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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여행 밥해먹을 준비물좀 봐주세요

ㅇㅇ 조회수 : 4,297
작성일 : 2024-05-05 15:09:27

4인가족이 2주정도 있을건데

에어비앤비 계속 돌아다닐거라 부엌은 있습니다

저 포함 온가족이 한식 좋아하고 돈도 아껴야해서 아침과 저녁은 대부분 해먹을 생각입니다

 

된장 고추장 간장 참기름 소금 설탕 고춧가루 가져가고요 식용유는 현지에서 살건데 마늘 고추 같은것도 현지에서 사는게 좋을까요 아니면 가져가도 될까요 

휴대용 전기포트 가져갈거고 냄비밥 해먹을거에요

참고로 김치는 안먹어도 되고요 환기 잘하고 깨끗하게 부엌 잘 치우고 다니겠습니다

 

양념 포장팁이라든가 소금설탕은 현지에서 사라든가 하는 현실적 팁들이나 경험담 나눠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IP : 59.6.xxx.200
5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거기도 팔아요
    '24.5.5 3:11 PM (114.204.xxx.203)

    마늘 고추 식물류 고기들어가 라면 치즈 유제품 반입금지에요

  • 2. 씨앗
    '24.5.5 3:11 PM (211.250.xxx.112) - 삭제된댓글

    들어있는 식물은 절대 반입 금지이므로 현지에서 사셔야 합니다.

  • 3. 가위 꼭
    '24.5.5 3:13 PM (182.31.xxx.38)

    예상외로 주방가위 없는 에어비앤비 많아서 고기 자르기 힘들었어요

  • 4. ..
    '24.5.5 3:13 PM (182.220.xxx.5)

    김치 챙겨가세요.

  • 5. 검역
    '24.5.5 3:13 PM (211.250.xxx.112)

    육류 유제품 씨앗 들어있는 식물은 함부로 국경을 넘을수 없으므로 반입금지입니다. 유럽에서 한국 사과를 샀더라도 한국으로 가져올수없고요. 국경을 못넘어요

  • 6. ㅇㅇ
    '24.5.5 3:13 PM (59.6.xxx.200)

    아 반입금지군요 ㅠㅜ
    감사합니다!

  • 7. ...
    '24.5.5 3:14 PM (183.102.xxx.152)

    캠핑 용구 파는데 가시면 양념 소분해서 담는 용기들 있어요.
    챙길만큼 챙기고 혹시 빠진건 현지에서 사시면 될거 같아요.

  • 8. 김치
    '24.5.5 3:14 PM (211.250.xxx.112)

    액체들어있는 식품은 반드시 수하물로 부쳐야지 검역대에서 다 뺏깁니당

  • 9. ..
    '24.5.5 3:14 PM (182.220.xxx.5)

    컵라면도 몇개 챙기세요. 급할 때 요긴하더락요.
    일정이 계획대로 풀리는게 아니라서.

  • 10. 기내반입
    '24.5.5 3:14 PM (211.250.xxx.112)

    금지인 물건 품목도 꼭 확인해두세요

  • 11. ㅇㅇ
    '24.5.5 3:15 PM (59.6.xxx.200)

    김치는 갖고가기 힘들까봐 포기했었는데 꽁꽁 싸매서 수하물로 부치면 잘 가려나요

  • 12. ㅇㅇ
    '24.5.5 3:15 PM (59.6.xxx.200)

    소중한 정보들 정말 감사드려요!

  • 13.
    '24.5.5 3:16 PM (221.145.xxx.192)

    김치는 캔김치 어떠세요? 터질 염려도 없고 냄새 걱정 없고요.

