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패키지 여행 갔을때 쇼핑 안하면 안돼요?

여행 조회수 : 6,407
작성일 : 2024-05-05 16:00:29

저는 집순이는  아니지만 여행  싫어라해서  여행  가본곳이라곤  일본 도쿄가  전부인데  것두  3박4일 식구들끼리 가서  각자  알아서  흩어져서  보고  싶은거  보고 숙소에서  모이는  형태로  대충  보고온거라  남들 패키지로  어디가네  저기가네  하면  그런가보다  하는데  패키지  여행가면  무슨  쇼핑센터  같은곳  들러서  쇼핑  하게  해주는거  같던데  거기서  물건을  꼭  사야하나요?

안  사거나  쇼핑센터  밖에서  바람쐬고  있거나  근처  다른  쇼핑센터가면  안돼나요?

가이드들이  혼내고  막  그런가요?

예전에  tv 시사방송  같은거  보니  가이드가  막  뭐라고  하던데  그건  옛날이고  요즘같이  인터넷  발달하고  스마트폰  있는데  그거  찍어서  제보하고  인터넷 후기에  올리면  여행사나  가이드  곤란해질것  같은데  아닌가요?

요즘  여행프로들  많이  해서  채널  돌리다  문득  궁금해서  글  올립니다

IP : 211.36.xxx.10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시간이
    '24.5.5 4:01 PM (220.117.xxx.61)

    시간이 지루해서 그렇지 저는 아무것도 안사는데요^^
    가이드들은 우리가 물건사면 커미션 먹지만
    뭐라하면 후기 써버리면 곤란하니 요즘은 안그러더라구요.

  • 2. 바람소리2
    '24.5.5 4:02 PM (114.204.xxx.203)

    안사도 되는데 눈치는 보여요. 안 사도 같이 들어가야하고요
    특히 저렴한 동남아 상품 ㅡ 그래서 자유로 가고요
    유럽은 별로 쇼핑없어요

  • 3. 현소
    '24.5.5 4:02 PM (39.123.xxx.181)

    안 사는건 상관없지만 그곳을 이탈해서
    다른곳 쇼핑하면 안되요

  • 4. 66
    '24.5.5 4:06 PM (220.65.xxx.80)

    가이드 수익이 매우 적은 상태로 관광객을 맡아서.. 쇼핑하면 거기서 백마진 먹는거예요.
    그러니 안사면 눈치가 보이는 구조죠. 안사도 되지만 신경쓰이는건 사실이예요.
    주변인들이 많이 사면 슬적 안사지만, 다들 안사는 분위기면 그또한 좀 난감해서 그때는 뭐 소비되는물품위주로 싼거 사요. 먹는거 같은거요.

  • 5.
    '24.5.5 4:07 PM (1.237.xxx.181)

    살 필요는 없지만 다른 곳 가면 안돼요
    그리고 한두명이라도 사야지 가이드가 좀 부드럽게
    대하더라고요

    저 전에 동남아가서 라텍스 토퍼 샀는데
    가이드가 무지 신경써줌 ㅡㅡ;

    아무 것도 안 사면 막 짜증내는 최악의 가이드도
    있었고 ㅜㅜ 여튼 패키지 쇼핑. 진짜 짜증예요

  • 6. 원글
    '24.5.5 4:07 PM (211.36.xxx.10)

    시간이님 말씀처럼 그럴거 같았어요
    현소님 다른곳에서 쇼핑하면 어떻게 돼는건가요? 궁금해서요
    막 뭐라고 하나요?

  • 7. 현소님 대신
    '24.5.5 4:09 PM (220.65.xxx.80)

    동남아는 그런 쇼핑센터 옆이 아무것도 없을때가 있고요.
    또 혼자나돌아다니면 통솔이 안되잖아요. 그러니까 못나가게 하는거죠. 이건 제가 가이드라도 짜증날듯요. 떠날때 맞춰오기도 힘들고, 또 사실 언제떠날지도 모르잖아요. 가이드맘인데.

