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이런 글 올려서 뭐하겠어요
이미 물 건너간 걸.. 그래도 댓글로 여러 이야기 들이니까 감정이 좀 누그러지네요
제가 마음을 좀 넓게 써야죠 ㅎㅎ
뭐 이런 글 올려서 뭐하겠어요
이미 물 건너간 걸.. 그래도 댓글로 여러 이야기 들이니까 감정이 좀 누그러지네요
제가 마음을 좀 넓게 써야죠 ㅎㅎ
엄마가 원글 동서까지 챙기시나요
동서가 아니라 올케 아닐지
수정했어요 동서도 맞는 표현인 줄..
옷도 돈도 필요없다고 하시는데 왜 자꾸 사가시는지...취향 안맞는 거기다 사이즈고 안맞는 옷을 놓고 왔으니 며느리라도 주는거죠 이제 엄한데 돈쓰지 마시길..
엄마 드린 순간 엄마 물건이죠.
아빠도 옷 하나는 동생네 주라고 하고.
다음 부터는 맛 있는 식사 대접 하거나...
내가 엄마, 아빠 생각해서 옷 사드린 거 동생네 주니 마음 상한거죠?
내 마음을 몰라주고..
옷도 돈다 다 필요 없다 엄마 뜻을 존중해 주세요.
그러게요 제 입장에선 기분은 안 좋아요 워낙에 저한테도 어머~~~~ 하면서 뭐 잘 얻어가는 여우타입이라 그런가봐요
싫단건 사주지 마세요
좋은거 사드리면 다 아들네 주대요
그걸 가져가는 ㄴ도 참 ...
반찬만 가끔 보내요
싫다는데 물건 다 사주지마요
그 다음부터 그 사람 소유니 뭐라 못하지만
안 쓰고 창고에 넣어 두고 남에겐 준다면
마음 상하죠
우리 엄마가 그래요
수십년 그랬는데 늘 뭔가 해 받친 전ㅋ
몇년전에 엄마에 대한 맘 정리하고
아무것도 안해요
저보다 부자고 뭘 사줘도 만족 못하는데요
더이상 신경 안 써요
신경 안 쓰니 상처도 없더군요
당연히 기분나쁘죠 올케가 아니라 내 동생 줘도 기분 나쁠거같아요 안입으실거면 다시 날 줘야지요
엄마가 입어서 줄기는 걸 보고싶어서 드리는 건데
왜 엄한 사람이 그걸 취하는지..
먹을 거도 사가면 걔가 반은 가져가요
왜 사이즈도 안맞는 걸 드리나요?
그건 상대입장에선 옷 버리고 가는 느낌
사이즈 맞는 며느리라도 입어라
하게 되는거죠.
왜 상대의견 무시하고 본인 위주로
하고 그 마음 모른다 원망하는지...
사랑도 상대가 원하는 방식대로
해주는 게 진짜 사랑이죠.
제가 그 올케의 경우에요ㅠ
직장 다니는 시누이가 본인 친정 엄마에게
비싼 영양 크림을 선물하면
시어머니가 화장품 안쓴다고 저 주세요.
(실제로 로션만 바르고 끝. 근데도 피부는 진짜 좋으심)
처음에는 시누이가 준 줄도 모르고 그냥 받아왔어요.
바르다보니 디게 좋아서 가격 검색해보니 비싸더라구요.
비싼 홍차, 커피잔들도 짐이라며 우리 보고 가져가라고
해요. (다 시누이 선물)
시어머니는 돈을 제일 좋아하는데
시누이는 그걸 모르나봐요.
엄마가 입어서 작다는 걸 알았으면 내가 다시 가져갈텐데
그날 안 입어서 몰랐죠 나중에 나한테 줘야지 왜 ㅎㅎ
시누이가 그걸 모르겠어요? 돈으로 드리는 거랑 다르죠
돈봉투도 드리면 그대로 뒀다가 올케네 손에 들려줘요
너무 이쁘고 잘맞는다고 홀랑 가져갔다는거도 사실이 아닌지도 몰라요..
가져가라고 하고 안가져가면 기분 나빠하시니 어쩔수없이 가져는 가는데 시누모르게 가져가라고 해서 두배로 기분 상한적이 있어요.. 혹시 그럴수도..
