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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 정리정돈 문제로 이혼할것 같아요

조회수 : 23,923
작성일 : 2024-05-07 07:00:23

남편이 쓰레기 한번 자발적으로 안버려줘요

개가 오줌을 잘못 싸서 발에 묻으면 

자기 발만 닦고 개오줌은 그대로 둡니다

제가 정리못하고 살림지능 떨어지니

저를 응징하듯 그래요

남편은 정리를 가훈삼아 살던 집에서 컸고

정리잘하면 착한사람 좋은사람 

못하면 인성파탄자 취급해요

저 제입으로 이런말 그렇지만 

요리도 잘하고 애교육도 잘시키고

솔직히 정리만 빼면 나무랄데 없단 말 많이 들어요 그렇다고 막 더럽다 이렇진 않아요

화장실이나. 위생관련쪽은 제가 남편보다 훨. 깨끗해요

다만 수납머리가 없고 물건도 진짜 많이 버렸어요 남편은 맥시멀리스트라 남편이 안버리는 옷이 옷장에 절반이에요

근데 눈편하게 정리못한다고 저지롤이에요.

저도 이제 모든 정이 떨어졌고 이혼 이야기는 제쪽에서 생각 중이에요

정리외에 인간에 대한 용서 포용 이해 모든게 빠진 남편과 그동안 정리못한단거 빼고 남편을 품기에 바빴던저 

이젠 못살겠어요ㅠㅠ

 

IP : 218.153.xxx.197
5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5.7 7:04 AM (210.205.xxx.40)

    정리 문제로 남편을 정리하시려고 하는군요
    남편이 맥시멀 리스트라 원글님을 최대한 보관하고 싶을지 몰라
    걱정되는군요
    원글님은 글대로 잘버리시는 성격이라고 하셔서남편버리는데는 어려워보이시는 않는데요 ~~
    글쎄요 그런남편 수납하고 살긴 쉽지 않죠

  • 2. 그런건
    '24.5.7 7:05 AM (70.106.xxx.95)

    평생 타협이 안되죠
    서로 그건 양보가 안되는 문제에요
    이혼하자 하세요
    이혼하기 싫으면 님한테 맞춰주던지 아니면 뭐 갈라서야죠

  • 3. 정리는
    '24.5.7 7:09 AM (14.49.xxx.105)

    남편이 담당하면 되겠네요
    제 동생이 그래요
    정리 잘하면 똑똑한거 정리 못하면 멍청한거
    온신경이 정리에만 곤두서 있는데 그거 병이예요
    편집증 같은

  • 4.
    '24.5.7 7:11 AM (218.153.xxx.197)

    정리 하고못하고 외에 다른걸 볼줄을 몰라요

  • 5. ..
    '24.5.7 7:12 AM (211.208.xxx.199)

    정리전문가를 불러 정리를 한 번 하세요.
    돈 써서 정리하고 그대로 유지하고 살면
    서로 마음도 덜 다치고.분노의 원인도 가라앉겠어요.
    쉽게들 이혼, 이혼 하지만 님 경제수준도 떨어지고
    애도 이혼부모 자식 만들고.
    아니다 아니다 해도 이혼녀에 대한 호기심어린 눈길
    감당이 가능하세요?
    결혼보다 힘든게 이혼이에요.

  • 6. Oo
    '24.5.7 7:13 AM (219.248.xxx.41)

    정리하시는 분들 한번 돈주고 이용해보세요
    그들이 정리해놓은 상태에서
    더이상 살림이 늘어나지않게 하시고 그러다보면
    요령이 생길듯요

  • 7.
    '24.5.7 7:14 AM (218.55.xxx.242)

    애 교육은 애를 잘 만난거죠
    님이 잘했다기보다
    주부 경력 오래되면 밥이야 먹을정도로 다 하고요
    암튼 남편도 별로지만요

  • 8. 맞다
    '24.5.7 7:15 AM (70.106.xxx.95)

    경제력은 되시는거에요?

