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자에게 너무 잘빠지는 성격도 유전적일까요?

음.. 조회수 : 1,558
작성일 : 2024-05-09 17:07:17

성격도 유전이라고 하잖아요.

그래서 궁금한것이

남자에게 너무 잘 빠지는 성격도

남자에게 잘 안빠지는 성격도 

유전일까요?

 

왜냐면

제 친정쪽 여자들이

성격이 사근사근하고는 거리가 멀고

연예인이나 이런 사람들을 좋아하지도 않고

드라마도 잘 안보고, 사랑 드라마는 극혐....

특히 남자에게 관심이 별로 없거든요.

 

우리집은 엄마, 언니, 저 

세명 다 남자를 별로 안좋아해요.

그냥 그러려니~했는데

생각해 보니

이모들도 남자를 안좋아하고

이모 딸들과

언니가 딸이 세명인데 

마찬가지더라구요. 

 

 

 

남자를 싫어한다~라기 보다는 남자에게 별로 관심이 없고

연예인도 별로 안좋아하고

애교??같은 것을 가진 사람은 단 한명도 없거든요.

(성욕도 없구요.)

그냥 성격이 다들 비슷하더라구요.

 

저랑 언니도 결혼은 했지만

여전히 남편에 대해서는 별로 관심이 없고

(결혼은 그 당시에만 약간 관심이 많았고 결혼하고 관심이 뚝~끊어짐)

언니랑 저는 만나는 자기 자신에 대한 대화만 하거든요.

 

가끔

남편에 대한 이야기는

그들의 말과 행동에 대한

심리분석을 해야 할 때 만 다루거든요.

 

하여간 이런 성격이 언니네 세 딸들도 똑같다는것에 

정말 놀라워서 한번 글을 올려봅니다.

 

 

 

 

 

IP : 121.141.xxx.6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5.9 5:25 PM (106.101.xxx.59) - 삭제된댓글

    그렇게까지 가계도를 흐르는 경향인건진 모르겠지만
    저도 평생 남자 별로 관심없었고
    빠진 연예인도 없었어요.
    그래서 반대인 분들이 희한하게만 느껴지고
    친구중에 너무 심하게 금사빠인친구는 이해가 안가다 못해 짜증났어요. 왜 저렇게 매여사나 하는 ㅋㅋ

  • 2. 네 ㅋㅋ
    '24.5.9 5:33 PM (211.206.xxx.180)

    기질적으로 다른 사람이구나를 서로 느끼게 되는 유형들이 있죠.
    저도 원글님에 가까움.
    그렇다고 연애를 안하는 건 아니고,
    진짜 마음이 넘어가는 사람이 있으면 모를까
    아니면 굳이 애써 찾으려고 하지 않아요.
    어차피 연애감정 억지로 되는 게 아니라.
    근데 하루 온종일 이성 생각과 대화만 하는 유형이 있긴 하더라구요.

  • 3. ....
    '24.5.9 5:34 PM (114.200.xxx.129)

    남편한테는 관심이 있어야 되는거 아닌가요.??? 남편이랑 그냥 일반 남자는 다른것 같은데요 ..
    내남편이야 내남자이고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니까 당연히 관심이 있어야죠..
    금사빠는 저도 이해가 잘 안가는데 .. 하지만 내 사람들하고는 다르죠

  • 4. 그런듯해요
    '24.5.9 5:37 PM (122.46.xxx.45)

    60~70에도 남자 없음 못사는 사람들 있어요

  • 5. ㅇㅇ
    '24.5.9 5:46 PM (115.138.xxx.73)

    저는 님하고 비슷한 편인데 또 운동선수 연예인 두루 좋아하네요ㅋ

  • 6. ..
    '24.5.9 6:00 PM (211.234.xxx.157)

    당연 닮죠.
    끊임없이 바람피는 아빠 밑에
    자식이 다 그런 건 아니고 한둘은 닮더라고요.
    제 친구가 남자 좋아하고 바람도 끊임없이..3번 이혼
    걍 도덕관념이 남다르죠. 어릴적 친구라 걍 너는 너고 나는 나.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4982 삼전 배당금 2 .. 14:43:31 2,680
1594981 동물복지 계란 맛, 품질 측면에서 더 낫나요? 8 ㅇㅇ 14:39:20 1,220
1594980 이런 사람은 결혼 하세요 3 흠.. 14:37:13 2,396
1594979 일랑일랑 말이 예뻐서 향도 제가 좋아할 줄 알았어요 2 낭패 14:32:58 1,649
1594978 내 행복의 많은부분을 남편에게 빚지고있다..고 말하는 친구 5 ///// 14:28:46 2,150
1594977 칭찬스티커로 블로그 댓글 좋아요 강요 1 허참 14:26:36 490
1594976 독일어 st로 시작하는 단어 발음이 슈가 맞나요 1 ㅇㅇ 14:25:31 458
1594975 ESTA 신청 시 4 궁금 14:24:57 618
1594974 갑자기 기분이 업~!! 4 오우 14:21:44 1,010
1594973 손흥민 아버지가 축구 대표 감독했으면 좋겠어요. 14 ㅡㅡ 14:20:27 2,032
1594972 저를 좋아하는 남자가 투자은행에서 일한다는데요 15 .. 14:20:19 3,524
1594971 난각번호 1 아닌 계란 영양면에서도 떨어지나요 8 1번 14:19:26 1,621
1594970 우울증일까요? 50대중반입니다. 7 우울증 14:18:36 2,899
1594969 며느리가 먹는 거 뚫어지게 보는 시모 22 Qlp 14:17:18 4,780
1594968 주변에 70대 이상 노년 생활을 행복하게 보내는 분들 유형 18 음.. 14:14:01 4,081
1594967 선물로 줄 향수 추천해주세요 6 ㄴㄴ 14:03:34 925
1594966 신장질환검사 할때 빈속으로 가야하나요? 7 잘될 14:01:28 521
1594965 정청래 최고위원 발언인데 핵심을 제대로 보셨네요. 17 핵심이네요 13:58:42 2,705
1594964 아파트 다락방에 옷 걸어놔도 될까요? 7 ddd 13:58:14 862
1594963 반찬통 냄새 7 13:56:44 1,140
1594962 운동을 좀 쉬어볼까요? 9 ㅁㅁ 13:55:25 1,327
1594961 넷플 에이트쇼에 천우희 9 ........ 13:53:31 2,816
1594960 정신과 갔다가 기분만 상했어요 48 ... 13:52:19 7,783
1594959 근무시간이 변경되어 퇴사하면 실업급여 탈수 있나요? 7 궁금 13:50:52 1,165
1594958 법의학자들이 최근 자주본다는 구멍뚤린 시체 7 .... 13:45:15 3,6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