딸 엄마 올케까지 다 커버를 하나요
하지마라면 안하면 돼요
그래도 한다면 그게 올케네로 가든 동서네로 가든
신경 쓰지 마시고요
부모나 형제도 겪어보면 알잖아요
스스로 속상할 일을 만들지 마셔요
시집에 오면 물불 안가리고 뭘 못가져가서
안달인 며느리도 있어요
형제야 내가 드린거 주는거보면 속터져도
부모는 되게 알뜰한줄 알고 더못줘서 안타까워해요
이도저도 안하는게 상책
요즘 뜨는 신상인데 안 좋아했을 수가 없음
뭐 엄마한텐 기분 나쁘지만 이미 줬으니 잘했다고 했고
다음부턴 뭐 안 해야죠 시집와서 그 집 친정까지 우리 집 돈이 계속 들어가고 엄마가 항상 그집 김치 반찬까지 하느라 고생하는데 뭐 그집 다 퍼주려고 하는 걸 보고 있으면 승질나요 ㅎ
엄마가 싫다고 필요없다고 하는데 왜 자꾸 주세요.
줘봐야 고마워하지도 않고 짐만 될 뿐이에요.
우리 엄마도 옷사주는거 싫어해서 잘 아는데
님이 옷사주는거 스트레스 받으실꺼에요.
내 손을 떠났으니 그려러니 하세요
그냥 사드린 거에서 70%만 부모님 가지시거나
드시면 다행이다 생각
나머지 30%는 다른 형제 줘도 그려러니
사실 저도 그래서 한우 보다는 굴비나 고추가루같은 거
젊은 사람도 어울리는 옷이나 신발 보다 부모님
나잇대만 입는 브랜드로 사드려요
원글님 차별 받아도 차별인줄 모르고 엄마엄마 하시네요.
님이 아무리 잘해봐야 아들며느리가 더 좋은거에요.
차별일까요?그런 생각도 1도 안 들 정도로 차별은 아니고 그냥 그 옷의 가치를 몰랐던 거죠
제가 글을 욱해서 쓰다보니 다양한 얘기 듣게 되네요
하튼 어렵게 살고 식탐많고 뭐든 가져가려고 용쓰는 게 미워보이는 게 큰 거 같아요
원래 엄마가 남들한테 퍼주는 거 엄청 좋아하셔서 아주 궁합은 잘 맞아요
에휴 속상하셨겠어요
딸이 준걸로 며느리한테 점수따기 바쁜 엄마 앞으론 챙기지마세요
엄마에게 필없는 옷인거예요 사이즈도 안맞다 하셨잖아요
다음에는 같이 가서 고른것도 아니고 필요한 옷을 사달라한게 아니면 그만하세요 별루라하시는게 놓고 오지 말고 가져와서 본인이 입던지 환불해요
아들부부가 아픈 손가락??이거나
아들부부가 부모님께 너무 잘하거나
원글님네보다 경제적으로 기울거나
자게에서 막장 고부갈등만 듣다 원글님 어머니 이야기 들으니 신기하네요
고부사이 좋은걸로 다행이다 위안 삼으세요
친정부모님과 같이 식사정도만 하시고 본인의사존중해서 선물, 돈 아무것도 선물하지마세요
윗님
저희 올케는 솔직히 복이 넘치죠 저도 전혀 터치 안 하고 겉으론 잘 해줘요
동생이 좀 착하고 일편단심으로 결혼하다보니 올케가 동생을 은근히 무시하고 그런 걸 제가 다 알거든요
집 형편도 안 좋은 게 막상 내 엄마가 뭐든 다 해 주느라 고생을 하게 되더라고요 친정에서 육아든 음식이든 해 주는 게 없어서
올케도 엄마한테 잘해요 엄마가 집도 차도 부동산도 다 해 주고 너무 잘 해주니까 안 잘 할 수가 ㅎㅎ
엄마에게 왜 괜찮다고 해요.
기분 나쁘다고 나한테 돌려달라고 하세요.
기분 나빠서 못사주겠다고 본인 마음을 솔직하게 전하세요.
엄마에게 왜 잘했다고 해요.
기분 나쁘다고 나한테 돌려달라고 하세요.
기분 나빠서 못사주겠다고 본인 마음을 솔직하게 전하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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