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 아이들은 인사 안시키나요?

조회수 : 6,294
작성일 : 2024-05-06 00:25:00

작은엄마 댁에 갔는데

사촌 남동생네가족이 와 있는 거예요

아이들이 중2. 5학년인데

초5는  소파에 누워있다 상체만 일으켜 끄떡 인사하고

중2는 거실컴터 책상에 앉아  몸만 돌려 인사 하고

사촌 올케는 자느냐고 방에서 안나오구요.

(신경 안써요. )

제 사촌 남동생이 인사성이 굉장히 바르고 성실하고 

따뜻하고 정말 괜찮은 사람이거든요.

그래서 의아했어요.

복학생인 저희 애는 손님오면 방에서 나와

인사 시키고 그랬거든요.

우리는 너무 강압적으로  키웠나 잠깐 헷갈렸어요.

 

IP : 118.235.xxx.84
4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5.6 12:26 AM (221.151.xxx.109)

    엄마 닮았네요

  • 2. Aaa
    '24.5.6 12:26 AM (121.183.xxx.63)

    끄덕 인사하고, 몸만 돌려 인사하고…
    둘다 인사했네요. 뭘 더 바라세요

  • 3. dkny
    '24.5.6 12:27 AM (211.243.xxx.169)

    가정교육이죠.

    인사만 잘 해도 50점 먹고 들어가요.
    사회생활도 그렇고
    나이먹을수록 느낄겁니다.

  • 4. ㅎㅎ
    '24.5.6 12:27 AM (218.155.xxx.132)

    한동안 맘카페에서 인사 강요라고
    크면 다 한다고 대동단결하던 때가 있었어요.
    그 쉬운 인사도 안시키면 어려운 공부는 어떻게 시키나 몰라요,

  • 5.
    '24.5.6 12:27 AM (175.120.xxx.173)

    누군지 몰라서....
    머쓱..인 것 아닐까요?

  • 6. dkny
    '24.5.6 12:28 AM (211.243.xxx.169)

    댓글에 원글까대기 시작하겠지만,
    원글님이 맞는 겁니다.

    어른 오면 일어나는 시늉이라도 하면서 인사하는 건 기본이에요.

  • 7. 애들을
    '24.5.6 12:28 AM (223.62.xxx.84)

    장애를 가진 사람으로 키우는군요. 안타깝네요.

  • 8. 오잉
    '24.5.6 12:31 AM (39.113.xxx.109)

    제 상식으로도 예의가 없는것 같은데요.
    손님이 오면, 하던 일 멈추고 일어나서 인사드리는게 예의인거같아요. 저는 아이를 그렇게 키우고 있습니다.

  • 9. . .
    '24.5.6 12:31 AM (175.119.xxx.68)

    그 나이대 애들이 인사를 잘 안 하더라구요
    십년 훨 전에
    사촌 애들이 그랬어요 딱 저 나이

  • 10. ...
    '24.5.6 12:33 AM (118.235.xxx.252)

    어른 보고 인사 하지 말라고 시키는 사람이 있더라고요
    부모 중 그런 사람이 더 성격이 세면 애들이 인사 안 하게 되고요

  • 11.
    '24.5.6 12:37 AM (118.235.xxx.84) - 삭제된댓글

    사촌동생이 예의바르고 괜찮은 사람이거든요.
    그래서 더 의아했어요.
    요즘 트랜드인가.

  • 12. 그러게요
    '24.5.6 12:38 AM (151.177.xxx.53)

    동네에서 ㅐ들 인사만 잘해도 그 집안이 번듯해보이기까지 하던데.
    가까운 집안어른인데 저게 뭔가요.
    애기들 기저귀 차고 걷기시작 할때부터 인사시키기 하지않나요.
    배꼽손.
    동네에서도 차분하고 있어보이는 집 애들이 인사도 잘합디다.

  • 13. ㅡㅡ
    '24.5.6 12:39 AM (122.36.xxx.85)

    한참 사춘기인때? 그래도 고개라도 까딱했네요.