  • 14. ...
    '24.5.5 3:18 PM (58.65.xxx.122)

    간장 설탕 소금은 현지구입. 외국에서 밥해먹을때 제일 아쉬운게 고추가루에요. 고추가루만 있어도 김치 없어도 야채 사다가 겉절이 가능요. 액젓도 피쉬소스 사면 됩니다. 라면이니 쌀이니 온갖 채소류 웬만하면 다 팔고 비슷하니 이고지고 가지마세요. 다 있어요. 좋은 참기름 소분해서 가져가시구요

  • 15. ㅇㅇ
    '24.5.5 3:19 PM (223.62.xxx.162)

    쌈장, 찌개나 볶음용양념장요
    삼겹살 구워먹고, 닭, 감자 사다가 닭볶음탕도 해먹었어요

  • 16. ㅂㅁ
    '24.5.5 3:22 PM (112.168.xxx.161)

    도시마다 아시안마트가 다 있고 cj나 샘표 같은 회사 제품 국산 과자나 아이스크림도 있어요. 소포장 쌀도 있구요. 우리나라 편의점 보다 다양한듯요.

  • 17. ㅇㅇ
    '24.5.5 3:23 PM (49.175.xxx.61)

    입국해서 렌트카로 이동인지, 기차나 대중교통으로 이동인지,,,왜냐면 먹다남은 양념 다시 싸서 이동하기가 힘들거든요. 렌트카면 그대로 들고 실으면 되는데 대중교통이면 참기름 쏟아지고 간장 쏟아지고 난리납니다.

  • 18. 다 그만 두고
    '24.5.5 3:24 PM (211.247.xxx.86)

    코인 육수 몇 알 꼭 챙기시고 고춧가루 조금 가져 가세요. 다 팔지만 사러 다니는 것도 일이고요
    용량 큰것만 파니까 그것도 골치. 다이소에서 작은 용량 된장 쌈장 등등 사 가시는 것 추천.
    에어비앤비 숙소에 있는 칼 대부분 잘 안 들어서 전 작은 칼갈이 가지고 다닙니다.

  • 19. 밥해먹는여행
    '24.5.5 3:25 PM (211.36.xxx.36)

    소금 설탕 식용유 마늘 고추 채소 일절 현지에서 사세요.
    김치는 소포장 된 거 여러개 챙겨가세요
    봉지라면 컵라면 넉넉히 챙겨가세요
    쌈장 챙겨가셔서 현지에서 쌈채소 사서 드시고요
    김은 부피 크니까 깡통김이나 전장김으로 챙겨가시고

    현지 여행하다보면
    칼칼한 국물이나 쌈채소 밥 김 김치 엄청 생각납니다.

    주방가위 과도 그런건 현지 마트에도 많아요
    현지 마트에서 못 구하는 거 구해도 비싼 건 한식 식품이니
    식품 위주로 챙겨가세요

  • 20. 아시안
    '24.5.5 3:26 PM (222.235.xxx.52)

    아시안마트 찾기힘들고 쌀은 대부분 태국쌀이예요
    채소는 그냥 마트도 싸요. 국내가 미친 물가임
    양념류만 가져가서 해드심됩니다~

  • 21. 헤라
    '24.5.5 3:26 PM (218.238.xxx.51)

    양념장사가세요.고기는 갈비 양념
    무침은 백종원 양념
    한알육수는 찌개 또는 계란찜 유용.
    라면은 사서 드시고 김치는 계절이 여름은 많이 팽창하던데
    .젓갈을 가져가서 직접 해드세요.생채나 겉절이용으로요

  • 22. ㅇㅇ
    '24.5.5 3:32 PM (59.6.xxx.200)

    아 정말 너무너무 감사해요 ㅠㅜ
    온가족이 유럽여행은 처음인데 덕분에 준비 잘해가겠습니다 ㅠㅜ

  • 23. 이왕이면
    '24.5.5 3:32 PM (1.227.xxx.55)

    즐겨 쓰는 냄비 하나 챙겨가세요
    맘에 드는 사이즈 없는 경우가 많아요

  • 24.
    '24.5.5 3:35 PM (218.150.xxx.232)

    저장합니다^^

  • 25. ..
    '24.5.5 3:36 PM (118.235.xxx.240)

    저흰 라면스프 챙겨갔어요

  • 26. 돌로미티
    '24.5.5 3:45 PM (223.38.xxx.242) - 삭제된댓글

    김치는 면세점에서 파는 소포장 볶은김치 추천이요
    기내반입 가능하고 볶은거라 팽창하지않고 가서 1봉지씩
    그때그때 라면 먹을때 먹고 남는거 없어서 좋아요

  • 27.
    '24.5.5 3:45 PM (82.78.xxx.208)

    유럽 도시마다 달라요.
    아시안 마트 한국 마트 있어도 별거 안파는데도 있구요.

