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금나나 법명이 무심화네요

.. 조회수 : 6,745
작성일 : 2024-05-10 10:26:50

세상물질과 욕심에서 초연하고 무심하겠다고 무심화 법명까지 가지고,

앞에서 저렇게 떠들었던 기간에도 이미 재벌남과 결혼생활 중이었네요.

 https://www.youtube.com/watch?v=ZiLzPIyd3EI

여기서 결혼을 가지고 뭘 그러냐고 딴지 달지 마세요.

결혼을 가지고 뭐라고 하는 게 아니라, 7년간 결혼사실을 속이며,

혼자 사는 교수가 앞으로 욕심없이 살겠다는 것으로 비추어지는 저 영상처럼, 

다른 교육방송 포함 수 많은 공부 충고 영상들도 그렇고,

2017년 택시에서도 자기가 잘 나서 교수자리 받은 것처럼 보이고,

사람들이 뒤통수 맞은 기분이라서 말이 나오는 겁니다.

나이차 나는 사람과 사랑에 빠진 것이 죄는 아니죠.

불륜도 아니고, 결혼을 당당하게 밝혔으면, 당시에는 이슈가 되었을지언정,

그녀의 그 이후의 행적들을 두고 사람들이 이렇게 왈가왈부 안 했을 겁니다.

차세대 여성과학자를 위한 강연도 했던데, 그런 강연에 참석해도, 

강연자가 힘든 공부 끝에 아버지뻘 재벌남과 결혼한 과학자라는 사실을 알고 듣는 것 하고,

강연자가 스스로 노력으로 자기 삶을 개척하는 여성으로 알고 듣는 것 하고,

듣는 젊은 여자들 입장에서 정보처리가 달라졌을 텐데요.

매불쇼에서 결혼했죠 질문에 다른 패널이 결혼 안 했다고 해도, 아무 말 안 하고 넘어가는,

간접적 거짓말을 하는 행동과 차세대 여자과학자들에게 자신이 롤모델인 것 처럼 행동하는 거랑, 다 같은 맥락으로 사람이 완전히 달라 보이네요.

예전 방송에 나올 때 금나나 부모님도 욕심이 과한 분들로 보이던데, 금나나가 효녀는 맞네요.

 

 

 

 

 

 

 

 

 

IP : 141.164.xxx.10
3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5.10 10:32 AM (141.164.xxx.10)

    앞에서 좋은 소리 떠드는 불자도 돈을 쫓는다는 선례만 남긴 것 같습니다.

  • 2. ..
    '24.5.10 10:36 AM (1.222.xxx.150)

    원래 돈에 관심없다고 자꾸 말하는 사람이 제일 돈에 미친 사람이라잖아요 진짜 관심 없으면 생각도 말도 안해요.

  • 3. ㅇㅇ
    '24.5.10 10:37 AM (180.66.xxx.18) - 삭제된댓글

    아이고 남들이 어찌한다고
    사랑했나보죠. 이렇게 말들이 많으니 굳이 알리지 않았나보죠.

  • 4. ㅡㅡㅡ
    '24.5.10 10:38 AM (183.105.xxx.185)

    본인도 창피했던 거죠. 찐사랑이면 저렇게 나오지 않음 .. 타이틀만 있는 인생 같아요. 속은 찌들고 고생만 한 얼굴임

  • 5. 풀소유
    '24.5.10 10:38 AM (70.106.xxx.95)

    풀소유로 유명한 혜민스도 있는데요 뭐
    불교 이미지만 나빠지네요

  • 6. ….
    '24.5.10 10:39 AM (59.6.xxx.211)

    지인들은 이상하게 생각 안 하더라구요.
    그럴 줄 알았다고…ㅎ

  • 7. 반대로
    '24.5.10 10:39 AM (121.131.xxx.128)

    "세상물질과 욕심에서 초연하고 무심하겠다고..."

    마음은 그 반대라서 그런 법명을 한거인듯요.

