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득 궁금하네요
건너 건너 아는 분이 초6 아들을 두고 남친 같은 아들이라고 말했던 게 갑자기 생각 나서.
제 아들은 잼민이 같은 고딩인지라ㅎㅎ
문득 궁금하네요
건너 건너 아는 분이 초6 아들을 두고 남친 같은 아들이라고 말했던 게 갑자기 생각 나서.
제 아들은 잼민이 같은 고딩인지라ㅎㅎ
여자친구같은 딸..징그럽지 않나요?
그 아드님이 똘망 귀여운 외모라 징그럽단 생각은 들지 않네요 그 엄마도 미인
남편보다 더 엄마 생각해준다 이런 의미같은데 저도 징그러워요.
남자가 여친같은 딸... 농담이라도 저렇게 말하는 거 싫을 듯.
그 아드님이 똘망 귀여운 외모라 징그럽단 생각은 들지 않네요 그 엄마도 미인. 다정하다는 뜻인가? 알 수 없는 세상이네요 저는ㅎㅎ
아들인데 남친같은 아들이라고 표현하면 속으로 헉~ 할것 같아요.
무지 친하고 정겹고 다정하고 기타 등등 좋은 의미로 그렇게 표현한것 같긴하지만 거부감 들어요.
엄마도 이거 먹어 하고 챙겨주고 뽀뽀도 하고 그런거겠죠
표현은 별로지만요
데이트하는 기분이 드는 아들?
어디 갈 때, 문도 열어주고, 나한테 잘 맞춰주고 다정한?
제 아들이 그래요
여친한테도 사랑받는 아들로 키워서? 흐뭇합니다
졸업해서 경제적으로 잘 자립한다면 전 제 할일 다 한 기분일거 같아요
윗분 말씀 같은 느낌 때문에 저도 순간 갸웃 했던 것 같아요 이제와서 생각해 보니. 엄마가 공주님처럼 예뻐서 그러려니 하고 잊었다가 문득 떠올랐어요
윗윗윗분 말씀 같은 느낌 때문에 저도 순간 갸웃 했던 것 같아요 이제와서 생각해 보니. 엄마가 공주님처럼 예뻐서 그러려니 하고 잊었다가 문득 떠올랐어요
초6이 남친같.... 이해할 수 없는 세계네요
제 친구 아들이 졸업하고 직장 초년생인데 남친 같이 다정하긴 해요 대화 많은 건 기본이고요 엄마 좋다는 거 다 사다나르고 주말에 집에 올 때 디저트 사오고 청소해주고 드등ㅋㅋ 그런 친구 입에서 아들이 남친같니 어쩌니 소리 한번도 못들어봄ㅋㅋ
긍정적 방향에서도 해석 가능하지만
부정적 방향에서 보자면 아들이 남편 대용처럼 되어
아들 결혼후에도 집착하는 경향을 보이는 시어머니가 될수 있겠지요.
오디프스 컴플렉스, 일렉트라 컴플렉스의 역방향을 느끼게 하는
표현이기도 하기 때문이죠.
저도 아들 둘이고 사랑스럽고 다정한편이지만 남친같은 아들이라니....
그런표현 진짜 별로네요.
아들이 다 커서 그런가....
미취학 아들까지는 쓸 수 있을듯.
그분 싫어하는건 알겠어요
저도 아들맘이고 사이 무척 좋지만..
넘 징그러운 표현이네요
엄마가 초6 아들에게 의지해서
아이는 애어른 되고... 엄마를 돌봐줘야한다고 생각...
부부관계 별로인 여자들이
아들을 애인 삼는 경향이 있죠
남편에게 못받은 애정을 아들에게서 충족
저 그분 안싫어하는데요???
자상한 스타일이요.
엄마 모자란거 세심하게 챙겨주는 아들?
대학생되니까 남자친구 같아요....좀 스윗하고 쇼핑가서도 팔짱찌고 다녀주고...
