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donga.com/news/Politics/article/all/19990708/7453417/1
병원 치료 거부해서 혼자 간병했다는데 누가 알까??
고인이 했다는 말도 결국 저 사람이 전한 말일테고요
https://www.donga.com/news/Politics/article/all/19990708/7453417/1
병원 치료 거부해서 혼자 간병했다는데 누가 알까??
고인이 했다는 말도 결국 저 사람이 전한 말일테고요
진짜 뭔가 이상하네요 오싹
대장암에 걸린 사실을 일찌감치 알고서도 숨겨온 부인 김씨의 병명을 현의원이 알아차린 작년 1월. 이후 극진히 간병해왔으나 1년6개월만에 부인은 저세상으로 떠났다.
현의원은 독실한 기독교신자인 부인이 병원치료를 거부하자 자녀들의 유학과 출가로 텅빈 서울 정릉의 집을 혼자 지키며 부인을 돌봐왔으며 안수치료를 받던 교회로 직접 차를 태워주고 데려오면서도 의정활동을 게을리하지 않았다
결국 제대로 된 항암 안하고 안수치료...라는 걸 하면서 암이 퍼지는 고통을 쌩으로 느낀거네요. 제가 무교라서 안수치료가 jms랑 뭐가 다른지 모르겠어요. 말기암이 항암제나 진통제없으면 진짜 어금니가 으스러질 정도로 고통스럽다는데 ....
현의원은 서울대 법대 재학중 당시 김치선(金致善)학장으로부터 딸인 성애씨를 소개받아 결혼, 금실이 좋기로 소문났으며 워낙 검소한 성애씨는 1만원 이상의 옷은 사입지 않을 정도로 알뜰했다.
정치인 부인 그것도 다선의원 부인이면 지금이나 저때나 비공식 사교활동도 중요하고 어디 가서 봉사활동도 하고그랬을텐데 90년대에 만원 이상 옷을 안 사입는게 검소한게 아니죠. 때와 장소를 못 가리는 바보짓이지. 서울대 학장 딸이면 교수 딸이라는건데 서울대 법대 교수딸이 저렇게 결혼 후 궁색맞았다는게 과연 자의일까요?
외려 최근에 외국서 만들어 오면서 저렴해졌지
옷값 비쌌어요.
대딩들 흔히 입는 국내브랜드 청바지 십만원,재킷 이삼십만원이던 시절
국회의원 부인이 만원짜리라...
생활비 타이트하게 주고 옷도 못사게 한것일듯
얻어 입거나 친정서 사주거나 등등
부인 사후에는 부인 이름으로 장학회를 한다는군요.
오랜기간 애써 덮고 꾸며온 포장지를 뚫고 나오는 이상함
헉 저만 이상하게 생각한게 아니었네요
그 의원 인상이 선한데라곤 안보였거든요
저 나이에 아프면 아이도 어리고 고치려고 하지 숨긴다는게 말이 되나요?
그알 인터뷰때 모든것엔 이유가 있다라는식의 말 씨부릴때 진짜 소름 끼쳤는데.
분명 비정상적인 집구석인건 맞는듯
너무 너무 공포스러워요.. 대물림 됐을 것 같단 생각이 들어요
무섭네요.......
모교 학장이 옆에서 보고
쓸만하니 사위 만든건데 결혼도 일찍했네요.
52세에 자녀들 결혼과 유학 보냈을 정도니 돈도 있지만 절약해야지요.
사랑한건 멎우니 재혼안하고 지금까지 혼자 살았겠죠.
다만 그시절 그시개 특별한 시대니 자녀들을 끔찍히 생각했겠죠.
아들 어들 외아들이었잖아요. 자녀를 그당시 4명은 낳았을텐데
3명 단촐하긴 하네요.
저희 친정엄마도 나이 같은데 저포함 3명만 낳았는데
아비랑 사이 나빠요
아이들도 착하게 자라줬어요......
부모에게만 착한 아들이었나 봐요
가정폭력 대물림 느낌 물씬나죠.
저도 그 사건보고 대물림이구나, 아내는 왜죽었을까 궁금했어요.
아들도 그런 폭력 보고 자라 저런 괴물이 되었을수도.
저 인간도 암걸리면 안수기도만 받다 죽기를.
제가 이혼소송중인데, 소장에 적은 남편의 폭력과
가사조사관이 남편에게 들은 악마같은 시부의 캐릭터가
미니어처 였어요.
경중은 있으나 보고 배운것. 아내에게 보복하고
모든탓을 하고 학대하는거 어쩜 그리 닮았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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