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위전절제 하신분 계실까요??

ㅇㅇ 조회수 : 1,655
작성일 : 2024-05-07 23:47:29

한2-3년전 건강검진으로 위점막하종양을 발견했고요..

계속 추적관찰중이었는데 크기가 점점 커지는게

잘라내는게 좋겠다고 하네요.

그런데 문제는 식도와 위 연결부위에 딱!!자리잡고 생긴바람에 위괄약근까지 절제 또는 위전체를 잘라낼수도 있다고 합니다.

지금 소화도 엄청 잘되고 컨디션도 좋은데 답답한 처방이 내려졌어요.

최악으로 위를 전절제하면 삶의 질은 어떨까요?

특별한 문제없이 잘 지낼수있을까요...

서울대병원에서 내린 처방입니다..

다른병원에도 가봐야할까요?

IP : 1.229.xxx.24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소화는 되는데
    '24.5.7 11:52 PM (125.142.xxx.233)

    가끔 구토하더라구요. 그리고 자주 먹고 배설해요. 지인이 위암이어서 들었습니다. 다른 병원도 가보세요.

  • 2. ...
    '24.5.7 11:56 PM (73.195.xxx.124) - 삭제된댓글

    식사량을 아주 적게 자주 먹어야 하니 하니 그에 따른 일들.
    위암으로 위 전체를 절제해도 6개월 정도 지나니
    다 자란 원래 위의 모양이 엑스선 찍으면 보입디다.

  • 3. ...
    '24.5.7 11:57 PM (73.195.xxx.124)

    식사량을 아주 적게 자주 먹어야 하니 그에 따른 일들.
    위암으로 위 전체를 절제해도 6개월 정도 지나니
    다 자란 원래 위의 모양이 엑스선 찍으면 보입디다.

  • 4. 울아버지
    '24.5.8 12:41 AM (1.225.xxx.22)

    위전절제하고 식도와 십이지장을 연결하셨는데 엄청 마르시더라고요
    20년 되셨는데 살이 절대 안 찝니다
    그리고 철분흡수가 안돼서 빈혈약 따로 드시는데도 계속 빈혈이시래요

  • 5.
    '24.5.8 1:37 AM (14.44.xxx.94) - 삭제된댓글

    친구가 원글님 케이스랑 같아요
    지금 수술한지 10년쯤 지났고
    수술은 지방에서 서울 아산병원에서 받았고요
    처음 3년동안은 기력 없고 먹는 거 조심
    그 뒤는 별로 안가리고 먹는데 섬유질 많은 것은 소화가 안된다고ㆍ
    주로 계란 과일 많이 먹고
    자주 적게 먹기

  • 6. 원글님
    '24.5.8 2:25 AM (112.146.xxx.207)

    위 절제에 대해 아는 건 없지만… 이 말을 남기고 싶어서 댓글 써요.

    어떤 선택을 하시든 치료가 잘 되길 바라요.
    깨끗하게 아물고
    앞으로 살아가는 데에 약간 불편할지 몰라도 많이는 불편하지 않길 바랄게요.
    맛있는 거 다 드시면서 잘 지내실 수 있길 바랍니다.

    아프다는 건 참 속상해요. 그래도 발견하고 치료할 수 있는 건 좋은 걸 거예요.
    내가 과식은 좀 힘들지~ 정도로 잘 회복하여 즐겁게 잘 지내시길…

  • 7. ..
    '24.5.8 4:14 PM (121.161.xxx.116)

    저희 사무실 직원이 거의 다 잘라낸 경우인데
    78키로에서 현재는 58키로세요;;; 아주 적은양을 드셔야하고
    조금이라도 빨리 먹다가 걸리거나 하면 힘들어하고
    먹는게 고역이라고 하시네요;; 그전엔 맛집 찾아다니고 하셨는데;;
    현재 2년반정도 되신거같아요 수술한지
    제가 이유는 잘 모르지만 잘 체한다고 하네요 그러면 통증이 심하시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2714 치과는 가는곳마다 다 친절하네요 8 ㅇㅇ 2024/05/08 1,866
1582713 우리나라 의료 수출하면 안되나? 10 왜왜 2024/05/08 791
1582712 이클립스가 실제 밴드인가요 드라마속 가상 밴드인가요 8 선재사랑 2024/05/08 8,096
1582711 안과에서 마이봄샘 기름샘치료하라고 5 여인5 2024/05/08 1,768
1582710 남편이 아침에 동남아순회공연 갔다왔다는데 22 티키타카 2024/05/08 8,011
1582709 뒤늦은 김건희 명품백 수사, 이러니 특검 하자는 것 6 이채양명주 2024/05/08 1,575
1582708 오래살다보니 별걸 다보네요 11 ㅡㅡ 2024/05/08 7,303
1582707 올리비아핫세 어머니 글은 안올라오는가요? 5 모모 2024/05/08 3,324
1582706 그럼 이런경우엔요? 어버이날 전화요.ㅜㅜ 8 고민 2024/05/08 2,794
1582705 인덕션 as (메인보드교체) 받아보신분? 2 혹시 2024/05/08 788
1582704 저 오늘 어버이날이라 엄마한테 전화했다 감동받았어요 7 lol 2024/05/08 4,968
1582703 남편 여름에 은퇴하는데 이후 자녀 소득공제 문의 7 궁그미 2024/05/08 1,941
1582702 日, 한국민주당 독도 방문에 "주권침해, 극히 유감&q.. 7 이게나라냐?.. 2024/05/08 1,359
1582701 반찬, 부실한가요. 7 .. 2024/05/08 2,808
1582700 펌) 대장내시경의 반전... “두번째 검사는 15년 뒤 해도 된.. 8 ... 2024/05/08 5,656
1582699 라바짜.LAVAZZA 커피 아세요? 21 어디 2024/05/08 4,147
1582698 아버지 사후 이후 문제 문의합니다 14 ... 2024/05/08 3,655
1582697 지나치게 우애 다지는 집안 며늘입장서 별로 18 우애 2024/05/08 4,495
1582696 채소과일 싸게 샀어요 ~~ 다행 2024/05/08 1,670
1582695 똑딱이단추 세탁소 맡기는거 말고 직접 할수 있나요 3 ... 2024/05/08 724
1582694 선재 소나기 가사 5 ㅇㅇ 2024/05/08 2,015
1582693 서로 안챙기니 참 편해요 4 ... 2024/05/08 3,474
1582692 배민으로 주문할 케잌 2 케잌맛집 2024/05/08 843
1582691 로스터리카페 커피에 커피가루가 있어요 3 커피좋아 2024/05/08 1,030
1582690 자랑을 안하고 살았더니 마음이 편해요 11 ㅁㅁ 2024/05/08 6,3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