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댁에는 왜 쩔쩔매는 게 기본인가요?

ㄱㄴㄷ 조회수 : 5,501
작성일 : 2024-05-10 15:06:59

진심 궁금해서요.

공손한 것과 부당하게 당하는 건 다른데...

여기 올라오는 글들 보면 전생에 무슨

큰 죄를 지어서 만난 사이인가 싶게

면전에선 그저 입 꾹...기껏 82에다 한탄

그것도 심하면 몇십년치 한풀이를;;;

 

물론 옛시절 풍토가 그래서 튈 수 없이

그냥그냥 좋게좋게 넘어갔단 거

어른이라 참았단 거 알겠는데

그럼 요즘 불과 결혼 몇년차에도

왜 고구마 글들이 있나 싶어서요.

 

싸우라는 게 아니라 뭔가 부당해도

다 당해주는 게 미덕인가요?

미혼으로선 그런 글들 볼때마다

결혼은 삶을 다운그레이드 시키는건가

사랑하는 사람과 일생을 함께 하고자

결혼하는 게 부당함까지 끌어안아야 

하는건가 가슴이 답답해져요.

 

댓글에 유산 어마무시하게 받을 게

있어 그렇게 당하는 거냐란 거 보고

차라리 그런 식이라면 나름 우선순위가

다르면 그리 살 수도 있겠다 이해는 가겠지만요.

여기 시짜 관련 글들 보면 결혼 기피증

생길 거 같아요.

좋은 시댁과 잘 어우러져 사는 글은 없는 게

굳이 쓸 필요가 없어선지 그런 삶은 없어선지?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아공 댓글도 원글을 좀 읽고 달아주는 정도는 

기본 아니려나요?

미혼이라고 썼는데 내가 당하고 사는 기혼인양

댓글 단 경우는 뭔지...

 

몇십년전 얘기들은 그나마 애둘러 이해해보려

이것저것 짐작은 해봤구요.

요몇년 사이의 글들까지 올라오는 게 이해 안간다

쓴 건...자녀 성인으로 다 자란 세대 말고

근간에 결혼한 세대들 의미하는 거잖아요.

그런 세대들까지 결혼하고 시가쪽 일들로

갈등 글 쓰는 거 보면 뭐지 싶은거죠.

 

결국 시가쪽 별탈 없이 잘 사는 경우는

굳이 글을 안쓴다 정도가 맞겠군요.

 

IP : 39.7.xxx.10
5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대부분
    '24.5.10 3:08 PM (59.6.xxx.211)

    결혼할 때 시댁 도움 받은 며느리들은 평생 쩔쩔 매고 살더라구요.

    도움 안 받은 며느리들은 큰소리 치고 안 보죠

  • 2. 꼬투리
    '24.5.10 3:12 PM (223.62.xxx.145)

    꼬투리 잡히고 싶지 않아서 아닐까요?

  • 3. 원글
    '24.5.10 3:14 PM (39.7.xxx.10)

    도움 주고 그걸 빌미로
    부당하게 구는 거라면
    인성바닥이지만 그들끼린
    기브앤테이크 거래가 성립된거려나요

    꼬투리는 부당하게 구는 시댁이 잡힐 일이잖나요?
    오히려 왜 그러냐고 며느리가 입바른 소리 할듯요.

  • 4. 잘지내는
    '24.5.10 3:15 PM (211.35.xxx.138) - 삭제된댓글

    사람들은 불만이 없으니 글을 안쓰는거죠.
    억울하니 글을 쓰는것...

    한계에 도달하기 전까지는 참다가
    이혼하거나 발을 끊는거죠.

  • 5. ..
    '24.5.10 3:17 PM (116.40.xxx.27)

    예전엔 어려서 잘모르고 참고살아야 가정을 잘지키는거라생각했죠. 50넘고보니 당한느낌들고 화나고,, 남편하고 이혼하지않으려면 참아야겠구나..그러고살았네요. 갱년기라 그런가 누가 시집에 당한얘기올라오면 감정이입되네요. 어디가서 말못하고 익명게시판이니 토로하는거겠죠.