  • 9. 보통일아님
    '24.5.7 7:15 AM (121.133.xxx.137)

    다른 장점 하나도 소용없고
    잣대가 그저 정리정돈인 사람이라니...
    반대로 암껏도 못하고 오로지 정리정돈만
    잘하는 여자와 만났어야함
    나 그런 여자 아는데....유감이네요

  • 10.
    '24.5.7 7:15 AM (218.153.xxx.197)

    경제수준 떨어진단 말 쓴적도 없는데 왜 윗분은 갑자기 경제력을

  • 11. ...
    '24.5.7 7:16 AM (39.7.xxx.70)

    정리가 문제가 아니라 남편분이 원글님이 완벽하길 바라는게 문제에요.

    본인 옷은 본인이 정리해야죠.
    본인이 하지도 않으면서 부인에게 니가 못한다고 ㅈㄹ하는게 문제인데

    여기서 정리 전문가가 왜 나와요?

    여자가 요리 잘하고 다른거 잘하는데 하나 못하면 그 하나 남편놈이 하면 되는거지 그 하나도 못한다고 닥달하고 화내면 되나요?

    정리 잘하는 집안에서 자랐으면 잘 보고 자란 본인이 하면 되는거에요.
    발에 묻은 개오줌도 안치우는 사람이 누구한테 뭐라는 겁니까.

  • 12.
    '24.5.7 7:21 AM (113.131.xxx.169)

    저희 남편이랑 저랑 반대시군요.
    제 남편은 버리지도 못 하는데 정리도 안 되는 사람입니다.
    결혼 25년찬데...
    저는 제 남편을 이해 못 하고 제 남편은 저를 이해 못하고
    사실 저도 이혼생각 많이 했어요.
    근데 또 서로에게 맞추려고 엄청 노력했어요.
    남편은 버리고 정리하려고 노력했는데
    그 전엔 저보고 니가 무슨 정리를 잘하냐 생각없이 버리기나
    한다고 하다가 ...저한테 묻더군요. 어떤걸 버리고 어떻게
    정리하면 되는지
    그전엔 손도 못 대게했던 옷장 정리도 저한테 맡기구요.
    전 기다려주거나 어느부분 정리해달라 부탁하고요.
    저도 사실 정리 못 하는 남편 이해 안 됐고
    지금도 좀 그래요.
    그걸로 스트레스로 이혼도 이혼이지만 병까지 생길정도였어요.
    어쩌겠어요.
    다 맞을수 없고 그 부분이 서로 심하게 안 맞는거라서요.
    천천히 서로 노력하는 수 밖에요

  • 13. 이혼
    '24.5.7 7:25 AM (180.71.xxx.43)

    정리정돈 때문이 아니라
    정리정돈 못하는 아내를 무시하는 남편과
    그렇게 남편이 원하는 데도 노력하지 않는 것 같은 아내의
    이혼이 아닐지요.
    말 그대로 정리정돈 때문이면
    돈을 들여서라도 같이 살 방법을 찾을 거 같거든요.
    정리정돈으로 시작된
    서로에 대한 태도가 이혼의 이유리면
    그럴 수도 있겠다 싶어요.

  • 14. 개오줌
    '24.5.7 7:26 AM (118.235.xxx.175)

    안치우고 자기발만 닦으면 따라 댕기며 잔소리해주세요
    대체 뭘 배우고 살았냐고

    정리 못한다고 타박하는것도 가스라이팅 하는거예요
    남편 못하는거 찾아내서 계속 잔소리해주세요
    맞받아쳐야 나중에 타협도 되지 내가 잘못하니까..인정하는 순간 가스라이팅 당하는거예요

  • 15.
    '24.5.7 7:29 AM (218.153.xxx.197)

    전 정말 제가 이혼하고 싶어요
    남편이 인간같지않게 느껴집니다

  • 16. ㅁㅁ
    '24.5.7 7:31 AM (183.96.xxx.173) - 삭제된댓글

    그 주제?면 일단 개나 고양이같은건 키우지 마세요

  • 17.
    '24.5.7 7:34 AM (218.153.xxx.197)

    개도 남편이 선택해서 데리고 왔는데
    개 성질 더럽다고 산책시키는것도 거부하고
    일체 모든 개케어를 저한테만 미룹니다
    그거 안하면 또 욕하구요
    지는 골프치고 지몸닦고 피부과 다니고
    완전 미친 왕자놈이에요

  • 18. ...
    '24.5.7 7:43 AM (211.36.xxx.221)

    개는 애초에 키우면 안되는 집이었네요.