무거운거 들어주고..다정해요...남편보다 다정하고 친절해서 좋아요
그러니까요.
웟님같은 표현..거부감 들잖아요..ㅜㅜ
궁금한게...이거 거부감 많이 드는 분들 대부분 딸만 있는 경우던데요.
딸하고 사이 좋은 아빠도 넘 이상하더라구요
공항 대기실에서 아빠 무릎에 다리 올리고
아빠 배를 어루만지던 최소 대딩 딸 보고 기가 막혔었어요
엄마 껌딱였던 3남매중 막내아들이 고딩되니까 밖에서 제가 팔이라도 잡을라치면 슬쩍 빼더라구요 ㅋㅋ
저는 그게 또 그렇게 귀엽지만 당연하다고 생각 들고요
저 아들이랑 사이 좋아요.
그거랑 별개로 넘 딱붙어 다니는거 지양합니다
그리고 제가 자꾸 마음으로 선을 그어요
마음의 독립은 엄마부터 해야 할 것 같네요
여기서 맨날 베스트프렌드라 하더만
아들은 남친같다하니 거부감드는가보네요
그 정도로 다정하고 이쁜가보다하면 되죠
궁금한게...이거 거부감 많이 드는 분들 대부분 딸만 있는 경우던데요.
딸하고 사이 너무? 좋은 아빠도 넘 이상하더라구요
공항 대기실에서 아빠 무릎에 다리 올리고
아빠 배를 어루만지던 최소 대딩 딸 보고 기가 막혔었어요
남편하고 사이 데면데면하고 아들이 철 일찍 들고 믿음직하고 엄마 이해하고 배려 하나 보네요
스물다섯살 아들
맛있는거 가끔 사다주고
분위기 좋은 카페 알려주고
엄마가 문자하면 바로바로 답하고
무슨일이던 챙겨주는 아들뒀는대요
남자친구같은 아들이라 생각안해봤어요
아들은아들. 남편은 남편
저 둘다하고 친해요
징그러움
저 아들 대학생인데도 걔가 남친 같다는 생각 안들어요.
아무리 커도 아들은 아들.
챙겨줘야할 자식이지 걔한테 제가 기대어 위로받고 다정한 행동 바라고 그런거 없거든요.
초6이면 더 애인데 그런 표현 별로인데
아마 애가 다정하고 엄마 잘 챙긴다고 그런 표현 쓰나봐요.
왜 애한테 그런걸 기대하는지 이해는 안되네요.
아들이 자상한가보네요
남자친구라는 표현은 좀 별로고 과하지만요
저희 아들 어릴 때도 속이 깊고 대신 사춘기는 좀 징하고 겪었고 대딩되니
뭘 치킨 먹으면 엄마 좋아하는 날개부터 집어서 그릇에 놓아주고 나갔다 들어올때 집 앞 마트서 뭐 사갈거 있냐고 물어보고 장도 기가막히게 봐다줘요
남편이 자상한 편인데 아들도 크니 그러네요
그렇게 챙겨줄 때 제법 컸구나 싶거든요
아들이 자상한가보네요
남자친구라는 표현은 좀 별로고 과하지만요
저희 아들 어릴 때도 속이 깊고 대신 사춘기는 좀 징하게 겪었지만 대딩되니
뭘 먹어도 먼저 챙기는데 치킨 먹으면 엄마 좋아하는 날개부터 집어서 그릇에 놓아주고 나갔다 들어올때 집 앞 마트서 뭐 사갈거 있냐고 물어보고 장도 기가막히게 봐다줘요
남편이 자상한 편인데 아들도 크니 그러네요
그렇게 챙겨줄 때 제법 컸구나 싶거든요
제 생일때 요리해주고 화장품 선물해줄정도로 다정한데
남친같다곤 한번도 생각안해봤어요
표현자체가 너무 별로에요
반대로
남편이 초6딸한테 여자친구같은 딸이다 라고 했다면???