  • 6. ㅜㅜ
    '24.5.10 3:20 PM (211.58.xxx.161)

    전 안받고 결혼했고 시댁은 어른으로써 대접해드릴뿐 쩔쩔매지않는데 돈받았으면 그럴만도함

  • 7. ...
    '24.5.10 3:20 PM (211.179.xxx.191)

    아무래도 유교걸로 자라서 어른에게 그것도 시부모에게 대든다는걸 생각 못해서 그렇죠.

    저도 부모에게 큰 반항없이 자라서 정말 어이없을때도 참고 말 못했는데 다들 그런거 아닐까요.

    생각해보면 20대 중후반에 할말 따박따박하고 시부모에게 부당한일이라고 거절할 며느리들이 얼마나 있겠어요.

  • 8. 난 안그렇다
    '24.5.10 3:22 PM (222.119.xxx.18)

    이런 사람은 무딘거예요.
    우리나라 전체 정서는 가부장사회의 집약체예요.

  • 9. .....
    '24.5.10 3:23 PM (118.235.xxx.192)

    가부장제와 유교의 폐해죠.
    남자와 시가 위주 생활과 어른 공경으로 세뇌되며 자라서
    지금도 82에서 도리도리 거리는데
    우리땐 더 했잖아요.

  • 10. ㅇㅇㅇ
    '24.5.10 3:25 PM (211.192.xxx.145)

    생각해보면 그 나이에서 20대 중후반이면 반반 결혼 이야기도 없던 시절이잖아요?

  • 11. ㅇㅇㅇㅇㅇ
    '24.5.10 3:26 PM (175.199.xxx.97) - 삭제된댓글

    유교 잔재이죠
    어른들 잘모시고 효도한다가 일단
    며느리 기본으로 깔린 ..
    불과 2.30년전에 시부모 대들면 큰일이라도
    나듯 말했잖아요
    근데 이것도 요즘 젊은애들은 안통합니다
    지금30대부터는 그런며느리 자체가 없어요
    지금이 3.40대가 제사 봉양 이런거 과도기예요
    당장 30대부터는 안받고 안한다가 기본이고요

  • 12. 이혼할
    '24.5.10 3:27 PM (175.223.xxx.6)

    능력이 없으니 남편이 바람펴도 때려도 시가가 부당해도 참는거죠
    이혼하면 꽃밭이 아니니까

  • 13. .....
    '24.5.10 3:28 PM (211.221.xxx.167)

    망할 유교와 최저가부장제 때문이죠.
    우리나라는 유교 꼰대들이 다 망쳤엇요.

  • 14. ㅇㅇ
    '24.5.10 3:34 PM (222.107.xxx.17)

    남편하고 잘 지내고 싶으니까 알아서 기게 되는 거죠 뭐.
    남편하고 이혼해도 그만이라 생각하면
    시댁의 부당한 대우를 왜 참고 있겠어요.
    유교 때문에 그런 건 최소한 5,60대 얘기고요.

  • 15. ....
    '24.5.10 3:37 PM (211.221.xxx.167)

    지금 초딩 애들도 나이따지고 학년 따져서
    나보다 어린게 언니오빠라고 안한다고 기분 나빠하는데
    유교 영향이 없다니 ㅎㅎㅎ
    나이 따지고 띠 따지고 윗사람.아랫사람 따지는게 바로 유교에요.

  • 16. 내말이
    '24.5.10 3:39 PM (1.235.xxx.138)

    남편하고 잘 지내고 싶으니까 알아서 기게 되는 거죠 뭐.
    남편하고 이혼해도 그만이라 생각하면
    시댁의 부당한 대우를 왜 참고 있겠어요.
    유교 때문에 그런 건 최소한 5,60대 얘기고요.2222222222222222

    전 그래서 이혼불사하고 시집과 인연끊음요.
    사람은 바뀌지않으니 내가 안보면 그만!!