  • 14. ㅇㅇ
    '24.5.6 12:40 AM (211.203.xxx.74)

    같은글 썼었어요
    정말 기본적인 예의도 왜 안가르치는지 의아해요

  • 15.
    '24.5.6 12:40 AM (118.235.xxx.84)

    사촌동생이 진짜 예의 바르고 괜찮은 사람이거든요.
    우리 나올때는 아예 인사도 없어서
    보면 용돈 주려했는데 불러서 주기도 애매해성
    그냥 왔네요.

  • 16. 원래
    '24.5.6 12:42 AM (122.36.xxx.85) - 삭제된댓글

    자주보는 사이가 아닌가요?

  • 17.
    '24.5.6 12:43 AM (118.235.xxx.84) - 삭제된댓글

    일년에 한 번 정도 봐요. 인사를 안해서 내가 누군지도 모를 꺼예요.

  • 18. 쑥스러움
    '24.5.6 12:43 AM (125.180.xxx.243)

    남편이 가부장적이고 권위적인 부모님 아래서 자라서
    애들 인사시키는 거 싫어하더라고요
    가부장적인 아버지되지 않으려는 마음은 알겠는데...

    애들이 민망하고 부끄러운 그 순간을 못 참아요
    멋쩍어도 타인에게 말걸고 쑥스러워도 용기내야 하는 순간을 견디려면
    인사에서 시작되는구나, 절실히 깨닫고 있습니다

    세상은 키오스크 주문으로 이뤄지지 않아요ㅜ_ㅜ

  • 19.
    '24.5.6 12:48 AM (118.235.xxx.84) - 삭제된댓글

    잘 모르겠는 어른은 몰라도 설명 해 주며 인사시키지 않나요?
    윗 집 큰 할아버지 있지? 큰 할아버지 딸이고 아빠랑은 사촌인 누나야.
    저흰 이렇게 가르치고 인사시켰는데
    아이들은 일년에 한 번이나 보나 싶은데
    제가 누군지 모르죠.
    꺼꾸로 저희 애들은 다~ 알아요

  • 20.
    '24.5.6 12:51 AM (118.235.xxx.84)

    잘 모르겠는 어른은 몰라도 설명 해 주며 인사시키지 않나요?
    윗 집 큰 할아버지 있지? 큰 할아버지 딸이고 아빠랑은 사촌인 누나야.
    저흰 이렇게 가르치고 인사시켰는데
    아이들은 일년에 한 번이나 보나 싶은데
    제가 누군지 모르죠.
    꺼꾸로 저희 애들은 다 알거든요
    나도 나이들어 꼰대 됐나 싶어서요.

  • 21. 휴식
    '24.5.6 12:53 AM (125.176.xxx.8)

    부모교육 부재죠.
    인사만 잘해도 사회생활 하는데 절반은 먹고 들서가죠.

  • 22. 부모가
    '24.5.6 1:03 AM (119.71.xxx.160) - 삭제된댓글

    예의가 없어 그렇죠 애들 문제가 아니예요.
    인사 잘하는 거 진짜 중요해요
    윗 댓글 처럼 절반은 먹고 들어가서 사회생활에 얼마나 도움이 되는데요
    원만한 인간관계를 위한 가장 기본 입니다.

  • 23. 부모가
    '24.5.6 1:06 AM (119.71.xxx.160)

    생각이 없어 그렇죠 애들 문제가 아니예요.
    인사 잘하는 거 진짜 중요해요
    윗 댓글 처럼 절반은 먹고 들어가서 사회생활에 얼마나 도움이 되는데요
    원만한 인간관계를 위한 가장 기본 입니다.

    저는 우리애 아주 꼬맹이부터 인사하는 교육은 철저히 시켰어요
    누구에게나 하라고 했거든요
    경비원아저씨나 택배아저씨 문방구아저씨 등
    싹싹하게 인사 잘하더니 다 자라서 직장생활도 엄청 원만하게
    잘합니다.

