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고3 아이가 제 잔소리에 집에 못있겟다고 나갔어요

속상 조회수 : 4,945
작성일 : 2024-05-06 13:46:44

금욜에 시험 끝나고

그날부터 연휴 포함 암것도 안하고

내내 편히 쉬고 싶었대요.

그전에도 잘 쉬고 있었어요.

시험 직전 주말도 책 한자 안보고

시혐기간만 반짝하는 스타일.. 

 

제가 보기엔 고3이라하기엔

이미 대학생처럼 지내는 아이에요.

시험마치고 겜하고 당구쳤다는데

겜도 겜이지만

요새도 고딩이 당구를 치는지. .

어제도 친구들 만나 밥사먹고 노래방가고..

오늘 오후도 친구들이랑 고깃집가서

저녁 사먹는대요.  

제 기준 어딜봐도 저런 고3은 없더라구요.  

보통의 고3은 어덯게 연휴를 보냈을까요?

 

아무리 시험이 끝났다고 해도

고3이면 해야 할게 많은데

늘 일말의 긴장감도 없어 보이고 

평소 시간 관리 잘 못 하고

스마트폰 끼고 살고

아무튼 미덥지 않게 

생활하는 아이라

늘 잔소리가 많을 수밖에 없는데

방금 전에 엄마 잔소리 못 견디겠다고

나가 버리네요.

아마 게임 하러 나갔을 텐데

도대체 자기 반성은 전혀 안 되고

자기 셤 끝나고 몇일 쉬는데 

저를 끊임없이 잔소리하는 나쁜 엄마로 몰아가서 

저러는데 너무 억울하고 기막히고 속상해요. 

제가 너무 한건지 아이가 너무한건지. . 

아이 말처럼

엄마가 잔소리한다고 자기가 달라지지도 않는데 이제 다 그만둬야겠어요.

그래도 가능성이 조금 보이는 아이라

안타까워서 제가 더 마음이 조급하고 그랬는데이게 다  무슨 소용인가 싶네요.

IP : 211.234.xxx.207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4.5.6 1:52 PM (59.6.xxx.200)

    이제 잔소리 그만두고 내려놓으세요
    미우니까 복수(?)하란게 아니고
    진짜로 해줄게없고 아무런 도움이 안돼요
    지나놓고보면 다 별거아닙니다
    성적맞춰 지방대 가도 다 그럭저럭 앞가림하고 살아요
    그럼 됐죠 뭐
    성적은 어차피 터치못하는거니 모자관계라도 좋게 챙깁시다요

  • 2. 고3맘
    '24.5.6 1:54 PM (210.100.xxx.239)

    아이가 너무했네요
    수요일 모의고사인데요
    당일 정도만 놀고 5모 준비해야죠

  • 3. ...
    '24.5.6 1:57 P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

    그렇게 잔소리하면 애가 하긴 해요?

    안 달라지잖아요.

    아이한테 스트레스 풀지 마세요.첫댓님말대로 님 잔소리 아무 도움도 안돼요. 서로 감정의 골만 깊어져요.

  • 4. ㅇㅇ
    '24.5.6 2:00 PM (58.124.xxx.225) - 삭제된댓글

    공부를 잘하든 못하든 각자 스트레스는 다 있더라구요.
    울 고3은 중간 마치고 집순이라 집에서 게임하고 놉니다. 치킨시켜주고 간식사다주고 잔소리안합니다. 한다고 할 애가 아니기에....

  • 5. 어느날이라도
    '24.5.6 2:02 PM (118.235.xxx.74)

    입시기도의 존재 이유가 아이들이랑 떨어져 있으라는 거라더군요.
    종교가 없으면 등산이라도 하고, 운동을 나가라고...

  • 6. 속상
    '24.5.6 2:02 PM (211.234.xxx.207)

    맞아요
    그래서 참고 참다가 못참고 몇마디 했어요.
    더 참았어야 했는데요 ㅠㅠ

  • 7. ..
    '24.5.6 2:03 PM (110.15.xxx.133)

    저러고 또 대학은 간다고하죠?

  • 8. ㅁㅁㅁ
    '24.5.6 2:04 PM (222.100.xxx.51)

    잔소리가 아무 의미가 없으니까 그런거죠.
    애들은 잔소리 할수록 귀막고 반대방향으로..ㅠ(경험자)

  • 9. 엣날 생각
    '24.5.6 2:05 PM (58.127.xxx.232)

    하면 안되더라고요 요즘 다 그러나요? 네 많이들 그래요 그보다 더 심한애들도 많아요
    저도 한 잔소리 했지만 애한테 도움은 하나도 안됐어요 지나보니 후회됩니다 사이만 나빠지고 이게 뭔가 싶더라고요 선택을 해야하더라고요 애가 집나가고 엄마랑 사이나빠지는것과, 비록 효과는 하나도 없지만 잔소리 실컷하고 속시원해지는거랑요

  • 10. 황금덩이
    '24.5.6 2:08 PM (118.235.xxx.143)

    그런 고3 우리집에도 있습니다. 위로가 되시는지..
    제가 잔소리한다고 공부하지도 않으니 맘을 다스리며 밥만 잘 챙겨주자 이런 마인드로 삽니다.
    그래도 불쑥불쑥 울화가 치미죠

  • 11. ..
    '24.5.6 2:10 PM (182.220.xxx.5) - 삭제된댓글

    잔소리 한다고 달라지지 않아요.
    님 어릴 때 생각해보세요. 엄마가 잔소리 한다고 달라졌는지.
    그리고 금요일 시험 끝난 애한테 잔소리 한건 과한 것 같아요.