  • 17. ㅇㅇ
    '24.5.10 3:40 PM (14.39.xxx.225)

    친정에서 집 해줬더니..그것도 고가
    다들 너무 잘해주시는데요.
    이렇게 해도 막나가시는 분들도 계시는데 시어머니는 저한테 고마워 하시고 잘해주세요.

    아들들만 돈 줄 생각 마시고 아들 딸 공평하게 힘을 실어주세요.

  • 18. ㅇㅇ
    '24.5.10 3:43 PM (14.39.xxx.225)

    제 나이는 50 중반이고요...결혼은 20 중반에 그리고 30 중반에 저희 집에서 집 해줬어요.
    홀시어먼 재산 없는 분이시라 저희 집에서 있는 집에서 하면 되는거니 하시며 진짜 좋은 집 해주셨거든요.
    그래서 저는 아들 결혼 시킬 때 집 반값 해올 능력 없는 집 하고는 사돈 되기 싫어요.

  • 19. 일진과 방관진
    '24.5.10 3:46 PM (39.7.xxx.60) - 삭제된댓글

    시부모 시누이가 같이 일진짓하고요.
    시아버지, 남편은 방관자
    학폭이랑 똑같아요.
    그리고 지년이 애를 낳았으면 도망 못간다는
    선녀 옷 뺏기 작전이 먹힌다고 생각한듯

  • 20. ...
    '24.5.10 3:47 PM (39.7.xxx.60) - 삭제된댓글

    시부모 시누이가 같이 일진짓하고요.
    시아버지, 남편은 방관자
    학폭이랑 똑같아요.
    그리고 지년이 애를 낳았으면 도망 못간다는
    선녀 옷 뺏기 작전이 먹힌다고 생각한듯
    못된 시모들 단식하고 자해하고 일진짓 똑같이 하더라고요.
    일반인은 불감당

  • 21. ...
    '24.5.10 3:48 PM (39.7.xxx.60)

    시부모 시누이가 같이 일진짓하고요.
    시아버지, 남편은 방관자
    학폭이랑 똑같아요.
    그리고 지년이 애를 낳았으면 도망 못간다는
    선녀 옷 뺏기 작전이 먹힌다고 생각한듯
    못된 시모들 단식하고 자해하고 죽음 협박
    일진짓 똑같이 하더라고요.
    일반인은 불감당

  • 22. 유교와 가부장
    '24.5.10 3:52 PM (118.235.xxx.157)

    시댁이라는 말 자체가 문제에요
    남자들이 처댁이라고 하나요
    가끔 개념있는 남자들이 처가댁이라고 하는건 봤지만요
    형님 아가씨 도련님 외할머니(그냥 둘다 할머니지 누군 친할머니?) …
    그리고 시가에서 돈받았다고 할말 못하는게 아니에요
    사람은 기본적으로 관습에서 완전히 따로놀기 힘들죠

  • 23. 유교와 가부장
    '24.5.10 3:54 PM (118.235.xxx.157)

    여긴 무슨 얘기든 집값 반반 얘기하는 시모들이 있는데
    아드님들 돈 많은 사돈 잘 만나시길 바라고
    돈 1도 안받아도 며느리가 기본적으로 사위보단 힘든게 한국 결혼생활이에요

  • 24. 호칭부터
    '24.5.10 3:56 PM (118.235.xxx.15)

    바꿔야함
    아가씨 도련님 서방님..말도 안됨
    시댁도 싫고
    시아버지 시어머니 이런 호칭도 싫고
    친할아버지 외할아버지 이것도 싫어요
    이것부터 고쳐야 행동도 달라질듯

  • 25. ...
    '24.5.10 3:57 PM (115.138.xxx.39)

