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흰머리 염색 안해요

저는 조회수 : 4,835
작성일 : 2024-05-06 11:41:13

아쉬울거 없어서요

두피도 예민한데 누구한테 잘보일 일이 없어요

물론 나이들어 보이는거 맞지만 

누구한테 잘보일 일이 없으니

항상 당당해요

 

IP : 211.234.xxx.153
3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5.6 11:41 AM (119.149.xxx.248) - 삭제된댓글

    나이가 어떻게 되시는데요?

  • 2. ㅇㅇ
    '24.5.6 11:43 AM (211.36.xxx.156)

    그러세요..

  • 3. 궁금
    '24.5.6 11:46 AM (119.70.xxx.43)

    혹시 직장 안 다니고 60대이신가요?
    저도 그쯤되면 안할 듯요ㅜ

  • 4. ...
    '24.5.6 11:46 AM (118.235.xxx.38)

    직업이 뭔가에 따라 다르겠죠
    전문직 포함해서 많은 직업이 사람 만나기 때문에 염색 하고 젊고 스마트해 보이게 관리해요

  • 5. 그러세요
    '24.5.6 11:48 AM (118.38.xxx.8)

    22222...

  • 6.
    '24.5.6 11:49 AM (175.211.xxx.98) - 삭제된댓글

    염색을 안하면, 나이 들어보인다고들 하는데, 사실은 제 나이로 보이는 거지요..
    남이야 뭐라든, 굳이 젊어보이려고 하지 않겠다는 태도를 좋게 보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 7. 그러시든지요
    '24.5.6 11:50 AM (110.35.xxx.44)

    나이는 확실히 들어보이더라구요.
    십년 이십년이 더 들어보여요.

  • 8. 이십년 플러스
    '24.5.6 11:51 AM (70.106.xxx.95)

    무조건 자기나이보다 이십년은 더 들어보이는 마법.

  • 9. ,,,,
    '24.5.6 11:52 AM (118.235.xxx.40)

    저도 안해요.
    그레이로 늙어가려구요

  • 10. ㅇㅇ
    '24.5.6 11:53 AM (223.62.xxx.59)

    전문직일수록 오히려 흰머리 신경 덜 쓰지 않나요?
    외모보다는 전문성으로 평가받아서인지 별 신경 안 써요,
    저 포함 제 주위 얘기예요.

  • 11. 저는
    '24.5.6 11:54 AM (58.29.xxx.185)

    남한테 보이기 위해서가 아니라 내 눈에 거슬려서 염색해요
    남들이 내가 염색 안하고 다닌들 뭐라고 하나요?

  • 12. 저도
    '24.5.6 11:54 AM (58.121.xxx.201) - 삭제된댓글

    저도 안해요
    직종 사무직
    젊어보이고 잘 보일 필요없는 건 아니지만
    그걸 굳이 직장생활에 이용하고 싶진 않네요

  • 13.
    '24.5.6 11:55 AM (175.211.xxx.98)

    자기 몸에 나빠…그 많은 염색액이 강으로 흘러가…
    늙어보이면 안 된다는 고정관념 이면에는 노인혐오가 숨어 있고….

  • 14. ^^ᆢ
    '24.5.6 11:56 AM (223.39.xxx.229)

    ᆢ당당~~하기 좋아요

    새치~~흰색머리ᆢ 나이를 떠나서~~생각하기나름이겠죠

    아기들도 하얀할머니~~하얀할아버지~라고 부르더군오
    아이들도 흰색 헤어~~할머니,할아버지 싫어한디고해요

    전 개인적으로~아주 하얀색도 아닌 히끄씨끗ᆢ 개털같은
    머리색깔ᆢ너무 싫어해요

    타인들이 한눈에 파악되는 건 헤어 스타일~~
    고로 짧은 컷이라 염색할때마다 컷~~
    내머리ᆢ스타일 신경써요

  • 15.
    '24.5.6 11:56 AM (125.177.xxx.51)

    이런 분위기로 정착 됐음 좋겠어요.

  • 16. ...
    '24.5.6 11:57 AM (220.126.xxx.111)

    흰머리 염색 하건 안하건 그건 자유니까 상관없습니다.
    그런데 흰머리 염색 안 한 당당한 나를 말하면서 염색하는 다른이들을
    당당하지도 못하고 남에게 잘 보이려고 하는 거라 하고 싶은 거에요?
    그 생각 자체가 이미 흰머리 땜에 남의 눈 의식하는 겁니다.
    진짜 당당하면 이런 글 쓸 필요도 없어요.