  • 12. ..
    '24.5.6 2:11 PM (182.220.xxx.5)

    잔소리 한다고 달라지지 않아요.
    님 어릴 때 생각해보세요. 엄마가 잔소리 한다고 달라졌는지.

  • 13.
    '24.5.6 2:16 PM (118.235.xxx.151)

    나중에 자기한테 왜 잔소리도 안하고 방치했냐고 헛소리나 하지 말라고 각서쓰라고 해야겠네요. 아들 교육법 유투브 보시면 도움이 될거에요. 반발안사고 효과적으로 잔소리하는 방법 도움이 되더라구요.

  • 14. ..
    '24.5.6 2:20 PM (211.176.xxx.21)

    답답하시죠.
    엄마 닥달에 하는 척해도 진짜 공부는 아니에요.
    차라리 돈 들여 독서실이라도 가서
    안보면 나을텐데..집에 있으면 안볼 수 없고
    오늘 다 갔습니다. 좀만 참으세요.

  • 15. ....
    '24.5.6 2:24 PM (112.186.xxx.241) - 삭제된댓글

    지금 애들 수행폭탄일텐데
    정시 하는 애들은 내신.수행 다 버려서 마음 편하고
    수능은 아직 멀었고 하니까
    절실함이 없을때더라구요.

  • 16.
    '24.5.6 3:10 PM (211.211.xxx.168)

    어느날님, 명언 입니다

  • 17. ,,,
    '24.5.6 3:27 PM (118.235.xxx.112)

    엄마가 잔소리한다고 엄마 마음에 들게 공부하는 애들이 얼마나 되겠어요 내려 놓으세요 그렇게 싸우고 집 나가버리면 당분간 공부 더더욱 안 하잖아요

  • 18.
    '24.5.6 3:34 PM (1.238.xxx.15)

    아휴. 토닥토닥
    무슨일이 있어도 꼭 붙길

  • 19. 바람소리2
    '24.5.6 3:36 PM (114.204.xxx.203)

    어차피 말 안들어요
    대화 안하고 냅두세요
    남의자식이다 ㅡ생각하고요

  • 20. 얼마안남았습니다.
    '24.5.6 4:34 PM (222.109.xxx.84)

    그냥 개무시가답입니다
    화이팅하십쇼.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76652 권익위, 윤석열 1000만원 페이백 한우식당 논란에 ".. 22 미친다 2024/06/11 3,066
1576651 2년 내내 봐왔던 주식종목이 생각이 안나는건 2 .. 2024/06/11 1,351
1576650 파스타 할 때 토마토 소스요. 3 .. 2024/06/11 1,537
1576649 로마의휴일... 못봤어요 아직.  12 ..... 2024/06/11 1,590
1576648 스페인 9A 학년 문의요.. 스페인 2024/06/11 515
1576647 큰수술후 몸무게 원래대로 회복할려면 6 ㄱㄱㄱ 2024/06/11 1,700
1576646 저흰 맞벌이인데 생활비 이렇게 해요 9 dd 2024/06/11 4,578
1576645 피부 하얘지는 최선의 방법 5 피부 2024/06/11 5,838
1576644 리모델링 너무 힘드네요..... 5 0011 2024/06/11 3,984
1576643 로마 자유여행 적어도 1번 이상하신분들 도움 부탁요.iq 호텔 .. 30 걱정 2024/06/11 2,680
1576642 불닭볶음면 만든 분은 인센티브 얼마 받았을까요 12 .... 2024/06/11 5,191
1576641 카드 해택 괜찮은거 추천해주세요 1 ... 2024/06/11 1,012
1576640 민주당이 법사위원장을 맡으면 벌어지는 일/펌 7 나이쑤 2024/06/11 2,459
1576639 님들 동네에도 주차장에 커피컵 버리는 인간 있어요? 8 ........ 2024/06/11 1,579
1576638 계획표를 투명한 셀로판 책받침 같이 만들고 싶은데 그걸 뭐라하죠.. 5 까먹 2024/06/11 802
1576637 모쏠)남자 180 넘고 여자 170 넘는 건 축복이에요. 5 00 2024/06/11 1,858
1576636 천 재질 잘 아시는 분? 2 2024/06/11 835
1576635 휴지통이 코앞인데 쓰레기 안버리는 남편 9 장래희망이혼.. 2024/06/11 1,898
1576634 근육의 장점을 써보아요 8 ㅇㅇ 2024/06/11 2,391
1576633 이노시톨 드시는 분 계신가요 4 영양제 2024/06/11 1,920
1576632 전자책 기기하고 핸폰 어플하고 기능이 다른가요? 1 .... 2024/06/11 544
1576631 노환으로 추위에 떨 때 어떻게 해야 하나요? 11 ... 2024/06/11 2,194
1576630 비타민 D수치가 26.4인데 주사 맞을 정도일까요? 17 골다공증 2024/06/11 4,189
1576629 느타리버섯 말리기? 3 봉다리 2024/06/11 1,168
1576628 사회권 선진국 - 국회의원 김선민의 sns ../.. 2024/06/11 5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