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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세에 할머니소리 들었어요

조회수 : 7,436
작성일 : 2024-05-07 12:17:58

46세인데 길가다가 아파트전단지 홍보하시는 50후반으로 보이는 아주머니가 저보고 할머니 아파트보고가세요 하시는데 주변에 아무리봐도 저뿐이더라구요

서른후반에서많게는 제나이로 40중반까지 다양하게 봐주시는데 할머니라는 소리는 처음들어서 당황스럽네요

심지어 머리도길어서 할머니로는 안보일것같은데 ㅜ충격이예요 사모님아줌마소리는 당연히 들을 나이지만요

나름 관리열심히 하는데 관리해도 소용이없네요

IP : 175.112.xxx.57
4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46세
    '24.5.7 12:19 PM (122.46.xxx.45)

    할머니는 개오바인데요? 그분 안경 쓰셔야겠네요

  • 2.
    '24.5.7 12:20 PM (175.112.xxx.57)

    개오바인거 맞지요? 심지어 제가잘못들은줄 알고 다시얼굴봤는데 할머니 아파트좀 보고가세요 라고 두번들으요

  • 3.
    '24.5.7 12:20 PM (175.112.xxx.57)

    오늘 날이추워서 잠바때기에 레깅스입긴했어요

  • 4. ㄱㄱ
    '24.5.7 12:21 PM (14.63.xxx.11)

    주로 할머니들이 그럽니다.
    저도 45세에 늦둥이 아들하고 서있었더니 할머니 냐고 물었네요 :;

  • 5. . .
    '24.5.7 12:22 PM (223.38.xxx.32) - 삭제된댓글

    저는 32살에 4~5살쯤 되는 아이한테 두세번 연속 들었어요
    아파트 단지였고 노인풍의 거적데기같은 큰 점퍼 입고 있긴 했어요 ㅜ.ㅜ

  • 6. .....
    '24.5.7 12:22 PM (119.149.xxx.248) - 삭제된댓글

    혹시 머리가 희거나 머리숱이 없으신가요?ㅠ

  • 7.
    '24.5.7 12:22 PM (175.112.xxx.57)

    심지어저는 혼자가는 중이었는데 늦둥이키우느라 늙긴했습니자만ㅜ

  • 8. fe32
    '24.5.7 12:22 PM (121.137.xxx.107)

    그 분 안경을 쓰셔야 하는 시력이거나, 인지 능력에 문제가 있어보여요

  • 9. 멕이려고
    '24.5.7 12:23 PM (192.42.xxx.184)

    멕이려고 일부러 한 거 같아요.
    긴머리에 잠바, 레깅스는 누가 봐도 젊은이 옷차림이죠.

    가끔 그런 이상한 여자들 있더라구요.
    누가봐도 20대한테 아줌마라고 하고
    누가봐도 아줌마 나이한테 할머니라고 하고

    님이 자기보다 예쁘고 젊어보여서 질투났나 봐요.

  • 10. ..
    '24.5.7 12:23 PM (223.38.xxx.32)

    저는 32살에 4~5살쯤 되는 아이한테 두세번 연속 들었어요
    아파트 단지였고 노인풍의 거적데기같은 큰 점퍼 입고 있긴 했어요 ㅜ.ㅜ

  • 11. ㅎㅎ
    '24.5.7 12:23 PM (118.235.xxx.24)

    눈이 많이 나쁜 모양이네요
    저라면 어따대고 할머니에요 이할머니가 노망났나하고 쏴부칠듯

  • 12.
    '24.5.7 12:23 PM (121.133.xxx.125)

    노안이거나 말이 헛나왔겠지요.
    맘쓰지 마세요. 제가 50댜 후반이거든요.

    얼마전 반대로 60대 중후반 분이
    저에게 제 동급 나이대 여성분 딸이냐고 ㅠ

    저 그 분 참담한 표정보고
    저도 얼마나 당황햤는지

    제가 좀 어려보이는 동안이지만

    옷이나 전체적 100 미터 느낌이 노숙햐 보이셨을수 있고요.

    그래도 롱헤어라니

    말이 잘못나왔나봐요. 선생님이 입에 밴 사람은 아무나 선생님처럼

  • 13.
    '24.5.7 12:24 PM (175.112.xxx.57)

    흰머리는 새치있긴한데 그냥보면안보이구요ㆍ숱은없는편이고 잠바입어서 마른건티안나고 심지어 옷잘입는날엔 아가씨로도 봐요 ㅜ아가씨몸매라서요ㆍ그래도할머니들 정도로없진않아요

  • 14.
    '24.5.7 12:25 PM (100.8.xxx.138)

    고객님 소리 모르는지 진짜 무례한 사람이네요
    내가 당신 할머니냐 소리나오네요.