  • 8. ....
    '24.5.5 4:09 PM (1.47.xxx.194) - 삭제된댓글

    안사도 되는데,쇼핑 센터에서 받는 커미션으로 고객들 호탤,식사,교통,현지 가이드/버스 기사 일당 주고,
    거기서 남는 게 현지 여행사/가이드 수입이에요.
    쇼핑 커미션이 얼마 안되면 가이드 개인 돈으로 경비 지급 다 해요.
    현지 여행사는 안 도와줘요

  • 9. ...
    '24.5.5 4:12 PM (122.38.xxx.150)

    무려 20대 후반에 친구랑 패키지 여행을 갔었어요.
    같이 간 분들 전부 아저씨 아줌마 엄마 고모뻘이였고요.
    쇼핑 안해준다고 가이드가 엄청 짜증내니까
    아저씨 한분이 얼마면 되냐고 묻더니 저희는 어리다고 빼고 어른들끼리 돈 모아서
    가이드 줬어요. 쇼핑 안하고 싶다구요.
    가이드가 완전 신나서 일정에 없던데 데려가주고 되게 편하게 있다 왔었네요.

  • 10. ...
    '24.5.5 4:17 PM (59.15.xxx.141)

    안사셔도 되지만 다른데서 쇼핑한다던가 혼자 돌아다닌다던가 개인행동은 자제하시는게 좋죠.
    그런게 싫으시면 자유여행 가셔야해요.
    비용면에서 패키지가 훨씬 쌉니다. 대신 옵션이나 쇼핑으로 충당하는 거고요.
    즐거운 여행이 되려면 그런구조를 이해하고 어느정도는 서로 배려해줄 필요가 있죠

  • 11. 원글
    '24.5.5 4:18 PM (211.36.xxx.10)

    여행을 안가니 제가 모르는 세상이 있군요...
    댓글 주신님들 덕분에 궁금증이 풀렸어요
    즐거운 연휴보내세요~

  • 12. 아줌마
    '24.5.5 4:18 PM (175.124.xxx.136) - 삭제된댓글

    쇼핑센터가서 설명 잘 안듣고 돌아다니니깐
    쇼핑끝나고 차안에서 막 뭐라하더라구요.
    예의가 없니 어쩌니 잔뜩 골이나서 쏘아보고.

  • 13. 그게
    '24.5.5 4:28 PM (114.203.xxx.84)

    저도 패키지보다는 그래서 자유여행을 선호해요
    근데 그게 어디서 기사를 봤는데 저위에 몇분 쓰신
    댓글 내용이 그 이유라네요
    이유를 알고나니 현지가이드들도 힘들겠다싶더라고요
    따로 따로 계산하면 항공료부터 호텔,식사,관광...까지
    도저히 나올수가 없는 가격을 패키지로 묶는거라서
    저렴한 여행상품일수록 그만큼 쇼핑이 막 네개,다섯개
    이렇게 더 들어가는 경우도 있다고 했어요
    그래야 현지가이드 팁이라도 챙길수 있는 수익구조가 나온다고요
    그래서 예전과 달리 요즘엔 후기들도 많이 달라졌대요
    무조건 싫다는것보다는 딴 상품보다 월등히 싸게 가는거면
    그만큼 쇼핑은 또 어느정도 해줘야 하는게 맞다 이런식으로요
    근데 그말도 맞는게 저 가족여행으로 푸켓갔을땐
    와 어떻게 이 비용으로 이게 커버가 되지
    다들 이러면서 가이드가 무료봉사도 아닌데 어느정도는
    도와주자 이러면서 즐겁게 다들 쇼핑(비싼거 ㄴㄴ)을 하셨어요
    안그러면 가이드 본인돈이 나가는거라서요;;
    그리고 동유럽에 갔을땐 비싼만큼 쇼핑이 거의 없었어요
    그런경우엔 현지여행사 자체에서 커미션을 받는 구조인거죠

  • 14. ....
    '24.5.5 4:54 PM (211.234.xxx.219)

    이왕 가는거 그냥 시음이니 설명이니 시간에는 충실히 참여하고요.
    쇼핑 코스중에 비싼건 안사고
    먹을거나 써서 없앨수 있는거정도 팔아줘요.
    커피 견과류 말린과일 생활용품 그런거요..

  • 15. ㄱㄴㄷ
    '24.5.5 5:16 PM (14.37.xxx.238)

    전 쇼핑은 필요한건 비싸도사는데 거진 필요한게없어요

    가이드 수익구조가 있대서 옵션비싸도 그냥 욥션해요

  • 16. 한낮의 별빛
    '24.5.5 5:52 PM (106.101.xxx.12)

    저는 쇼핑은 별로 안학ㆍ
    옵션은 많이 해요.
    어차피 멀리 갔는데 돈아끼는 것보다는
    경험이 중요하다고 생각하거든요.
    패키지로 가서 옵션도 내가 더 저렴하게 할 수는 있지만,
    가이드도 먹고 살아야죠.
    옵션 좀 비싸도
    전체금액보면 패키지가 훨씬 저렴하죠.