    간장 식용유 소금 설탕 같은건 일반 현지슈퍼가도 있어요.
    마늘도 그렇고요.

    한국마트서 고추장 된장 팔긴하지만 많이 비싸고
    버리고 옮길려면 아까울거예요.

    고춧가루나 다시다 한알육수 라면스프 이런거 싸가세요.

  • 28. 고기가 흔하니
    '24.5.5 3:46 PM (211.36.xxx.36)

    삼겹살 같은 거 사서 찌개 끓인다고 생각하면
    고추장 된장 김치 이런게 필요하니
    먹고 싶은 메뉴 떠올리고
    양념 위주로 챙기심 될 거예요~~

  • 29. 딴얘기지만
    '24.5.5 3:56 PM (183.97.xxx.184)

    마늘 냄새,간장냄새 장난 아닐텐데....환기 정말 많이 하세요.
    건강은 유럽사람들도 자주 먹긴하는데도 냄새는 못견뎌하더군요.
    빈 강의실에서 한인친구들과 포장해온 만두에 간장 찍어먹고
    자나가던 여교수로부터 나가라고 쫓겨난적이 있었어요.
    그리고 산라면 같은거 한번 먹고나면 환기시켜도 온집안에 그 냄새가 일주일은 가요. 그 냄새 유럽인들 못견뎌해요.

  • 30. 그리고
    '24.5.5 3:58 PM (183.97.xxx.184)

    웬만한 대도시에는 한국식품점 다 있어요.
    김치 싸가는건 비추요. 익으면 그 냄새가 폭발적이라 민폐예요.

  • 31. !!
    '24.5.5 3:58 PM (110.70.xxx.86)

    김,김자반,동원볶은 갓김치(상온보관가능) 카레가루,짜장가루,불고기양념,락앤락 도시락통(주먹밥 만들어 점심가능)
    겉절이양념,젓갈같은것도 저희는 챙겨갔어요
    누룽지도 아침에 유용해요
    신송에서나오는 즉석국도 간편하게 먹기 좋아요

  • 32. !!
    '24.5.5 3:59 PM (110.70.xxx.86)

    저희는 3인용 전기밥솥도 가지고 다닙니다

  • 33. 유럽
    '24.5.5 4:00 PM (115.23.xxx.148)

    저도 볶은김치 소포장 추천이요..
    마트에서 비비고랑 종갓집 볶음김치 소포장 사서 가져갔어요..볶은고추장도 가져가세요.
    소금 후추 식용유는 거기서 사시고
    고추장, 간장은 갖고 가셔요.
    쌀은 현지 마트에서 사셔도 됩니다..햇반 무거워서 조금만 갖고 가세요...양념김가루도 유용해요..전 누룽지 소포장 갖고 가서 뜨거운 물에 넣어 먹었어요..쌍화차도 몸 으슬으슬할 때 먹으니 좋더라구요...
    간장은 달걀 부쳐서 뿌려먹으면 좋고요..
    저 나이 많은 토종입맛인데 보름 다 현지음식 먹어도 먹을만했어요..빵도 맛있고 채소 신선해서 샐러드만 먹어도 든든해요..스파게티도 맛있고..
    숙소에서 해먹는 걸 굳이 한식으로 고집하지 마시고 현지 음식으로 해보세요.. 생각보다 맛있었어요..유제품과 채소, 과일 다 저렴하고 좋아요..

