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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늘 정신의학과 갔다왔가가 너무 기분이 안좋았어요

ㅇㅇ 조회수 : 18,901
작성일 : 2024-05-04 13:28:19

우울증과 공황장애로 인해 2년넘게 다니고 있는 정신의학과인데요 

제가 한달전 이혼을 했거든요.

그래서  이런저런 심경얘기하면서

힘든심경 앞으로 살아갈날의 걱정들 얘기들 나누고 

제가 나이가 54살인데  재혼도 고려해보고 있다고 하니까

의사가 마음 조급하게 먹지말고 살다보면 주위의 소개라던가 

자연스러운 만남도 있을수있고 어플같은곳에서는 사기꾼 만날수있으니

만나지 말고  결혼정보회사 를 추천하더라고요

그러더니 70대 남자를 만나게 될거래요  왜냐하면 제가 나이가 있어서...

만약 제 나이가 30대라면 60대를 만날거랍니다..

이무슨 갑자기 개소린가 싶어서  지금 뭐라그러시는거예요? 그랬더니

아니 그게 아니고 눈높이를 조금 낮추시라고요 이러네요..

저 나이 많은건 사실이지만 제가 70대를 만나야 하나요? 

IP : 58.29.xxx.38
7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이구
    '24.5.4 1:30 PM (125.178.xxx.170)

    그놈의 의사
    정신의학과 맞나요 .
    어쩜 말뽄새가 그런가요.

  • 2. ㅡㅡㅡ
    '24.5.4 1:31 PM (58.148.xxx.3)

    남자도 없는데 재혼을 생각하니 또 썪은 남자 만나겠구나 싶었나보네요

  • 3. ..
    '24.5.4 1:32 PM (211.178.xxx.164) - 삭제된댓글

    돈만보는거 아니면 결정사까지가서 70대를 왜만나나요? 무슨 어렸을적 첫사랑도 아니고..

  • 4. 참나
    '24.5.4 1:33 PM (118.235.xxx.72)

    의사 미친거 아니에요?

  • 5. 무슨
    '24.5.4 1:33 PM (60.36.xxx.150)

    정신의학이 아닌 사주 점쟁이랑 상담하신 줄....

  • 6. 의사남자죠?
    '24.5.4 1:33 PM (211.178.xxx.164)

    본인 희망사항인가 보네요.

  • 7. ..
    '24.5.4 1:34 PM (211.178.xxx.164)

    점쟁이도 저 수준은 아닐것 같네요.

  • 8. 2년간
    '24.5.4 1:34 PM (211.234.xxx.127)

    다닌 병원의 의사가 왜 그런말을 했을까요.
    님과의 2년간의 상담 후 어떤 결론이나 선입견을 가진것 같아요.
    물론,그렇다쳐도 의사로서 부적절한 말이긴 했구요.

  • 9. 에고
    '24.5.4 1:35 PM (118.235.xxx.151)

    저랑 동갑인데 철이 없으시네요
    이혼 한달만에 재혼 계획도 그렇고
    불안장애 공황장애 고치고 혼자 우뚝 서실 생각을 하셔야지
    벌써 재혼으로 누구에게 기댈생각이라뇨
    의사도 그런맥락으로 말한거죠
    신중하고 생각만큼 재혼이 그나이에 초혼보다 후질게 뻔하니
    눈을 확 낮추거나하라고요
    일단 저같으면 내 마음 단단히 하는것에 집중하겠어요

  • 10. .,
    '24.5.4 1:37 PM (211.178.xxx.164)

    왜 꼭 재혼을 누구한테 기대는거라고 하시는지 모르겠네요.

  • 11. 이혼 한달만에
    '24.5.4 1:40 PM (118.235.xxx.238)

    재혼얘기 꺼내면,
    비전문가인 저라도 천천히 생각해보라 그럴거예요.
    70대남 얘기는 사족이네요.

