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학생인데 등교거부 아이....

조회수 : 1,987
작성일 : 2024-05-07 12:11:16

반에서 친구와 트러블로 그친구가 교묘하게 소외감을 느끼게 한다고 아침에 울면서 등교 거부하는아이..

몇일 전부터 아프다고 조퇴에.... 결석을 했구요...

제가 볼때는 극복해야하는데 회피 성향이 너무 큰 아이 같아요. 내일은 가기로 하고 선생님께 말씀 드렸는데 이런 경우 어째야 하나요...성향 자체가 회피성향에... 이런 아이.... 고등학교까지 다 마치고 대학갈수 있을지....걱정이크네요... 에효.. 

IP : 211.234.xxx.24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4.5.7 12:17 PM (121.136.xxx.216)

    똑같은 아이키우네요 학년마다 출석일수만 채우자그러고살아요 고등학생되면 정 안되면 자퇴라도 하면되니 자식한테 욕심을 버리고삽니다 ㅜㅜ

  • 2.
    '24.5.7 12:25 PM (171.241.xxx.35)

    여자아이에요? 저희애는 남자앤데 비슷해요 회피성향 ... 중학생이라 결석해도 큰 문제 없어서 그러려니 하는데 고등 대학 사회가선 또 어떻게 할런지 걱정이에요

  • 3. 찐감자
    '24.5.7 1:45 PM (222.107.xxx.148)

    작년에 활발했던 아이 왕따 심하게 당하고 등교거부하고 울고 힘들어해서 일주일에 두어번씩 2주 등교하다가 정신과가서 심리상담 받고 우울증 불안장애 진단서로 병가내서 방학 2달 남기고 제가 학년 바뀔때까지 안 보냈습니다.
    학년 바뀌면서 우울증약 먹고 마음이 편안해졌는지 잘 다니고 있어요.
    지금 생각해보면 정말 잘 한 일 같아요.
    회피도 본인이 살려고 피하는 거 같아요.
    사람마다 다르니까요.
    아이 잘 파악하시고 도와주시길요…

  • 4. 잘봐주세요
    '24.5.7 2:01 PM (175.207.xxx.121)

    극복은 주변에서 푸쉬한다고 되는건 아닌것같아요. 아이 마음 잘 읽어주시고 같이 방법을 모색해보세요. 너무 밀어붙이거나 압박하지 마시고 대화를 많이 해보세요. 졸업이든 공부든 찾아보면 방법은 다 있어요. 학교의 도움이 필요한 부분이 있다면 교감선생님과 상담도 좋은 방법입니다.

  • 5. ...
    '24.5.7 5:33 PM (180.70.xxx.60)

    에휴
    아이 마음 읽어주시고... 학교는 가야합니다
    고등때 제 아이 병결 2회 있다고
    면접때 결석이 왜이리 많냐고 질문하더랍니다
    코로시기였는데도요
    고등에는 병결이라도 있으면 4년제는 물건너가는......
    남자애들은 결석 있으면
    공군도못가고 육군 운전병도 못가요
    출결... 중요해요

  • 6. ㅇㅇ
    '24.5.7 8:33 PM (223.38.xxx.201)

    학교 가야죠. 윗님처럼 면접, 군대 이런것도 중요하겠지만
    무엇보다 사회적관계의 단절이 시작되는거예요.
    나와는 다른 사람을 실제상황에서 만나는 가장 안전한 장소가 학교예요. 부모님이 옆에서 돌보시면서
    오전 조퇴하고 오기, 지각하더라도 학교다녀오기라도 하게 하세요.
    학교안가기 시작하면 정말 힘들어져요.
    그리고 무엇보다 병원진료 꼭 보시고 행여 약물처방 있으면 도움받으세요. 네이버 코리안매니아 카페 가입하셔서 여러상황 임상글들 읽어보세요. 그리고 부모님의 강한 협조가 필요하니
    부모님께서도 많이 신경쓰시고 등교거부 케이스들 공부많이 하세요.
    단순하게 볼 일이 아닐수도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2350 어버이날 시부 뭐해드려야 하나요 11 2024/05/07 2,623
1582349 Sns에 나경원 딸 성적 4 ㄱㅂㄴ 2024/05/07 4,062
1582348 유방암 어디가 나을까요 12 .. 2024/05/07 3,145
1582347 몇억 혹은 몇십억짜리 팔아놓고 as는 없는데 어째야 .. 6 층간소음 2024/05/07 2,044
1582346 바퀴벌레 발자국 소리를 들었어요 12 숨멎음 2024/05/07 4,305
1582345 아버님이 손발이 많이저리시대요 4 50대 2024/05/07 1,602
1582344 점제거 가격 얼마인가요? 6 ... 2024/05/07 1,391
1582343 위대한 가이드 멕시코 대박 7 진짜 2024/05/07 3,247
1582342 이런 결혼생활이 꿈인데 가능할까요~? 22 멋진노부부 2024/05/07 4,296
1582341 대통령실, 日 '라인야후' 압박에 “네이버 지원이 최우선” 12 ... 2024/05/07 3,201
1582340 오늘 결혼 41주년이에요 16 2024/05/07 4,956
1582339 70대 엄마 폐렴이 안 낫는데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7 조언절실 2024/05/07 1,854
1582338 2024년 미수(88세 생신) 맞이하시는 분들은 몇년생이신가요?.. 6 만나이 한국.. 2024/05/07 1,989
1582337 수험생 한약이나 보약 먹이시는 분 8 uf 2024/05/07 773
1582336 전세집 에어컨 캐리어 괜찮을까요? 7 ㅇㅇ 2024/05/07 921
1582335 삶은감자가 많은데 무슨요리할까요 9 감자 2024/05/07 1,309
1582334 오지랍 부리고 집에 가는 길 9 ㅡㅡ 2024/05/07 2,116
1582333 퇴직후 스타트업 기업 재능 기부 2 봄비 2024/05/07 870
1582332 윗집누수인데 안하무인이라 저희가 그냥 공사하기로 했어요 7 누수로 2024/05/07 2,437
1582331 선재업고튀어 .진짜 재미있네요. 6 ㅇㅇ 2024/05/07 2,484
1582330 최강희 같은 연장자나 상사 본적 있으세요? 15 2024/05/07 4,749
1582329 다이어트 12킬로 감량 골프를 못치겠어요 4 ... 2024/05/07 3,282
1582328 요즘 이런 청바지 유행인가요? 9 김나영청바지.. 2024/05/07 4,855
1582327 고양이는 한마리? 두마리? 22 50대 야옹.. 2024/05/07 2,024
1582326 죽영 확실히 잇몸에 효과가 있는건지 9 2024/05/07 1,8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