    전 똑같이해서 공동명의로 시작했더니 시가가 조용하네요
    15년차인데 많은 애엄마들 만났는데 제가 만난사람중에 시가에 쩔쩔매는 여자들은 집값 남자쪽에만 부담한 사람들이었어요
    이런글쓰면 아니다 나도 냈지만 그렇다하는 사람 진짜인지 가짜인지 또 나올텐데 같이 내고도 당하면 그건 당하는 내가 등신이죠
    그런사람은 시가관계뿐아니라 모든 인관관계에서 무시당해요
    좀 모자라고 만만하기 때문에

  • 26. 이혼
    '24.5.10 4:04 PM (110.70.xxx.219)

    안할려고 그런거지 이유가 있나요?
    잘난여자가 저런거 참는거 봤어요?경제적인게 제일크죠

  • 27. ....
    '24.5.10 4:15 PM (211.202.xxx.120) - 삭제된댓글

    여기 20년전 글 쓰는 사람들이 많아서 그래요

  • 28. ...
    '24.5.10 4:15 PM (58.234.xxx.182)

    차라리 경제적인 문제로 해결되면 심플하죠
    많이 받았으니 쩔쩔 맨다
    받은 것도 없는데 갈군다거나 양심없이 처가에서 많이 받고도 알아서 기지않는 사위들... 복잡하네요
    그리고 예전엔 주거비용이 지금같지 않아서 굳이 반반 하지 않아도 남녀 결혼비용이 얼추 비슷했어요

  • 29. 남녀
    '24.5.10 4:17 PM (110.70.xxx.219)

    결혼비용이 어디 얼추 비슷해졌어요?

  • 30. .....
    '24.5.10 4:18 PM (118.235.xxx.159) - 삭제된댓글

    잘난 여자한테도 아침에.밥 안차려준다고 ㅈㄹ 하는게
    우리나라 남자들과 시짜들이잖아요.
    그 시짜들이 아들 딸 차별하며 키워서 그렇게 키워진 딸들이
    비보짓 하는 거죠.

  • 31. ...
    '24.5.10 4:18 PM (112.168.xxx.69)

    결혼할 때 뭐 받는게 다 댓가가 있는 거죠.

    아무것고 안 받고 용돈도 드리니 전화 한통 안 해도 절대 아무 말 안 해요.

  • 32. ...
    '24.5.10 4:19 PM (39.7.xxx.60) - 삭제된댓글

    애가 생각해서 일단 참아보는 거죠. 이혼가정 자녀로 핸디캡 주기 싫어서요. 웃기는게 그럼 이혼해라 그랬는데 꽤 최근까지 이혼하면 양육비도 안줘도 처벌없었어요. 자녀는 한부모 가정이라고 손가락질하고 남의 일이라고 막말은...
    요즘 젊은 사람은 안 참더라고요. 법적 양육비 처벌도 하니까

  • 33. 그거
    '24.5.10 4:21 PM (39.7.xxx.60)

    애들 생각해서 일단 참아보는 거죠. 이혼가정 자녀로 핸디캡 주기 싫어서요. 웃기는게 그럼 이혼해라 그랬는데 꽤 최근까지 이혼하면 양육비도 안줘도 처벌없었어요. 자녀는 한부모 가정이라고 손가락질하고 남의 일이라고 막말은...
    직장인이라도 여자 혼자 애들 다 키우고 십원 한푼 못 받고 직장 다니고 힘들죠.
    그리고 아빠 주면 계모들 학대가 얼마나 잦나요? 고아원 안 보내면 다행이고
    요즘 젊은 사람은 안 참더라고요. 법적 양육비 처벌도 하니까

  • 34. 그때는
    '24.5.10 4:26 PM (39.7.xxx.117) - 삭제된댓글

    결혼 25년차인데 그때는
    사회분위기가 그랬어요.
    김수현 드라마 보세요.
    대가족 며느리가 하루종일 밥지옥에서 살잖아요.
    그게 미덕이고 도리라고 가스라이팅했었죠.