  • 17. ..
    '24.5.5 6:21 PM (223.39.xxx.145)

    패키지에 쇼핑 옵션 많이 껴있다싶음
    그만큼 싼 패키지 갔다생각하심되요
    패키지 가격 제대로 지불하는 상품은 쇼핑 강요 안해요

  • 18. ..
    '24.5.5 8:11 PM (182.220.xxx.5) - 삭제된댓글

    안사시면 가이드에게 돈을 좀 챙겨주세요. 그걸로 생계유지하는 사람이예요.

  • 19. ..
    '24.5.5 8:13 PM (182.220.xxx.5)

    안사시면 가이드에게 돈을 좀 챙겨주세요. 그걸로 생계유지하는 사람이예요.
    저는 패키지는 처음 해외여행 갈 때 노쇼핑 노옵션으로 한번 가봤는데요. 그것도 쇼핑 한번 있었어요. 그 이후로는 자유여행만 다녀요.

  • 20. 그렇죠
    '24.5.5 9:20 PM (70.106.xxx.95)

    너무 싼건 다 이유가 있어요

  • 21. 살아가는거야
    '24.5.6 11:36 AM (113.61.xxx.156)

    노쇼핑 상품으로 가시면되요.
    노쇼핑 상품 검색하면 많아요.

  • 22. 살아가는거야
    '24.5.6 11:38 AM (113.61.xxx.156)

    저는 홍콩가서 쇼핑시간에 참가는 햬주되.저는 살게없다면,50댤러를 가이드에게 따로 줬어요.고마워하더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1941 히어로는 아닙니다만..의 현대인 질병 5 크흡 2024/05/05 4,916
1581940 흔들의자에서 살고 있어요~~ 11 히힛 2024/05/05 4,660
1581939 네덜란드 여행 후기입니다 18 방랑자 2024/05/05 6,381
1581938 적당히를 모르는 사람 너무 싫어요 3 ... 2024/05/05 3,682
1581937 제 인생의 화양연화는 55세 지금이었구만요 10 ㅇㅇ 2024/05/05 5,537
1581936 냉장고 삼성 vs LG 논란 종결? 18 ㅇㅇ 2024/05/05 3,684
1581935 여배우들과 나와의 차이를 알았어요 23 그랬구나 2024/05/05 16,982
1581934 저는 5월 7일이 생일이예요 5 ... 2024/05/05 1,564
1581933 미녀와 순정남 보니 7 오늘 2024/05/05 3,069
1581932 제가 이상한건지요 8 혼날까 염려.. 2024/05/05 2,668
1581931 영어 수다방 엽니다 영어 2024/05/05 1,023
1581930 자주 들여다 보는게 상식선이지.. 2 ㅉㅉ 2024/05/05 1,850
1581929 배홍동 비빔면 어때요? 21 ㅇㅇ 2024/05/05 4,691
1581928 의대 증원 어떻게 될까요 26 ㅇㅈ 2024/05/05 3,215
1581927 늦둥이 금쪽이.. 배변을 못하네요 7 에구 2024/05/05 5,991
1581926 4년뒤면 오십... 8 ㅇㅇ 2024/05/05 4,377
1581925 어제 그알에서 언급한 법의학자가 유성호교수였네요 14 ..... 2024/05/05 7,896
1581924 INTP 50대의 행복한 저녁 7 .. 2024/05/05 4,701
1581923 집에서 뭐만 해먹으면 냄새 넘 나는데요 26 어후 2024/05/05 5,373
1581922 어린이날에도 안나타나는 영부인.. 11 .. 2024/05/05 5,025
1581921 여자직업으로 좋아보이는 직업 57 .. 2024/05/05 20,021
1581920 장경욱교수 "조국 판결은 오심" 2 ㄱㄴ 2024/05/05 2,578
1581919 서울구축? 경기도 신축 12 선택 2024/05/05 2,642
1581918 예능 1박2일은 멤버 좀 바꾸지 14 ... 2024/05/05 5,334
1581917 美 소비자에게 ‘최고’ 냉장고 뽑으라고 했더니...“한국이 넘버.. 10 ㅇㅁ 2024/05/05 5,5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