  • 19. 남편이정리
    '24.5.7 7:44 AM (175.193.xxx.206)

    각자 잘하는거 하고 살면 될텐데 참. 왜 상대에게 그걸 요구할까요.
    정리 못하는 사람중 정리의 필요성을 못느끼는 사람이 더 많은듯해요. 정리가 꼭 필요하지만 내가 못하면 사람을 쓰던 나름의 방법으로 꾸준히 정리하지만 정리 안해도 크게 불편함을 못느끼면 그냥 사는거더라구요. 제가 그래요. 집에서는 꼭 필요한곳은 정리하지만 그 외에는 손안대기도 하고 정리가 안된것에 스트레스를 받으면 어떻게든 정리하고 버리고 치워요.
    다만 정리에 대한 기준도 남편이 더 디테일하고 까다로운것 같고 거기다 버리지도 못한다면 정리를 직접하거나 불평불만을 하지 않거나 둘중 하나네요.
    그것도 못할상황이라면 꾸준히 전문가 불러서 하세요.

  • 20. 이혼변호사
    '24.5.7 7:45 AM (180.70.xxx.154) - 삭제된댓글

    이혼사유중
    여자 이혼당하는 이유 1위인가 2위인가
    게으름, 지저분이라고 하대요.

  • 21. ....
    '24.5.7 7:50 AM (39.125.xxx.154)

    댓글 보니 쓰레기같은 놈이네요.

    이혼하면 제일 걸리는 게 아이일텐데
    저 쓰레기가 아이한테는 잘 하나 모르겠네요.

    정리는 잘 하는 사람이 하면 되고 오래 걸리는 것도 아닌데
    개오줌도 안 닦는
    더러운 인간이 어디서 정리 운운하는지..

  • 22. ㅇㅇ
    '24.5.7 7:51 AM (118.235.xxx.2)

    다르게 살아온 사람이 만나는게 결혼인데요. 상대가 바뀌는 것보다 내가 바뀌는게 쉽고, 상대가 하길 기다리는것 보다 내가 하는게 빠르다는걸 남편분이 알았으면 좋겠네요.

  • 23.
    '24.5.7 7:53 AM (218.153.xxx.197)

    양육권 안줄까봐 겁날정도로 애한테만 잘해요

    애만 주면 위자료 안받고 결혼할때 가져온 돈이나 내주면 절하고 이혼할수 있을거같아요

  • 24. ㅇㅇ
    '24.5.7 7:56 AM (210.126.xxx.111)

    팀으로 정리해주는 사람들 유튜브에 보면 나오더군요
    엉망으로 해 놓은 집 우르르 가서 깔끔하게 정리해 주더라구요
    한번씩 불러서 정리하고 다시 엉망인 상태가 되면 또 부르고

  • 25. Dd
    '24.5.7 7:57 AM (218.153.xxx.197)

    애 어릴수록 양육권 엄마한테 가죠?
    경제력은 저도 벌면 되고 애한테 지극정성 엄마 스타일인데
    양육권 때뮨에 소송하게 될까봐 그게 겁나네요
    소송 자체는 겁 안나는데 그거 하면서 지쳐서 애한테 잘 못하게 될까봐요

  • 26. ...
    '24.5.7 8:07 AM (110.13.xxx.200)

    청소보다 극이기적이고 무책임한게 문제네요.
    지가 데려왔으먼 책임을 져야지. 별 ㅁㅊ..

  • 27. ...
    '24.5.7 8:08 AM (106.102.xxx.21)

    이런거 저런거 생각하면 이혼 못하죠.
    지금도 지쳐서 애한테 잘 못할 확률 높아지고...
    아니 애가 판사도 아니고 성인들이 뭐하는건지...

