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돈 앞에 사람 눈이 살짝 돌더라구요

ㅡㅡ 조회수 : 6,375
작성일 : 2024-05-04 04:09:42

어릴적부터 알고지내던 남자지인 

지고지순 연애하던 소탈한 사람이었는데

어떤 여자가 따라다니고 좋아했는데 알고보니 준재벌딸

그 여자가 좀 못생겼고 성격도 이상해서 관심없었는데 저 사실알고 사람눈이 살짝 돌더니 결혼하더라구요

그 눈빛이 안잊혀져요 돈앞에 살짝 돌아버린 그 눈빛 

우리가 알던 그 사람이 아니게 된 그 눈빛 ㅎ

금나나보면 그 지인 생각남 

IP : 14.0.xxx.3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뭐래
    '24.5.4 4:50 AM (151.177.xxx.53)

    복이 많은 여자보는 눈 있는 남자였군요.

  • 2. ㅇㅇ
    '24.5.4 6:51 AM (223.62.xxx.248)

    ㅎㅎ 그 눈빛 어떤건지 궁금하네요
    내면의 욕망을 깨달은건가?

  • 3. 눈빛
    '24.5.4 6:51 AM (223.62.xxx.205)

    저 그 눈빛 알아요
    아는 동생이 다단계 교육 받고 와서 눈빛이 그렇게 되더군요
    욕망으로 살짝 돈 눈
    정말 낯설더군요
    다행히 며찰 안되서 눈이 정상으로 돌아왔어요

  • 4. ....
    '24.5.4 7:09 AM (114.200.xxx.129)

    근데 한편으로는 이해도 가네요 .. 관심도 없던 사람이 준재벌집 아들이나 딸이면... 그사람이 나 그렇게 좋다는데 .. 저기에서 그래도 나는 너 너무 싫어 할수 있는 사람도 있긴 있겠지만 그렇게 흔할것 같지는 않네요 ..

  • 5. 지인이
    '24.5.4 7:32 AM (112.169.xxx.180)

    비슷한 경험 있는데
    지인( A라 칭할께요)이 정말 착한 줄 알았어요.
    다른 지인(B라 칭할께요)랑 가끔 문제 있고 속상해 할때마다 저에게 상의하고 제가 A와 B 사이에 사건들이 발생할때마다 중재해주곤 했는데... 그러기를 꽤 오랫동안
    제가 B와 크게 문제가 있었는데 A가 B의 입장에 서더군요.
    A에게 B는 큰 영업 대상이였거든요.
    돈 때문에 그런다는 것을 알 수 있겠더라구요.
    그 과정을 지켜보던 C뿐만 아니라 누가 보더라도 B가 저에게 잘못했고 B자신도 그걸 알고 있었는데...
    사람은 돈 앞에서 눈만 아니라 마음도 잘~돌아간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몇 년동안 둘 사이 커버해준 것을 후회했었습니다

  • 6. 김현정
    '24.5.4 7:45 AM (175.213.xxx.27)

    알아요, 이은해 겉은 눈빛요.
    제 돈 떼먹은 과동기 눈빛이 딱 이은해 같아요.
    살살 간보고 속이면서 10원 한 장이라도 더 뜯어먹으려는 흡혈곤충 같은 눈.

  • 7. ㅇㅇㅇㅇㅇ
    '24.5.4 9:03 AM (175.199.xxx.97) - 삭제된댓글

    저 처음 비지니스탄날
    제눈이 그눈이었을겁니다
    그때 결심했죠
    열심히 벌어둔돈 즐기며 살자

  • 8. 지인
    '24.5.4 9:44 AM (175.124.xxx.136) - 삭제된댓글

    다단계라고하니 딱 느낌이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1525 사랑니 한쪽만 발치 3 ... 2024/05/04 740
1581524 아파트 카페에 강아지때문에 싸움났는데.. 53 ㄴㄴㄴ 2024/05/04 8,217
1581523 폰에 잠금패턴이 생긴 것 같아요 어떻게 없애나요? 2 전화잠금 2024/05/04 704
1581522 강아지 보험이요 ... 2024/05/04 390
1581521 집에 계신 분들 뭐 하세요? 10 2024/05/04 2,528
1581520 예쁜 선풍기 지름신 왔네요. 9 일제불매 2024/05/04 2,295
1581519 여름이라 그런지 가방 2024/05/04 489
1581518 조만간 또 뭔가 터질거 같다고 하네요 15 …. 2024/05/04 24,487
1581517 자영업 전문직 등. 진짜 오래일하네요 12 70기본 2024/05/04 4,713
1581516 지인이 저렴한 옷을 리폼해서 입었다는데 10 2024/05/04 4,938
1581515 속옷 삶을때, 고무줄이나 밴드? 6 건강 2024/05/04 857
1581514 남편이 돈없다없다 하며 쓰는게 넘 헤퍼요 4 ㅠㅠ 2024/05/04 2,392
1581513 시청서 촛불집회 어마어마 8 88차 2024/05/04 3,619
1581512 체중변화 없는데 3 궁금 2024/05/04 1,637
1581511 숄더백이 어깨에서 자꾸 흘러내려요 14 크로스랑 토.. 2024/05/04 4,435
1581510 44살밖에 안됐는데 어머님 소리 들었어요 30 ... 2024/05/04 5,406
1581509 집에서 외식기분 내고 싶을 때 좋은거 있나요 9 00 2024/05/04 2,234
1581508 책 제목 찾아요 2 일본단편 2024/05/04 676
1581507 스트레칭 동영상 추천 부탁드려요 3 레드향 2024/05/04 504
1581506 밑에글 보니 공공 국임 혐오 생길까봐 우려. 1 혐오 2024/05/04 754
1581505 자이글 여전히 쓰시나요? 8 ..... 2024/05/04 2,178
1581504 후이바오는 러바오 닮았죠? 8 ㅡㅡ 2024/05/04 1,804
1581503 엔터주 들어가려고요 9 ... 2024/05/04 1,809
1581502 제일 간단한 기제사 음식종류 뭐 하면 좋을까요 11 기제사 2024/05/04 1,588
1581501 제로맥주 먹는데 기분탓인가..알딸딸 한건가아요 7 아..알딸딸.. 2024/05/04 1,3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