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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하나 키우면 쉽게 사는 건가요

아이 조회수 : 6,090
작성일 : 2024-05-07 00:42:21

아이 하나 키우는 거랑 둘셋은 차원이 다르다네요.

그리고 둘이랑 셋은 비슷하고요.

 

맞나요? 

저는 아이가 하나라서 둘셋은 잘 모르겠어요.

 

육아할 때 기본적으로 들어가는 노력이 있잖아요.

하나 키워도 힘든 건 힘든 건데.. 

 

저는 하나 키우면서

아이 이유식 유아식 다 만들어먹이고

집도 깔끔하게 치워놓고 애랑도 잘 놀아주고

근데 전 이렇게만 해도 너무 힘들더라고요.

 

어린이집은 11개월부터 보냈고요.

보내고 남는 시간에 쉬어본 적이 한 손에 꼽습니다.

거의 집안일, 아이 밥 만들다가 하원시키러 가요.

 

요즘은 일하러 다녀서 집안일, 아이 밥을

전처럼 못챙기지만..

시간 날 때는 만들어놔요.

근데 모자라니까 아기 반찬 사놓긴해요.

 

둘셋 키우고 힘들어서 엄마 수시로 부르고

개인시간은 화장실 들어가서 1시간 이상 갖고

집안꼴은 더럽게 청소, 정리도 안해놓고

냉장고에 야채며 반찬이며 썩어서 자주 버리면서

힘들다고 차원이 다르다고 하니까

짜증나네요.

 

 

IP : 1.238.xxx.29
5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5.7 12:43 AM (221.151.xxx.109)

    11개월 아기를 어린이집에 ㅠ ㅠ

  • 2. 아이
    '24.5.7 12:46 AM (1.238.xxx.29)

    일하고싶어서 보냈어요.
    대기가 길어서..
    일하려고 할 때 어린이집 찾으면 보낼 수가 없거든요.

  • 3. 둘도 똑같음
    '24.5.7 12:46 AM (223.38.xxx.138)

    하나 키운 그 정성 둘다 정성들인다면 두배니 당연 더 힘들지요~~

  • 4. 그냥 다
    '24.5.7 12:47 AM (70.106.xxx.95)

    다 힘들어요 육아는
    외동이든 둘이든 그 이상이든

  • 5. 응?
    '24.5.7 12:49 AM (223.62.xxx.95)

    저 중딩 아이 하나인데 솔직히 당연히 둘 셋 보다 하나는 덜 힘들죠. 아무렴 신경쓸 것 돈 들어가는 것 부터 둘 셋 하고 같겠어요? 그리고 옛말 틀린게 없는 것 중에 하나가 가지 많은 나무 바람 잘 날 없다 는 거에요. 근데 11개월부터 어린이집 이라니... 혹시 나라에서 돈 나오는게 집에서 양육수당 보다 어린이집 비용이 더 커서 그런가요?

  • 6. 아이
    '24.5.7 12:49 AM (1.238.xxx.29)

    첫째는 정성 들이다가 둘째 태어나니 감당 안돼서
    둘째를 6개월에 어린이집 보냈다네요.
    그게 정성 들인건가요. 감당 안돼서 포기하고 산 것 같은데요.

  • 7. 아이
    '24.5.7 12:50 AM (1.238.xxx.29)

    그쵸.. 육아는 다 힘든건데 본인은 개고생했고 저는 아니라는 듯이 얘기하니까 짜증나더라고요.

  • 8. ㅇㅇ
    '24.5.7 12:51 AM (76.150.xxx.228)

    현대인들은 어릴 때부터 노동을 안하고 자라니
    살림, 육아 자체가 평생 살아왔던 생활보다
    노동량이 압도적으로 많아서
    아이 한명을 키워도 죽을 것 같고
    11개월부터 어린이집에 보내도 죽을 것 같죠.
    기본적으로 자신의 한계를 계속 넘어서면서 일을 처리해야하니까요.
    그게 애가 하나든 둘셋이든 그때마다 한계를 뛰어넘어서
    감당해야하는 상황이니 계속 죽을 것 같죠.
    애셋을 키우다가 하나 키우면 그 반대의 느낌이 들 거구요.

