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전 상관 없거든요
어제 모의고사도 있었고.
저도 기념일 잘 안챙겨서.
근데 가정교육 상 서운한 내색을 하거나 어버이날에 대해 가르쳐야 하는게 맞을까요?
나중에 성인 되고 혹시 흠 잡힐까요?
사실 전 상관 없거든요
어제 모의고사도 있었고.
저도 기념일 잘 안챙겨서.
근데 가정교육 상 서운한 내색을 하거나 어버이날에 대해 가르쳐야 하는게 맞을까요?
나중에 성인 되고 혹시 흠 잡힐까요?
냅둡시다, 헌법에 나오는 국민의 의무도 아닌데 일부러 붙잡아놓고 가르칠 필요까지 있을까요
아님 어버이날이었다고 어버이 만들어준 울 애기 함 안아보자
요즘 힘들지?? 하고 폭 안아 주세요.
1.238님 오오 좋은 방법이네뇨!!
오우~ 두세요님
가족 건강하고 평소에 잘지내면 된거쥬
더이상 뭘 바라겠습니까
존경합니데이
고3은 어떤경우든 예외로 두고 해택받고자 하는학부모들
많던데ᆢ
당사자가 되면 섭섭하시군요 ㅠ
유치원때부터 카네이션 편지 많이 받으셨을텐데
어떻게 매년 챙기나요 ㅠ
역시 쿨하셔 들~~
고2는 어버이날인데 못챙겨 미안하다 하고 넘어가고
대학생은 어버이날이라고 부모님 감사하다고 카톡했어요.
작년 기억 안나는거 보면 작년에도 별거 없었나봐요 ㅎㅎ
공휴일도 아닌데
그냥 365일 기다려보세요
무슨 기념일 안챙겨도 원망 안해요
그냥 365일 항상 잘했으면 좋겠어요
고3학부형인데 기숙사에 있는 녀석 오늘 어버이날이네 키워줘서 고맙습니다 카톡 왔어요. 잘 커줘서 고맙다 보냈죠
시모 때문에 징글징글해서 꼰대짓 안하려고요
내 부모한테 보낸 꽃사진 올리고 나를 부모로 만들어준 아이 한번 안아주는 걸로 끝할래요.
다른건 몰라도
생일. 어버이날은 소소하게 챙기자는 주의입니다.
거창한게 아니고
꽃한송이. 볼펜 한자루..같은 마음씀씀이요.
어떤 의미있는 날이나 특별한 공간을 여행중에 작은 선물을 고를 때 상대방에 대한 '생각'하는 시간을 가져보자는건데
요새 가족들이 뭐좋아하는지..그런거요.
저희 애는 고2이고 어제 양가 할아버지 할머니 한테 어린이날 용돈받고 그 돈으로 꽃 작은거 하나 사왔더라고요.
그거 5000원 정도 하는건데..받으니 그래도 기분좋았습니다. 자랑은 아니에요. 제가 시키거든요.
수학여행가거나 생일때도 뭐 받고 싶다고 힌트줘요.
나는 반짝거리 걸 좋아한다 ->브로치나 머리핀 사줄줄알았는데 겉이 반짝이는 볼펜 사줌
향기나는 걸 원한다 -> 향수나 디퓨저, 핸드크림 사줄줄알았는데 차량방향제 사줌ㅜㅜ
고3이어도, 취준생이어도..저는 그런 작은 선물은 서로 주고 받는게 어떨까 해요.
저는 별루..
이런거로 고통받는 사람들도 많아서
없어졌으면 하는 날이라..
자식은 부모의 뒷모습을 보고 배우는 것 같아요.
애들도 마음의 여유가 없을텐데 어버이날이 머릿속에 있긴 할까요?
어제 집에 온 고3 딸한테 오늘 어버이날이야 했더니 카톡으로
감사합니다 제 앞에서 문자 보내더라구요ㅎ
무슨 날인데 챙겨달라 보채면 더 하기 싫을 거 같아요.
없어졌으면 좋겠고 쿨하겠다 하시는 분들 많아서 앞으로는 바뀌겠지요.
그러나 저는 표현하는 방법으로 가르치기는 해요.
의례적인 꽃보다는 톡이나 문자 한줄이 더 감동적이라고..
아이가 이렇게 표현해 주면 꽃안사왔다고 서운해 할 부모는 없을 거라고 생각해요.
그냥 모르쇠로 지나가니 섭섭한거지..
서로 안챙기는거면 상관없겠지만
나는
부모 생신.어버이날.명절 챙기고
애들 생일.입학식.졸업식 각종 기념일 챙기고
챙길거 다 챙겨주는데
그걸 보고 받을것도 다 받으며 자란 자식은
어버이날에 조화로된 꽃 하나, 카드 하나, 카톡하나 안쓴다? 그건 사실 마음이 없는거죠. 아무리 바빠도 그건 마음 문제인데요..
