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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펑해요

. . . 조회수 : 20,099
작성일 : 2024-05-04 20:17:02

감사합니다 

변호사님 글 많이 도움되었어요.

다른분들께도 감사드려요 

IP : 211.209.xxx.136
5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5.4 8:18 PM (218.236.xxx.239)

    에고 처음이고 몰랐다하면 그래도 집행유예나오지않을까요? 집행도 빨간줄이긴합니다만:;;;

  • 2. ㅇㅇ
    '24.5.4 8:20 PM (59.6.xxx.200)

    돈 없어도 이건 변호사 도움을 받아야할거같아요
    굉장히 엄격하게 다루는 범죄더라고요
    조금이라도 형량을 깎으려면 꼭 전문적 도움을 받게해주세요

  • 3. 이기적
    '24.5.4 8:22 PM (61.79.xxx.33)

    더 열심히 살던 불쌍한 피해자는요?????

    조카는 책임지고 형받아야지요

    더 어려운 환경에서도 불법에 흔들리지 않는 사람이 더 많아요

  • 4.
    '24.5.4 8:23 PM (223.62.xxx.182)

    전에 보니 자수를 했는데도 징역이 나온 경우가 있던데… 무조건 변호사 도움 받으셔야 할 것 같아요

  • 5. ...
    '24.5.4 8:23 PM (58.234.xxx.222)

    보이스피싱 관련 영화 보니까 그 조직이 너무 무섭던데요..

  • 6. ...
    '24.5.4 8:24 PM (220.65.xxx.42)

    변호사 고용하세요 무조건요. 그게 최선이에요.

  • 7. 사랑
    '24.5.4 8:24 PM (1.239.xxx.222) - 삭제된댓글

    이거 운반책 처벌 중하다고 몇년전부터
    보이스피싱 검색만 해도 줄줄이 나와요 ㅠㅠ

  • 8. ㅇㅇ
    '24.5.4 8:25 PM (59.6.xxx.200)

    보이스피싱 운반책은 범죄인줄 모르고 심부름 알반줄알고 한 사람들도 많아요

  • 9. 형법변호사는
    '24.5.4 8:26 PM (123.199.xxx.114)

    몇천부터 시작해요.
    로톡에 상담받으세요.
    처벌을 피할수는 없어요.
    초범이고 모르고 했다가 제일 감형좀 되겠지요.

  • 10. 빨리
    '24.5.4 8:37 PM (121.166.xxx.230)

    빨리 그 분야 전문 변호사 한테 상담하세요.
    오백입니다.
    아이 호적에 빨간줄 긋게 놔둘수 없잖아요.
    아들친구가 순진하게 걸려서
    바로 아버지한테 연락 아버지가 변호사 알아보고
    오백으로 해결했어요.
    기본이 오백이래요.
    빨리 구해주세요.
    빚이라도 얻어서 해주시고 님이 나중에 갚아라고 조카한테
    말하세요. 어린아인데 도와줘야죠

  • 11. 매불쇼에
    '24.5.4 8:42 PM (223.33.xxx.58)

    나왔었죠. 모르고 서류 전달.알바하다 잡혀서 감옥 간거요

  • 12. 선플
    '24.5.4 8:43 PM (182.226.xxx.161)

    변호사 선임해도 유죄나오더라고요 저번에 매불쇼에 피해자이자 가해자인분 나오셨는데..실형사셨어요ㅜㅜ 진짜 평범한 분이던데..알바인줄알고 4번정도 하다 걸렸는데..

