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정신과 치료중 대당아이 얼굴에 감정 변화가없어요

.... 조회수 : 2,964
작성일 : 2024-05-04 14:15:05

웃지도 않고 가족모임에 멍때리고 가만히 있으니 다들 이상하게 쳐다보고 몇년째 다녀도 소용없고 감정의 변화를 어떻게 이끌어내야할까요

IP : 110.70.xxx.19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5.4 2:15 PM (110.70.xxx.195)

    감정이 안느껴진다고해요

  • 2. 우리애도
    '24.5.4 2:20 PM (118.235.xxx.241)

    그런말 했었어요
    기쁘지도 슬프지도 않고 그냥 멍..하다고
    정신과샘이 약을 먹어볼수 있다면 절대 처방할수 없을거라고 하더라구요

  • 3. 재활이 필요
    '24.5.4 2:20 PM (211.234.xxx.68)

    약물이 세면 그래요
    몇년이 되어간다면 심각하게 다른 상급병원으로 바꿔보세요
    부모가 공부도 많이 해야하고 재활도 도와야합니다
    그래야 약이 줄고 재활이 가능해요
    음식이나 운동요법도 반드시 필요하구요
    약물 부작용도 공부하셔서 기민하게 대처하셔야 해요
    정신과 약물이 좋지만 오랫동안 그런 상태라면 고민해보세요
    핵심적인 약물은 남겨야하지만 과복용 문제도 심각한게 그 분야라 ㅠ
    절대 약을 끊으시면 안됩니다만 과용도 문제가 됩니다

  • 4. 경험자
    '24.5.4 2:22 PM (175.120.xxx.173) - 삭제된댓글

    기분장애 약 복용중인거죠?

    그 약은 복용중에 그렇기도 해요.
    일정기간 감정을 좀 무디게 해줘야하는 역할도 있는 것 같거든요.
    치료시작하셨으니 꾸준히 치료 받으세요.
    중간에 중단하시지 마시고요.
    오래걸립니다.

  • 5. 몇년이 그러면
    '24.5.4 2:30 PM (211.234.xxx.68)

    앞으로도 그렇다는 이야기입니다.
    정신과도 뇌를 재활시켜야 한대요
    운동도 하고 알바도 하고 몸을 최대한 움직여야 뇌도 호전됩니다
    알바라도 보내보시고 약도 점검해 보세요
    절대로 이상한 병원에 다니지마시고 꼭 대학병원급으로 알아보세요

  • 6. 경험자
    '24.5.4 2:30 PM (175.120.xxx.173) - 삭제된댓글

    기분장애 약 복용중인거죠?

    그 약은 복용중에 그렇기도 해요.
    일정기간 감정을 좀 무디게 해줘야하는 역할도 있는 것 같거든요.
    치료시작하셨으니 꾸준히 치료 받으세요.
    중간에 중단하시지 마시고요.
    오래 걸립니다.

    상급병원으로 이전해보는 것도 추천해봅니다.

  • 7. 몇년째?
    '24.5.4 2:34 PM (119.64.xxx.75)

    저희집아이 처음 약복용 시작했을때가 생각나네요.
    눈빛이 멍하고 흐느적거리며 걷고..
    조울증 발병후 자살시도 빈번해져서 입원했을때 그랬어요 ㅠㅠ
    그러다가 약 알맞게 맞추고 나니 다시 생기를 찾았습니다.
    지금도 약복용중이고 벌써 10년 다되어가는데 울고 웃고 까불고 슬퍼하고 화내고 다양한 감정표현 하거든요...(이건 어릴적 명랑했던 성격이 다시 나오는거 같아요 천성적인거요..)
    대학병원 가서 맞는 약 처방하셔야 할 거 같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2752 자식이 잘되면 보상감이 큰가요 3 ㅇㄴㅁ 11:44:33 192
1642751 멘탈 약한 친정엄마땜에 고통스러워요 멘탈 11:39:49 281
1642750 윤석열 캠프 정책총괄 "대선 당일에도 명태균 보고서로 .. 4 11:38:35 269
1642749 토마토 스튜에 넣을 쇠고기 어떤 부위 사야 할까요 3 요리 11:37:32 147
1642748 그때 봤던 사람이 강호순같아요 3 ㅇㅇ 11:36:00 655
1642747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가 오연수라면요? 1 11:33:25 401
1642746 위고비 4일째 후기 와우~ 11:33:20 351
1642745 지하철옆자리 수녀님이 매불쇼보네요 4 ㅇㅇ 11:28:01 513
1642744 요즘 tv 자막들 웃겨요 2 ... 11:24:57 331
1642743 핸드폰 자판 칠때 .. 11:19:58 105
1642742 김희애, 시세차익 381억…청담동 빌딩 투자 성공 10 ㄷㄷㄷ 11:19:23 1,314
1642741 차승원은 무슨 시술을 한 거예요? 4 ㅇㅇ 11:17:13 1,327
1642740 50대 남성 평소 출퇴근시 들고다니는 가방 추천 부탁드려요 주니 11:12:31 102
1642739 부동산도 제로섬 게임? 4 .. 11:12:27 534
1642738 일주일만에 3kg이나 찔 수도 있나요? 15 ㅇㅇ 11:11:33 711
1642737 배추김치 담드는데 질문드려요 3 ... 11:07:53 263
1642736 한가인 사생활노출 안하는게 낫지 않아요? 22 00 11:07:39 2,045
1642735 미니탈수기 써보신분 계신가요 7 11:07:10 295
1642734 극세사 침대패드 좋은가요? 귤이 11:03:21 81
1642733 지옥2) 유아인 빠지니 재미도 훅 가네요 8 ... 11:03:19 948
1642732 보조주방에서 생선이나 고기를 구워도 되나요 5 10:58:37 409
1642731 헤나로 블랙염색 가능한가요?? 1 ㅎㅎ 10:47:13 147
1642730 키우기 쉽지 않은 애... 26 ㅁㅁㅁㅁ 10:46:47 1,943
1642729 러시아 파병 북한군 포로 국정원이 심문한다... 고위당국자 파견.. 16 러•우 전쟁.. 10:39:53 956
1642728 오늘 점심 뭐 드실건가요? 10 주말 10:36:59 8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