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견디는 수밖에 없겠죠
갑작스러운 가족의 죽음…
눈감으면 매일같이 떠오르는 마지막 모습…감촉…
그에 따른 소송…
아직 정리되지 못한 뒷수습과 남겨진 자들의 갈등…
그리고 살아내야하는 나의 현실생활…
남편, 아이 앞에서 괜찮은 척 웃지만 속은 다 뭉개져서
울고싶어요
아이 학원 픽업 가는 동안, 가족들 잘때 차에서
몰래 웁니다
이 상황이 고통스럽네요…그냥 다 흘러가듯
눈감고 뜨면 내년이었으면 좋겠어요
그냥 견디는 수밖에 없겠죠
갑작스러운 가족의 죽음…
눈감으면 매일같이 떠오르는 마지막 모습…감촉…
그에 따른 소송…
아직 정리되지 못한 뒷수습과 남겨진 자들의 갈등…
그리고 살아내야하는 나의 현실생활…
남편, 아이 앞에서 괜찮은 척 웃지만 속은 다 뭉개져서
울고싶어요
아이 학원 픽업 가는 동안, 가족들 잘때 차에서
몰래 웁니다
이 상황이 고통스럽네요…그냥 다 흘러가듯
눈감고 뜨면 내년이었으면 좋겠어요
불행은 몰려서 찾아온대요
힘든 시기를 버티면 좋은 날이 다시 올거예요
건강 챙기셔요.
정신적으로 괴롭고 본인을 보살필 여유가 없더라도 잘 드시고 건강 잘 챙기며 버티셔요.
죽을것 같은 고통도 시간이 다 해결해주더라구요. 힘내셔요.
힘들때는 정신건강의학과에서
약만 타 먹어도 도움돼요. 수십년간 임상실험을 거친 약들이고 효과가 있습니다.
내일 병원 예약 잡으시고 버티시길 바래요.
잠못자고 못먹고 하다보면 큰일 나요.
내 말 들어요. 다 경험해본 사람이에요.
정신과 약먹고 있어요
검사점수가 너무 나빠서
어떻게든 버티는 저를 보고 의사선생님이
역으로 감사하다고...그러시네요...ㅎ
너무 힘들어서 누군가라도 잡고 울고싶은데
제가 살며 힘들때 안아주고 북돋아주던 가족이
그렇게 허무하게 떠나버렸어요
고독하고 아프고 상황에 숨이 막히고
일로도 힘든 남편한테 전가하고 싶지 않고
아이는 더더욱...혼자서 미치겠네요..
지금이 제2의 구한말 같네요
일본에 한국의 기술과 모든걸 넘기는 정권
인생이 그래요
아빠가 슬프게 가셔서 5년을 술로 살았어요
그 후에 엄마도 하늘나라 가시고
동생은 아프고 그래도 저는 하느님 믿으며
버텼네요 명동성당을 1년 동안 일주일에 5번 정도
갔네요
이제 그렇게 슬프지 않아요 내 가족만이 아니라
이웃도 챙기며 세상을 넓은 마음으로 대하려구요
저도 계속 노력중입니다
누구나 겪는 일이예요 너무 슬퍼하지 마시고
몸 챙기세요
원글님의 평화를 빕니다
토닥토닥 진짜 나쁜일은 휘몰아치는 이유가 뭘까요
고기먹고 기운 내시고요 화이팅입니다
괜찮은척하세요
괜찮아질거에요..힘내시구요
성당을 다니며 하느님을 믿으며 버텼더니
지금은 어느덧 살만합니다
그리고 언제가 될지 모르는 또 힘든 시기가
오면 또 하느님을 의지하면서 버텨야겠죠
그분께선 항상 함께 해주시니까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582794 | 전셋집이 누수됐을때 세입자가 든 보험으로 해결할 수있을까요? (.. 7 | 궁금 | 2024/05/08 | 2,593 |
1582793 | 필러 맞고 왔는데 황당한 일이.. 3 | 음 | 2024/05/08 | 5,895 |
1582792 | 퇴사하고 가볍게 알바하는데요 15 | 쿠르르 | 2024/05/08 | 6,519 |
1582791 | 엄청난 스트레스에도 잘 버티는 비결 14 | .. | 2024/05/08 | 6,175 |
1582790 | 어쩌다 이런 정권이 탄생한걸까요 32 | ㅇㄹ호 | 2024/05/08 | 3,851 |
1582789 | 김신영 일본 22 | @@ | 2024/05/08 | 20,869 |
1582788 | 콜리플라워 먹는법요 2 | 마리메꼬 | 2024/05/08 | 1,069 |
1582787 | 직장나르한테 호되게 당하고 육휴중인데 5 | 직장 | 2024/05/08 | 1,585 |
1582786 | 부정맥이 좀 있는데 갤럭시워치 1 | 느낌상 | 2024/05/08 | 1,670 |
1582785 | 조선일보; 일본 정부 도운 한국 외교부 비판한 조선일보 4 | .. | 2024/05/08 | 1,677 |
1582784 | 심장병인 분들은 대부분 수술하고 완치되나요. 4 | .. | 2024/05/08 | 1,098 |
1582783 | 우리 강쥐는요 6 | ㅡㅡㅡ | 2024/05/08 | 1,182 |
1582782 | 20년 만에 불현듯 연락된 친구.... 12 | 어찌할까 | 2024/05/08 | 7,376 |
1582781 | 그럼 네이버 주가는 폭락하게 되나요? 6 | ㅇㅇ | 2024/05/08 | 3,628 |
1582780 | 대학원생 소득세 신고 어떤 방법으로... 12 | ... | 2024/05/08 | 1,449 |
1582779 | 오늘 급 부처님의 사랑을 느꼈음 11 | 추워디지는줄.. | 2024/05/08 | 3,880 |
1582778 | 일본에 라인도 넘어가네요 25 | 0000 | 2024/05/08 | 6,145 |
1582777 | 라인 강탈 14 | 토끼 | 2024/05/08 | 3,653 |
1582776 | 중국의사 개이득 16 | 역시 | 2024/05/08 | 3,029 |
1582775 | 하나은행 상가대출 3~4프로대 받는분? 3 | ㅇㅇㅇ | 2024/05/08 | 1,147 |
1582774 | 자기 기분 따라 인사 하는 여직원이 있어요. 2 | 회사에 | 2024/05/08 | 1,274 |
1582773 | 자녀가 엄마에 대해 나쁜글을 써놓은걸 봤다면 27 | 마음 | 2024/05/08 | 3,873 |
1582772 | 감당할 수 없는 일들이 갑자기 몰려들때 7 | … | 2024/05/08 | 2,452 |
1582771 | 윤 뽑을때부터 이렇게 될건 당연했는데 22 | ㅇㅇ | 2024/05/08 | 2,600 |
1582770 | 5/8(수) 마감시황 | 나미옹 | 2024/05/08 | 79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