  • 12. 이유불문하고
    '24.5.4 1:43 PM (123.212.xxx.209)

    나같으면 70대면 안 만날건데요..라고 딱 한마디 함 그냥 싫으면 싫은 티를 낼듯
    의사 앞인데 ..저런 말 하고 올듯

  • 13. 비슷한나이
    '24.5.4 1:44 PM (116.40.xxx.27)

    우울증 공황장애로 병원다니면서 한달전 이혼하고 재혼은왜?? 의사도 좋은얘기는 안할듯해요.

  • 14. ...
    '24.5.4 1:47 PM (1.235.xxx.28) - 삭제된댓글

    눈을 낮춰야 한다고 말했다면 원글님이 그 전에 무슨 말을 하셨을듯 한데 뭐라고 하셨어요?
    대화중에 원글님한테 어떤 말이 나왔으니 저런 반응이 나왔을듯 한데요.

  • 15. 그냥
    '24.5.4 1:47 PM (14.42.xxx.224)

    흘러들으세요
    더건강에집중하시고
    저같음 지금같은시기엔
    강도높음 운동이나 취미활동 단기간1대1수업
    받을것같아요

  • 16. ,,
    '24.5.4 1:47 PM (73.148.xxx.169)

    재혼을 벌써 고려 하니까 걱정스러운 건 사실이죠.

  • 17. ...
    '24.5.4 1:51 PM (175.223.xxx.130) - 삭제된댓글

    의사 생각은
    이혼 한달된 여자가 재혼얘기 하니까 좀 철없다 생각이 들었을수 있고
    감정기복 심한 성격이니 나이차 많이 나는 본인 이해해주는 사람이랑 해라 그런뜻 아닐까요?

  • 18. ...
    '24.5.4 1:52 PM (175.223.xxx.130)

    의사 생각은
    이혼 한달된 여자가 재혼얘기 하니까 좀 철없다 생각이 들었을수 있고
    감정기복 심한 성격이니 나이차 많이 나는 본인 맞춰주는 사람이랑 해라 그런뜻 아닐까요?

  • 19. ...
    '24.5.4 1:56 P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

    54세, 한달 전 이혼. 재혼 고려 중. 정신과 의사 아니라도..ㅜ

  • 20. 언니
    '24.5.4 2:06 PM (118.235.xxx.250)

    이혼 한 달만에 재혼고려는 아니에요 ㅋ
    그건
    54세든
    24세든
    다들 뜯어 말려요
    조급하게 마음 먹지 마시고 마음과 몸 잘 추스리시고요
    언니의
    제 2의 인생 축하드려요
    화이팅!!!

  • 21. 이런경우는
    '24.5.4 2:10 PM (211.173.xxx.12)

    지금의 정신상태는 물론 이혼 한달만에 재혼을 이야기하니 그렇죠
    의사가 2년넘게 상담하면서 님을 봐왔으니....

  • 22. 하아
    '24.5.4 2:15 PM (61.98.xxx.185)

    뭐..이런.. 병맛같은 개XX가 다 있담..

    그리고 위에 댓글, 재혼을 당장한다는게 아니쟎아요?
    고려한다는거지
    근데 왠 되지도 않는 궁예질?
    그 의사 심하네요

  • 23. ㅁㅁ
    '24.5.4 2:22 PM (222.100.xxx.51) - 삭제된댓글

    저도 이혼 한달만에 재혼?에 엥...싶었어요.
    70대 운운은 억까고요

  • 24. .
    '24.5.4 2:23 PM (49.142.xxx.184)

    우울증 공황장애 있는 50대 이혼녀가
    재혼을 고려한다는게 더 이상해보여요

  • 25. 워워
    '24.5.4 2:24 PM (222.100.xxx.51) - 삭제된댓글

    이혼 한달은 마음을 다스려야 할 시기죠
    재혼 생각하는게 범상치는 않고, 건강해 보이지도 않아요. 연세도 있으신데.

