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애들이 기숙학교에 들어갔더니 이제 오는게 불편

조회수 : 3,133
작성일 : 2024-05-06 20:02:09

둘이 쌍둥이에요

둘다 고등을 기숙학교에 갔어요

둘을 쌍둥이라 정신없이 키우다

둘다 보내니 엄청 서운할것 같더라고요

앞으로 어찌 살지 싶고

둘 같이 키우느라 태어나면서부터 다른곳 돌아볼사이도 없이

정신이 없었거든요

둘다 성향도 잘 하는것도 음식도 달라

알아보는 학원도 다르고 음식도 다르게 해야 하고 등등

이런애들이 동시에 나가니

 

그리고 1년을 지나니

이제 집에 오는게 좀 구찮고

지들도 집 나갈때는 엄마없이 어찌하나 하다

이제는 좀 거리가 느껴져요

다시 대학생이 되어 들어오면

다시 사이가 좋아지고 

저도 귀찮는게 나아질까요?

 

 

IP : 211.234.xxx.3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
    '24.5.6 8:05 P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

    헉 대딩 되면 다시 넷이 살게 되나요? 떨어져살다 같이 살면 더 별로거든요ㅋㅋ

    그런데 또 애들이랑 오래 떨어져살면 엄마아빠가 애들 갈비로 꼬시고 포도로 꼬시고 그래요. 보고싶어서요.

  • 2. ㅇㅇ
    '24.5.6 8:08 PM (61.43.xxx.130)

    솔직히 애들 나가면 편하기 해요 ^^
    대딩 되서 다시 오면 나도 갱년기와서 힘들고 그전과는 달라요
    귀찮아요 내색은 안하지만~~

  • 3. .....
    '24.5.6 8:16 PM (220.118.xxx.37) - 삭제된댓글

    대딩되면 다시 오는데 대개 아침만 먹고 학교가서 밤에 와요. 군대도 가고 교환학생도 가고 유학도 가고..집에서 잠자고 아침먹는 게 고맙죠. 그러다 취직해서 독립하거나 결혼하면 끝. 서른 넘은 애들 델고 사는 건 반대

  • 4. ㅇㅇ
    '24.5.6 8:16 PM (125.130.xxx.146)

    아들 둘 몇 개월 차이로 군에 입대.
    둘이 같이 휴가 맞춰서 집에 오는데
    행복한 마음 반, 집이 좁다고 여겨지는 마음 반..
    둘째 전역 전에 넓은 집으로 이사했어요 ㅎ

  • 5. 고딩
    '24.5.6 10:22 PM (106.101.xxx.82)

    기숙사때 한달에 한번 집오면 좋앗는데,
    대학가서 몇달에 한번오니 오면 반갑고 좋은데
    가면 더좋아요 손님같아서요
    오랜만에 오니 더 챙겨줘야하구요.
    손주올때 할머니마음이 이런걸까요?
    오면 좋구 가면 더좋다구ㅎㅎ

  • 6. ㅇㅇ
    '24.5.7 6:31 AM (223.39.xxx.60)

    기숙사 살던 애가 오면 식비가 많이 들어요 방갑기도 하지만요
    그래도 잠깐 왔다가니 그러려니 하는거죠
    이제 새가 둥지를 떠날 준비를 하는거죠..

    대학생되어서 들어오면..... 힘드실 것 같긴해요.. 근데 일년쯤 지나면 익숙해지겠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2299 쿠팡에서 골다공증약, 관절약 직구 장바구니에 담아놓고 주저주저하.. 9 들락날락 2024/05/07 979
1582298 맞벌이라 애 안낳는 젊은이들이 많아요 25 ㄱㄴㄷ 2024/05/07 4,743
1582297 강남역에서 단돈 2만원에 김현철 콘서트합니다. 10 콘서트 2024/05/07 2,506
1582296 시럽 앱 하시는분덜 ewr 2024/05/07 344
1582295 의대증원하면 세금이나 건보료 오르겠죠? 13 ㅇㅇ 2024/05/07 1,238
1582294 기침 가래가 2주동안 안낫네요 ㅠㅠ 17 456 2024/05/07 2,471
1582293 오래된 기사인데 외려 무서운 느낌 8 많이 무섭 2024/05/07 3,224
1582292 통돌이는 엘지인가요??? (지마켓 대박 세일중) 13 ㅌㅌ 2024/05/07 1,691
1582291 식사빵으로 아침. 넘 맛있네요~ 8 처음 2024/05/07 3,416
1582290 인스타 360 이란 셀피 카메라 써보신 분? ... 2024/05/07 288
1582289 요새 친모 흉보는 글이 자주 올라오는게 9 ㅇㅇ 2024/05/07 2,095
1582288 저의 최애는 군복입은 김지원이지 말입니다. 6 다시 2024/05/07 1,154
1582287 피부과 리프테라2 효과있나요? 인모드? .. 2024/05/07 622
1582286 지마켓(스마일클럽회원) 컴포즈 아아 990원 1 ㅇㅇ 2024/05/07 1,044
1582285 아이돌봄 못하게 되면 2주전에 4 ㅇㅇ 2024/05/07 939
1582284 요즘 신입사원 면접 복장 궁금해요 8 궁금 2024/05/07 1,110
1582283 연휴동안 선재때문에 행복했어요 ㅎ 7 ㅎㅎ 2024/05/07 1,153
1582282 尹, 9일 용산서 취임 2주년 회견…“국민들 궁금증에 제한없이 .. 21 2024/05/07 1,850
1582281 51살 전업주부인데 도배 배우는거 어떨까요? 19 ㅇㅇ 2024/05/07 4,808
1582280 검사들이 도망가고 있습니다. 6 ,,,,, 2024/05/07 4,243
1582279 남자랑 헤어지면 여자가 잘 풀리는 이유 11 .. 2024/05/07 4,443
1582278 화분에 키우는 과채류인데 물푸레 비료써도 되나요? 2 비료 2024/05/07 349
1582277 찌질한 말 하는 남자 대응방법은? 3 00 2024/05/07 853
1582276 070 해외전화를 010으로 가장해서 보이스 피싱하는 거 막는 .. 1 도움말씀좀 2024/05/07 1,182
1582275 다들 어버이날 이만큼 하시는거죠? 10 .. 2024/05/07 3,8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