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등 시험문제 오류 문제제기 하나요?

ㅇㅇㅇ 조회수 : 699
작성일 : 2024-05-09 13:07:20

시험문제 오류에 대해 학생들이 문제 제기 하나요?

본인이 맞으면 안하고, 틀리면 하고 그런가요? 

문제 제기 했을 경우 학사가 복잡해지거나,

선생님들이 곤란해지거나 뭐 그런 후속조치가 부담이 될까요? 

문제 제기 하는 학생에 대한 이미지가 나빠질까요? 

우리 사회는 워낙 문제 제기하는 것에 대해 좋지 않은 편견이 있는 것 같아서요. 

 

 

IP : 122.153.xxx.34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5.9 1:14 PM (118.235.xxx.75)

    다들 점수에 예민해서 문제제기 많이 해요.
    그래서 정정된 경우도 왕왕있구요.

  • 2. 학생
    '24.5.9 1:16 PM (118.221.xxx.86)

    부담되면 교무부에 전화로 하세요

  • 3. ㅇㄹㅇ
    '24.5.9 1:17 PM (211.184.xxx.199)

    고1때 국어시험 문제제기 했었어요
    과외샘이 문제가 잘못 되었다 강력하게 말씀하셔서요
    정정은 되지 않았지만
    필요했다 생각됩니다.
    그 문제 하나로 1등급 놓쳤어요

  • 4. ..
    '24.5.9 1:22 PM (211.179.xxx.191)

    문제제기 했는데 받아들여지지 않았어요.

    그게 수능에서는 분명 오류인데 내신문제가 쌤이 본인이 가르친 안에서는 맞는 답이라는 어이없는 답변인데

    등급에 영향이 없어서 그냥 넘어갔어요.

    이번에도 조건 제시가 빠졌는데 부교재에서 그대로 나온 문제라 그냥 넘어갈거 같아요.

    아예 잘못된 문제인게 확정적이면 재시험 보는 경우가 있긴 했는데 보통은 넘어가더라구요.

  • 5. ㅇㅇㅇ
    '24.5.9 1:34 PM (122.153.xxx.34)

    수학문제이고 조건이 맞지 않아서 엄격히 말하면 문제 자체가 잘못된 문제입니다.
    부교재나 프린트 등에서도 언급된 문제가 아니라서 문제제기 하면 문제가 될 것 같아요.
    아이는 맞았는데, 이걸 문제제기 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하고 있어서요.
    고등은 시험과 문제에 대한 마음가짐 자체가 중등과는 완전히 다른 세계라는 것을 알아갑니다.

  • 6. ...
    '24.5.9 1:40 PM (39.125.xxx.154)

    아이가 맞았는데 굳이 문제제기할 필요있나요?
    문제 오류라면 억울한 아이들이 하겠죠.
    재시험 보거나 모두 정답처리할텐데요.

  • 7. ㅇㅇㅇ
    '24.5.9 1:57 PM (122.153.xxx.34)

    그러게요.. 맞았으면 된 거 아닌가 싶은데,
    아들 녀석은 뭔가 정확하게 하고 싶은 스타일이랄까.
    평소에도 문제집 풀다가 오류 발견하면 출판사 사이트에 올려서
    정정 메일 받고 그런 스타일이에요.
    출제자의 의도를 파악해서 그냥 풀어라...문제 일으키지 말고...
    고등은 그게 최고다..라고는 말하고 있는데, 찝찝하긴 하네요.

  • 8. ....
    '24.5.9 2:11 PM (175.193.xxx.138)

    고2아이 수학문제 이의제기 했어요.
    시험기간 중에 이의제기해서, 재시험 보라고 했는데...
    시험 다 끝나고, 화요일 애들 세명정도 같이가서 이의제기하고 왔데요. 어제 선생님들끼리 회의하고, 아이들의견 받아들여서 정답처리하고, 담당과목 선생님들 회의에서는 합의됬는데, 무슨 성적처리위원회인가...교장, 담당과목쌤, 학부모 등등 함께 회의해서 처리 해야한다고 하네요.
    고등은 시험끝나면 이의제기 꽤 많고,주관식 감점 항의도 많고 시끌시끌 합니다. 근데, 문제 맞은학생이 이의제기 하는경우는 못봐서 ... 새롭기는 합니다^^

  • 9. ..
    '24.5.9 2:23 PM (222.108.xxx.226)

    울 아들인줄요
    시험보고 조건값이 말이 안된다 어쩐다 난리
    근데 본인은 맞게해 준 답
    그래도 찾아갔었어요
    근데 반영은 안됐던 걸로 기억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5023 내 행복의 많은부분을 남편에게 빚지고있다..고 말하는 친구 ///// 14:28:46 32
1595022 칭찬스티커로 블로그 댓글 좋아요 강요 허참 14:26:36 22
1595021 독일어 st로 시작하는 단어 발음이 슈가 맞나요 ㅇㅇ 14:25:31 19
1595020 ESTA 신청 시 2 궁금 14:24:57 59
1595019 갑자기 기분이 업~!! 1 오우 14:21:44 139
1595018 손흥민 아버지가 축구 대표 감독했으면 좋겠어요. 2 ㅡㅡ 14:20:27 124
1595017 저를 좋아하는 남자가 투자은행에서 일한다는데요 4 .. 14:20:19 253
1595016 난각번호 1 아닌 계란 영양면에서도 떨어지나요 1 1번 14:19:26 94
1595015 우울증일까요? 50대중반입니다. 3 우울증 14:18:36 361
1595014 며느리가 먹는 거 뚫어지게 보는 시모 7 Qlp 14:17:18 490
1595013 주변에 70대 이상 노년 생활을 행복하게 보내는 분들 유형 5 음.. 14:14:01 458
1595012 선물로 줄 향수 추천해주세요 2 ㄴㄴ 14:03:34 246
1595011 세후 월 300 도 못 받으면서 골프가 취미라는 여자 18 14:03:08 1,638
1595010 신장질환검사 할때 빈속으로 가야하나요? 4 잘될 14:01:28 167
1595009 정청래 최고위원 발언인데 핵심을 제대로 보셨네요. 10 핵심이네요 13:58:42 692
1595008 아파트 다락방에 옷 걸어놔도 될까요? 4 ddd 13:58:14 299
1595007 반찬통 냄새 5 13:56:44 368
1595006 새로 생긴 도서관이 6 --- 13:55:41 517
1595005 운동을 좀 쉬어볼까요? 7 ㅁㅁ 13:55:25 364
1595004 넷플 에이트쇼에 천우희 4 ........ 13:53:31 680
1595003 정신과 갔다가 기분만 상했어요 19 ... 13:52:19 1,814
1595002 근무시간이 변경되어 퇴사하면 실업급여 탈수 있나요? 6 궁금 13:50:52 462
1595001 법의학자들이 최근 자주본다는 구멍뚤린 시체 6 .... 13:45:15 1,443
1595000 도대체 남편만 욕실 쓰면 1 13:45:00 898
1594999 딸이 학교 가기싫대요 12 82 13:44:55 9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