  • 9. 아이
    '24.5.7 1:00 AM (211.234.xxx.106)

    그러네요. 이런 생활을 해본 적이 없으니까요.
    다 처음 겪는 것 투성이고 너무 할 게 많으니까요.
    좀 적응될만하면 업그레이드 돼서 리셋되는 상황이랄까요.
    그래도 저는 제가 쉽게 키운 건 아니라고 생각하거든요.
    친정, 시댁에 아이 맡긴 적도 없고요.
    제 개인시간은 아이 잘 때 폰보는 정도고요.
    엄마한테 아이 맡기고 화장실로 피신해서 1시간 넘게 안나오고 그런 적은 절대 없는데..
    왜 제가 이런 말을 들어야하는지 어이가 없어서요.
    육아는 그냥 다 힘든건데 본인은 차원이 달랐다니
    둘셋 힘들기도 하겠지만.. 가만히 있으면 알아서 힘들었겠다고 해주기도 할텐데 미리 선수쳐서 자기가 그말을 하더라고요.

  • 10. ,,
    '24.5.7 1:06 AM (1.229.xxx.73)

    하나 키우기
    둘 키우기

    물리적으로 둘 키우기가 더 힘들죠

    두 사람이 무슨 관계기에.

  • 11. ...
    '24.5.7 1:15 AM (221.146.xxx.22)

    절대 아니죠
    하나인지 둘인지보다 애가 키우기 쉬운 애냐 어려운 애냐가 더 커요.

  • 12. ..
    '24.5.7 1:31 AM (115.143.xxx.157) - 삭제된댓글

    둘째 낳으니 제 친구는 정신못차리던데요ㅠ
    첫째까지는 쌩쌩했었는데...

  • 13. 누가요?
    '24.5.7 1:34 AM (1.238.xxx.39) - 삭제된댓글

    일일히 대응할것 없고 맘 상할것도 없어요.
    뭘 물어요?
    답답하게 당해놓고 여기서 응원해달라 말고
    그 사람에게 할 말 하세요.

  • 14. ..
    '24.5.7 1:34 AM (115.143.xxx.157)

    원글님이 쉽게 키웠단게 아니라
    정말 두명은 정신이 나가더라고요

  • 15.
    '24.5.7 1:36 AM (222.107.xxx.62) - 삭제된댓글

    둘 이상이 더 힘든건 맞는데 그렇다고 하나 키우는게 안 힘든건 아니죠. 상대방이 말실수 했네요.

  • 16. ;..
    '24.5.7 1:39 AM (39.7.xxx.47)

    솔직히 하나 보다는 둘 키우기 힘들고
    둘 보다는 셋이 더 힘들어요
    원글님이 생각해 보세요
    하나 키우기도 그리 힘든데 둘 셋은 어떨지..
    저는 둘인데 첫째가 순둥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둘째 낳고 힘든 나날들이었어요
    엄마들 만나도 둘 셋 있는 엄마들 보다 하나인 엄마가 여유 있었구요

  • 17. ㅡㅡ
    '24.5.7 1:45 AM (58.82.xxx.93)

    하나랑 둘은 다르죠
    쌍둥이 키우는데
    한명만 볼때가 쉴때였어요 저는
    하나볼땐 세상 평화롭고 뭐가 힘드냐 싶던데

    둘키우면서 어지럼 왔는데 둘이 6상되던해에 다 나았어요 둘이 그만큼 정신없이 소리지르고 돌아다니니까 말초신경 중추신경 맛이 간거죠 ㅠㅠ

  • 18. 하나도
    '24.5.7 1:51 AM (124.63.xxx.159)

    힘들어요 ㅜㅜ
    좀 커서 지들끼리 알아서 놀땐 좀 편하지 않나요?
    아주 어릴때는 당연히 둘셋 무지하게 힘들지만
    하나도 이런 애로 사항이 있습니다 흑흑
    중1인데 미치겠어요 말까지 안들어요 하나라고 잘못 키웠나봐요 ㅜㅜ

  • 19. ㅇㅇ
    '24.5.7 2:03 AM (76.150.xxx.228)

    좀 커서 지들끼리 알아서 놀기만 하면 얼마나 좋을까요.
    문제는 죽자고 싸우는 일이 매일같이 다채롭게 펼쳐지는....
    애가 둘이면 일이 두배만 많아지는 게 아니라 몇배로 더 많아지는 이유.
    그러니 셋이면 동물의 왕국이거나 정렬되어있는 군대거나 둘 중 하나.

