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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각에선 총무성을 이끄는 마쓰모토 다케아키(松本剛明) 총무상의 배경에 주목한다. 마쓰모토 총무상의 외고조부가 일본 초대 총리이자 통감부(조선총독부의 전신) 초대 통감을 지낸 이토 히로부미(伊藤博文)인데, 이런 사실이 부각될 경우 사태의 본질과 무관하게 반일 감정이 확산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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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풍' 한일관계에 돌출변수 '라인 사태'…"양국 온도차가 불씨 키울 수도"
외교부 “섣부른 개입은 자제”
한편 9일 외교부는 이번 사태와 관련해 “섣부른 개입은 자제하겠다”는 입장을 내놨다. 외교부 당국자는 “개별 기업 영업 활동에 정부가 관여할 수는 없다”며“다만 우리 기업이 부당한 차별 대우를 받지 않고, 현지 시장에서 공평하고 투명하며 공정하게 기업 활동을 영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해당국과 협의하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