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6개월 때 시어머니 유럽여행 가신다고 지방의 지병 있는 시아버지를 저희 집에서 모시라고.. 한 일주일인가? 그땐 결혼한 지 얼마 안돼 그게 갑질인지도 모르고 멋모르고 당했네요.
근처에 시집 안 간 딸도 있는데.. 왜 며느리한테??
그때 멋모르고 당한 게 뒤늦게 화가 나기도 했어요.
그러니 첨부터 잘하려고 하지 마세요.
이제 갱년기 되니 최대한 저 하고 싶은 대로 하고 삽니다.
아이 6개월 때 시어머니 유럽여행 가신다고 지방의 지병 있는 시아버지를 저희 집에서 모시라고.. 한 일주일인가? 그땐 결혼한 지 얼마 안돼 그게 갑질인지도 모르고 멋모르고 당했네요.
근처에 시집 안 간 딸도 있는데.. 왜 며느리한테??
그때 멋모르고 당한 게 뒤늦게 화가 나기도 했어요.
그러니 첨부터 잘하려고 하지 마세요.
이제 갱년기 되니 최대한 저 하고 싶은 대로 하고 삽니다.
저랑 비슷한 연배인 것 같은데
무슨 조선시대 이야기인줄요...
남편이 웬수네요.
친정부모생일도 내손으로 안차렸는데
전날가서 아침 한상 차려낸거
알고보니 남편은 케익도 안 사오는 사람이었음
저 직장맘이고 시가에서
받은 거 한푼도 없어요.
그런데 주말마다 시가에 오라고 하더니
밥하고 청소하고 빨래하래요.
남편도 세뇌당한 효자라 더 큰소리 치고요.
용돈은 기본이죠.
능구렁이 같은 시모..끔찍해요.
아들 앞에서는 약한척, 착한척..
이제 결혼하는 사람들은
남편이 처가에 하는 것과
똑같이 하면 됩니다.
처음부터 잘 하면 반드시 후회!!
.님 그짓을 하셨어요??
주말마다 가서 밥 빨래를 진짜 하셨어요?
주1회 파출부에요??
그 시가 돌았네..
우는애업고 생일상, 명절상 차렸어요.
생활비도 줘야하고. 부부싸움도 말려야하고.
며느리에게 부끄러운줄도 모르고.
나가면 교양있는척. 며느리가 보기엔 정말의 상놈의 집이었네요.
그 세월을 겪었는데 그집딸은 세상에 없는 호인인줄 자기부모 포장합니다.
며느리는 종이니까 부려먹기 쉽죠
딸은 싫다고 짜증부릴것이고
며느리는 어떻게든 시부모 편하고 안락하게 모시려고
노력하던 시대였어요
멋모르고 했다가 나이드니 억울해서 더 이상 아무것도 하기 싫어요. 요즘 며느리들은 똑똑해서 처음부터 자르겠죠.
자기 옆 집에 도둑 들었다고
자기 여행갈 동안 일주일간 인천에 애기 데리고 와서 시가 지키라고
아니 29살 짜리 사람이 물건 보다 더 중요하지 않나요?
휴직 기간인 사람을 그리 살뜰히 써먹어야 하나요?
우는애업고 생일상, 명절상 차렸어요.
생활비도 줘야하고. 부부싸움도 말려야하고.
며느리에게 부끄러운줄도 모르고. 22222222222
시모시부 둘이 싸우고 시부 화났다며 며느리가 전화한번해보라고 시모가 시킴... 진심 미치거나 부끄러움을 모르거나....
그러게요. 좋은 20 30대시절을 당하고만 살았네요. 지금 내나이쯤이었을텐데 아무것도 모르는.. 그냥 잘해보려고 애썼는데 그런 갑질을 당하고살았네요. 가끔 생각나면 불덩이가 올라옵니다. 지금 얘기하면 세상 착한 얼굴하고 아무것도 기억안난다하시는,.. 지금은 말도 잘 안섞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