  • 20. ...
    '24.5.7 2:16 AM (49.166.xxx.109)

    하나보다는 둘셋이 더 힘든거 당연하죠.
    하나라서 편하겠다 라는게 아니라 둘셋은 정신없고 두세배로 힘들다란 소린데 뭐가 꾜이셔서...
    애 둘이 우선 정신없게 굴면 내 정신이 우선 나가서 뭘 하나 쉽게 하기가 쉽지 않아요. 무기력 해지기도 하고요.

    아이 기본적 케어 ×2 인데다가. 둘과의 관계도 신경써야하고 둘이 싸우는 일도 많고 합니다. 하나보다는 둘이 세배 이상 힘들어요.

  • 21. ㅋㅋㅋ
    '24.5.7 2:16 AM (124.63.xxx.159)

    아이고 싸운다는 생각은 못했어요 오메~

  • 22. 힘들죠ㅠㅠ
    '24.5.7 2:19 AM (58.29.xxx.135)

    하나 키우는 사람은 둘을 키워보질 않았으니 그 나름 힘들다고 생각하죠.
    둘째 입덧하느라 토하며 첫째 이유식 만들고....
    하나도 힘든건 맞지만 둘하고는 차원이 다른건 사실이에요ㅠㅠ셋은 또 다른 세상이겠죠.

  • 23. ...
    '24.5.7 2:40 AM (211.234.xxx.219)

    연년생 둘 키웠어요..
    아무래도 둘이 더 힘든건 사실이죠..

    맨날 싸워서 중재할때면 솔로몬의 지혜가 필요하다고 생각했고
    혼자 둘 데리고 외출하면 진짜 난처할때도 많았고요.
    둘 다 울면 그냥 저까지 셋이 같이 울고싶었고 그럴때도 있었죠..

    근데 어느정도 키우면 또 할만했다 싶기도 하고
    셋,넷 키우는 분들 보며 위안삼기도 하고요.

    애 하나도 돌까지는 힘든게 맞고 더 힘들게 하는 아기들도 분명 있죠.
    그리고 처음이라 더 힘들게 느꼈던거같아요.

  • 24.
    '24.5.7 2:48 AM (74.75.xxx.126)

    결혼해서 5년 정도 아이가 안 생겼는데요. 마침 그 때 멀리 사는 친구가 처음으로 저희 집에 놀러 왔어요. 그 친구는 아이 하나 키우고 있었는데 살림에 관심도 재주도 없는 건 그 집 몇 번 가봐서 알고 있었고요. 저희 집 예쁘게 해 놓고 사는 거 보더니 친구가, 이거 다 애 없으니까 가능한 거야. 애 하나 생겨봐라 이렇게 잘 꾸미고 살 수 있는지. 그 말에 저는 좀 빈정이 상하더라고요. 아니, 그건 취향과 부지런함의 문제이지 아이가 있고 없고의 문제만은 아니야, 하고 맘속으로 혼자 생각했는데요. 아이 생기고 보니 그 친구 말이 일리가 있다고 생각이 바뀌더라고요. 아마 하나 키운 엄마들 보는 둘 셋 엄마들 시선이 그 비슷한 게 아닐까 싶어요.

  • 25. 되도록편하게
    '24.5.7 2:55 AM (81.151.xxx.88)

    그냥 집안이 좀 어수선해도 대강 치우고 살지 깔끔 이런거 못했던 것 같아요. 지금은 일도 하시니 이유식같은 것도 일주일에 몇 번 정도는 시판 이유식으로 사서 먹이세요. 그리고 로봇청소기같은것도 저렴한 걸로 구매하셔서 돌려도 되고, 식세기 건조기 등등으로 도움 좀 받으시구요. 차라리 그 시간에 아이 눈이라도 한 번 더 맞춰주는게 나을듯합니다. 지금은 힘들어도 이쁜 아기 보면서 힘내세요!

  • 26. .....
    '24.5.7 3:16 AM (1.241.xxx.216)

    하나도 힘든데 둘은 얼마나 힘들겠나요
    하나면 힘들어도 그 아이에게만 집중하면 되잖아요

  • 27. 하나도
    '24.5.7 3:20 AM (125.180.xxx.243)

    하나도 힘들죠
    근데 둘 키우다 보면 하나만 있음 쉬는 느낌이긴 해요ㅎㅎ
    유치원, 학교 방학이 달라 어쩌다 한 명만 데리고 있음 쉬는
    날같음