  • 13. 현직 변호사
    '24.5.4 8:50 PM (1.239.xxx.240)

    안녕하세요. 현직 변호사입니다. 사정이 안타까워 몇 말씀 드립니다.
    우선 변호사 선임할 생각은 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변호사 비용으로 피해자들에게 변제 후 합의하시거나 합의가 되지 않으면 공탁이라도 하시기 바랍니다. 보이스피싱 사건은 증거가 거의 명확하기 때문에 조카 분이 자신의 범죄 혐의를 부인하기 어렵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변호사의 역할은 거의 없습니다. 변호사를 선임하지 않으시면, 법원에서 국선변호인을 선정해 줍니다. 국선변호인 통해서 합의를 위한 노력을 하시기 바랍니다.
    중요한 것은 변호사가 있느냐 없느냐가 아니라, 수사와 재판을 받는 과정에서 조카분의 태도입니다. 수사와 재판 과정에서 자신의 범죄 혐의를 전부 인정하고, 반성하고, 재범 가능성이 없을 것이라는 믿음을 줌과 동시에 단 한 명이라도 피해자와 합의가 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본문에서 말씀하신 조카분의 가정 환경 등도 원글님께서 탄원서에 자세하게 기재하셔서 법원에 제출하시면 양형에 도움이 많이 됩니다. 즉 형량을 조금이라도 낮출 수 있다는 얘기이지요. 그리고 여기에 더하여 조카분이 전과가 없다면, 집행유예도 불가능한 것은 아닙니다. 다만 몇 건이나 운반했는지가 중요하겠지만요.
    보이스피싱 사건에서 무죄는 거의 불가능합니다. 그리고 본인이 정말로 운반책 역할을 했다면 당연히 유죄를 받아야 할 것이고요. 그러나 위에 말씀드린 사항을 잘 지키시면 실형은 면할 가능성이 없지 않습니다.
    반드시 기억하세요. 변호사 비용 쓸 돈이 있다면, 그 돈으로 피해자에게 피해금을 지급하시고, 무조건 합의를 보세요. 합의가 안 되면 공탁을 하세요. 범죄 인정을 하세요. 반성한다는 것을 잘 보여주세요. 나중에 국선변호인이 선정되면, 국선변호인과 잘 상의하세요.

  • 14. 가문의 영광굴비
    '24.5.4 8:51 PM (180.66.xxx.57)

    진찌 나쁜놈들 고액알바라고 혹하게 만들고... 여기 댓글대로 어서 변호사 구하셔서 본인도 속았다고 잘 입증하시길요

  • 15. ㅇㅇㅇ
    '24.5.4 8:54 PM (211.55.xxx.105)

    현직변호사님 댓글 잘 읽어보시고 그대로 하세요 원글님
    간단한일에 돈 많이 주는거 = 나쁜일이란거 다 알텐데
    안타깝네요

  • 16. 지나가다
    '24.5.4 8:55 PM (112.162.xxx.89)

    지나가다 우연히 읽었는데 위의 변호사님 제가 다 감사합니다!! 윗 변호사님 말대로 하는것이 최선일꺼같아요 잘 해결되시길 바랍니다

  • 17. 선처
    '24.5.4 9:01 PM (175.120.xxx.173) - 삭제된댓글

    조카 데리고 가서 빌기라도 해야죠..ㅜㅜ

  • 18.
    '24.5.4 9:04 PM (121.159.xxx.76)

    나쁜일인거 알았지만 쉽고 돈 많이 주니 한거죠. 실제 한 일은 전달이지만 그게 범죄의 한 부분이니 범죄가담인데도.

  • 19. 변호사님 감사
    '24.5.4 9:07 PM (114.84.xxx.229)

    보이스피싱운반을 모르고 할 수는 없을거 같은데.
    안타깝네요

  • 20. 주위
    '24.5.4 9:11 PM (222.117.xxx.170)

    어린애들 심사분류원 이런곳에 있는 애들 상당수가 보이스피싱 운반책 이것으로 왔다고해요
    애네들을 쓰는 이유가 있겠고 그런쪽이랑 연 닿는 이유도 있겠죠
    아는 바로는 소개로 아름아름 진헹되어서 뭔지 대충은 알았던거 같던데
    잡히면 몰랐다고 하죠 공항 마약책처럼요

  • 21. 변호사님 감사22
    '24.5.4 9:26 PM (222.98.xxx.31)

    감사합니다.
    정말로 도움이 되는 조언입니다.
    상관없는 사람이지만 이렇게 절실한 도움이
    아닐 수가 없네요.
    조카님 잘 챙겨주세요.
    많이 낙심하고 두려워할거예요.

