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다니고 싶은데 서너번 가니 주인 표정이 알아본 표정이네요
왠지 싫은건 아닌데 불편하네요
이 경우 어떤 편이세요
저번에도 프랜차이즈인데도 키오스크 주문인데도 가게가 작으니 서너번 이상 가니 알아보고 인사해서 잘 안가게 되요
이런 경우가 여러번 있엇는데 그때마다 피하게되서 대인관계에 문제있는거 같고
인사를 하게 되면 그 후에 다시 가게를 가게되면 그 주인과 무슨 얘기를 해야할지.??
그냥 다니고 싶은데 서너번 가니 주인 표정이 알아본 표정이네요
왠지 싫은건 아닌데 불편하네요
이 경우 어떤 편이세요
저번에도 프랜차이즈인데도 키오스크 주문인데도 가게가 작으니 서너번 이상 가니 알아보고 인사해서 잘 안가게 되요
이런 경우가 여러번 있엇는데 그때마다 피하게되서 대인관계에 문제있는거 같고
인사를 하게 되면 그 후에 다시 가게를 가게되면 그 주인과 무슨 얘기를 해야할지.??
저는 괜찮아요.
제가 사무실 근처 떡볶이 가게가면 항상 오뎅은 빼주세요. 그러는데
어느날은 사장님이 '오뎅은 빼드리는 분 맞죠?'하더니 옆직원하고 킬킬 웃어요....흠............
묘하게... 그날 이후로 안가게 되네용....ㅋㅋㅋ;;
싫어요.
알아도 모른척 해 주세요.
지난번에도 비슷한글 올라왔었는데.
가게 주인이 눈인사도 안했으면 좋겠다 라는 사람이 많아서 신기했어요.
자주 가는 매장은 당연히 알아보고 눈인사 정도 합니다.
전 베이커리 카페에서 뜨아만 사는 고객인데 저 들어가면 매니저가 눈으로 뜨아지? 하는 신호를 보내고 제가 목례하고 줄서서 기다리면 제 차례에 딱 뜨아를 손에 쥐어주세요.
눈인사도 싫어하는 사람이 많다는걸 82에서 알았어요.
별로 얘기하고 싶은 마음은 없이
그냥 불친절하다 소리 듣기 싫은 거에요
안녕하세요 주고 받고
필요하신 물건에 대해 묻거나 답하거나 권유하는 정도 하시면 되겠죠
어차피 나는 그들에게 수없이 많은 손님중 하나일뿐
저쪽도 내겐 수없이 많은 가게중 하나일뿐.
제 기분이나 컨디션이 별로일땐 저도 부담스러웠고
반대의 상황에선 저도 좀 즐길수가 있더라구요.
그 자체론 호의라서 나쁠건 없고
다 나한테 달린 거 같아요.
알아보는것 싫어요. 일주일 한번가는 단골집아니면 그냥 모른척 해줬으면 좋겠어요
그게 왜그러냐면 익명의 인간이 되고 싶어서 그런거에요.
사회와 수많은 관계들에 지쳤는데.. 굳이 가게 주인분까지 알고 지내고싶지않아서요.....
보면 인사하고 억지웃음이라도 장착해야하고 ... 그냥 그런게 피곤해요.
알아도 모르는척해주면 편해요.
그게 왜그러냐면 익명의 인간이 되고 싶어서 그런거에요.
사회와 수많은 관계들에 지쳤는데.. 굳이 가게 주인분까지 알고 지내고싶지않아서요.....
보면 인사하고 억지웃음이라도 장착해야하고 ... 그러다 점점 한마디씩 더 하게되고
결국 아는 사람이 되게 되는 그런게 피곤해요.
알아도 모르는척해주면 편해요.
전 그냥 눈으로 알아보는 정도는 괜찮아요
그것도 싫을것 같은 날엔 애초에 모자 마스크 눌러쓰고 나가고요
상대방 반응 내가 컨트롤 할 수 있는 것 아닌데
이거 싫고 저거 싫어서 피하면 결국 내 바운더리만 점점 좁아들고 부자유스러워짐
성가신거 조금 견디는 것도 괜찮아요
알아도 모른척 하는거죠.
동네가게인데 모를 수가 있나요?
아무말 안해도 되고 그런가보다하고 이용하시면 됩니다.
그런분들이 어디 한두명이겠어요?