  • 28.
    '24.5.7 8:09 AM (218.153.xxx.197)

    남편은 정리정돈 못하면 사람 취급을 안해요

    무시 경멸 이게 베이스에 깔려있고

    불러도 대답 안하고 씹는게 일상이에요

    완전 개무시해요



    8년 참았고 그 사이에 정리도 많이 시도했고

    죽을 힘을 다해 노력해도

    손톱깎이 모아둔 통에 이것저것 담겨있는거

    정리함 내 물건이 뒤죽박죽 가지런히안되어 있는거 박스에 물건을 담아두면 담아둔 모양새로 또 욕을해요

    컵이 조리대에 올려져 있는거 (애 손닿는다고)

    기상천외한걸로 트집을 잡아요

    지는 손하나 까딱안하면서요

    그냥 저를 괴롭히고 싶은걸로밖에 안보여요



    지금 전세 1년 남았는데

    1년간 이혼에 대해 준비든 생각이든 해보고

    전세 만기때 각자 갈길 가든

    다시 이사를 가든

    나도 너랑 도저히 못살겠다고 할까요

    진심으로 같이 못살겠구요

    얘랑 사느니 차라리 죽고싶단 생각까지 들어요

    영혼을 짓밟는단 생각까지 듭니다



    위자료도 필요없는데

    내 딸 ㅠㅠ 이 아이한테 상처 줄까봐 그게 맘에 걸리네요ㅠㅠ

  • 29. 갈라서는게
    '24.5.7 8:16 AM (121.190.xxx.146)

    갈라서는게 아이한테도 상처가 더 없을 것 같네요.
    아이한테도 님한테 하는 것 처럼 한다고 생각해보세요

  • 30. 아마
    '24.5.7 8:21 AM (211.211.xxx.168)

    남편은 정리정돈 못하면 사람 취급을 안해요

    무시 경멸 이게 베이스에 깔려있고

    불러도 대답 안하고 씹는게 일상이에요

    완전 개무시해요"

    일기처럼 저런 행동 기록 남기시고
    아이에게도 저런 정황 없나 잘 살피고 기록해 보세요.
    아이에게 정리를 가르치려 들거나 강요하지 않는지!
    만약 소송전까지 간다면 지금은 비난받이 희생양인 부인이 있으니 아이에게 너그럽지만
    아이가 크고 비난할 사람 없으면 아이에게 화살이 돌아갈 꺼라는 것을 꼭 어필하셔야 힐 것 같아요.

  • 31. ....
    '24.5.7 8:31 AM (58.176.xxx.152)

    저도 정리정돈 갑인 남편과 30년째 살고 있어요.
    애 둘일때는 가끔씩 이혼 생각 간절했는데....
    어쩌다 3째를 낳다보니 선녀와 나뭇꾼을 이해해서
    치사하지만 이혼 생각은 안하네요.
    그런데 정리정돈 때문에 싸우는거... 아니 일방적으로 혼나는거죠....
    말고는 바람, 도박, 음주가무 이런거 안하고
    경제적으로도 풍족하고 해서
    걍 용서하며 살고 있어요.
    가끔씩 난리치면 늙어서 보자 그러고 있네요......
    그 많고 많은 고비 넘기니 30년째 잘 살고 있어요.
    다음 생에는 너랑 또같은 여자 만나 살라고 하면서요....

  • 32. ㅇㅇ
    '24.5.7 8:32 AM (59.10.xxx.133)

    저런 놈들은 뇌가 망가져있을 거예요 지만 아는 이기적인 놈들 특징이죠 계속 살다간 아마 홧병 우울증 정신병 걸려서 노년이 피폐해져요 주변에 비슷한 케이스가 있어요

  • 33. 배우자끼리
    '24.5.7 8:42 AM (106.101.xxx.91)

    자기가 잘하는걸 하면 되는데
    정리를 꼭 부인이 해야해요?