    여기 몇몇 댓글을 보니 아직 멀었다..싶어요
    친정이 못사니까 그렇지,
    내 아들 돈으로 먹고 살면서 그것도 안하냐?
    시부모 2박3일 식사 챙겼다는 글 올라오니
    기특하다..나중에 복 받을거다..칭찬글이 넘쳐나요

    저 시가에 받은 것도 없고, 받을 것도 없는데
    시가 시집살이 엄청났어요.
    남편보다 학벌, 연봉이 더 높아도
    그들의 만행은 더 심해지더라구요.
    지금은 그들과 연락 안해요.
    찾아가지도 않습니다.
    어른이라고 참고 용돈 드리고,
    집안 살림 다 바꿔드려도 고마운줄 몰라요.
    제 인생 살아야죠.
    저를 아끼고 사랑해야죠.

  • 35. 하아
    '24.5.10 4:26 PM (118.220.xxx.115) - 삭제된댓글

    받은게많거나
    받을게많거나

  • 36. ㅁㅁ
    '24.5.10 4:31 PM (58.143.xxx.27)

    피해자가 잘못이라는 논리는 본인들이 잔혹한 성격임을 인증하는 것
    친구 없는 찐따 좀 괴롭히면 논 일진이 무죄겠음.
    어차피 찐따니까 친구해준거 감사해라

  • 37. 쩔쩔
    '24.5.10 4:33 PM (59.9.xxx.163)

    유산받았거나 남자돈으로 사는경우. 자존감낮거나 도피성결혼

  • 38. 아하
    '24.5.10 4:35 PM (58.143.xxx.27)

    118.220.xxx.115)

    받은게많거나
    받을게많거나



    쩔쩔

    '24.5.10 4:33 PM (59.9.xxx.163)

    유산받았거나 남자돈으로 사는경우. 자존감낮거나 도피성결혼



    같은 사람이네요. 의존명사 붙이고
    주작쓴 사람이구나

  • 39. ..
    '24.5.10 4:39 PM (211.234.xxx.139)

    남자들이 부인한테 며느리 도리를 암묵적으로 요구하는 경우에 참고 살죠 보통...
    시가에서 행하는 부당한 대우를 뻔히 보고도 침묵하는 남편들이 그런 케이스이고
    보통 여자들이 남편과 이야기를 해보다가 남편이 도리어 화를 내거나 회피하거나 둘 중 하나의 반응을 보이면
    이건 이혼 아니면 여자가 참는 방법 밖에 없는 거고
    애가 있거나 여자가 나이 어려서 좀 잘 모르면 참는거죠.

  • 40. ^^
    '24.5.10 4:39 PM (223.39.xxx.131)

    노~~노ᆢ시대가 얼마나 빠르게 변화되고 있는데
    원글같은 그런 일이ᆢ?

    ᆢ이해가 안가네요

    아들도 딸도 결혼하면 그집에도ᆢ애들 혹시나
    불편해할까봐 안가보는게 당연한 예의인거로

    특별한 날은 ᆢ같이 부엌일 안하려고 밖에서외식~~
    봉투안겨주고ᆢ잘해주려는데

  • 41. 저인간은
    '24.5.10 4:40 PM (175.223.xxx.91)

    저 인간은 자기 에미가 그모양이었나봐요.
    책임감도 능력도 없는 기생충

  • 42. ..
    '24.5.10 4:40 PM (211.234.xxx.139)

    받는 거랑은 상관없이
    남편이 부인의 희생을 요구하는 스타일=너 하나만 참으면 다 조용하니까 너만 참으면 된다. 이런 마인드이고
    어떤 이유에서건 여자가 이혼을 두려워하면
    참고 살게 되는 듯요.