  • 34.
    '24.5.5 4:00 PM (223.38.xxx.226)

    고추장 고춧가루 쌀 다있어요
    작년 스위스 가서 쿱마켓 에서 피쉬소스 랑 알배기배추사서 겉절이 담아먹었어요
    피쉬소스 달아서 설탕생략

  • 35. Ddf
    '24.5.5 4:00 PM (58.123.xxx.59)

    파리에서 밥해먹고 다녔어요
    누룽지 블럭미역국 블럭황태국 라면 볶은김치 그냥김치 멸치볶음 진미채무침 무말랭이무침 다담된장찌개 고추장 요긴했고 햇반만 몇개가져감 후리가케랑 김 참기름
    점심만 사먹고 거의 아침 저녁해먹었는데
    현지마트구경도 잼났구요
    고기도 구워먹고 파스타도 해먹고
    라면에 누룽지 넣어서 밥처럼 먹기도
    후리가케 참기름으로 꼬마주먹밥도 만들어 줬어요

  • 36. 짐을 최소한
    '24.5.5 4:01 PM (221.147.xxx.70)

    그리고 현지에서 장봐서 해드세요.

  • 37. Ddf
    '24.5.5 4:03 PM (58.123.xxx.59)

    냄새날까봐 정말 정말 완벽테이핑에 보냉가방 겹겹으로 싸서 잘 가져왔구요
    코인육수 해산물조미료도 요긴했어요

  • 38. ㅁㅁ
    '24.5.5 4:06 PM (119.195.xxx.153) - 삭제된댓글

    고춧가루, 튜브 고추장 만 가져 가세요
    튜브 고추장이어야지 하나 쓰고 버라고 해서 날이 갈수록 짐이 줄어요
    간장 피쉬 소스는 현지에서 구매. 간장은 일본 기꼬만 간장 많이
    팔아요

    김치는 캔으로 된것 사 가세요 참치ㅡ캔 처럼 캔으로 되어있어서 냉장보관 팔요없고 터질 염려없고
    하나씩 먹고 버리면 되고 짐이 줄어요
    감자 사서 김치랑 찌개 해먹으면 돼죠

    하아... 쓰면서도... 현지 음식 해 드세요...란 말이 나옵니다 ㅎㅎㅎㅎ

  • 39. ㄴㄷ
    '24.5.5 4:07 PM (118.235.xxx.15)

    다시다 꼭 가져가세요. 갖은양념 없을때 이걸로 기본간하면 어지간한건 다 할수 있어요. 종합양념이라.
    꼭 한우 소고기다시다 사세요.

  • 40. ㅁㅁ
    '24.5.5 4:09 PM (119.195.xxx.153) - 삭제된댓글

    그리고... 찹쌀 가지고 가세요
    쌀이 찰기가 없는것이 많아서 찹쌀 반반씩 섞으면 그나마 나아요

  • 41. ..
    '24.5.5 4:15 PM (172.225.xxx.134) - 삭제된댓글

    캔으로된 김치 있어요. 김치찌개 맛 나요.
    포장김치는 팽창되고 너무 시어질 수도 있으니
    그게 나을겁니다.
    현지 한인마트에서 작은 포장김치 팔아요.
    미니양념통은 다이소에서 팝니다.
    수세미와 행주 챙기세요. 남들 쓰던거 싫고 새로 사기엔 묶음판매가 많으니.
    주방세제 없을 수도 있으니 아주 소량만 챙기셔도..

  • 42. ...
    '24.5.5 4:16 PM (149.167.xxx.79)

    왠만하면 현지음식을 활용해 보시죠...