  • 17. ᆢ^^
    '24.5.6 12:03 PM (223.39.xxx.229)

    당당~응원합니다~
    요즘 회색ᆢ히끗~~헤어많이보여요

    의미는 좋으나~~남들한테 잘보이기~~보다도
    낭눈 상관없이 내눈에 거슬리고 히끗히끗ᆢ늙어감이
    싫어서 헤어스타일ᆢ염색 신경씁니다

    남편도 60대중반ᆢ사회생활하는데 젊은 이들과어울려서
    일하는데ᆢ헤어스타일 신경쓰라고 자주 얘기합니다

    남들눈 의식하기보다 나를 가꾼다는의미?
    꼰대스타일이라고 무언의 압력있을까봐 싫어요

  • 18. ~~~~~
    '24.5.6 12:04 PM (223.39.xxx.15)

    그 기분이 진짜면 글 안썼을듯.
    그냥 자연스러운거니까요~
    염색의 유무가 논쟁이 된다는게 이상할뿐.

  • 19.
    '24.5.6 12:04 PM (125.177.xxx.51)

    염색 안하면 게으르다느니. 3d업종 종사자니
    하는 분위기니까
    당당하단 표현 쓰는 거 겠죠.

  • 20. ....
    '24.5.6 12:06 PM (59.15.xxx.61)

    본인이 안하면 안하는거죠 그게 뭐라고요
    잘했다라고 듣고싶은거는 아니신거죠?
    염색하는사람은 귀찮고 번거로워도 해야겠다 생각하니
    하는거고요
    이게 뭐라고 당당까지?

  • 21. ..
    '24.5.6 12:12 PM (14.45.xxx.97)

    저희 회사에는 흰머리로 다니는 사람이 저빼고 없는데
    대구아트페어에 갔더니
    예술가들이 많아서 그런지
    흰머리인 여자분들 엄청 많았어요
    자유로운 직종부터 분위기가 바뀌는 것 같아요

  • 22. 모두당당
    '24.5.6 12:15 PM (121.131.xxx.128)

    염색을 안 하는거는 그것대로 당당~
    염색을 하는 것도 그것대로 당당~
    취향과 상황의 문제일뿐입니다.

    하나가 당당하면,
    다른 하나는 비굴해 지는 그런거 아닙니다.

    염색을 하는 것이
    뭐가 아쉬워서 하거나,
    반드시 누구에게 잘 보이기 위해서만은 아닙니다.
    그냥 거울에 비친 본인 모습이 싫어서 하기도 합니다.
    그냥 자기만족일 수 있습니다.
    자신이 염색하고 기분 좋으면 할 수도 있는거....

    우리 서로 다른 각자의 생활방식을
    존중하며 살아 갑시다~
    내 선택에 자부심을 가지는 것과,
    그렇지 않은 타인의 선택을 은근히 "까는 것"은
    분명 다른 것입니다.

  • 23. 이게
    '24.5.6 12:23 PM (218.54.xxx.75)

    황인종 노란 피부색에 흰 머리가 시각적으로 굉장히
    미워 보이는 게 사실이에요.
    게다가 탄력 없고 거뭇거뭇 잡티 추가되는 나이의
    그 누런 피브색에 색바랜 골고루 분포가 균일하지 않은
    희끗희끗한 머리색을 얹고 다니면 나이도 나이지만
    백배는 못생겨 보여요.
    하지만 내 머리카락 색깔은 내가 마음대로 하는건
    자유여서 편한 마음이면 완전 괜찮다고 보거든요.
    하나를 버리고 하나를 얻지요. 취존합니다.
    겉으론 왈가왈부 누가 해도 그의 의견은 사뿐히 즈려 넘기셔야 계속 편할수 있어요.

  • 24. 근데요
    '24.5.6 12:29 PM (110.35.xxx.44)

    흰머리 염색하는게 누구한테 잘보일려고 하는게 아니거든요???
    본인만 흰머리로 다님 되는거지
    왜 깔끔하게 부지런하게 염색 하고 다니는 사람은 깍아내리고 난리신지요???

  • 25. 로맨스
    '24.5.6 12:34 PM (172.58.xxx.105)

    로맨스 그레이도 백인들 해당이더라는 ....그것도 다이안 레인같은.
    잘못하면 그들도 마사 튜더 할머니 느낌 .
    동양인들은 흰머리 난채로 다니면 그냥 초라해요.
    거기다 개량한복까지 입어주면 보살님 당첨.

  • 26. ㅇㅇ
    '24.5.6 12:48 PM (39.117.xxx.171)

    잘보일 일이 없으니 안하신다고 쓰셨듯이
    잘보이고 싶으면 하는거 맞기도 하죠
    한마디로 안하면 덜 잘보인다는..저는 회사 다니니 남들에게 그리고 나에게 잘보이고싶어요

  • 27. 정신승리
    '24.5.6 12:54 PM (182.212.xxx.75)

    그럼 왜 다들 돈 처바르며 자기관리하겠나요?! 화장도 옷 착장도…
    각각 알아서 하는거죠. 전 지금 셀프로 뿌염하고 있네요.
    지저분해 보여서~ 깔끔해보이지 않아서 뿌염하네요. 60부터 안할래요.