  • 15.
    '24.5.7 12:25 PM (175.112.xxx.57)

    아파트보고가라는건 상대방기분맞추려고 일부러라도. 할머니로보여도 할머니로 안부를것같아요ㅜ

  • 16. 70대도
    '24.5.7 12:27 PM (121.133.xxx.125)

    할머니 아파트 보고 가세요. 그럼 기분나쁜데

    그 분.'.전단지 오래 돌려야겠네요.ㅜㅜ

  • 17. 그냥
    '24.5.7 12:27 PM (111.99.xxx.59)

    센스없는 사람 마주쳤구나 하세요

  • 18. 저도46살
    '24.5.7 12:28 PM (106.102.xxx.85)

    할머니는 많이 이르지 않나요ㅎㅎㅎ인정모태.
    그 사람 입에 할머니가 붙었나봐요.
    어떤 사람은 무조건 또 어머니~하는 사람이 있듯이.

  • 19.
    '24.5.7 12:29 PM (211.234.xxx.53)

    잘못본듯 그아줌마 못하네 아가씨라해야지

  • 20.
    '24.5.7 12:29 PM (175.112.xxx.57)

    제가 이나이에 육아하느라 폭삭늙었구나 합니다 관리포기하고싶네요 관리해도할머니

  • 21. 누군지 몰라도
    '24.5.7 12:31 PM (59.6.xxx.211)

    제 정신 아니네요.
    미친 년

  • 22. 헛소리
    '24.5.7 12:35 PM (180.70.xxx.154) - 삭제된댓글

    정신나간 헛소리에 좌절 금지욧.

  • 23. ..
    '24.5.7 12:37 PM (175.212.xxx.96)

    그 분이 일부러 먹이는거네요
    왜 이 꼬부랑할머니야 하시지

  • 24. ..
    '24.5.7 12:38 PM (118.235.xxx.230)

    60대인 우리 엄마도 할머니 소리 듣기 싫어하는데ㅡ
    50대는 간혹 할머니 소리 들을수 있는 나이지만
    40대면 흰머리 잔뜩 있는거 아니고서야 할머니는
    너무 나갔네요

  • 25. 기죽일려고
    '24.5.7 12:39 PM (180.70.xxx.154) - 삭제된댓글

    상대방 기죽이고 후려치려고
    아.줌.마. 할.머.니. 일부러 호칭을 그렇게 하는 경우 있어요.
    전혀 좌지우지되지 마세요. 그럴 가치도 없는 경우입니다.

  • 26. ㅉㅉ
    '24.5.7 12:39 PM (49.164.xxx.30)

    미친%이네요.. 잊어버리세요~~

  • 27. ditto
    '24.5.7 12:42 PM (125.143.xxx.239) - 삭제된댓글

    일주러 약 올리려구 그러는 사람 있다고 어디서 봤어요 젊음을 시샘하는 거죠 젊고 여유 있어 보이니. 그냥 그러려니 하고 넘어가세요

  • 28.
    '24.5.7 12:44 PM (175.112.xxx.57)

    위로댓글들 감사합니다 82에서 마흔후반도 가끔 할줌마로 보일때가있다고 해서 나도그리보일수도있겠다생각했는데 직접당하니 갑자기ㅈ할머니로 훅건너뛴거같아서 우울했는데 위로가되네요^^

  • 29. ㅇㅇ
    '24.5.7 12:47 PM (121.136.xxx.216) - 삭제된댓글

    옷만 좀 젊게입어도 그렇게까지는 안보시던데

  • 30.
    '24.5.7 12:50 PM (118.235.xxx.140)

    44살에
    중학생아이랑
    돈까스집에서 알바하는 학생이
    할머니라고 해서
    아이가 킥킥 웃었어요
    충격
    심지어
    남편사진보더니
    코웨이 코디가 큰아들이냐고
    기분나빠서 불쾌하다고
    소리친기억이 나네요
    지금 60대인데

    동안소리자주 들어요
    자신감 갖으세요

  • 31.
    '24.5.7 12:52 PM (175.112.xxx.57)

    윗님 ㅋㅋ 저도 60대되서 동안소리듣게 열심히관리해야지요 관리비법좀 풀어주세요

  • 32. ㅇㅇ
    '24.5.7 12:54 PM (61.80.xxx.232)

    그아줌마 안경쓰셔야할듯

  • 33. .....
    '24.5.7 12:56 PM (106.101.xxx.199)

    눈나쁘고 본인입에 할머니 단어가 입에 붙어서 그런듯요

  • 34. ㅜㅜ
    '24.5.7 1:07 PM (222.255.xxx.133)

    나름 관리하시는분이 할머니소리들으셨다니
    충격이셨겠어요
    뭐가그렇게 보였을까요ㅜ

  • 35. 그분이
    '24.5.7 1:13 PM (211.234.xxx.101)

    이상한거죠
    46세 할머니
    말도 안되요
    잊으세요 걍

  • 36.
    '24.5.7 1:27 PM (211.234.xxx.231)

    습해서 머리카락손질이 오늘 덜되서 푸석하고 화장덜하고 옷막입고 마흔후반에 얼핏 머리긴 할머니로보일수 있겠다생각하니까 진짜 나할머니로보인거 맞구나 생각했거든요