  • 26. ...
    '24.5.4 2:26 PM (1.46.xxx.252) - 삭제된댓글

    설마 돈 많은 연하 총각 바란다고 하신 건 아니죠?

  • 27.
    '24.5.4 2:29 PM (175.120.xxx.173) - 삭제된댓글

    의사 워딩이 과하긴했으나...

    그나저나
    약처방을 세게 했겠네요.

    정신 잘 챙기세요.
    솔직히 힘들게 이혼했을텐데 또 결혼할 생각을 하는게
    제 정신인가요?

  • 28.
    '24.5.4 2:32 PM (175.120.xxx.173)

    의사 워딩이 과하긴했으나...

    그나저나
    약처방을 세게 했겠네요.

    정신 잘 챙기세요.
    솔직히 힘들게 이혼했을텐데 한달만에 결혼할 생각을 하는게
    제 정신인가요?

  • 29. ㅇㅇ
    '24.5.4 2:50 PM (1.234.xxx.148)

    의사가 정신병자.

  • 30. ...
    '24.5.4 2:53 PM (223.38.xxx.22)

    의사가 남자죠? 남자들 생각을 대변한 거네요

  • 31. ㅕㅑㅐ
    '24.5.4 2:53 PM (220.117.xxx.88) - 삭제된댓글

    70대 남자가 50대여자 만날거 같으세요?
    의사가 쓸데없는 팩폭을 했네요
    재혼 전문 회사 가보세요
    아예 상담불가일 겁니다

  • 32. .......
    '24.5.4 2:58 PM (211.49.xxx.97)

    이혼한지 한달만에 재혼이야기 나오면 좋은 소리는 못해줄것같아요.의사도 눈치없이 막말했지만 원글님도 진짜 눈치없이 아무말이나 다 한것같네요.

  • 33. ..
    '24.5.4 2:59 PM (118.235.xxx.142)

    정신과에서 의사 눈치를 보면서 말을 하면 치료가 안되잖아요.

  • 34. ㅑㅕㅐ
    '24.5.4 3:00 PM (220.117.xxx.88) - 삭제된댓글

    의사들은 여러 상황인 사람들을 볼테니
    결혼정보회사 가서 쇼크먹고 병 나빠질까봐
    미리 흘린 듯 합니다
    재혼시장 50 이상은 쉽지 않습니다

  • 35. ㅎㅎ
    '24.5.4 3:11 PM (118.235.xxx.123)

    저도 우울증,공황장애로 병원다니는 싱글 40대인데요..맘이 이러니 경제력 덜해도 맘이넓고 포근한사람 만나고싶었어요. 의사한테 결혼하고 싶다하니 정신과 의사가 혼자서 우울함 결혼해도 우울하고혼자서 외로우면 결혼해도 외롭대요. 저한테 이런상태로 결혼? 하면 50대에 우울증으로 병원 또 온다고 했어요. 원글님 지금 심리적으로 불안하니 안정을 찾고싶은것같은데..본인스스로 마음 의 힘을키우세요. 누가 대신해줄수가 없어요. 본인한테 매일 좋은거 해보세요..

  • 36. ....
    '24.5.4 3:13 PM (223.38.xxx.185)

    이혼 한 달 만에 재혼 고려한다니까
    70대 나올 테니 나가지 마시라고 말리는 거 아닌가요..
    조금 시간 지나면 몰라도
    지금 당장 재혼 상대 고르면
    이상한 남자 만나기 십상인 건..
    정신과 의사 아니라 82도 알 듯요...

    일단 내가 나혼자서 잘 살 수 있는 마음상태일 때에
    남자를 골라야 잘 고를 수 있습니다..
    그리고 50대에 재혼 쉽지 않은 게 사실이죠..
    심지어 40대 돌싱도 50대 이상 나오는 경우 많은데
    50대는 60대 이상 나오는 경우 많겠죠.