  • 43.
    '24.5.10 4:49 PM (1.231.xxx.185) - 삭제된댓글

    따지기도 애매하고 미묘한 짓들이죠
    젊어서는 넘기다가
    주위보면 40중후반 넘어서들
    보통이하랑은 안보는듯요.
    젊은 애를 두고 난리친게 우스워서

  • 44. 그러게요
    '24.5.10 5:01 PM (59.12.xxx.109)

    인터넷없는 세상도 아니고 요즘도 그런 한탄 올라오는거 보면 이상한데
    잘보면 그쪽으로 유명한 가부장꼰대들 즐비한 동네인 경우가 많더라구요

  • 45. .........
    '24.5.10 6:08 PM (223.62.xxx.57) - 삭제된댓글

    쩔쩔매는게 기본이 아니라서 올라오는 글도 있겠죠. 사람대 사람으로 대해줬더니
    별 그지같은게 갑질하려고하니 황당하죠.
    그래서 안보고 사는 사람도 많답니다

  • 46. 반반했고
    '24.5.10 6:14 PM (118.235.xxx.15)

    애들교육비며 생활비도움은 친정서 훨씬 많이 받았는데도 시집은 고개 빳빳이에요.짱나..

  • 47. 반반은 커녕
    '24.5.10 6:18 PM (112.170.xxx.100)

    예전에 친구들이 저 결혼할때 해준말
    결혼할때 지원해준 시가나
    한푼도 안준 시가나 똑같이 이상하다
    그러니 받는게 낫다

  • 48. 몬스터
    '24.5.10 7:13 PM (211.36.xxx.100)

    시모가 뻔뻔하고 철면피에 갑질 마인드 장착한 경우,
    거기에 플러스 남편과 시부까지, 시모에게 꼼짝 못하는 가정 분위기면 자연스레 그렇게 되는 듯 해요.

    유산 많이 주시고도 며느리를 사랑과 존중으로 대하는 인격적인 분도 계시지만, 준 거 하나도 없이 며느리에게 받으려고만 하는 거지 시부모도 존재하거든요.

    유산상속과는 상관없이 인격문제에요

  • 49.
    '24.5.10 7:54 PM (61.84.xxx.189) - 삭제된댓글

    맞벌이에 학력 남편한테 안 밀려요 심지어 남편 박사과정 제가 시켰어요. 애들도 저랑 친정엄마가 키웠구요. 시짜는 도움 준 게 없어요
    그럼에도 너무나 당당하고요.
    저희 친정은 애들 생각해서 이혼은 안 되고 여자가 참고 사는 게 맞다고 그랬어요.
    제가 요즘만 같았어도 저 등신같은 인간 그 미친여자한테 도로 반품했을 거예요. 아직도 안 늦어서 언제라도 돌려 줄 각오로 살고 있고요.
    입만 열면 개소리 시모는 이제 전화도 못해요. 제가 안 받으니까요.
    셋트로 시누라는 년은 우리엄마 같이 착한 사람 없다네요

  • 50. 항상행복
    '24.5.10 8:35 PM (106.102.xxx.136)

    쩔쩔매기는요
    저희집며느리는 하고 싶은말을 토씨도 안빼고 다해서 당황스럽습니다
    하기 싫은일도 절대 안해요
    그냥 예의만 있었으면 좋겠어요 ㅠ
    며느리 눈치 보느라 난리..

  • 51. ...
    '24.5.10 9:00 PM (211.119.xxx.165)

    저는 남편이 능력있고 착하고 가정적이어서
    늘 남편한테 고맙거든요
    그래서 아주 가부장적이고 비 이성적인면이 많은 시가지만
    (명절에 바로 뒤 큰집가서 제사지내는데 아직도 여자 남자 상 따로 차려 먹어요)
    남편봐서요..할만 안하고 살아요
    남편에겐 하나뿐인 부모라서요

  • 52. ㅋㅋ
    '24.5.10 9:03 PM (211.241.xxx.212)

    잘난 여자면 남자는 더 잘났겠죠. 어디 여자가 자기보다 감히 못한 남자랑 결혼해주겠어요?