  • 43. 거주자
    '24.5.5 4:18 PM (86.49.xxx.79)

    저희도 장기여행때는 돈 아끼려구 취사가능한데 묵고 밥해먹는데요(요새 유럽 외식물가 ㄷㄷㄷㄷㄷ) 김치는 냄새때뮨에 비추요. 냉장고에 넣어야하는데 냄새 안빠집니다. 캔김치나 볶은거 추천하구요. 식용유 소금 살탕 후추 고추 마늘 등등 현지슈퍼애서 그때그때 사심 됩니다. 유용한거는 한국고추가루, 코인육수에 조미료, 다담 양념류들이요 아이가 좋아하면 스팸(유럽 스팸 구하기 힘들고 비쌈). 김도 가벼우니 좋습니다. 한인슈퍼에 김은 가격 2배예요. 그 외 날씨 더워서 상할수 있으니 냉장음식은 조심하셔야 하구요.
    컵라면이나 라면은 아시안 마켓에서 요즘 다 팝니다. 심지어 두부(한국식)도 팔아요.

  • 44. 거주자
    '24.5.5 4:23 PM (86.49.xxx.79)

    쌀은 일반 슈퍼에서 스시용쌀 다 팝니다. 없으면 이태이리조또용 쌀 사심 비슷합니다. 무거운거는 최대한 빼시고 현지에서 구입하세요 (고추장 된장 한국슈퍼에서 다 팔아요. 가격차이도 크게 안납니다) 최대한 양념파우치(오뚜기 뜨거운물에 풀어먹는거 유용해요) 순두부,부대찌개, 안동 찜닭, 불고기,제육 등등 가져오시면 요리하는데 시간 너무 투자 안하셔도 되요)

  • 45. 와우
    '24.5.5 4:26 PM (223.39.xxx.125)

    유럽여행 식사준비 많이 배워갑니다
    저도 감사해요

  • 46. .....
    '24.5.5 4:34 PM (222.234.xxx.41)

    식재료는 유럽이 훨 싸기땜에 스테이크 구워드시고요 아침에ㅜ빵 커피 치즈드시고 과일많이드세요. 볶음김치 볶음고추장튜브 라면스프정도면 될거같아요

  • 47.
    '24.5.5 4:52 PM (39.7.xxx.94) - 삭제된댓글

    식구수대로 다른건 몰라도 얇게 접히는 작은 전기장판이 중요해요.
    고추장 대짜리만 있음 계란후라이 해서 고추장 비벼먹고
    왠간한 볶음, 탕은 걱정없슈.
    구수한 누룽지도 생각날텐데 누룽지 1킬로도 챙기시고, 김도 부피 안차지하는 봉지김으로다 몇봉
    김치도 봉지로 된거 한 10봉 챙기심 끝나요.

  • 48. ..
    '24.5.5 5:39 PM (182.220.xxx.5)

    김치는 국물없이 비닐에 담으시고 김치국물은 작은생수통에 따로 담으면 된다고 합니다.

  • 49. 윈디
    '24.5.5 5:40 PM (58.235.xxx.147)

    온갖 블럭 국 종류, 누룽지, 라면, 김자반이 유용했고
    가장 어려운 점은 애매하게 남은 식자재들 싸가지고 이동하는거요.. 저녁은 괜찮은데 아침먹고 치우다보면 현타옵니다 .
    접착되는 랩 좀 가져가시고요.
    유랑에서 보니 점심까지 유부초밥이랑 주먹밥 싸가지고 다닌 분이 계셨어요. 유랑에 정보 많을 듯요.

  • 50. ..
    '24.5.5 5:43 PM (182.220.xxx.5)

    해외여행 식사준비 노하우 좋네요.

  • 51. ..
    '24.5.5 5:54 PM (118.235.xxx.246)

    된장,고추장,고추가루, 소금, 간장,식초 가져갔어요.
    소금,설탕은 기본으로 있고 오일은 가끔 없는 곳도 있었어요.
    우리는 한그릇 음식으로 맛있게 해먹고 다녔어요.
    고기,해물 잔뜩 넣고 된장찌개,고추장찌개, 치즈넣고 리조또, 활어 사서 구이도 하고요.
    식사때마다 치즈넣은 샐러드, 요거트,과일, 와인 챙겨 먹었어요. 쌀은 마트마다 있었어요.
    점심은 제대로 된 현지 음식 먹고요.
    또 가고 싶네용.

