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엄청난 스트레스에도 잘 버티는 비결

.. 조회수 : 6,192
작성일 : 2024-05-08 19:18:55

은 종교일까요?

한명은 제가 평소에 '야, 내가 저 일 당하면 암이 재발하겠구나'싶은데도 꿋꿋이 잘 사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다른 한명은 (물론 이 분도 힘든 축에 들어요) 전자에 비하면 반정도 힘든데 몸도 축나고 스트레스가 그대로 얼굴에 드러나더라고요.

저는 후자쪽에 가까운 상태인데 전자를 보면서 버텨야지~~ 하고 주문겁니다. 종교가 제일 나을까요? 

IP : 118.235.xxx.48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비결
    '24.5.8 7:39 PM (122.39.xxx.74)

    오늘만 생각하는거요
    사람이고 종교고 의지하는거 도움 안되더라구요 전

  • 2. ㅁㅁ
    '24.5.8 7:46 PM (211.62.xxx.218)

    종교는 아닌듯.
    멘탈 약해서 종교에 의지하고, 종교에 의지하다가 그 집단의 분위기에 휘둘리고, 인간관계 복잡해지고..딱 싫은데요.
    mbti로 치면 T가 스트레스에 강한거 같아요.
    관계지향적일수록 힘들고요.
    그건 아니라고 하시면 님 말씀이 맞음.

  • 3. ..
    '24.5.8 7:50 PM (118.235.xxx.48)

    오늘만 생각하는 거. 걱정을 가불하지 말라는 말씀이시죠? 누우면 온갖 고민이 꼬리를 물고물고.

  • 4. ..
    '24.5.8 8:16 PM (39.115.xxx.132)

    저는 1순위가 아이들이였고
    2순위가 종교였어요
    엄마니까 버티고있어요
    아무 티도 안내고 평온한척이요

  • 5. ...
    '24.5.8 8:20 PM (114.200.xxx.129)

    종교는 아닌것 같아요. 저 무교인데.. 제가 생각해도 힘들때도 그냥 잘 버티었던것 같아요...
    저는 종교는 저희 엄마인것 같아요.. 힘들때 엄마가 해주셨던 이야기 그런걸로 잘 버티기는 하네요 ... 어차피 인생이 죽을때까지 꽃밭일수도 없을테고 노인이 되어서 힘들일 겪으면 얼마나 힘들겠어요.. 그래도 젊을때 이런일 겪어서 진짜 다행이다 이런생각하면 버틸만해요...

  • 6. 무언속에 기도
    '24.5.8 8:24 PM (121.166.xxx.208)

    종교의힘을 빌리고 싶을 정도로 나약해진 심신을 걍 아무도 믿지 못해 기도하고 기도했어요, 걍 하나님 하구 메달려 기도하니 의지되고 설 힘이 생겼어요

  • 7. 저도
    '24.5.8 8:35 PM (222.99.xxx.66)

    엄마니까 버티고 있어요 22

  • 8. ..
    '24.5.8 8:36 PM (122.40.xxx.155) - 삭제된댓글

    정신력으로 버티는건데 제경우 정신력은 체력에서 오더라구요.

  • 9. 내가
    '24.5.8 8:40 PM (182.212.xxx.75)

    내 필요로 의한 종교생활이니 내 삶이 달라지지 않아요.
    내 주인을 하나님으로 바꾸니… 자살시도도 했었어요.
    너무 평안하고 감사하고 외롭지 않고 어떤 상황에도 다시 일어 날 수 있는 힘이 있어요.
    인생 뭐 있나요?! 모아니면 도인데… 전 죽는날까지 절대 주님 손 놓지 않고 갈껍니다. 한번 만나보세요!

  • 10. ..
    '24.5.8 9:03 PM (124.54.xxx.2)

    너무 평안하고 감사하고 외롭지 않고 어떤 상황에도 다시 일어 날 수 있는 힘이 있어요
    ==> 저도 언젠가는 이런 날이 올까요? @_@

  • 11.
    '24.5.8 10:08 PM (59.187.xxx.45)

    기도하면 됩니다
    하루에 30분씩 하늘 보면서 해보세요

  • 12. 하디오
    '24.5.8 11:21 PM (112.170.xxx.100)

    성격이죠 쉽게 넘기는 성격이 있어요

  • 13. ㅇㅇ
    '24.5.8 11:33 PM (175.113.xxx.129)

    자기만의 스트레스 해소법이 있더라구요
    그게 하나가 아니라 여러 개인 사람도 있음

  • 14. 저는
    '24.5.9 3:41 AM (74.75.xxx.126)

    이슬교. (참)이슬교요. 근데 요새는 처음교로 개종했네요.

  • 15. 내려 놓으면
    '24.5.9 6:45 AM (110.70.xxx.45)

    편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0542 이럴 때 난 노화를 실감한다 28 fsd 2024/05/09 6,690
1580541 수분크림 덧발라주는거 별로인가요? 7 ㅇㅇ 2024/05/09 2,442
1580540 네이버라인지분 강제매각 약탈에 대해 기레기들은 어떤 마음일까 5 ㅇㅇㅇ 2024/05/09 940
1580539 이사할때 정수기랑 식기세척기요 3 ㅇㅇ 2024/05/09 1,069
1580538 이혼한 저의 어버이날 22 2024/05/09 7,638
1580537 본능에만 충실한 사람을 이해하기 어려워요 5 사람 2024/05/09 1,473
1580536 서울 시청 근처 점심 맛있게 먹을만한 곳 3 점심 2024/05/09 890
1580535 The Buck Stops Here! 12 …. 2024/05/09 2,096
1580534 잘라진 조미김 어디꺼 드시나요? 17 ㄱㄱ 2024/05/09 2,503
1580533 바이든한테 받은 선물은 자랑스러운가보네요 ㅋㅋㅋ 5 ooo 2024/05/09 2,008
1580532 한국과 미국 두곳 다 살아본 사람이 26 ㄹㅇㄴ 2024/05/09 4,292
1580531 동대구역에 괜찮은 식당 추천해주세요 3 대구 2024/05/09 718
1580530 용산 윤씨 책상이요 1 ... 2024/05/09 2,388
1580529 케이크 어디에서 살까요?(코엑스나 현대백화점 중) 6 맛있는 2024/05/09 1,140
1580528 차 유리로 보는얼굴이 진실의 거울? 9 2024/05/09 1,577
1580527 질문)현대판 이완용이 손정의 되나요? 4 질문 2024/05/09 1,263
1580526 트로트중에 개사 하면 신나는 노래 추천 바랍니다 4 신나요 2024/05/09 640
1580525 요즘 병문안 문화 코로나이후 좀 바뀌지 않았나요 2 .. 2024/05/09 1,425
1580524 속옷 손빨래 11 2024/05/09 2,148
1580523 합정역 메세나폴리스 사시는분 계실까요? 16 딸기맘 2024/05/09 3,274
1580522 조퇴할 때 2 팀장 2024/05/09 605
1580521 어머니는 짜장면이 싫다고 하셨지 8 $$ 2024/05/09 2,152
1580520 이 게임에서 민희진은 절대 하이브를 이길 수가 없어요. 12 bts 2024/05/09 3,141
1580519 병원마다 의견이 다르면 5 .. 2024/05/09 1,019
1580518 카멜 커피 아세요? 14 .. 2024/05/09 3,9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