  • 37.
    '24.5.4 3:18 PM (106.101.xxx.87)

    의사도 사람인지라. . . .
    TMI 넘 심했네요 결혼정보회사 다음 얘기들은 걸러들으세요
    헛소리

    공황장애, 우울증 있을때는 약 잘 챙겨드시고 더 나은 상황을 만들도록 노력하는 것만 집중하시는게 좋지 않을까요
    한달전 이혼 했을정도면 그간 계속 힘드셨을텐데 이혼도 완료 되었고 이제 내 삶을 돌아보면서 앞으로 무얼하면 좋을까
    소소한 것 부터 찾아보는게 좋을듯 합니다

    재혼 이런건 급한일도 아니고 쉬운일도 아니니 접어두시고
    나를 만드는 것만 집중하세요 운동도 하고
    내 상황이 편안해져야 공황장애도 우울증도 극복 할 수 있습니다

  • 38. 어느 미친
    '24.5.4 3:21 PM (180.70.xxx.154) - 삭제된댓글

    원글님 재산 최소 10억은 있어요?
    아님
    어느 미친 남자가 우울증 공황장애 있는 50대 중반 여자랑 결혼을 해요?
    인생 망칠일 있어요?
    70대 남자 아니라 그보다 더 늙은 남자라도 안할 듯.
    입장 바꿔 생각해보면 답은 분명할텐데요.

    물론 정신과 의사는 굳이 안해도 될 소리한건 맞지만요.

  • 39. 윗님
    '24.5.4 3:23 PM (211.211.xxx.168)

    뭐래요? 사회생활은 가능하세요?

  • 40. 얼마나
    '24.5.4 3:44 PM (217.149.xxx.240)

    답답하면 그러겠어요
    이혼한지 얼마나 됐다고
    50 중반에 무슨 재혼이요?
    게다가 정신과 질환있으신 분이.

    상식적이지 않으니까 의사가 말리는거죠.
    원글님 정신 차리세요.
    이 와중에 무슨 재혼이요?

  • 41. 영수증
    '24.5.4 3:56 PM (117.111.xxx.254) - 삭제된댓글

    받아서 네이버에 후기 올려요
    그게 최고 데미지가 큼

  • 42. ㅇㄷㅇ
    '24.5.4 4:33 PM (106.102.xxx.24)

    솔직히 결혼정보회사에서 동갑내기 남자들은 만나기 힘들죠 매칭 자체를 안 시켜줄꺼에요 게다가 재혼인데...의사도 답답하니 자기도 모르게 진심이 튀어 나갔나 보네요

  • 43. ㅇㅇ
    '24.5.4 6:07 PM (217.230.xxx.28)

    아줌마...저보다 나이도 많으시면 좀 성숙해 지셔야죠..

    우울증에 공황장애부터 치료하시고 좋은 사람 만나세요.

    역지사지로 본인이라면 우울증에 공황장애 가진 이혼한지 한달 된 남자를 만나시겠어요?

    그리고 50대 중반이시면 남자를 만나기 쉽지도 않으실거예요....누가 다 늙은 여자를 만나려 할지..돈이라도 많다면 모를까.. 현실파악 좀 하시구요...

  • 44. ...
    '24.5.4 6:10 PM (112.156.xxx.69) - 삭제된댓글

    정신과 의사도 돈 벌기 힘들겠...

  • 45.
    '24.5.4 6:40 PM (180.224.xxx.209)

    먼가 의사선생 의도와는 달리 자의적으로 해석하셨을 가능성이 높아보이네요

  • 46. 000
    '24.5.4 7:20 PM (124.50.xxx.211)

    어느 미친 남자가 우울증 공황장애 있는 50대 중반 여자랑 결혼을 해요? 22222

    거기다 이혼한지 한달밖에 안됐는데 재혼 생각하고 있다고 여기저기 말하고 다님.
    미친건가 싶은데...