  • 34. 개 문제
    '24.5.7 8:48 AM (106.101.xxx.91)

    개 키우면 안되는 집.
    개 데려온 남편이 개 케어 거부하면
    원글님이 개 키울 의무는 없음
    유기견 센터에 보내시든 시가에
    보내시든 남편과 일단 개문제 해결부터

  • 35. 어머
    '24.5.7 9:00 AM (121.189.xxx.44) - 삭제된댓글

    자기 발만 닦는 건 완전 못됐네요
    인간성이 얼마나 바닥이면 그리할까

  • 36. 이혼카드
    '24.5.7 9:24 AM (121.134.xxx.123)

    이혼불사 카드 던지신 후에
    만에 하나 남편이 놀라는 것 같으면
    부부상담 카드 던져보세요……
    혹시 알아요, 변할지…

  • 37.
    '24.5.7 9:36 AM (175.116.xxx.155)

    남편이 키우자고 데려왔는데 안 돌보면 님도 돌보지 마세요.그리고 돈주고 정리사 불러봤자 몇달만에 원위치됩니다. 자꾸 버리고 물건을 많이 두지 마세요. 그 개도 주인한테 관심 못 받을 바에야 다른집에 가는게 낫겠네요. 일단 개부터 정리하심이...

  • 38. ...
    '24.5.7 1:29 PM (116.121.xxx.221)

    남편분 고집 그만 부리세요. 정리 잘 하는 사람이 정리 하면 더 잘 하고 완벽할텐데 자신은 안 하면서 그 부분에 취약한 아내에게 완벽하길 바라며 유아적 사고로 행동 하시는 이유는 남편 본인도 결국 부족한 사람이라는 겁니다.
    부부가 부족한 부분 서로 채워가며 살면 되는거지, 꼭 니 일 내 일 구분하고 살아야 하나요? 아내분도 남편의 맥시멀리스트 참고 사시잖아요.
    에구 나이들어보세요. 그 뭐라꼬 그랬나 싶을겁니다. 솔선수범 내가 조금 움직여 내가 원하는 수납을 이루어내세요. 이후 아내나 아이들에게 제자리에 두기 후련시키시구요.

  • 39. ..
    '24.5.7 2:14 PM (82.35.xxx.218)

    정리정돈이 문제가 아니라 인성이 문제네요ㅠ 휴ㅠ 진짜 힘드시겠어요. 그리고 정리정돈문제로 이혼 하고싶다는 글 맘까페서 가끔보는데 저도 이해해요. 저는 완전 깔끔쟁인 아니지만 정리정돈 잘하고 깨끗하게 사는편인데 남편은 다 후지르는 스타일ㅠ 제가 아무리 정리해도 한사람이 어지르면 감당이 안돼더라구요ㅠ 얼마나 화딱지나는지. 남편은 다 늘어놓은 스타일이라 물건도제자리에 안둬서 찾느라 시간다보내고 항상 저희물건을 반복적으로 잃어버려요. 얼마나 짜증나는데요. 님같은경운 남편 인성이 ㅠ 님도 당장 이혼할거 아니면 정리정돈 유트브, 전문가 들여서 배우세요. (제 말씀은 절대 님 잘못이란거 아니에요. 삶의 질이 올라가요. 님남편은 개싸가지가 문제에요ㅠ)

  • 40. ..일단
    '24.5.7 4:01 PM (110.70.xxx.136)

    양육권은 거의 무조거능력없거나 성격파탄이어도 엄마주니 염려마세요.땅콩항공사 사장도 소송했지만 남편한테 양육권 안감.글고 보이스펜 하나사서 일상을 계속 녹음하세요 경멸.무시 이런거 많이 쌓일수록 이혼시 님에게 유리합니다

  • 41. ㅇㅇ
    '24.5.7 4:18 PM (59.29.xxx.78)

    이혼하세요.
    저도 비슷한 상황인데
    완전 자존감 도둑입니다.