  • 8. ...
    '24.5.10 10:40 AM (106.101.xxx.13)

    70넘은 할배는 참 비위도 좋다 싶어요
    금나나 강연할때 사투리 진짜 듣기 싫어요
    의사를하지 식영학 전공도 다운그레이드되고

  • 9. /????
    '24.5.10 10:41 AM (59.15.xxx.53)

    이런건 원래 개독들이 하는짓인데
    불교신자도 하는군.......

  • 10. 근데
    '24.5.10 10:42 AM (112.149.xxx.140) - 삭제된댓글

    건설업종중에
    저런일이 많은가봐요
    제가 아는 경우도
    교수님이
    건설사 대표 비서로 일하다가
    후처자리 꿰차고
    사장 서포트 받으면서
    교수자리 차지하고
    근데 교수사회가 좁아서
    어떻더라 말은 다 나왔었고
    어떻든 사장 늙어 죽을때까지 후저차리 고수하면서
    재산엄청 늘려서 살아요
    굳이 사필귀정이라면
    면전 에서는 암말 못하고
    뒤에선
    누구 후처자리 꿰차고 다 이룬거다 뒷말 무성하고 그런거요

  • 11.
    '24.5.10 10:46 AM (106.101.xxx.220) - 삭제된댓글

    법명이 뭐라구요
    별것도 아님

  • 12. ..
    '24.5.10 10:47 AM (61.255.xxx.115)

    특이하네요.

  • 13. ...
    '24.5.10 10:47 AM (118.235.xxx.101)

    속된말로 욕심이 정말 드럽게 많은거죠
    그런 결혼 알려지면 차세대여성과학자니 삶을 개척한 인생선배 당찬여성 이미지로 어필을 못하자나요
    그런데 또 그건 포기를 못하니 결혼을 숨겼죠
    결혼을 포기하자니 영감 돈이 넘사벽으로 많구요
    법명 받았을때 본인이 포기해야지 참 뻔뻔하네요

  • 14.
    '24.5.10 10:50 AM (175.223.xxx.150) - 삭제된댓글

    MB 가문이 정직 이란것과 비슷한 맥락

  • 15. ...
    '24.5.10 10:53 AM (221.153.xxx.234)

    그런데 금나나 관심있는 곳은여기 뿐이에요.
    젊은 애들이야 누군지도 모르고 관심도 없으니
    글도 안올라오고
    맘까페.지역까페서도 댓글 몇개 안되는데
    여기서만 베플이더라구요.

  • 16. ..
    '24.5.10 10:53 AM (124.5.xxx.0) - 삭제된댓글

    '24.5.10 10:36 AM (1.222.xxx.150)

    원래 돈에 관심없다고 자꾸 말하는 사람이 제일 돈에 미친 사람이라잖아요 진짜 관심 없으면 생각도 말도 안해요. 22222

    나는 솔로에서 책임감 강조하던 옥순 하나
    남사친 많고 책임감 별로 없는 걸로

  • 17. 아이러니
    '24.5.10 10:54 AM (218.39.xxx.59)

    책 보면 욕심은 엄청난 것 같긴해요 . 욕망인가

  • 18. 지지
    '24.5.10 10:54 AM (124.5.xxx.0)

    원래 돈에 관심없다고 자꾸 말하는 사람이 제일 돈에 미친 사람이라잖아요 진짜 관심 없으면 생각도 말도 안해요. 22222

    나는 솔로에서 남자 책임감 강조하던 모기 옥순
    지가 남사친 많고 책임감 별로 없는 걸로

  • 19.
    '24.5.10 10:55 AM (175.223.xxx.150) - 삭제된댓글

    가문 정직 MB 풀소유 혜민스 무심화 금나나..이러니 개그가 망하지

  • 20. ..
    '24.5.10 10:55 AM (182.221.xxx.146)

    금나나 집안이 어려웠나요
    아님 미국 대학 등록금 빚이 엄청 있거나

    그냥 그 사람이 선택한 삶이니 그런가 보다 할래요
    남자를 정말 사랑했을수도 있는거고

  • 21. ㅋㅋㅋㅋㅋ
    '24.5.10 11:00 AM (59.15.xxx.53) - 삭제된댓글

    '24.5.10 10:36 AM (1.222.xxx.150)