  • 47. 사회생활
    '24.5.4 7:52 PM (121.162.xxx.234)

    가능하냔 얘기는 듣기 싫은 소리 특히 팩폭이란 말
    결국 팩트란 말이잖아요
    그 나이에 돈 없는 남자는 싫을 거고
    돈 있는 남자는 한살이라도 젊을수록 좋다하는 건 다 아는 사실이고
    어차피 애 낳을 거 아닌데 젊을수록 이란 말은 예쁘고 건강이잖아요

    나ㅡ욕심 없어요 몸도 마음도 건강하면 되요
    라는 흔한 말에서 둘 다 부족한데다
    혼자도 힘드시니 기대려는 거라 하죠

  • 48.
    '24.5.4 9:09 PM (121.159.xxx.76)

    결혼정보회사 통해 사람 만나려면 일상서 일반적으로 사람들이소개해주고 하는것보다 훨씬 더 빡세요. 그 의사가 묻지도 않은 말 하긴 했으나 진짜 그래요.

  • 49.
    '24.5.4 9:11 PM (121.159.xxx.76)

    그러고보니 금나 모시기 미코도 혹 결정사 통해 연결된거는 아니겠죠?

  • 50. 그 의사분
    '24.5.4 9:22 PM (182.226.xxx.183)

    혹시 금나나의 결혼에 대해 너무 강렬한 인상을 받으셨나, 왜 그랬을까요? 뭔가 전달과정에서 오해가 있지 않고서 정신과 의사가 저런 말을 한다는게 이해가 안가네요...

  • 51. 스타킹
    '24.5.4 9:42 PM (223.62.xxx.235)

    스타킹 주작 글이 너무 인상깊어

    나같이 기억력 없는 사람이

    원글이 아이피는 기억해요

    회사 연하남은 어찌 됐나요??

  • 52. 근데
    '24.5.4 9:52 PM (74.75.xxx.126)

    우울증 공황장애가 이혼한지 한 달만에 재혼하고 싶어서 결혼정보 회사에까지 연락을 한다고요? 아침에 눈뜨면 또 눈이 떠졌네 울고 싶고 죽고 싶고 몸을 일으켜 샤워하고 밥 먹을 의지도 없을텐데요. 밤에 자려고 누우면 각종 불안한 생각들이 덮쳐서 쿵쾅거리는 가슴을 부여잡고 식은 땀 흘리면서 불면의 밤을 보낼텐데요. 그 상황에서 새로운 남자를 만나고 싶다고요? 세수 안하고 이 안 닦고 머리 안 감고 널부러져서 일주일 금방 보내는데요. 누굴 소개 받아서 화장도 하고 예쁜 옷 입고 전철을 타고 어디에 만나러 나갈 힘이 있다고요? 이 분 우울증 공황 맞나요?

  • 53. 윗분
    '24.5.4 9:53 PM (211.178.xxx.164)

    우울증이라고 다 죽기직전상태는 아니에요.

  • 54. 에고
    '24.5.4 10:30 PM (116.42.xxx.70)

    정신과의사 얘기를 고깝게 듣지 마세요.
    나름 상담해보고 성격파악해서일꺼에요.

    그분은 좀 현실적으로 얘기하신거 같아요.
    우리나라 통계학적으로 이혼녀에게 접근하는90%가 사기꾼이란 글을 봤었어요..
    진주찾는 눈이 없고, 경제적 도움까지 받고, 선한남자 찾으려면 그정도 연령되어야 좀 맞는사람 찾는다는 의견일꺼에요.

  • 55. 그거
    '24.5.4 10:39 PM (125.186.xxx.54)

    비웃은건데 저같음 더 안가겠어요
    그런 말에 생각해주는척 포장하는거 받아들이려고 애쓸것도 없고요
    이혼에 대해 사람들은 여전히 부정적이에요

  • 56. ..
    '24.5.4 10:48 PM (223.38.xxx.72)

    네이버에 꼭 후기 남기세요.

  • 57. 음...
    '24.5.4 10:55 PM (218.38.xxx.252)

    범자언니?