  • 28. ㅋㅋ
    '24.5.6 1:42 PM (114.203.xxx.133)

    염색을 아쉬워서 하나요???

  • 29. 존중합니다
    '24.5.6 2:00 PM (183.97.xxx.184)

    여자에게 젊어보이려는(?) 은빛 머리까지 강요하는건 남초문화의 상징이예요.

  • 30.
    '24.5.6 2:10 PM (121.189.xxx.44) - 삭제된댓글

    혼자 당당하세요

  • 31. ..
    '24.5.6 2:10 PM (223.62.xxx.228)

    와 진짜 염색자주 하는분은 보름에
    한번씩 하던데 그 많은 화학 물질이
    깅물에 흘러들어간다는 생각을 하니까...
    저게 다 정화가 될까요ㅠㅠ

  • 32. 뭔가
    '24.5.6 2:20 PM (211.234.xxx.153)

    제가 오해할만하게 글을 썼네여
    이부진이 휜머리 보인적 있나요?
    없잖아요
    지킬게 많으니 잘보여야죠 대중에게
    그렇다고 이부진이 당당하지 않은건 아니잖아요 ^^

  • 33. 푸하하하
    '24.5.6 2:29 PM (121.131.xxx.128)

    이부진이 대중에게 잘 보이려고"만" 염색 할까요?
    아주 신박한 생각이네요~

    그런 사람들은 아무도 안 만나고 혼자 지내도
    아마 자기관리로 염색 할거 같은대요~~~

    그리고 지킬거 개뿔 아무것도 없는대도
    염색 새까맣게 하고 다니는
    동네 할머니 할아버지들은 어떻게 이해해야 되나요???

  • 34. 한가지더
    '24.5.6 2:31 PM (211.234.xxx.153)

    자기만족으로 염색하는 분들 많죠
    그들의 생각도 존중합니다

  • 35. sany
    '24.5.6 4:13 PM (125.240.xxx.10)

    흰머리염색안하면 50대이상 나이먹었을꺼라고생각해요

  • 36. 염색 안하면
    '24.5.6 5:28 PM (114.203.xxx.133)

    나이보다 10년은 더 노인으로 보여요 진짜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5865 말랐는데 당뇨 8 당뇨 2024/05/19 2,903
1585864 민희진 기자회견할때 투자자 만난적 없다고 하지 않았나요? 30 민천지들 쉴.. 2024/05/19 3,755
1585863 공감능력 부족하고 자기중심적인 사람 - 후기2(책소개) 6 고민 2024/05/19 2,390
1585862 어릴 때 중년남자가 차 마시자고 한 썰 2 ㅇㅇ 2024/05/19 2,727
1585861 배.사과 1알셋트 살수있는곳 5 로켓프레쉬 2024/05/19 967
1585860 세화나 배재고 같은 광역자사고 졸업시키신분... 7 Qkrk 2024/05/19 1,885
1585859 그 남자 이야기 6 31 그 여자 2024/05/19 4,544
1585858 순무김치 맛있는집 추천해주세요 모모 2024/05/19 431
1585857 유통기한 6일 지난우유 먹어도 될까요? 4 ..... 2024/05/19 1,073
1585856 지금 한강에 혹시 불꽃놀이 하나요?? 6 ㅣㅣ 2024/05/19 1,626
1585855 늙으면 얼마나 서러울까요 15 se 2024/05/19 5,972
1585854 우연히 초간단 아이스크림 만들었어요~ 15 맛있 2024/05/19 3,208
1585853 값지게 20만원 쓰기 14 .. 2024/05/19 4,409
1585852 김호중 콘서트도 앞으로 강행은 어려울 것 같네요 7 ㅇㅇ 2024/05/19 4,788
1585851 상해 여행 후기 올렸다가 조선족이라는 소리까지...ㅋ 41 뭐야뭐야 2024/05/19 3,985
1585850 알타리김치 망했어요 ㅠㅠ 도와주세요 1 밀가루 2024/05/19 1,147
1585849 동경여행 나리타vs하네다 11 처음 2024/05/19 1,530
1585848 참존 에멀전을 손에 발랐는데 껍질이 벗겨져요 3 향기 2024/05/19 2,216
1585847 고양이 자기 위치 알고 밥 알아서 잘 먹는편인가요.?? 6 ... 2024/05/19 1,202
1585846 계약금 환불 해줘야 하나요? 13 .... 2024/05/19 1,985
1585845 가스렌지 하부장 어디에서 구입해야하는지요 12 고민 2024/05/19 1,232
1585844 저 이제 돈 한푼도 안 쓰려구요 36 ㅇㅇ 2024/05/19 20,481
1585843 종소세 신고 6 ... 2024/05/19 1,806
1585842 어제 남편이랑 영화보고 둘 다 펑펑 울었어요ㅎㅎ 45 .. 2024/05/19 25,746
1585841 저 정신차리게 쓴소리 좀 해주세요 30 정신차리자 2024/05/19 5,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