    그리고 전 형제를 안 키우긴 하는데
    남자아이 둘은 곱하기 2가 아니더라고요
    남자아이들은 같이 있음 그 시너지가 곱하기 3, 4예요
    남자아이는 혼자 있을 때랑, 남자애들 여럿일 때랑
    사고치고 싸우는 수준이 달라요

    그나마 전 여아들이라 싸워봤자 감정싸움인데....
    그게 또 감정적으로 엄청 힘들죠

    그런 말한 지인이 애가 여럿이면 지쳤나 보네요
    그렇다고 외동키운다고 뭐 애 없는 것처럼 편하기야 하겠냐만은...
    하나도 계속 놀아줘야 해서 힘들고
    하나에 온 신경이 다 집중돼서 힘들고

    육아는 다 힘들어요
    서로 토닥토닥하시기를요

  • 28. 사람마다
    '24.5.7 3:24 AM (125.178.xxx.170)

    다른 듯요.
    저는 하나 키워도 힘들었는데
    외국 사는 친구
    넷도 쉽다네요. ㅎ
    애들을 이뻐서 어쩔 줄 몰라하더군요.

    체력과 성격이 중요한 듯요.

  • 29. 비정상
    '24.5.7 3:39 AM (209.171.xxx.138)

    몸이힘든것도 힘든거지만

    그에너지 신경쓰는거 사춘기에 입시에

    이걸 2배3배 당연하게 힘든거아닌가?
    이해못하는게 비정상

  • 30. 그러게요
    '24.5.7 4:34 AM (172.226.xxx.41) - 삭제된댓글

    하나도 힘들지만 둘은 더 힘들죠
    이걸 이해못하는게 진짜 이해가 안 가네요
    히나가 둘에 비해 쉽다는거지 그냥 쉽다는건 아니겠죠
    양말 갯수 지체가 다른데....
    뭐든 신경쓸께 두배가 되는 거잖아요

  • 31.
    '24.5.7 4:35 AM (172.226.xxx.43) - 삭제된댓글

    하나도 힘들지만 둘은 더 힘들죠
    이걸 이해못하는게 진짜 이해가 안 가네요
    뭐든 신경쓸께 두배가 되는 거잖아요

  • 32.
    '24.5.7 4:37 AM (172.226.xxx.43)

    하나도 힘들지만 둘은 더 힘들죠
    이걸 이해못하는게 진짜 이해가 안 가네요
    뭐든 신경쓸께 두배가 되는 거잖아요
    근데 힘들다고 지저분하지는 않죠
    그분이 그건 게으른거고요

  • 33.
    '24.5.7 5:02 AM (172.59.xxx.49)

    당연히 쉽게 사는거죠.
    원래 머리 좋으면 몸이 편해요...
    ㅡ 애 둘 맘...

  • 34. ..
    '24.5.7 5:51 AM (180.69.xxx.29) - 삭제된댓글

    하나가 편한거죠 둘에 비하면 ...두배로 하니까
    기 다 빨리는 일

  • 35. ㅇㅇ
    '24.5.7 6:01 AM (58.126.xxx.131)

    프로덱트 하나가 편하냐 두개하는게 편하냐 묻는 어리삭은 질뭌이네요. 당연히 두 세개 힌꺼번에 돌면 정신없죠
    거기에 엄마가 맞벌이면 더더욱.

  • 36. 힘들어요
    '24.5.7 6:13 AM (98.245.xxx.241)

    하나 키울때 그런 소리 듣고 기분 별로였는데요. 늦게서 둘째 낳으니 하나는 쉽게 키운다는게 맞는 말 맞아요. 둘째 낳아보세요. 이해 됨 ㅎㅎ 그래도 애들끼리 노는거보면 귀여워요. 나 죽고나서도 홀로 남는게 아니니 안심되구요.

  • 37. ㅡㅡ
    '24.5.7 6:43 AM (116.42.xxx.10)

    둘째 젖먹이는데 첫째가 와서 방해함.