  • 58. ㅇㅇ
    '24.5.5 12:32 AM (118.235.xxx.75) - 삭제된댓글

    이혼 한달만에 재혼 얘기하니 이년상담한의사가 한 말

  • 59. ..
    '24.5.5 1:12 AM (211.108.xxx.66) - 삭제된댓글

    이거 주작 글 아닌가요? 병원 안다님 그러려니 하겠지만
    2년 넘게 다닌다면서 정신의학과는 뭐예요...
    정신건강의학과를 정신과라고 하는 경우는 봤어도

  • 60. ..
    '24.5.5 1:13 AM (211.108.xxx.66)

    주작 글 아닌가요? 댓글도 없고 병원 안다님 그러려니 하겠지만
    2년 넘게 다닌다면서 정신의학과는 뭐예요...
    정신건강의학과를 정신과라고 하는 경우는 봤어도

  • 61. ㅇㅇ
    '24.5.5 1:39 AM (1.231.xxx.41)

    재혼이라니재혼이라니.... 자녀는 없으세요?

  • 62. ...
    '24.5.5 2:01 AM (122.34.xxx.79)

    고려한다는 얘기도 하면 안 되나보네요
    왜 이렇게 심하게 헐뜯죠?
    이혼하고나서 사람마다 각자 다른 생각을 하겠죠
    난 앞으론 남자랑 연애도 안 할거야
    난 앞으론 남자는 연애만 즐기고 결혼은 안 할거야
    난 앞으론 전의 결혼생활과는 다를 수 있는 사람 만나면 재혼할거야 그러니 연애도 결혼전제로 신중한 사람이랑 할거야

    어떤 쪽이든 생각할 수 있죠
    누가 당장 결혼한대나
    고려해본다는데 다짜고짜 70대일 것니다 이ㅈㄹ

  • 63.
    '24.5.5 2:37 AM (75.155.xxx.42)

    의사분도 개인적으로 그렇게 생각한다고 할지언정 어떻게 그런말을 대놓고 할수가 있나요?
    원글님도 불안정안 상태에서 인생에 큰결정을 내리기보다는 일단 자기를 돌보시는게 맞는거 같습니다.

  • 64. hap
    '24.5.5 3:06 AM (39.7.xxx.10)

    의사가 대문자 T인듯
    듣기 불편한 진실일 겁니다.
    결정사에 가면 20대부터 있는데
    50중반 갓이혼한 애 딸린 정신과 다니는 여자
    반대의 경우라도 여자들이 좋아할까요?
    기분 나쁜 건 이해하나 현실파악은 해야하는 거죠.
    이혼만 하면 멋진 남자가 짠하니 나타나 구원해 주는 건 아니니까

  • 65. 제생각
    '24.5.5 4:49 AM (175.213.xxx.18)

    기분이 나쁘시죠 제가 들어도 기분 나빳겠어요
    의사가 원글님 상태를 보고
    50-60대는 우울증, 공황장애있는 아픈여자를 안받아줄것 같고
    70대는 나이차 많으니 눈감고 귀엽게 봐줄수 있다는 거예요
    아주 현실직시해서 말해주시는것 같아요
    그래서 천천히 생각해보시란말씀은 님상태가 안좋으니 마음과 정신이 올바로 섰을때 병이 좀 낫으면 천천히 결혼해라 그러면 제나이 또래랑 결혼할수 있다 그 뜻으로 읽혀집니다

  • 66. ㅇㅇ
    '24.5.5 5:43 AM (172.226.xxx.11)

    기분 나쁜 일이 아니고 그 의사 실력을 의심해야 될 일
    이년이나 치료를 받고도 증상이 나아지질 않았으니 원..
    도대체 2년 동안 그 의사는 뭘 했길래 아직도 제정신을 찾아주질 못했네요.

