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회견한다고 나와서 주절대고 있길래 틀어놓고 딴짓하다
화면보는 순간 "The buck stops here"이 새겨진
나무판때기가 눈에 확 들어오네요
바이든이 내한했을때 받은 선물이였던걸로 기억하는데
우리나라 역대 대통령들의 자서전 선물은
죄다 쓰레기장에 내갖다버린 주제에
미국대통령 선물은 엄청나게 자랑스러웠나봐요
보도 나간지 하루도 안되었구만 눈치도 안 보는 시키 ㅋㅋㅋ
근데 한 나라의 대통령 집무실과 책상이 상징하는 바는
굉장히 신중하고 크다고 생각하는데
다른 나라 대통령이 주고 간 글귀가 그렇게 좋았어도
혼자 뼈에 새기든가 등짝에 문신으로 하던가하지
이런 자리에까지 떡하니 쳐들고 나오는건
부적절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남의 나라 대통령 훈시받는 꼬붕도 아니고 저게 뭐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