  • 38. ..
    '24.5.7 6:59 AM (221.138.xxx.174)

    이건 당연한거 아닌가요? 왤케 꼬이셨어요
    본인은 하나도 힘들어죽겠다면서요
    둘은 당연히 그거 이상이죠 셋은 그거보다 더하겠고요;;

  • 39. 질문이 잘못
    '24.5.7 7:14 AM (112.154.xxx.63)

    질문이 잘못됐어요
    하나보다 둘 셋 키우기가 힘드냐 물으면 당연히 그렇죠
    둘째 낳을 때 첫째를 어쩌고 둘째 낳으러 병원을 가나 하는 걱정부터 시작해서 하나 입원이라도 하면 진짜 비상이고요 (저도 누구 손 빌려 애 키운 사람 아니라..)
    원글님은 나는 최선을 다해서 하나 키우고 저쪽은 대충 둘 키우는데 나보고 우습다고 하니 기분나쁘다 라고 하셔야 공감을 얻으실 겁니다
    그리고 최선을 다해서 애 키운 건 나중에 애가 입이 짧아도 내가 이유식을 제대로 안해서 그런가 하는 걱정이 없는 장점이 있어요 맘에 안드는 그여자의 말에 휘둘릴 필요 없어요

  • 40. ....
    '24.5.7 7:20 AM (114.200.xxx.129)

    이건 미혼인 저도 알겠네요.. 이걸 질문이라고 하나요.?????
    하나도 그렇게 힘든데 거기에서 하나 둘더 있으면 배로 힘들겠죠.???
    그냥 단순히 생각해봐도 다른자식은 거져로 키우나요.
    어디가서 이런 황당한 질문은 하지 마세요 ..ㅠㅠㅠ
    미혼이 들어도 황당한데 자식 키우는 부모들은 오죽 할까요.

  • 41. ㅎㅎ
    '24.5.7 7:30 AM (223.38.xxx.55)

    대화하다보면 공감과 위로가 필요햐데 상대방이 자꾸 내가 더 힘들다하니 짜증 나셨을듯요. 당연히 하나보다 둘이 힘들죠. 외동맘들하고 얘기하면 위로 되실듯요.

  • 42. 쉽다어렵다
    '24.5.7 7:49 AM (24.147.xxx.187)

    의 기준이 몸고생 이라면…하나가 둘셋보다야 쉽다고 할수 있고..
    돈 들이는거..애한테 올인하는거..따지면 외동이 키우기가 둘셋보다 훨씬 더 돈을 많이 들임. 주위에서 보면…ㅋ

  • 43. ..
    '24.5.7 8:00 AM (118.235.xxx.207)

    너는 힘하나도 안들었다 이소리는 아니었을건데요
    둘키우는데 셋넷키우는 분들 보면 존경스럽습니다ㅠㅠ
    왜 능력도 안되면서 둘을 낳았을까하는 생각 수도 없이 했구요(둘째이쁜것과는 별개로ㅠ)
    첫째랑 둘째가 나이차가 있다보니 육아기간이 너무 길어서 내인생 살고싶은 욕구가 억눌려서 폭발직전인적 많았어요 님도 일하고 싶어 애하나인데도 11개월에 어린이집 보냈다면서 애둘키우는집이 6개월에 어린이집보내면 무척 육아가 쉬웠을것같은가요ㅠ 전 일을 그땐 안해서 35개월보내긴했지만 둘이 같이 있는 시간이면 제정신으로 산적이 별로 없었어요..
    애 하나인게 키우기도 훨씬 쉬운거 사실이고 돈도ㅠㅠ 훨씬 덜들어요..

  • 44. ..
    '24.5.7 8:02 AM (118.235.xxx.207)

    그리고 나만 최선을 다해 애키우는거 아니에요..

  • 45. ㅇㅂㅇ
    '24.5.7 8:26 AM (182.215.xxx.32)

    하나일때 애키우는거 쉬워서
    애 서넛다섯도 낳겠다던 지인이
    둘째낳고나서 바로 접었어요
    둘키우는게 하나키울때보다
    세배이상 힘들다고요

  • 46. ㅇㅂㅇ
    '24.5.7 8:26 AM (182.215.xxx.32)

    누가 그런말을 했기에 이렇게 불끈하시나싶네요

  • 47. 여기독해력뭐임
    '24.5.7 9:12 AM (182.224.xxx.227)