  • 22. ...
    '24.5.4 9:27 PM (1.241.xxx.78)

    현직 변호사님 감사합니다.
    조카분도 반성 많이 하고 앞으로는 이런 일에 어리석게 연루 되질 않길요.

  • 23. 변호사님
    '24.5.4 9:31 PM (211.243.xxx.32)

    감사합니다.

  • 24. 지나가다
    '24.5.4 9:35 PM (1.235.xxx.28)

    현직 변호사님 저도 감사드려요.
    변호사로 승승 장구 하시길요.
    원글님 잘 해결 되기를 바래요.

  • 25. 현직
    '24.5.4 9:40 PM (119.192.xxx.50)

    변호사님 제가 다 감사하네요
    꼭 복으로 돌려받게되시기 바랍니다
    자신의 전문지식을 어려운 남 일에 이렇게 조언해주시는게 아무나 할 수 없는거죠

    그리고 입찬소리 하지마세요
    진짜 알바인줄알고 배달하는사람들 많고
    아무리 똑똑한 사람도 사기당하는게 요즘 세상이예요

    어려운 환경속에서 사는 상황들이 오죽했으면
    이용당하는걸 모를만큼 힘들었을까
    생각도 좀 해보세요

  • 26. 지나가다
    '24.5.4 9:45 PM (121.128.xxx.105)

    변호사님 복받으세요.

  • 27. ㅠㅠ
    '24.5.4 9:58 PM (59.30.xxx.66)

    제일 나쁜 짓이 보이스 피싱하는 일이죠ㅜ
    그걸 조카가 몰랐을까요?

    사기친 것이 어린 시절의
    나쁜 환경때문이라고 변명하지 마세요

  • 28. 아는사람
    '24.5.4 10:29 PM (222.100.xxx.51)

    그렇게 해서 징역 거의 2년 가까이 살다 나왔어요

  • 29. ..
    '24.5.4 10:33 PM (39.115.xxx.132)

    이거 문제에요
    전에 당근 알바가 하루에 15만원인가 그랬어요
    그래서 알바 신청했더니 부동산
    하는 사람인데 아파트 외부 사진 찍어오고
    계약금 받아서 들고 오기만 하며된다는거에요
    그런데 생각해보니까 너무 이상한거에요
    돈을 계좌로 받으면 되는데 왜 쌩판 모르는
    알바생한테 돈을 받아 오라는건지
    그래서 운반책 역할인거 같더라구요
    저는 알아챘지만 20대 아이들은
    돈 많이 주는 알바라고 할거같아사
    당근에 신고하고 20대 아이들 걱정되니까
    이런 알바 걸러달라고 민원 넣었었어요
    그 알바 공고한 사람은 탈퇴 했더라구요
    그런데 그 이후에도 저런식으로
    알바만 조금씩 바꿔서 올라오는게 보이더라구요
    그래서 제 아이들에게는 가끔씩 이야기 해주거든요
    돈 더 많이 주고 돈 받아오고 이런거 절대하면 안된다구요
    아마 조카분도 저런식으로 변칙적으로
    올라온거보고 했을거에요

  • 30.
    '24.5.4 10:43 PM (116.42.xxx.47)

    하루아침에 삶이 무너진 피해자들은 따로 있습니다
    원글님이 보이스피싱 당했다고 생각해봐요
    조카는 나는 안걸릴거라 생각하고
    높은 알바비에 넘어 간거잖아요
    전재산 한순간 잃은 피해자들 생각하면 죄값 받아야죠

  • 31.
    '24.5.4 11:00 PM (118.235.xxx.84)

    별개로 범죄의 결과를 보고 판결을 해야지.
    왜 자라온 환경까지 고려해서 판결을 하나요?
    이거 너무 웃겨요.
    불우하게 산 사람들이 다 범죄를 저지르나요?
    피해자 입장에선 억울 할 듯.