  • 24. .....
    '24.5.6 1:15 AM (118.235.xxx.191) - 삭제된댓글

    사촌 동생 변했나보죠.
    아빠가 제대로 잘 가르쳤으면 애들이 그렇게 성의없이 인사 했겠나요?사촌이 옆에서 그러는거 아니라고 제대로 교육도 안하잖아요.

  • 25.
    '24.5.6 1:27 AM (223.38.xxx.126) - 삭제된댓글

    인사는 어릴때부터 가르쳐야해요
    어릴때 안하던 애가 갑자기 하라고한들 잘해지진 않거든요 몸에 배인거라서
    사회생활의 기초죠

  • 26.
    '24.5.6 1:40 AM (82.132.xxx.152) - 삭제된댓글

    가정 교육 영향이 크겠지만, 아이 성향도 한 몫 할 듯 싶어요. 외향적이고 사람 만나는 거 좋아하는 첫째, 둘째는 인사성이 바른 편인데, 낯을 가리는 막내는 힘들어 하더라구요. 사는 곳이 낯선 사람도 길에서 마주치면 가볍게 인사하는 문화권인데, 의외로 애들이 어릴때 어른들에게는 인사를 잘 안하거든요. 어느 엄마도 아이들에게 인사를 강요하지 않구요.. 그냥 아이의 다양성을 인정해 주는 것도 나쁘지 않다는 생각을 해요. 성인이 되어서 깨달으면 스스로 바뀔 수도 있고, 아니라면 그 댓가는 본인이 치뤄야 겠죠.

  • 27.
    '24.5.6 1:42 AM (82.132.xxx.152)

    가정 교육 영향이 크겠지만, 아이 성향도 한 몫 할 듯 싶어요. 외향적이고 사람 만나는 거 좋아하는 첫째, 둘째는 인사성이 바른 편인데, 낯을 가리는 막내는 힘들어 하더라구요. 사는 곳이 낯선 사람도 길에서 마주치면 가볍게 인사하는 문화권인데, 의외로 애들이 어릴때 어른들에게는 인사를 잘 안하거든요. 그런데 이나라 엄마들은 아이들에게 인사를 강요하지 않아요. 그냥 아이의 다양성을 인정해 주는 것도 나쁘지 않다는 생각을 했어요. 성인이 되어서 깨달으면 스스로 바뀔 수도 있고, 아니라면 그 댓가는 본인이 치뤄야 겠죠.

  • 28. 휴식
    '24.5.6 1:43 AM (125.176.xxx.8)

    아장아장 걷는때부터 인사성 훈련시켜야죠.
    만나는 경비 아저씨 이웃집 사람들 ᆢ
    하다못해 전화해도 인사하자 하고 전화로 인사하게 하고

    세살버릇 여든까지 간다고 인성교육 기본은 인사성이죠.
    갑자기 커서 시키면 쑥쓰러숴서 안하거나
    할필요성은 못 느끼거나 ᆢ
    인사만 잘해도 잘컸다는 소리 들어요.
    사회생활의 기본이고요.

  • 29. ...
    '24.5.6 1:50 AM (223.38.xxx.138)

    초5, 중2....인사 진짜 안할때긴해요. 그래도 잘하라고 바로잡아주면 좋았을텐데... 그땐 세상이 다 적일 사춘기이니 이해해야죠 뭐

  • 30.
    '24.5.6 2:11 AM (58.236.xxx.72)

    끄덕 인사하고, 몸만 돌려 인사하고…
    둘다 인사했네요. 뭘 더 바라세요

    ㅡㅡㅡㅡㅡㅡㅡㅡ 저런 부모가 자식을 저렇게 가르치겠구나
    그게 인사를 한거라고 ㅜ

  • 31. 어휴
    '24.5.6 2:36 AM (72.136.xxx.241)