    꼬마아이가 정말 순수한 궁금증으로 물어보는게 아니잖아요
    하나키우는거 보다 둘셋 키우는게 힘든거 모르는 사람이 세상천지에 어디있다고 그걸 대답해주고 있는지..
    그리고 위에 다른분도 말씀하셨지만 둘이어도 합쳐서 0.5인같은 애들이 있고 한명이 열몫하는 애도 있습니다.
    단순히 둘 키운다는 이유로 집안꼴은 벼락맞은 것처럼 살고 식재료는 다 버리면서, 하나키우면서 집안일도 열심히 하는 엄마들은 무조건 애가 하나라서 그렇다고 몰아가는 것에 기분나빠하는 건데 당연히 기분나쁜거죠
    내 노력은 무시당하고 나도 너 상황이면 그렇게 산다는 건데 그런사람들이 과연 애가 하나일땐 집 반질반질하게 해놓고 살았을까요 절대 그렇지 않거든요. 그 여자는 애도 키우면서 살림도 잘하는 님이 부럽고 샘나서 그러는건데 그걸 밖으로 님의 노력을 폄하하면서 정신승리하고 있는거죠
    너가 대단한게 아니다 내가 못하는게 아니다..
    기분나쁜게 당연하고 그렇게 샘많고 자기 합리화하고 남 깔아뭉개는 여자하고는 점차 멀어지는게 맞는것 같습니다
    참고로 저도 애 둘임

  • 48. ㅠㅠ
    '24.5.7 9:17 AM (39.122.xxx.188)

    사람마다 달라요 22222

    누군 4명을 키워도 방임에 더럽게 신경 안쓰고 막 키우고요.
    누군 1명을 키워도 하루하루가 전쟁같아요.

    원글과 전 후자인거죠. ㅎㅎㅎ
    동네 애 방임형인 여자 있는데 자꾸 친한 척해서 너무 싫어요. ㅠ

  • 49.
    '24.5.7 9:19 AM (223.38.xxx.23) - 삭제된댓글

    화내고싶음 화내세요 걍 그사람이 드러우거고 님 마음에 안드는데 함부로 말했나보죠

    애가 하나 더있으면 당연히 더 힘들죠 저도 다 손으로 만들어 먹이고 돌도안된애 기관보내지않고 다 집에서 기저귀떼고 대리육아안시켰어요 걍 박터지게 여자끼리 싸우는게 의미없음 육아는 다 그만큼 힘들고 각자의 사정이 있음

  • 50. 케바케
    '24.5.7 9:31 AM (175.116.xxx.155)

    애바애. 전 둘이고 친구는 하나인데 극렬예민하고 잠없고 하니 딸 하나여도 2명 수준이던데요. 게다가 친정시가 다 육아 도와주는 사람 없고요. 체력은 저나 친구나 둘다 저급이에요.반면에 하나여도 친정시가서 다 도와주고 남편 자상해도 힘들어서 둘째 안 낳겠다는 사람도 있고요.

  • 51. 아이
    '24.5.7 10:27 AM (183.99.xxx.99)

    여기독해력뭐임// 맞아요.

    하나키우면서 집안일도 열심히 하는 엄마들은 무조건 애가 하나라서 그렇다고 몰아가는 것에 기분나빠하는 건데 당연히 기분나쁜거죠
    내 노력은 무시당하고 나도 너 상황이면 그렇게 산다는 건데 그런사람들이 과연 애가 하나일땐 집 반질반질하게 해놓고 살았을까요 절대 그렇지 않거든요. 22222222

    정말 댓글 써주신 내용에 공감이 많이 되네요..
    제가 샘나서 그런거라고요..? 그 여자는 시누이에요. ㅠㅠ 뭘 저한테 샘낼 게 있다고 저리 말을 하는 건지 모르겠네요 정말

  • 52. 몬스터
    '24.5.7 11:04 AM (125.176.xxx.131)

    절대 아니죠

    하나인지 둘인지보다,
    애가 키우기 쉬운 애냐 ,어려운 애냐가 더 커요. 22222222


    ADHD 아이 1명은 순하고 얌전한 아이 10명 키우는 급으로 힘들죠

  • 53.
    '24.5.7 2:08 PM (106.101.xxx.215)

    절대 아니죠

    하나인지 둘인지보다,
    애가 키우기 쉬운 애냐 ,어려운 애냐가 더 커요. 3333333


    ADHD 아이 1명은 순하고 얌전한 아이 10명 키우는 급으로 힘들죠

    애둘 부심 있는 여자들 가끔 있는데
    하나도 제대로 안키웠으니 하나 힘든지를 모르지싶고
    이런 여자들 키우는거 보면
    솔직히 애들 그렇게 키우면 넷도 키우겠다 싶어요 ㅎㅎ
    친정어머니 거진 입주시켜 다 맡기고
    길거리 음식같은거 아무거나 막 먹이고 바르고
    애를 여기저기 돌려 맡기고
    놀이터서 맨날 부모없이 놀고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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