  • 32. 리기
    '24.5.4 11:01 PM (125.183.xxx.186)

    괜히 변호사 선임하지 마시고 차라리 합의를 하심이...몇건이나 관련되었는지, 피해 금액도 영향이 있을것 같네요

  • 33. ㅇㅇ
    '24.5.4 11:24 PM (211.110.xxx.44)

    원글님 조카에 대한 판단을 떠나
    현직 변호사님 참 좋은 분 같아요...^^

  • 34. 세상이
    '24.5.4 11:29 PM (182.214.xxx.17)

    세상이 어찌되려고
    운반책 너무 무섭네요.
    자기가 뭘 하고 있는지도 모른다는거에요?
    세상에.
    당근 알바님 그런건 어찌알아채시고 신고를
    제가 다 감사할일이네요.
    운반책은 모르고
    웹싸이트나 유튜브에 잔인하거나 성적인것 죄다 신고누르는데
    우후죽순 생기더라고요.

  • 35. ...
    '24.5.5 1:55 AM (106.101.xxx.49)

    아니 수화물 퀵배달 서비스라고 속이면 속는 사람이 잘못인가요????
    우리가 보이스 피싱이다 밝히고 알바를 구하지는 않잖아요
    알바보고 갔는데 급한거라 비밀유지해주고 전달해달라
    이러면 진짜 모르고 전달만 해줄수도 있는거 아닌가요?

  • 36. 한번
    '24.5.5 7:33 AM (211.211.xxx.168)

    https://n.news.naver.com/article/018/0005727918?sid=102

    읽어 보세요. 우선 처음에 범죄인지 인식했냐 속았냐가 중요하고요.
    돈 수거할 때 범죄인지 알고 은밀히 진행 했는지 아닌지도 중요한 판단 근거 같아요.
    본인은 30만원 받았는데 800만원 공탁한 것도 정상참작 되었네요.

  • 37. 한번
    '24.5.5 7:35 AM (211.211.xxx.168)

    106님, 보통 수화물 서비스는 아니지요.
    돈을 피해자로부터 받아 오거나 통장을 대여해서 돈 받아서 입금처리해 주거나 둘중 하나잖아요.

  • 38. 대부분
    '24.5.5 8:07 AM (175.193.xxx.206)

    모르고 하는 일이더라구요. 피해자중 한분은 오히려 젊은이가 불쌍하다며 선처해달라고 하던데............ 유튜브에 올라온 시사프로에도 비슷한 사례 있었어요. 만져본적 없는 몇천만원을 갚느라 하루에 컵라면 하나 먹고 장시간 일하며 살더라구요.

  • 39. .....
    '24.5.5 8:19 AM (110.10.xxx.12)

    현직변호사님
    소중한 전문지식을 나누어주시니
    제가 다 감사합니다
    원글님 참고하시어서 부디 잘 해결하시길 바랍니다

  • 40. 우리애가
    '24.5.5 8:33 AM (223.38.xxx.250) - 삭제된댓글

    집독재를 해서 온갖 교재들을 20살짜리 애들과 거래하느라 애 먹은적 있어요. 생각보다 어리숙하고 급발진하는 애들 꽤 있더라구요.
    20살은 아직은 애구나 싶었어요. 특히 요새처럼 고도하된 사기수법이 만연한 시대에는요. 그러다 우리애가 대학가자마지 알바 찾느라고 여러 사이트에 본인 등록하고 서치하는데 의외로 좋은 조건인데 뭔가 찝찝한 곳들이 있더라구요. 우리애는 저한테 꼭 물어봤고요. 또 먼저 연락와서 읽어보니 아주 작은 독서실 관리일인데 이것도 여자애라 보내가 찝찝해서 못 가게 했어요. 얼마후 부산서 재수 여학생 스카 알바면접 갔다가 성폭행 당하고 성병 걸리고 ㅈㅅ한 기사 나오더라구요.
    요는요 물어볼 어른도 가까이에 없는데 돈은 궁해서 알바 찾다보면 저런 거 걸려들수 있을거에요. 위험한 인간들이 너무 많잖아요.
    저 기사 속 여학생도 그래서 이해가 가요. 인터폰으로 물어본거 보면 범죄라는 인식을 못한거죠.
    조카도 어릴적부터 물어볼 어른이 주변에 제대로 없이 자랐을테고
    용돈도 늘 궁했다면 정상참작이 될것 같아요.
    변호사님말대로 제대로 사고과정 갖기 힘들게 자라온 환경에 대한 내용도 꼭 탄원서에 들어가게 하시고
    범죄라는걸 인식 못 했다는 증거를 꼭 찾아보세요

