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강아지를 키우면서 제일 신기하고 좋을 때

…. 조회수 : 4,166
작성일 : 2024-05-05 06:11:49

자고 일어났는데

웬 말랑하고 따뜻한 털뭉치가

내 베개를 같이 베고 자고 있을 때 ㅋㅋ

(난 옆으로 밀려났더라도 ㅋㅋ)

 

너무 신기하고 웃기면서

아주 좋다는 ㅋㅋ

IP : 121.163.xxx.14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5.5 6:20 AM (211.209.xxx.136)

    같이 주무시는군요.
    전 따로 잡니다

  • 2.
    '24.5.5 6:22 AM (221.138.xxx.139) - 삭제된댓글

    너무 좋죠.
    강아지들도 같이 안자주는 애들도 있어요 ㅠ

  • 3.
    '24.5.5 6:25 AM (221.138.xxx.139)

    너무 좋죠.
    강아지들도 같이 안자주는 애들도 있어요 ㅠ

    전 내품에서 자면서 뒤척임이 느껴질때, 팔다리 기지개켜듯 뻣느라 밀림? 이 느꺄질때, 자다가 큰숨 쉴때. ㅎㅎ

  • 4. 엉덩이를
    '24.5.5 6:30 AM (58.231.xxx.12)

    제품속으로 처박아서 그 따뜻함이 너무 좋고 귀여워요 눈뜨고 일어나면 왠 하얀색인형이 매일 행복하게 해주네요

  • 5. ..
    '24.5.5 6:45 AM (86.191.xxx.205)

    ㅎ 저도요..제 발 밑에서 자다가 새벽에 슬쩍 다가와서 제 배에 엉덩이 들이밀고 잠들 때 참 행복해요..

  • 6. ….
    '24.5.5 7:06 AM (42.35.xxx.16)

    한결같이 너무 사랑스런눈빛으로 바라봐주는 ㅠㅠ 너무 사랑스러워요

  • 7.
    '24.5.5 8:03 AM (211.109.xxx.163)

    저희 강아지는 제 발밑에서 자다가
    제가 깨는거같으면 와서 입술을 핥아요
    그리고는 제옆에 발랑 누워서 등을 침대에 막 비비고
    자기 몸 만지라고
    제 팔을 살살 긁고ᆢ
    아주 애교덩어리예요
    눈뜨자마자 강아지랑 눈맞출때
    서로한테 행복호르몬 세로토닌이 많이 나온대요

  • 8. 강아지때가
    '24.5.5 8:22 AM (211.234.xxx.186)

    그립네요
    우리 아이는 노인이 되었는데, 내가 귀찮대요ㅠ

  • 9. 판다댁
    '24.5.5 8:26 AM (172.226.xxx.43)

    침대 한중간에 자서 제가 잠을 뒤척이지만
    아침에 순진한 눈으로 쳐다볼땐 모든게 녹아내리죠
    강아지는 사랑 그 자체

  • 10. 부러워요
    '24.5.5 8:33 AM (118.235.xxx.155)

    우리 애는 추울땐 한 이불 덮고 같이 자더니
    이제 쫌 더워졌다고 멀리 떨어져서 자네요.
    침대 두고 자기 집에서 잘때는 그렇게 서운할수가 없어요.ㅎㅎ

  • 11. 강쥐키울때
    '24.5.5 8:34 AM (121.133.xxx.137)

    가장 부러웠던게 산책하는 강쥐들이
    두세걸음 가다가 주인 올려다보는거였어요
    제 강쥐는 십오년을 키웠는데도
    산책 나가면 지 갈길만 갔거든요

  • 12. ...
    '24.5.5 8:35 AM (220.126.xxx.111)

    저는 이불 속으로 파고 들어 와 품에 쏙 안길때 너무 좋아요.
    그러다 더우면 이불 밖으로 나가 침대 한복판에 자리 잡아서 다리 펴기도 불편.
    그래도 14년째 한결같이 저 사랑해주는 녀석이라 보면서도 넘 어쩜 그리 한결같이 이쁘냐는 말이 절로 나옵니다.
    낮에 엄마 없을 때 어디 귀요미 학원 다녀왔어?
    왜 고새 더 귀여워졌쪄 합니다.