내가 신라호텔 가고싶다는것도 아니고 다이아반지 사달라는게 아니잖아요.
저는 아무것도 필요없다
그냥 짧은 메세지면 된다~했는데
아이들은 그게 젤 힘들다고 ㅎㅎ
나 결혼할때 다 필요없고
콩만한 다이아 하나면 된다~라는 식으로 부담느끼는듯
해요
감사합니다~! 라고만 하면 다들
성의없다고 여길것 같아서 ㅎㅎ
정말 어버이날도 이젠 없어져야할 구시대유물처럼
느껴집니다
그리고
우리 살아봐서 알잖아요.
사람은 어리나 늙으나
마음가는데 돈쓰고 시간쓰는겁니다.
어버이날 고통받는 이유는 내가 싫어하는 어버이인데 가족이라는 이유만으로 챙겨야하니 부담되고 고통받는거잖아요. 또는 나의 마음을 꼭 아주 큰 물질적인걸로 보여줬음하는 가족들때문에 고통받는거고요. 그런 경우가 아니라면 서로 사랑하고 챙겨주고싶은 사이는 뭘 크게 바라지도 않고 말한마디, 카톡 하나, 비싸지 않은 작은선물에도 부모자식간에는 감동이 오갑니다. 원글님은 그런 서운함이겠죠. 뭘 바래서가 아니고..고3이 스트레스받는다고 뭐 하루종일 공부합니까. 지들도 탕후루먹고 릴스보고 친구들이랑 톡하고 다 합니다..그 와중에 어버이날 작은문자하나 꽃한송이 챙길 여유 없다는건 내색은 안해도 서운한 건 당연하죠.
마음 문제에요.
설사 꽃 살 여우는 없더라도
부모님 감사합니다. 하면서 포옹이라도 한번 해주면
되는데.. 저는 기본적 도리는 챙기도록 가르키는게 맞다고 생각해요. 특히 아들이라고 넘어가고 나중에 며느리 탓 하는 시부모들 많이 봤네요.
시험하듯이 지켜보다 지난후에 뭐라 훈육하지마시고 오늘 어버이날이니 꽃한송이 사오너라.하세요.
저도 고2아들놈 아빠 퇴근하기전에 꽃한송이 사와라 했고
너는 받기만 할줄아냐? 농담반 진담반 너의 생일도 안 챙기겠다했어요.ㅡ며칠전이 생일이었어요
죄송하답니다.ㅡ.ㅡ
위에 글처럼 꼬옥 안아주세요
19년 인생에서 가장 힘든 시기에
어버이날 안챙긴다 푸시하면
왜 저를 맘대로 낳으셨나요
마음의 소리를 들을 수 도 있어요
대학가고 맘에 여유가 생기니
뭐 가지고 싶냐 먼저 물어보네요
좀 기다려주세요
아이에게 가르치시던가요
저같으면 고3이면 그냥 넘어가겠습니다만.
더군다나 어제 모의고사도 있었는데..
본인도 기념일 안챙긴다면
그게 가풍일것같은데 왜 아이에게만 강요를?
어버이날도 이젠 없어져야할 구시대유물처럼 느껴집니다.. 22
우리나라는 비교질땜에 더 스트레스죠.
저도 비슷한 상황인데 마음의 여유가 생기면 달라지더라구요.
마음이 가면 알아서 콩알만한 거라도 생각하지 않을까요?
결국 자기만족 채우려고. 가르쳐야 한다는 명목으로 받아내려는 거잖아요.
어린이날 아이에게 뭐 해주셨나요?
어버이날 친정,시가부모님한테 뭐 해드렸나요?
아이가 괜히 그러는건 아닐테고요
고3이고 모의고사인데 정신없어서 잊었을수도 있고요.
요즘 엄마들 왜 이렇게 본인만 생각하는 경향 있나싶네요
궁금한게 어버이날을 챙기받지 못한게 서운하신 분들은 이유가 뭐때문이신거예요?
평상시 자녀분들과 정서적 교류가 없으셔서인지, 아님 남들은 다 받는게 못받는것에 대한 서운함인지, 나고 과시하고 싶다는 과시욕인건지…
제 아이들 마주칠때 사랑스러운 눈빛과 매일매일 감정 교류를 생각하면 전 mother’s day니 father’s day가 그다지 특별할게 없거든요.
달력에서 정해진 어느날엔 뭘 주고 표현해야 한다는걸 가르치고 싶으시다는 걸까요.
그렇담 다른분들 말씀대로 이런 허례허식같은 날은 없어져야 할거 같아요.
궁금한게 어버이날을 챙기받지 못한게 서운하신 분들은 이유가 뭐때문이신거예요?