  • 41. 우리애가
    '24.5.5 8:37 AM (223.38.xxx.138)

    집독재를 해서 온갖 교재들을 20살짜리 애들과 거래하느라 애 먹은적 있어요. 생각보다 어리숙하고 급발진하는 애들 꽤 있더라구요.
    20살은 아직은 애구나 싶었어요. 특히 요새처럼 고도회된 사기수법이 만연한 시대에는 더요. 그러다 우리애가 대학가자마자 알바 찾느라고 여러 사이트에 본인 등록하고 서치하는데 의외로 좋은 조건인데 뭔가 찝찝한 곳들이 있더라구요. 우리애는 저한테 꼭 물어봤고요. 한번은 먼저 연락와서 읽어보니 아주 작은 독서실 관리일인데 이것도 여자애라 보내가 찝찝해서 못 가게 했어요. 얼마후 부산서 재수 여학생 스카 알바면접 갔다가 성폭행 당하고 성병 걸리고 ㅈㅅ한 기사 나오더라구요. 에효ㅠ
    요는요 물어볼 어른도 가까이에 없는데 돈은 늘 궁해서 알바 찾다보면 저런 거 걸려들수 있을거에요. 위험한 인간들이 너무 많잖아요.
    저 기사 속 여학생도 그래서 이해가 가요. 입금전 인터폰으로 물어본거 보면 범죄라는 인식을 못한거죠. 일시킨 보이스피싱들에게도 위험할뻔 했으니까요.
    조카도 어릴적부터 물어볼 어른이 주변에 제대로 없이 자랐을테고
    용돈도 늘 궁했다면 정상참작이 될것 같아요.
    제대로 사고과정 갖기 힘들게 자라온 환경에 대한 내용도 꼭 탄원서에 들어가게 하시고
    범죄라는걸 인식 못 했다는 증거를 꼭 찾아서 탄원서에도 넣어보세요.

  • 42. 형편이 그런데
    '24.5.5 10:54 AM (183.97.xxx.35) - 삭제된댓글

    돈이 있어야 피해금을 지급하던지
    공탁금을 맡기든지 하지 ..

    조카가 미성년인가요 ?
    암튼 고모가 나서서 수습하는거 외엔 방법이 ..

  • 43. 변호사분 감사
    '24.5.5 11:02 AM (149.167.xxx.19)

    전문지식을 알려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변호사님 마음이 아주 따뜻하긴 분 같아요

    조카분 일 잘 풀리도록 기도드릴께요
    이런 좋은 정보를 얻었으니 잘 될꺼예요

    젊은 친구들이 어려운 환경에 살고 있네요
    나쁜짓하려면 본인만 하면 되지 왜 아이들을 이용하는지 참

  • 44. 알바
    '24.5.5 11:11 AM (175.209.xxx.48)

    무섭네요ㅠ
    운반책역할이되어버리다니

  • 45. 제가 아는 사람도
    '24.5.5 11:12 AM (211.217.xxx.103)

    단순운반책으로 알바라고 하다 걸려서 지금 징역사는 중입니다.
    가족들이 이제 힘드실겁니다 무조건 피해자들과 합의를 해야하는데 쉽지 않을겁니다.
    그 주범들은 이미 날랐을 겁니다.
    그러다 보니 모든 죄를 조카분이 다 뒤집어 쓰게될 가능성이 큽니다.
    피해자들은 있는데 잡힌 법인은 조카분 혼자라면 문제는 더 심각한거죠.
    각오하시고 들어가는게 좋습니다.
    주범들을 잡을수 있는 방법을 강구하고, 피해자들에게 합의금으로 돈을 갚아나가지 않으면 방법없습니다.