  • 42. ..
    '24.5.7 4:21 PM (110.70.xxx.136)

    오래 녹음되는 보이스펜 항상 켜두시고 매일 일기를 써놓는것이 증거로 채택되니 일기도 쓰세요. 노트에 써도되고 들킬염려있음 인터넷에 써놨다가 출력해서 내도 되요

  • 43. 깔끔하게
    '24.5.7 4:25 PM (112.158.xxx.15)

    도우미 이모님 쓰세요

  • 44. ..
    '24.5.7 5:29 PM (61.254.xxx.115)

    근데 정리장돈 못하면 백만원 투자해서 제일 어지러운데라도 정리하면 한결 나아요 아님 도우미를 일주일에.한두번 불러서 정리 시키면 정리전문가보다 돈은 적게 들면서 유지하기 괜찮아요

  • 45. ..
    '24.5.7 5:43 PM (59.14.xxx.232)

    정리 도우미 쓰라는분들 많네요? 오호...
    전 반대.
    사용하는 사람이 변하지 않으면 도로아미타불 입니다.

  • 46. 기본 인성이
    '24.5.7 6:02 PM (222.110.xxx.34)

    남편분 눈에 보이는 정리는 강조하면서 정작 배우자 아끼고, 서로 잘지내려는 노력은 없는, 한마디로 인성이 후진, 인간미 제로인 사람이네요. 저라도 더 늦기 전에 남편 정리하고 싶어질 것 같아요.

  • 47. 아니
    '24.5.7 6:12 PM (58.127.xxx.232)

    도우미가 문제가 아니라 욕을 하는게 문제잖아요 나도 정리 엄청 못하는데 남편이 욕은 안해요 조용히 자기가 정리해놓지 나는 일단 감당안되면 안쓰는거 다 버리자고 하는편인데 남편은 그러기 싫으니까 정리하는거라서요 근데 엄청 착하고 순한 분인가보네요 글쓴님은 내경우 남편이 시댁문제로 결혼중 욕한적 있는데 같이 더한욕을 해줬더니 입 닫더라고요 왜 가만있어요 강아지문제만해도 1박2일은 화낼수 있겠네요

  • 48. ..
    '24.5.7 6:31 PM (223.62.xxx.201) - 삭제된댓글

    정리전문가 써라
    도우미 써라
    ㅡㅡㅡㅡㅡㅡㅡ
    원글님 댓글을 보고도 이혼을 말리는 이유가 뭘까요?

    모멸감은 당연하고 심리적으로 파괴되어 몸 까지 병들 상황인데
    결혼이 그렇게 중요한 분들은 매맞고도 살겠네요

    원글님 8년 사셨으면
    이제 욕할 때 미리 감지하실테니 녹음 잘하시고 아이 뺐기지 마세요

  • 49. ……그냥
    '24.5.7 6:33 PM (39.119.xxx.4)

    원글님을 손바닥에 놓고 지 기분대로 쥐락펴락 하기위한 도구 같은대요?
    정리로 꼬투리 잡으면 원글님 책임이라 제대로 반박을 못하고 그러니까
    평생을 우려먹을 약점이라 생각하고 휘두르는 중이요.

    정말 깔끔하고 강박있는 사람은 말로하다 안되면 본인이 치우거든요

  • 50. 자존감
    '24.5.7 6:34 PM (211.36.xxx.44) - 삭제된댓글

    나이 들면요 그런 말과 행동 하나하나가 더 생생해지고 화가 나요. 정말 홧병이 와요. 하루라도 빨리 정리하시고 정리에 환장한 남편 지 혼자 실컷 정리하고 질 살라고 하세요. 미친놈

  • 51. ...........
    '24.5.7 6:56 PM (210.95.xxx.227)

    정리정돈 깨끗하게 하셔도 아마 다른거로 원글님 후려칠걸요.
    인성이 그런 놈이고 남 후려치는게 재미나니까 그런거죠.
    다른 사람들한테는 잘 한다고 하셨는데 원글님한테 스트레스 다 푸니까 다른 사람들한테 잘 하는거죠.
    저런 인간하고 평생 살다가는 원글님 암 걸릴거 같네요.

  • 52. 그린
    '24.5.7 7:25 PM (175.202.xxx.25)

    첫댓글 음님!
    문장이 간결하면서도 조리 있으시네요.
    하고싶은말과 표현력이 적절히 함축되면서도 약간 코믹하게 . . .

