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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되기 전에 꼭 운동 시작하세요.

운동 조회수 : 7,328
작성일 : 2024-05-10 14:53:08

아래 40...글을 읽고 써봐요.

50중반 되어가는데요...

 

아무리 늦어도 45에는 근력키우는 운동 시작하셔요.

사람마다 마지막 기회는 다르게 오겠지만

저는 50이었어요.

40 중반에 피티도 받아보고 복싱도 했고 달리기도 했었는데

그 때는 금세 몸이 가뿐해지고 좋아져서

하다 말고 하다 말고 그랬는데...

50 딱 되니까 

그런 효과가 안나는 거예요. ㅠㅠ

그때 좋았을 때가 마지막 기회였던 거예요..

 

50 조금 넘어서 피티 6개월 정도 받았는데

영 진도가 안나가더라고요. 

어지럽고 마사지나 받고 있고요.

지금은 운동 아무 것도 안하는데 조만간 뭐라도 해야겠어요.

효과가 안나더라도 현상유지는 하겠지요.

 

운동의 마지막 기회를 놓치지 마셔요.

그저 꾸준히 하는 수 밖에 없겠죠?

건강은 잃어봐야 소중한 줄 안다는 말, 진짜네요. 

건강할 때, 젊을 때는 그걸 모릅니다. ㅠㅠㅠㅠㅎㅎㅎ

IP : 223.62.xxx.145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공감
    '24.5.10 2:54 PM (211.250.xxx.112)

    50대 들어서니 운동으로 인한 부하를 관절이 버거워해요.

  • 2. 맞아요
    '24.5.10 2:55 PM (211.114.xxx.55)

    저도 50넘어 고ㄹ프 시작 했는데 1년 반 지났는데 영 재미도 없고 진도도 안나가요
    개인 레슨도 받았는데 몸이 안따라요
    운동이 이리 재미 없을 줄이야 합니다
    40대초반이면 좋았겠다 합니다

  • 3. ..
    '24.5.10 3:01 PM (49.166.xxx.213) - 삭제된댓글

    이미 늦어버렸네요

  • 4. .,
    '24.5.10 3:05 PM (211.243.xxx.94)

    50대 중반에 운동 시작한 중국 여자 분도 있잖아요.
    그치만 빠를수록 좋겠죠.

  • 5. 010
    '24.5.10 3:16 PM (112.151.xxx.59) - 삭제된댓글

    https://youtu.be/CmUDEDsmc3k?si=34_pYboz1PbAV1Mz

    80세 몸짱할머니 보세요 대단

  • 6.
    '24.5.10 3:19 PM (59.187.xxx.45)

    윗님 유튜브 링크 감사합니다

  • 7. ...
    '24.5.10 4:05 PM (106.245.xxx.150)

    지금도 안늦었어요
    골프는 40중반에 시작해서 지금까지도 배우고 있어요 운동중 가장 어려운것 같아요^^
    최근 딸아이가 배드민턴 시작하며 엄마도 배우자고 해서 주2회 레슨 시작했는데 넘넘 재미나네요 운동도 많이 되고
    무슨 운동이든 하루라도 빨리 시작하면 좋습니당

  • 8. ...
    '24.5.10 4:35 PM (211.234.xxx.112)

    시기가 중요한게 아니라 운동은 꾸준히 하는게 좋은 것같아요. 42세에 운동 시작해서 10년 넘게 하고 있는데 확실히 주변 또래집단에서 체력은 최강이에요. 지치지 않고 온종일 움직일 수 에너지는 기르면 기를수록 늘어나는 것같아요

  • 9. ..
    '24.5.10 8:35 PM (223.38.xxx.209)

    자기에게 잘 맞는 운동이 있어요. 그걸 찾아가는게 중요한것 같아요.
    제 경우에는 등산이 제일 재미나고 (관절 특히 하체 튼튼 스타일이거든요) 50 가까이 되어서 PT 시작했는데 이것도 꽤 재미나요.
    211.234님 말씀처럼 무엇을 언제 시작하냐보다는 자기의 체력상황을 잘 파악하고 그에 맞춰 부담되지 않는 선에서 꾸준히 조금씩 늘려가는 방식의 운동이 제일 좋은것 같아요. 늦었다 생각할 필요 없이 언제든 마음에 동해서 시작하기로 마음먹은 그때가 가장 적절할 때에요. 등산 5년차인데 여행간다고 2주 정도 쉬면 체력 다시 떨어져요. 또 시작 하면 얼마있다가 올라오구요. 오래 운동을 해왔음에도 꾸준히 규칙적인 운동이 얼마나 건강과 체력에 중요한 요인인지 삶의 질을 직접적으로 높이는지 톡톡히 알게되는 순간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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