    개 예의 없네요 진짜
    개만도 못하네요 개들은 쫓아나와 반가워하는데.. 강아지들 미안하다 비교해서..ㅠㅠ

  • 32. 몽이깜이
    '24.5.6 3:08 AM (124.216.xxx.136)

    같은아파트에 첨보는 초등얘들도 인사 너무 잘하던데요
    걔가 이상

  • 33. ....
    '24.5.6 6:32 AM (114.200.xxx.129) - 삭제된댓글

    저희 아파트가 초품아라서 저희아파트에 초딩들 집 많은데 저희 옆집 아이 초딩인데 그아이만 봐도 인사 완전 잘해요.. 보니까 부모님이 교육을 잘 시키더라구요. 원글님 사촌 조카가 예의가 없는거예요.. 왜 교육 안시키는 집 애로 요즘애들을 단체로 예의없는 아이들로 만드세요..ㅠㅠ애들 인사 잘하고 예의 바른 애들은 부모님들이 집에서 교육을 잘 시키겠죠..

  • 34.
    '24.5.6 6:35 AM (220.88.xxx.202)

    애들이 인사를 너무 안하고
    올만에 보는데도
    멀뚱멀뚱 쳐다보기만 하길래.
    거기보고는 암말 안하고.

    울 아들보고 너는 인사 잘하라고..
    사람이 반은 먹고 들어간다고
    그런 얘기하고 있으니

    그 집 엄마가
    애들한테 인사 받고 싶음
    먼저 애들한테 잘 하래요
    대접받고 싶음 모범??을 보이래요
    ㅁㅊ. 진심 욕 나오는 순간이였어요.
    말인가 방구인가.
    가정교육 참 잘 시킨다;;

    가만히 보면 그집 엄마도
    인사 안해요.

  • 35. ....
    '24.5.6 6:39 AM (114.200.xxx.129)

    저희 아파트가 초품아라서 저희아파트에 초딩들 집 많은데 저희 옆집 아이 초딩인데 그아이만 봐도 인사 완전 잘해요.. 보니까 부모님이 교육을 잘 시키더라구요. 원글님 사촌 조카가 예의가 없는거예요.. 왜 교육 안시키는 집 애로 요즘애들을 단체로 예의없는 아이들로 만드세요..ㅠㅠ애들 인사 잘하고 예의 바른 애들은 부모님들이 집에서 교육을 잘 시키겠죠..
    저는 미혼이고 혼자 살아도 이정도는 알겠네요.. 인사 잘하고 예의 바른 아이들은 부모님들이 밖에나가서 그집 자식들 예의 바란 아이 소리 듣을수 있게 교육 잘 시키고 키우는건요..
    예의없는 아이는 걍 놔두세요 . 그거 나중에 다 본인들이 그렇게 키워서 애 먹겠죠 .. 다른 사람한테도 예의없는데 본인 부모한테는 어지간히도 예의 있겠어요.?? 제일 피해는 본인들이 받겠죠 .남들이랑 그아이들 만날일이 뭐 그렇게 많아요.??

  • 36. ..
    '24.5.6 6:56 AM (118.235.xxx.151)

    자고 있는 사람이야 자느라 몰랐으니 넘어가도
    인사성밝은 사촌남동생은 아이들 현관으로 데리고나와 인사시켜야죠. 그 사촌남동생은 어찌 인사했는지?

  • 37.
    '24.5.6 7:19 AM (118.235.xxx.84)

    사촌동생이 너무 괜찮은 사람이라 요즘은 그렇게 키우는 게 유행인가 했어요.

  • 38. ....
    '24.5.6 7:30 AM (118.235.xxx.147) - 삭제된댓글

    인사성 밝고 괜찮던 사촌동생이 변했나보죠.
    인사성 밝은 사람이었으면 애들이 건성으로 인사할 때
    그냥 두고 보지 않아요.