  • 37.
    '24.5.7 1:30 PM (211.234.xxx.231)

    시술은 전혀없이 홈케어 식단관리만하는데 피부과시술쪽으로 눈을돌려야하나 심각하게 고민한순간이었네요ㅇ 얼굴살이 없어서 얼굴뼈가드러나는 얼굴이라 나이들게봤을수도요ㆍ

  • 38. ...
    '24.5.7 1:43 PM (118.235.xxx.134)

    외모 옷차림 보고 그랬겠죠
    이쁘게 하고 다니세요
    저 46세 지인 2명 있는데 둘다 미혼이라 그렇긴 해도 엄청 어리게 이쁘게 하고 다니니까 아무도 아줌마라고도 안하는데 ..제가 봐도 이뻐 보이고요
    관리잘해서 날씬하고 주름 하나 없음. 긴머리 웨이브 하고 다니고요

  • 39. ...
    '24.5.7 1:44 PM (211.234.xxx.36)

    아니 할머니들도 지나가다 그렇게 말함 안보고 가실듯.
    최소한 할머니로 보여도 어머님하고 어머님으로 보여도 어머님이라고 안해야 할 판에.....

  • 40. ...
    '24.5.7 1:46 PM (112.214.xxx.90)

    같은 나이인데 모델하우스 홍보하는 아줌마가 50대냐고 물어봤어요 ㅠㅠ
    작년 더울때라 랩원피스에 양산 쓰고 있었는데
    갑자기 당황스러워서 네 하고는 물티슈만 받아왔네요 ㅠㅠ

    속으로 양산때문이야 위안했지만 기분 엄청 나쁨요
    날씬하고 외모 신경쓰는편이라 나이보다 들어보이지는 않는데 충격이었음

    아마 잘 못 봤을거에요

  • 41. 무시
    '24.5.7 2:47 PM (220.117.xxx.35)

    그 호칭에 의미 두지 마세요
    아가씨라고 부른들 진짜로 아가씨로 보여 그런게 아니예요
    마땅히 부를게 없으니 그냥 튀어나오는 말이 많구요
    어린 직원이기도 언니 ~ 그렇게 부르잖아요 남자들은 이모 ~
    사장님 ~ 사장 아니여도 불러 주잖아요 똑같애요
    도대체 그게 뭐가 중요하다고

  • 42. ..
    '24.5.7 2:58 PM (39.118.xxx.228) - 삭제된댓글

    제딸이 고딩때 중딩 남동생과 있는데
    남동생 학부형 정도 아줌마가 제 딸에게
    어머니 라고 불렀데요

    한번도 아니고 두어번
    딸은 재미있다고 느꼈고 함께 있던 다른 학부형이 왜그러냐고 애한테 그러지 마라고 말리는데

    어머니 아니세요? 라고 하더래요

    딸이 반에서 제일 이쁘고 전교 이쁘니 는 아니다 라는 인물평을 듣는 아이인데

    쓰잘데기 없이 젊음을 시샘하는 인간여자 도
    있을법 해요

  • 43. 아니요
    '24.5.7 3:03 PM (39.118.xxx.228) - 삭제된댓글

    제딸이 고딩때 중딩 남동생과 있는데
    남동생 학부형 정도 아줌마가 제 딸에게
    어머니 라고 불렀데요

    한번도 아니고 두어번
    딸은 재미있다고 느꼈고 함께 있던 다른 학부형이 왜그러냐고 애한테 그러지 마라고 말리는데

    어머니 아니세요? 라고 하더래요

  • 44. 조기
    '24.5.7 3:32 PM (223.39.xxx.155)

    치매왔나보네요.
    곱게 늙어야지 홍보하는 일하러 나와서
    자기보다 어린여자한테 할머니라니 ㅉㅉ

  • 45. 말이
    '24.5.7 4:09 PM (116.122.xxx.232)

    헛나왔겠죠.
    원글님이 설사 늙어 보인다 해도
    할아버지들이면 몰라도 그또래 오십대 후반이
    남보고 할머니라 호칭 잘 안하죠.

  • 46. ^^
    '24.5.7 4:24 PM (175.196.xxx.139)

    아줌마~라고 불러도 기분 나쁜데 할머니라니...
    아파트홍보는 끝났네요

  • 47.
    '24.5.7 6:18 PM (121.153.xxx.154) - 삭제된댓글

    저는 신혼 때 남편하고 있을 때 경비 아저씨한테 엄마냐는 소리 들었습니다 아들이 둘인데 어쩌다 여행가면 남편을 첫째 아들로 보는 일도 종종 있었어요 힘내십쇼!

  • 48. ㅎㅎ
    '24.5.8 7:43 AM (211.108.xxx.164) - 삭제된댓글

    저는 30살 넘었울때 마트에서 줄서있다가 그런말 들었는데
    청바지에예쁜 후디 입고 있었거든요
    뒤에 서있던 할저씨가 입에
    붙은말을 지껄인거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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