  • 46. ㅇㅌ
    '24.5.5 12:05 PM (106.102.xxx.113)

    피해자들 인생 망쳐놓고 참 씁쓸하네요 다 알고 하는거에요

  • 47. ㅇㅌ
    '24.5.5 12:06 PM (106.102.xxx.113)

    그렇게 치면 살인하는 사람들도 가정사 불우하고 나름의 이유가 다 있습니다 조카가 아직 어려서 그렇지 앞으로 더 큰 사고 칠지 몰라요

  • 48. ..
    '24.5.5 12:11 PM (112.159.xxx.182)

    환경이 불우하다고 다 나쁘게 살지 않아요
    아무도 도움이 안되는 환경이면 더 정신줄을 잡아야하는게 현실인데 에휴

  • 49. 그런건
    '24.5.5 12:26 PM (180.71.xxx.112)

    변호사랑 상담해야지
    여기서 어떻게 아나요 ?
    뭐 바람피거나 이혼이면 여기 댓글 수십개
    달리겠지만
    특수경우이고
    범죄를 저질렀는데
    형을 안받으려면 어떻게 해야하는지 묻는거세요 ?
    그건 변호사랑

  • 50. 어쩐대요?
    '24.5.5 1:41 PM (222.107.xxx.66)

    운전중 라디오 사연에서
    운반책 모르고 했다가 복역(중?)후인지?
    보낸 사연 들었었어요
    전혀 모르고 했어도 처벌 피하지 못하더라구요ㅠㅠ

  • 51. ...
    '24.5.5 1:49 PM (118.235.xxx.144)

    현직 변호사님 감사합니다.

  • 52. ......
    '24.5.5 2:15 PM (114.84.xxx.252)

    이렇게 따뜻한 조언을 해주시는 현직 변호사님이 계셔서 정말 든든하고 뭉클하네요
    말 한 마디가 다 돈이라며 1분을 상담해도 돈 받으려는 사람만 봐서 그런가.. ㅠㅠ

  • 53. 보이스피싱
    '24.5.5 5:30 PM (151.177.xxx.53)

    알바로 인해서 형을 살아야하는 얘기를 몇 년전에 82자게에서 읽은 기억이 나요.
    그런데 똑같이 또 올라왔네요.
    앞날 창창한 애들이 자꾸 범죄에 휘말리는데 너무 안타깝습니다.
    이게 스무살이니 형을 살지요. 십대 이하로 내려가면 형집행이 제대로 될까요.
    그걸 알고 어린이들이 마약딜러를 하기도 하지요.

  • 54. ㅇㅇㅇ
    '24.5.5 6:04 PM (180.66.xxx.18) - 삭제된댓글

    와.. 영화얘기인 줄 알았는데
    평범한 청년들이 정말 이런 일에 돈벌려고 가담하나봐요.. 안타까워서 어째요. 피해자들도 안타깝고요. 위의 변호사분 댓글 고맙습니다.

  • 55.
    '24.5.5 6:23 PM (223.62.xxx.141)

    변호사님의 조언 대로 합의를 보려고 해도 환경이 그런데 조카가 무슨 돈이 있겠어요..

  • 56. ㅇㅇㅇ
    '24.5.5 7:44 PM (203.251.xxx.119)

    돈 운반하는것 자체가 보이스피싱인데
    알고도 모른척한거겠죠
    죄값 받아야죠

  • 57. 333
    '24.5.5 7:58 PM (175.223.xxx.51)

    아마 모르지 않았을 거라고 봅니다.
    형편이 힘들어 돈에 넘어간 거겠지요. 걸리지 않으면 된다고. 그리고 양심도 던졌고요.
    인생에서 좋은 경험했다고 생각하는 것이 좋겠어요.

    가족이 보이스 피싱에 피해 입기 직전에 밧어난 적이 두 건이나 있었는데 한 건은 그 조직원들 모두 정말 무기징역 살개게해야 한다고 생각했어요. 집요하고 철저한 계획범죄더군요. 중국인들이 배후 또는 주도하고 았고요.

    위 변호사님 댓글 좋네요.

  • 58. ㅇㅇ
    '24.5.5 9:12 PM (220.82.xxx.154)

    변호사님 댓글 감사해요
    지나가던 사람인데 변호사님 따뜻한 마음에 제가 감사드리고 싶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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