  • 67. ㅇㅂㅇ
    '24.5.5 7:36 AM (182.215.xxx.32)

    급하게 고려하지는 마시란 얘긴듯

  • 68. ㅡㅡㅡ
    '24.5.5 7:56 AM (183.105.xxx.185)

    어쩌면 진짜 냉정하게 말해준 듯 .. 50 대 중반에 우울증에 공황에 한달 전 이혼이면 .. 미인이 아니고서야 또래 못 만나는데 의사가 보기엔 님이 영 아니었던 거죠. 가봤자 마누라 일찍 죽은 노인네 수발이나 할 팔자니 헛짓 하지 말고 혼자 살아라를 팩폭한 거임

  • 69. ..
    '24.5.5 8:01 AM (125.136.xxx.200)

    립서비스 해야하는데 팩폭을 했구만

  • 70. ..
    '24.5.5 8:04 AM (182.220.xxx.5)

    의사는 현실적인 얘기를 한 것 같아요.

  • 71. ...
    '24.5.5 9:17 AM (121.142.xxx.3)

    약간 뜬금포지만
    53세 여성이 로맨스 스캠을 당해서 즉문즉설로 법문 받은 사연이 떠오릅니다.
    원글님 지금 상태가 딱 그 여성의 심리상태와 오버랩이 돼서요.

    하나 남은 재산 원룸 잡혀서 1억 사채까지 써서 어마무지 이자값 감당하느라
    사는 게 사는 게 아니신 분이었는데
    참으로 딱한 지경이 되셨더라고요.

    그 사연이 떠올라서
    아예 70세 남자한테는 사기 당할 일이 없으시겠지만
    까닥하다가는.
    지금은 원글님 마음이 많이 약해져 있는 시기 같아서
    염려스럽네요.

  • 72. 456
    '24.5.5 10:17 AM (220.117.xxx.88)

    네이버에 후기 남기라는 분
    --------------------------------------
    히스토리도 꼭 같이 올리시길 바래요
    한달 전에 이혼한, 2년 치료 중인, 54살 우울증 환자
    재혼 생각하는데 의사가 그따우로 얘기했다구요

  • 73. ㅇㅇ
    '24.5.5 12:03 PM (106.101.xxx.16) - 삭제된댓글

    의사 ㄸㄹㅇ네요ㅎ
    30대면 60대를 만난다니
    본인 희망사항을 말한 듯

  • 74. 정신과
    '24.5.5 12:22 PM (180.71.xxx.112)

    의사한테 작작 상담하세요
    거긴 약처방하려고 간단히 상담하는거지
    심리상담사나 외국처럼 털어놓는 곳이 아니에요
    우리나라에서 그렇게 구구절절 털어놓으려면
    상담센터를 가셔여해요
    재혼하려한다는 tmi 피곤하니 의사가 날린거네요
    50 넘으셨는데 대단한 미인이나 전문직 아니면
    나이 더 먹는 남자하고나 재혼가능한거 맞아요
    현실을 잘 얘기해 주는것도 의사 몫이죠
    환자가 현실직시 못하고 우울해하면
    약만으로 되겠어요?

    그리고 트리거된 사연은 간단히 얘기하고
    정신상태 얘기하고 약 적절하게 처방받으세요
    약 부작용없는지 이런거 얘기하는거에요

  • 75. ...
    '24.5.5 12:28 PM (211.243.xxx.59)

    기분 나쁜 일이 아니고 그 의사 실력을 의심해야 될 일
    이년이나 치료를 받고도 증상이 나아지질 않았으니 원..
    도대체 2년 동안 그 의사는 뭘 했길래 아직도 제정신을 찾아주질 못했네요. 2222222

  • 76. ...
    '24.5.5 12:46 PM (223.38.xxx.181) - 삭제된댓글

    의사가 주제파악하라는 거 나름 순화해서 말한 것 같네요.

  • 77. ...
    '24.5.5 12:49 PM (223.38.xxx.181) - 삭제된댓글

    의사가 주제파악하시라고 말하고 싶었으나 꾹 참고 나름 순화해서 말한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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