  • 53. 그럼
    '24.5.10 9:30 PM (124.5.xxx.0) - 삭제된댓글

    서로 잘났는데 왜 여자만 갈궈요?
    남편 sky학부
    저 서강대 학부 석사
    시모가 sky미만 잡대학 출신이라고
    감히 sky대 출신과 결혼했으니 시가에 충성하라고
    본인 중졸 딸들 전문대

  • 54. 그럼
    '24.5.10 9:31 PM (175.223.xxx.7)

    서로 잘났는데 왜 여자만 갈궈요?
    남편 sky학부
    저 서성한 학부 석사 박사
    시모가 sky미만 잡대학 출신이라고
    감히 sky대 출신과 결혼했으니 시가에 충성하라고
    본인 중졸 딸들 전문대

  • 55. 친정부모가 문제
    '24.5.11 1:15 AM (211.241.xxx.107)

    시집가서 잘해야 한다고 세뇌시키잖아요
    지금도 결혼식 가면 시부모에게 효도하고 어쩌고 하는 친정부모 있어요
    절친은
    딸에게 살아보고 아니면 뒤집든지
    때려치우고 돌아오라고 했다고.
    할 말하고 아닌건 아니라고 말하라고 가르쳐야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3357 로또를 샀는데 잃어버렸어요 4 2024/05/10 1,627
1583356 아까 병원에서 정말 어이없는 얘기 들음 1 ... 2024/05/10 4,961
1583355 김치에 젓갈을 많이 넣으면 갈색빛이 돈다고 말해주세요. 2 ... 2024/05/10 1,412
1583354 월 2~30 돈도 증여세(금) 걱정해야되나요? 11 2024/05/10 4,438
1583353 부동산 여러군데 내놓을때요 10 bb 2024/05/10 1,776
1583352 금융소득과세 누구 말이 맞는걸까요? 6 금융소득 2024/05/10 1,770
1583351 윤통이 한동훈에게 쌍욕도 했었군요 12 ... 2024/05/10 6,528
1583350 자궁근종 커지는 속도 얼마나 빠른가요 15 .... 2024/05/10 3,378
1583349 밀가루 설탕 빵 떡 면 과자 끊은지 2개월 변화 26 내몸혁명 2024/05/10 10,692
1583348 독신 중년의 마음 17 .... 2024/05/10 7,026
1583347 압구정현대 갔다가 느낀 점 52 미키 2024/05/10 30,627
1583346 좀전에 세무사시험 조언주신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10 .. 2024/05/10 3,258
1583345 5/10 마감시황 나미옹 2024/05/10 521
1583344 이런경우 저소득층 혜택 받는게 맞나요? 2 궁금 2024/05/10 1,171
1583343 경기지역화폐, 동물병원에서 쓸 수 있던가요. 8 .. 2024/05/10 575
1583342 암링(암튜브?) 신세계네요 5 .. 2024/05/10 3,140
1583341 바지수선비용 4 ..... 2024/05/10 1,567
1583340 발뮤다처럼 생긴 전기포트 추천 부탁드립니다 9 아침 2024/05/10 1,257
1583339 무신사가 어느나라 기업이에요? 9 무신사 2024/05/10 6,586
1583338 암튼 (아무튼)을 안틈~이라는 사람 5 dkny 2024/05/10 636
1583337 선크림 찾아 삼만리 25 선크림 2024/05/10 3,614
1583336 라인은 쓰기 편한가요 6 fds 2024/05/10 1,723
1583335 남자가 잘생기기만 하고 멍청해도 팔자 고치기 쉬운 시대가 됐네요.. 21 .. 2024/05/10 5,087
1583334 의대내에서 마취과 가려면 공부 잘해야 가나요? 9 ㅇㅇ 2024/05/10 3,281
1583333 인테리어 업체 선정 너무 힘드네요... 0011 2024/05/10 5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