    원래 돈에 관심없다고 자꾸 말하는 사람이 제일 돈에 미친 사람이라잖아요 진짜 관심 없으면 생각도 말도 안해요. 22222

    나는 솔로에서 책임감 강조하던 옥순 하나
    남사친 많고 책임감 별로 없는 걸로

    ---아 생각났네요 본인은 셈이 흐리다는 나는솔로 참가자...
    온갖 계산후 눈물짜내고 의사랑...짝된것도....ㅎㅎㅎ

  • 22. 어찌알았지?
    '24.5.10 11:01 AM (110.70.xxx.115)

    할아버지가 팬 클럽 회장이라도 한 거예요?
    아버지 또래라 사적으로 알기도 어려워요.

  • 23. ㅎㅎㅎㅎㅎ
    '24.5.10 11:01 AM (59.15.xxx.53)

    '24.5.10 10:36 AM (1.222.xxx.150)

    원래 돈에 관심없다고 자꾸 말하는 사람이 제일 돈에 미친 사람이라잖아요 진짜 관심 없으면 생각도 말도 안해요. 22222

    나는 솔로에서 책임감 강조하던 옥순 하나
    남사친 많고 책임감 별로 없는 걸로

    ---아 저도 비슷한거 생각났네요 본인은 셈이 흐리다는 나는솔로 참가자...
    온갖 계산후 눈물짜내고 의사랑...짝된것도....ㅎㅎ

  • 24. ????
    '24.5.10 11:03 AM (59.15.xxx.53)

    부모님 두분다 교사라는데 어렵진않았을듯

    그리고 하버드나 그런데서 돈 많이 썻겠지만
    우리나라에서 강연하고 뭐하고 교수하고 그러면서 꽤 벌지않았나요??
    돈없어서 팔려갈 정도는 아닐거같은데

  • 25. ..........
    '24.5.10 11:21 AM (14.50.xxx.77)

    금나나는 여기저기 엄청 많이 출연했네요..이 영상 클릭하고 닫으니 금나나 나오는 유튜브가 엄청 많네요...미코진에 하버드니 방송 소재로 좋은가봐요..뒤에는 호박씨 까고.

  • 26. ...
    '24.5.10 11:31 AM (110.70.xxx.115)

    셈이 흐리다는 은행원(제 2금융권 지역 농협)
    신경전하며 의사 쟁탈전 웃겼어요.

  • 27. ..
    '24.5.10 11:48 AM (141.164.xxx.10) - 삭제된댓글

    금나나 나온 하버드, 콜롬비아 모두 학비도 그렇고 생활비 숙박비 용돈 미국 엄청납니다. 못 들어도 일년에 1억5천 들어가고, 부모님 교사2명 월급으로 감당 못합니다. 학부는 삼성장학금 받았다고 금나나가 말했는데, 학부 처음에 교양과목으로 성적 좋게 받았지만, 학년 올라가면서 성적 많이 내려갔다더군요. 그래서 하버드 대학원에도 떨어지고 콜롬비아 대학원 갔구요. 그래서 학점 떨어지면 못 받는 삼성장학금은 끝까지 계속 받지는 못 했을 것 같아요. 아마도 그 후 장학금은 지금 남편 도움을 받지 않았을까요? 지금 남편이 키다리 아저씨라고, 금나나가 키다리 아저씨랑 결혼했다는 댓글도 유튜브에서 봤어요.

  • 28. ??????
    '24.5.10 11:54 AM (59.15.xxx.53) - 삭제된댓글

    제대로 정신박혔으면 대출받아서라도 학자금해결하고 갚았을겁니다.
    충분히 갚을 능력 되고요

  • 29. ㅎㅎㅎ
    '24.5.10 11:55 AM (118.235.xxx.211) - 삭제된댓글

    셈이 흐린 여자
    혜민 땡중
    금나나 베틀한번 붙자.