  • 39. ...
    '24.5.6 7:35 AM (114.200.xxx.129)

    윗님이야기가 맞아요... 그냥 애키우는 부모들 관찰해봐도 건성으로 인사할때 그냥 두고 보지는 않을것 같아요. 그리고 어릴때 생각해봐도 저희 부모님도 손님왔을때 제가 제방에서 뭐 하고 있을때 손님 가신다고 나와서 인사하라는 이야기 하시곤 했어요..
    애키우는 저희 또래 친구들을 봐도 예의 없는 꼴 못보는 친구들은 그런교육은 잘 시키긴 하는것 같더라구요.. 제가 결혼 일찍 했으면 초딩 자식이 있을나이이거든요..

  • 40. 영통
    '24.5.6 7:47 AM (116.43.xxx.7)

    시가에서..
    윗동서 애가 시모에게 인사 안하니
    시모가 할머니에게 인사 안하냐?
    하니 윗동서사 시모에게 소리 꽥 지르며
    "크면 다 하게 되는 인사..그걸로 왜 혼내요?"

  • 41. 그러려니
    '24.5.6 9:43 AM (121.190.xxx.146)

    그냥 그러려니 하세요. 내 기분은 나쁘지만 자식 그렇게 키워봐야 나중에 피해는 그집 부모가 보는 거죠 뭐.

    제 윗동서가 딱 영통님 동서같았는데, 그집 아들 요즘 집에도 잘 안온대요. 저희도 조카 얼굴본지 한 십년은 된 듯 하네요.

  • 42. ......
    '24.5.6 9:53 AM (106.101.xxx.164)

    그래도 인사라도 하네요.
    제 작은 시누네는 애도 인사 안 하고 시키지도 않아요.
    대학생이에요.

  • 43. 이런인간
    '24.5.6 10:55 AM (211.234.xxx.203)

    끄덕 인사하고, 몸만 돌려 인사하고…
    둘다 인사했네요. 뭘 더 바라세요----------------

    이 댓글 쓰면서 나름 같은 분위기의 댓글이 달릴거라
    생각했겠죠?
    못배워먹은 인간이 부모가 되면 저렇게 가르치나봅니다.
    애들이 나중에 사회나가서 싹퉁바가지라고 따당해요.
    본인도 현재 그런취급 받고 있지만 본인만 모를듯.

  • 44. 저 위
    '24.5.6 11:39 AM (210.96.xxx.47)

    어느 분이 맘카페 얘기 하셨는데
    저도 비슷한 생각입니다.
    82도 그 날 그 날 분위기에 따라 위의
    얘기가 더 힘을 받을 때가 있기도 했고요.
    가정마다 부모의 교육관의 차이가 결과로
    나왔겠지요 .
    또 부모가 아무리 시켜도 안 하는
    애들이 있을수도 있고요.
    그런데 어쨌든 교육시키기 나름이다 싶은 건 맞는 것 같아요

  • 45. ,,,
    '24.5.6 3:27 PM (121.167.xxx.120)

    옛날엔 억지로라도 시키면 했는데요.
    내성적인 아이들은 싫어하고 잘 안해요.
    전반적으로 다른 일로 아이가 상담도 받았어요.
    상담사 말이 억지로 시키지 말래요.
    크면 인사 할수도 있는데 강요하면 트라우마때문에
    커서도 계속 인사 안하는 사람이 될수도 있대요.
    우리 아이가 그러니 남의 아이가 인사 안해도 편견이 없어요.
    상대 아이 엄마가 인사 시키면 저는 그 자리에서 말려요.
    억지로 인사 시키지 말라고요.

  • 46. 글쎄요.
    '24.5.6 4:41 PM (211.234.xxx.217)

    억지로 시키지 말라는건
    좀 아닌것 같아요.
    모든 옳은습관이 거저 되는게 있나요?
    어느 아이가 자기전 즐겁게 이를 닦고
    어느 아이가 숙제 먼저 즐겁게 한 후 논답니까.
    물론, 개인적 습관과 사회적인 예절은 다르긴 하지만
    결국 훈련이고 사회화 과정이에요.힘들죠.
    부모가 먼저 인사성 밝은 아이는 하게 되더라구요.
    부모는 겸연쩍어 하면서 아이만 시키면 더 안하구요.