알아도 모른척하고 막 친절한것도 부담스러워요 무미건조하게 해줄것만 해주면됨.
사람마다 다 달라서 어떤 사람은 단골인데 아는척도 안한다고 서운해해요
가게 주인들 입장에서는 서비스 차원에서라도 아는척 하는거죠.
이렇게 다 원하는게 다르니 사람 상대하는 일이 참 어려운것 같아요.
꼬치꼬치 선 넘는 관심이 아니라면
눈인사 정도 하시고 많이 파세요 하고 인사만 하셔요.
그마저 싫으시면 대형마트 가야죠.
아님 온라인 장 보시고요.
단골이 많아서 대부분 아는채 인사하구요 항상 먹는것 먹는 집도 있고 갈때마다 새로 주문하는 곳도 있습니다.
옷집도 가는집만 가는 편인데 마음에 드는거 없으면 안사구요.
친한척 하는 느낌은 아니라 동네에서 아는 얼굴 보는 수준으로 친근함 표시합니다.
백종원이 그러던데요 손님 아는체하면 다시 안온다고요
세번만 가면 모를수가 없어요
세번만 가도 모를수가 없어요
너덜트에 보면 그런 에피소드 있잖아요.
미용실을 자꾸 바꾸는 이유가 아는체 해서라고..
알아보는게 사실 불편한데 알아보는걸 친절로 아는거 같아요ㅜ
고객따라 적당했슴 싶어요
저도 아는체 안했으면 싶더군요
제 알바했던곳에선 고객이 먼저 이야기하기전엔 그냥 똑같이 대했어요
오~ 그러면 안가요
커피숍가서 수다떠는데 기억하면 그담엔 안가요
외국처럼 눈에 익으면 자연스레 아는 체하고 스몰톡하며 사는 게 더 정답고 좋지 않나요? 억지로 모르는 척하라는 심리가 참 피곤하네요.
반대로 주인입장에선 단골인데 뭐 없나 아니면 할인해달라는것도 싫죠
주인이 알아보면 표정 억양이 달라요.
불 필요한 말 걸고 가볍게 웃어주고 그러면 불편한거 없어요
불필요한 스몰톡은 싫고 제 취향만 기억해주는게 좋아요
세상이 변한건지 제가 변한건지 10여년 전만해도
혼자 다니던 단골집(식당, 커피집) 사장님들하고
한참 수다 떨고 왔는데 요즘은 부담스러워요
인사까지는 좋은데 좀 안가다가 오랜만에 가면 왜 그간 안오셨냐 하는건 눈치없다 싶던데요
저도 동네 가게 어딜가도 다 알아보고 스몰토크는 기본인데 나쁘지 않아요. 친절의 댓가도 톡톡히 받구요.
뭐가 삭막해요.ㅎ
스몰토크 안해도 노트북 핸드폰으로 자리잡을수 있는 우리나라가 최고죠.
차라리 식당처럼 내가 확실히 구매 의사가 있는 곳에서는 저 아는 척 하는 거 괜찮은데, 살까 말까 망설일 수도 있는 백화점이나 일반 공산품 매장에서 저 알아보는 거 너무 불편하더라고요. 아는 척은 해 주는데 안 살 수도 없고 그래서 안 가게 되더라구요
나를 알고 있다는게 불편한 이유는 행동에 제약을 받기때문 아닌가요??
물론 아무도 나를 아는사람 없다고 이상하게 행동 한단 뜻은 아니예요
그냥 누군가를 의식해야 한다는게 심적으로 피곤할때가 있죠
남자들은 대부분 아는 척하는 거 싫어하더라고요.
남초 커뮤 가면 대동단결이에요.
외국처럼 눈에 익으면 자연스레 아는 체하고 스몰톡하며 사는 게 더 정답고 좋지 않나요? 억지로 모르는 척하라는 심리가 참 피곤하네요.
2222222222
내향형이라서 가게에서 누가 알아보고 말붙이면 불편하더라고요. 나이 들고 아이 낳으면 바뀌는 사람도 있다고는 하는데...
동네 상인들이랑 다 언니 동생 하고 지내요. 상인분들은 한 두 번만 물건 사도 다 기억하시더라고요. 그러면서 모른 척 하는 거 더 어색하지 않나요. 그래서 재래시장 좋아하는데 대형 마트에도 자주 가면 아는 척 하시던데요. 결국 기계 아니고 사람이 운영하는 거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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