평상시 자녀분들과 정서적 교류가 없으셔서인지, 아님 남들은 다 받는게 못받는것에 대한 서운함인지, 나도 과시하고 싶다는 과시욕인건지…
제 아이들 마주칠때 사랑스러운 눈빛과 매일매일 감정 교류를 생각하면 전 mother’s day니 father’s day가 그다지 특별할게 없거든요.
달력에서 정해진 어느날엔 뭘 주고 표현해야 한다는걸 가르치고 싶으시다는 걸까요.
그렇담 다른분들 말씀대로 이런 허례허식같은 날은 없어져야 할거 같아요.
부모가 하는거 애들이 다 따라하던데요.
저희도 양가 부모님 꼭 챙겨드리고 밥한끼먹고 오니
대학생 애들도 작은 금액이지만 편지도 쓰면서 챙겨줘요.
고3이라고 다를 바 있나요
그애 신분은 학생이고
나도 일로 한창 바쁠때지만 내부모 챙겼듯
애들도 고맙게 시키지 않아도 매해 챙겨 주더라고요.
그 날은 더더욱 가족끼리 서로 챙겨주니 저는 늘 감사하는 마음입니다.
내가 상관없으면 그냥 두면 되죠.
왜 눈치보는 사람으로 키우나요.
가정교육은 사랑이면 됩니다.
사실 경제력이 있으면 어버이날 챙기는 게 일인가요.
고3이면 공부만 하기에도 힘든 때인데 무슨 부담을 주나요.
마음이 중요한데 그렇게 받기만 하는 자식들 사회에 내놓으니
요즘 애들이 그렇게 이기적이고 지만 아는 것 같네요 ㅋㅋ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583064 | 배달앱 리뷰 쓴 거 사장이면 다른업체 리뷰까지 전부다 확인 가능.. 6 | 어쩔 | 2024/05/09 | 1,162 |
1583063 | 저희 집에서 영화 촬영했어요. 20 | bb | 2024/05/09 | 22,838 |
1583062 | 11개월 사망한 아기가 둘째 던데 ㅠㅠ 42 | ㅇㅇ | 2024/05/09 | 22,733 |
1583061 | 해괴한 꿈을 꿔서 간만에 로또 샀어요 4 | ..... | 2024/05/09 | 1,605 |
1583060 | 친구 시아버지상 조의금 얼마가 적당할까요? 13 | 조의 | 2024/05/09 | 4,582 |
1583059 | 7시 정준희의 해시티비 라이브ㅡ 말로 드러낸 대통령의 본심, .. 2 | 같이봅시다 .. | 2024/05/09 | 654 |
1583058 | 햇마늘 4 | 마루짱 | 2024/05/09 | 893 |
1583057 | 성인 자녀에게 증여를 하려고 해요 5 | 궁금이 | 2024/05/09 | 2,857 |
1583056 | 다이어트 빨간물 2 | ㅇㅇㅇ | 2024/05/09 | 1,545 |
1583055 | 봉평 메밀 막걸리 너무 맛있어요. 20 | 강추 | 2024/05/09 | 2,139 |
1583054 | 아파트 베란다 창문 청소 어떻게 하세요.???? 4 | .... | 2024/05/09 | 2,620 |
1583053 | 조카 던진 고모 심신미약으로 무죄처벌 받나요 19 | ㅁㅁ | 2024/05/09 | 7,125 |
1583052 | 가그린 제로 써보신 분 1 | ... | 2024/05/09 | 554 |
1583051 | 완전 새차 스크레치 냈어요ㅠ 12 | ㆍ | 2024/05/09 | 3,363 |
1583050 | 전 우정결혼을 한거였어요 22 | 흠 | 2024/05/09 | 19,804 |
1583049 | 샤워 어떤방법으로 하세요? 19 | 바닐라향 | 2024/05/09 | 4,360 |
1583048 | 옷장 안에 습기 제거용으로 쓰시는 제품 있나요? 1 | 미리 | 2024/05/09 | 735 |
1583047 | 물을 많이 안마시는데 자주 화장실을가요 1 | 음 | 2024/05/09 | 1,043 |
1583046 | 안쓰는 샴푸나바디워시 3 | ㅐㅐ | 2024/05/09 | 2,487 |
1583045 | 부동산 갖고 싶은데 2 | srt | 2024/05/09 | 1,236 |
1583044 | 영어학원샘 학생한테 쪼짠하긴 2 | 강사 | 2024/05/09 | 1,500 |
1583043 | 윤석열은 일본에게 뭐 받았아요? 34 | 000 | 2024/05/09 | 2,639 |
1583042 | 자전거 추천부탁드려요. 9 | 궁금 | 2024/05/09 | 448 |
1583041 | 전원주 아들은 직업이 뭐에요 24 | 전원주 | 2024/05/09 | 18,583 |
1583040 | 내 자신의 일로만 고민하고 싶어요 1 | ㅇㅇ | 2024/05/09 | 1,09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