똑같은 쓰레기라고 여겨야죠
아들이건 딸이건 자식이고 도움을 주는 대상인거지
남자친구같다
여자친구같다 라는건 성적인거죠
축구가다가 벚꽃 영상찍어서 보내주고 깻잎떼주는 논쟁 우스개로 얘기하면 깻잎떼주면서 내 찐사랑은 엄마야 이러니 남편보다 낫다 그런 비유예요
진짜 남친같다고 그렇겠나요 ㅎㅎ
위의 아들맘들 댓글들보니
자상하다 라는걸 같은 의미로 생각하는분들이 많군요
자상한것과
내 남자친구같다는건
엄연히 다른겁니다 정신들 좀 차려야할듯ㅠ
성품이 자상하고 스윗한 것과 남친 같은 건 다르죠
내 남친 남편이 사방에 그렇게 스윗하면 릋어쩌나요
저도 아들이 세상 다감 스윗한데
대학 간후에 선을 잘 그으라고, 여친, 여사친. 동료에게 자상은 선이 다르다고 미리 가르친 적 있어요
남편 옆에서 마자마자 그거 잘목하면 패가망신이여 같이 그러구요
아들이 남자친구같으면 안되는거예요
엄마한테 잘하고 애정표현잘하는 아들이지 그게 왜 남자친구?
요즘 엄마들 말로
남편: 구남친 아들:현남친 이라고 표현 가끔해요.
연애할땐 남편이랑 주구장창 붙어 다니다가
아이 태어나고 쭈우욱 얘랑만 붙어 다니니까요.
그래서 현남친이다! 라도 표현하는 경우가 가끔 있어요.
비유?라고요
그런 성적인 비유도 말고 그런 비유하는걸 편들어주지도맙시다ㅠ
여자친구 같은 딸이랑 같은건데..
미친거 아닌가요
저도 아들있고 착하고 다정한 녀석이지만 남자친구같다니..그런표현은 좀 우웩인데요. 가끔 니 여자친구는 좋겠구나 생각은 들지만..아들이랑 팔짱을 왜껴요...??? ^^;;;;
징그럽네요
아들들에게 집착하는 시어머니 생각나서 말만 들어도 화나네요
제아들 지금 군대 갔어요( 디 컸다는 뜻)
아이 키우며 남친같다고 생각해본적 없습니다. 또 그래서도 안되고요.
저 딸도 있는데 딸도 친구처럼 여기지는 않아요.
전 제 자식과 몹시 사이좋은 엄마예요.
엄마로써 아이들에게 부담 지으면 안된다고 생각해요
아들 불쌍합니다.
6학년을 두고?
그 엄마 아들 망칠 거 같네요....벌써부터 그렇게 의지하면..
아...ㅠㅠ
변태같아요
일본에는 아들이랑 성적인 관계 가지는 문화도 있는거 보면. 그런 성향인 사람도 없진 않을것 같아요
친구같은 딸은 되고.
친구같은 아들은 안되는거구나…
역시 82!!
말을 이리 못알아들으니 원ㅠ
아버지가 딸을 두고 여자친구같다는 말을 쓰면 안되듯이..
엄마가 아들한테 남자친구같다는 말을 쓰면 안된다는겁니다..
역시 82 아들맘 어쩌나ㅠ
그리도 자기아들 남자친구처럼 끌어안고 다니고 싶어요????ㅠㅠ
그 남자친구랑 꼭 결혼하세요. 외부인끌어들이지 말고 꼭이요
말귀 못 알아듣는데는 약도 없음 요
친구같은 딸과 비교를 하다뉘
아들 없지만 다정하단 의미일까요?
그런데 친구같은 딸과 비슷한 의미라면
이상해요.
딸은 보호대상이지..친구는..ㅡㅡ;;;
이상 대딩 딸 엄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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