  • 13. 맞긴한데
    '24.5.5 9:15 AM (222.100.xxx.50)

    겨울에 두꺼운 극세사이불에 개냄새가 배서 ㅜㅜ
    따로 자기 시삭.
    냄새도 안나고 잠도 푹자고 좋은데
    그 느낌..없어서 매우 서운ㅜㅜ

  • 14. ㅇㅇㅇㅇㅇ
    '24.5.5 9:22 AM (175.199.xxx.97) - 삭제된댓글

    내가 뭐라고
    내눈을 빤히 보면서 무한사랑을 줄때
    새벽에 혼자 배변보고 와서
    나 스윽 쓰다듬고 다시누울때

  • 15.
    '24.5.5 9:35 AM (124.50.xxx.72)

    몸이 찬편인데 한기가 느껴지는 새벽에
    등뒤에 뜨끈한 털뭉치가 밀착하는데
    갑자기 몸이 따뜻해질때

    몸도 따뜻 마음도 안정감이 들어요

    겁이 많아서 혼자못자는데
    가족모두 시댁.이나 친구집 외박해서 혼자자야할때
    옆에 붙어서 숨소리 크게내며 자는 강아지있어서
    안심하고 푹자요

  • 16.
    '24.5.5 9:42 AM (121.132.xxx.154)

    222.100님
    저는 이불이랑 요랑 다 커버 사용하고요
    그걸 7-10일에 한번씩 교체
    그리고 강지 목욕이랑 선책 후 세수하고 털털기
    발도 하루 두번 중 한번은 강쥐 샴푸로 닦아주니까
    냄새 없던데요 .
    저도 한 예민해서 냄새배면 못 잘 거 같긴 하네요
    이불에 사람냄새 배는 것도 너무 싫어했었어서

  • 17. ㅇㅇㅇ
    '24.5.5 11:05 AM (113.131.xxx.9) - 삭제된댓글

    냄새나면 어때요
    내강쥐인데

  • 18. ㅅㅈㄷㅇ
    '24.5.5 11:57 AM (106.102.xxx.113)

    강아지들은 사람과 같이 자는걸 정말 좋아해요 불편해도 꼭 같이 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1702 오십이 다되네요. 2 2024/05/05 2,914
1581701 나이들수록 행복해지려면 15 2024/05/05 6,875
1581700 선업튀 변우석배우 15 2024/05/05 3,997
1581699 마그네슘 어떤거 드세요? 9 부탁드려요 .. 2024/05/05 2,664
1581698 윤석열은 이 한줄로 파악이 되는 사람입니다. 12 .. 2024/05/05 4,544
1581697 국민연금수령시 배우자사망하면 10 2024/05/05 6,164
1581696 직장인인데 매일 같은옷 입는분 계시거든요 16 궁금 2024/05/05 6,581
1581695 이제부터 흰머리 염색 안한다고 했다가 엄마한테 미쳤냐는 소리를 .. 25 ㅇㅇ 2024/05/05 7,059
1581694 신용카드 사용액 200만원 정도.. 포인트 얼마나 쌓이세요? 4 포인트 2024/05/05 1,811
1581693 미나의 전화받어가 해외서 인기인가봐요. 7 .. 2024/05/05 4,354
1581692 애아빠가 시판 갈비탕을 줬는데 고기가 너무 기름투성이 10 참나 2024/05/05 2,991
1581691 선물 추천 좀 해주세요 6 선물 2024/05/05 918
1581690 강아지 소고기 6 m 2024/05/05 1,033
1581689 외발서기 몇분 버티세요 7 2024/05/05 2,259
1581688 혼여 추천 여행-공주 14 가보세 2024/05/05 2,678
1581687 넷플렉스 아순타 케이스 보신분 계신가요 1 2024/05/05 2,022
1581686 지금 집에서 무슨 옷 입고 계세요~? 21 혼자 2024/05/05 3,991
1581685 연하 남자랑 연애하고 결혼할람요 8 ... 2024/05/05 2,503
1581684 예뻐지는방법 공감하세요?? 18 ㄹㄹㅎ 2024/05/05 5,517
1581683 가출해서 쉼터를 돌아다니는 아이... 12 ... 2024/05/05 4,234
1581682 전참시 안현모 나온거 보니... 32 ... 2024/05/05 26,509
1581681 국민연금 가입과 관련 궁금한점 가르쳐주세요 7 .. 2024/05/05 1,170
1581680 인생 살다보니 참 ㅎㅎ 3 ㅇㅇ 2024/05/05 3,408
1581679 윤정부 복지부, 의대증원 회의록 없다. 19 기가찬다 2024/05/05 2,652
1581678 두유(콩) 하루 권장량이 있을까요? 3 .... 2024/05/05 1,5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