  • 52. 즉석
    '24.5.5 6:03 PM (182.212.xxx.75)

    파우치 국, 찌개, 조림하고 떡볶이, 라면으로 사가고 양념류는 작은걸로 새거사서 쓰고 버리고 오는걸로 하는게 편할꺼에요. 채소와 고기는 현지서…김치도 봉지에 담아 패킹해서 가져가고요.

  • 53. 에휴
    '24.5.5 7:26 PM (2.39.xxx.204)

    쌀, 소금, 설탕, 식초, 간장 등등 다 있습니다 유럽도 ㅜ
    무겁게 그런 걸 왜 싸들고 가세요?
    고추가루, 김, 고추장 정도만 가져가심 될듯요

    에어비앤비는 취사 가능하지만 너무 냄새 안 빠지는 음식은 조금 자제하시는 게 좋을듯
    그 집에 올 다음 손님 생각해서요

    우리도 인도 커리 냄새나 이상한 아랍 음식 냄새 쩌는 집 별로잖아요

    유럽은 슈퍼 물가가 한국보다 훨씬 싸고 고기 야채 과일 다 맛있으니 현지 슈퍼에서 장보면서 해드세요
    슈퍼에서 살만한 화장품이나 와인, 과자, 발사믹 같은선물 아이템도 많고 사실 명품가보다 더 재밌는게 슈퍼임 ㅎㅎ

  • 54. 3인용
    '24.5.5 8:00 PM (151.177.xxx.53) - 삭제된댓글

    전기밥솥을 배낭에 넣어서 아이 손에 들고다니라 하세요.
    무겁지도 않고 기내에 반입됩니다.
    현지마트에서 찾는것도 번거로워요. 가져갈수있는 후추 소금 다 가져가세요. 사실 고춧가루도 유럽매장에서 팝니다만 그걸 어떻게 발견할수있겠나요. 나중에 한국 갈 때는 현지마트에서 향신료들 털어가세요. 희한하면서 파스타 만들때 맛있게 풍미를 내게해주는 것들이 있어요.
    산타마리아 제품으로 파셀리마늘,바질토마토,
    기름은 가져가지말고 현지 마트에서 파는 올리브오일 사서 만드세요.

    한국 음식 만들기전에 베란다 창문 활짝 열고 조리시작하면 냄새가 집에 배이지않습니다. 괜찮아요.
    조리할때의 음식냄새가 집에 배입니다. 이걸 환기시키면서 조리하면 되고요.

    조금 큰 마트의 경우에는 사실...한국 고추장 김 라면 고춧가루 다 팔아요.
    김치 만들때 현지마트 털면 재료수급 다 될정도에요. 액젓만 따로...
    심지어 한국라면 비싼데도 엄청 인기제품 이에요. 종류별로 다 있어요.

  • 55. 유럽 살아요
    '24.5.5 9:16 PM (172.226.xxx.43)

    볶은 김치 소포장- 가방안에서 냄새 덜나고 간편
    밑반찬을 만들어가요- 멸치볶음, 진미채 볶음, 무우, 오이 장아찌
    김, 인스턴트 국, 햇반 몇개와 소량 라면
    처음 며칠 먹을거 있는것이 중요! 조금 적응되면
    한인마트나 현지ㅜ마트에서 구할 수 있는거 그때그때 사서 드세요

  • 56. 라면도 스프만
    '24.5.5 10:43 PM (175.121.xxx.235)

    거기 라면 많아요.
    그냥스프가 우리 입맛에. 아닌거지
    현지 슈퍼에서 컵라면 사다가
    한국스프 넣으면 한국맛이에요.
    부피 마니 차지하니 가져가지 마세요.아님
    마트 찾기 전에 한번 먹을것만 가져가시던지.
    그리고 유럽이 장보면 진짜 식비 많이 안들어요.

  • 57. ㅇㅇ
    '24.5.18 2:02 PM (59.6.xxx.200)

    아 정말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ㅠㅜ
    복받으세요 댓글님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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