  • 30. 대출
    '24.5.10 12:02 PM (110.70.xxx.115) - 삭제된댓글

    대출 받으면 날마다 골프치고 그리 못 살죠.
    손보고 무슨 박세리인줄

  • 31. ㅎㅎㅎㅎㅎ
    '24.5.10 12:08 PM (59.15.xxx.53) - 삭제된댓글

    그츄 결국은 지능력으로 해결하긴 고되니까
    골프맨날치고 놀고 편히살고싶어서 한 선택

  • 32. ....
    '24.5.10 12:36 PM (110.13.xxx.200)

    원래 돈에 관심없다고 자꾸 말하는 사람이 제일 돈에 미친 사람 22
    그 나이많은 유튜브 독거노총각도 맨날 지지리 궁상떨면서 여자관심없다고 하면서 맨날 여자얘기만 한다면서요.. ㅎㅎㅎ
    그꼴이죠.

  • 33. ㅇㅂㅇ
    '24.5.10 1:48 PM (182.215.xxx.32)

    그렇게 되고싶고 보이고 싶었나보네요

  • 34. ㅋㅋㅋ
    '24.5.10 3:36 PM (217.149.xxx.88)

    지방에서 체육교사, 가정교사..
    뭐 어떤 부류인지 알겠어요 ㅋ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3279 저 좀 황당한 상황을 겪었는데요 44 ... 2024/05/10 14,221
1583278 대학생 아들, 딸 용돈 똑같이 주시나요 32 용돈 2024/05/10 4,339
1583277 깻잎김치를 잘못 담근 걸까요~~? 2 생깻잎 2024/05/10 948
1583276 직장, 대학원에서 만난 어린분 치대는거 받아주시나요? 6 .. 2024/05/10 1,373
1583275 제주도 흑돼지 7 DD 2024/05/10 1,184
1583274 말티즈 사료 9 냥이 2024/05/10 581
1583273 항암 환자 가습기 추천부탁드립니다 6 .. 2024/05/10 841
1583272 시댁에 과일을 사 가면 같은 말만 반복을 해요. 77 ddd 2024/05/10 19,543
1583271 한국갤럽 역대 집권 2년차 최저 지지율 12 어쩔 2024/05/10 2,113
1583270 졸업식 때 입었던 옷 버리라고 해주세요 ㅠ 30 ㅠㅠ 2024/05/10 3,892
1583269 무릎에 물 차보신 분 계신가요? 3 ... 2024/05/10 1,135
1583268 티빙에서 볼 수 있는 재밌는 것은? 9 ㅡㅡ 2024/05/10 1,202
1583267 금나나 법명이 무심화네요 22 .. 2024/05/10 6,745
1583266 주인세 안고 매매하려면 5 고민 2024/05/10 869
1583265 어도어 스타일디렉팅 팀장이 광고주한테 직접 입금받아? 15 미니진 2024/05/10 2,589
1583264 직장다니시는 분들 퇴직이후의 버킷리스트 있으신가요? 7 힘드네요 2024/05/10 1,652
1583263 위가 안좋은데 마누카꿀이요 10 이것이 2024/05/10 1,923
1583262 인테리어 평당 200은 줘야 한다던데 11 ㅇㅇ 2024/05/10 2,765
1583261 박찬대 “아무리 비싸도 1주택자 종부세 면제” 31 ㅇㅇ 2024/05/10 2,867
1583260 윤스 기자회견 4자총평 60 여전히대파다.. 2024/05/10 5,241
1583259 10시 대안뉴스 대물시네마 ㅡ 혹성탈출 : 새로운 시대 인류멸망.. 1 같이볼래요 .. 2024/05/10 521
1583258 거니 팬클럽 전회장 강신업 근황.jpg 9 ㅍㅎㅎㅎ 2024/05/10 3,339
1583257 당뇨쌀 드시는 분 계신가요? 12 당뇨쌀 2024/05/10 1,312
1583256 정말 산뜻한 느낌의 핸드크림? 11 2024/05/10 1,900
1583255 지난 매불쇼 우울증에 관한 방송,유익하네요! 13 우울증 해방.. 2024/05/10 2,7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