  • 47. 제동기는
    '24.5.6 5:00 PM (123.215.xxx.148)

    사무실에
    애가 셋이 서있던데
    누구가 했는데
    동기 애들이더라구요
    초등 중등 고등 이던데
    어른봐도 지 엄마랑 얘기 하는 어른이 있어도
    인사시키지도않고
    애들도 인사 안해요
    그애미와 애들인성이 그런가보다했네요

  • 48.
    '24.5.6 5:07 PM (223.38.xxx.14) - 삭제된댓글

    인사를 억지로 시키지 마라는 상담사는 님의 아이가 문제가 있어서 치료과정이니까 그러는거지 정상적인 아이라면 그렇게 얘기하지 않을것이고 인사는 어릴때부터 습관화 되어야 커서도 어색하지않게 인사하는거죠
    저희아이가 극내성적인데 어릴때부터 인사는 해야하는걸 알아서 목소리는 적어도 인사는 잘해요. 내성적인것도 상관없어요

    인사성 없는아이는 일단 부모가 다시보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2112 밭고랑 비닐은 언제 씌우나요. 3 2024/05/06 760
1582111 스팽스 보정속옷 입으시는 분 1 size 2024/05/06 556
1582110 철인왕후 너무 불편해서 못보겠네요 12 ㅇㅇ 2024/05/06 3,882
1582109 지원 불가 방침에 전국 떠도는 부산 위안부 기록물 1 !!!!! 2024/05/06 647
1582108 초등 아이들 악기 지원 끊은 정부가 현금 1억??? 6 .... 2024/05/06 1,653
1582107 김혜경은 안 나오는 게 나은데 64 ㅣㅣㅣ 2024/05/06 5,109
1582106 왜 결혼 사실을 숨겼는지 이해가 가네요. 46 ㅇㅇ 2024/05/06 24,600
1582105 허재 며느리는 누가 될지 9 .. 2024/05/06 5,214
1582104 신세계그룹은 개털이네요 19 ........ 2024/05/06 9,115
1582103 클래식채널 보시는분 6 ㅇㅇ 2024/05/06 829
1582102 감기 끝에 기운없을 때 좋은게 있나요 5 ,,, 2024/05/06 1,299
1582101 간식 먹으면서 식사시간엔 배 안고프다고 하는 20 ... 2024/05/06 2,401
1582100 안방이 꼭 남향이어야될 필요가 있을까요? 16 -- 2024/05/06 1,865
1582099 골뱅이 소면 무침 윤이 안 나요 7 .... 2024/05/06 1,758
1582098 [이완배 협동의 경제학] 나는 윤 대통령이 제발 입을 좀 닥쳤으.. 3 2024/05/06 1,289
1582097 소창을 면보로 써도 되나요? 1 .. 2024/05/06 725
1582096 파리 요놈 꽤 영리하네요 ㅋㅋㅋ 7 어디서 2024/05/06 1,351
1582095 리들샷 계속 쓰시는 분 어떠신가요 5 ㅁㅇㄹ 2024/05/06 2,920
1582094 몇번가면 가게주인이 알아보는거요 26 가게주인 2024/05/06 4,412
1582093 흰머리 염색 안해요 32 저는 2024/05/06 4,831
1582092 패딩세탁법좀 알려주세요 5 ㅎㅎ 2024/05/06 1,132
1582091 공덕역 주변 피부과 추천해주세요 3 제발 부탁드.. 2024/05/06 838
1582090 선업튀 궁금~과거로 돌아갈때마다 9 .. 2024/05/06 1,965
1582089 마돈나 얼굴 원복 됐네요. 6 마돈나처럼 2024/05/06 4,403
1582088 결혼한 뒤 남편과 시가에서 효도를 들먹이는거만 없어져도 6 결혼을 망설.. 2024/05/06 2,4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