  • 53. 원글님글들
    '24.5.7 7:59 PM (151.177.xxx.53) - 삭제된댓글

    82에서 자주 봤었어요.
    결국 터졌군요.
    이혼하는게 낫다고 봅니다.
    그리고 애 양육권이요. 겁내지 마세요.
    개도 못기르는놈이 자식은 잘 기르겠나요.
    웃겨.
    애 넘기는거 너무 벌벌떨지 마시고, 닥치면 가져가라면 가져가. 그래 니가 키워라.
    하고 내던지세요.
    나중에 지 못키우겠다고 가져가라는 말 꼭 나올겁니다.
    저렇게 이기적인 놈은요. 님이 애 때문에 벌벌 떠는거 다 알고있고요.
    애를 무기로 휘두르고 있어요.

    예전에 쓴 글에서는 도저히 소통이 안될거같고, 저런 남자와 애까지 낳고 살아준 원글님이 보살이라고 생각했어요.

  • 54. 원글과
    '24.5.7 8:22 PM (121.165.xxx.112)

    댓글 읽어보니 정리정돈이 문제가 아니네요.
    정리정돈이 안되어 있는 상황이 견디기 힘든 남편이라면
    본인이 직접 해요.
    울남편이 그런 케이스인데
    제가 정리해놓은거 마음에 안든다고
    다 뒤집어엎고 다시 해놓거든요.
    그러고는 해놓은 그대로 제자리에 갖다 놓으라고..ㅋ
    님남편은 그저 꼬투리 잡고 싶거나 컨트롤프릭인거 같아요.

  • 55. ..
    '24.5.8 1:06 AM (175.119.xxx.68)

    입만 나불나불 살은 남편 같아요

    옷장안에 남편옷은 가득하고 그 부인옷 바닥에 던져버린 그 집이죠?

  • 56. ...
    '24.5.8 7:23 AM (118.235.xxx.174)

    정리에 대한 부분은 표면상의 문제고
    이면에 깔린 두 분 간 문제 해결 방식이 문제 같아요.

    사는 곳이 어딘지 알 수 없지만
    이론할지 말지는 다음이고

    우선은 무료법률상담, 서초 법원 앞 이혼 전문 변호사 2,3명 유료변호사상담 1번씩 받으면서
    원글님 맘도 정리해나가고 믿을 수 있는 변호사도 만나보셔요.

    그리고 심리상담도 병행하시구요.
    상담은 가족센터나 심리지원센터 등 무료상담 받으면서
    유료상담도 찾아보시구요.

    요즘 정보가 넘쳐요.
    유료 무료로 찾는 대신
    무료로 차근차근 직접 만나면서
    믿을 수 있고 잘 맞는 상담사 변호사를 찾아보셔요.

    그리고 난 다음에 이혼할지 말지 결정하셔도 괜찮을 듯요

    쇠뿔도 단김에 빼랬다고 지금 바로 즉시 이혼해버리는 것도 한 방법이고
    이참에 내 맘도 정리하는 기회로 삼아 1,2년 준비해보는 것도 한 방법이예요.

    그리고 부부 간 모습은 아이가 고스란히 기억해요.
    남편이 아이한테 잘한다고 하셨지요.
    진심 아닌 건 분별있는 아이면 알아차리고 나중에 슬퍼해요.
    진심 아닌 건 알지만 사람을 도구로 사용하는 아이로 자라면 원글님이 슬퍼할테고...

    이혼 후 아이를 키우다보면
    정서적인 부분도 원글님이 감당하셔야할텐데
    그러려면 엄마가 힘이 있어야해요

    이런거저런거 다 따지면 이혼 못한다가 아니예요.
    불행한 결혼과 행복한 이혼 둘 다 선택 후 내가 예상치 못한 책임질 부분은 있을 수 있으니
    선택에 따른 대비를 하자는 거지요.

    뭐가 되었든
    종이에 써가며 하나씩 하나씩 지금 할 것들을 정리해보세요.

    힘내세요

  • 57. 무엇보다
    '24.5.8 7:34 AM (211.211.xxx.168)

    자기 옷은 자기가 눈 편하게 맘대로 정리하라 하세요.
    시댁에서 엄마가 정리하는 건 안 기르치고 정리된 것만 좋아하게 기르쳤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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