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골육수에 끓인 소박한 국수 맛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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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골육수에 감자를 두껍고 길쭉하게 썰어 넣고요. 애호박도 넣어줘요.

코인 육수 있으면 한 알 넣으면 더 좋고요.

그리고 이 국수는 소면을 따로 삶는 것보다 국물에 바로 넣어서 약간 퍼지게 끓이는 게 더 좋더라고요.

간장양념은 간장, 다진 마늘, 풋고추, 깨(손으로 살짝 비벼서 반은 가루가 되게),파, 고춧가루, 들기름이나 참기름 약간 넣어 만들고요. 만든 간장 양념을 국수에 섞어 먹으면 정말 맛있어요.

내일 만들어 먹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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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이거 소박한 국수가 아닌뎁쇼. ㅎㅎ
맛있겠어요.

[유]

사골육수 국수. 간장 양념이 있어서 더 맛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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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요. 쓰다보니 물가 때문에 이제 '소박'과는 조금 거리가 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지금 먹고 싶은데 내일 점심에 무려 '뷔페'를 가기 때문에 참고 있어요. 뷔페 보단 저 국수가 더 좋지만요.
감자는 처음부터 넣어서 젓가락으로 집을때 부러질랑말랑할 정도가 좋더라고요.

[ㅇ]

생칼국수 얻은것이 마침 있는데
밀가루가 하얗게 묻어 있어요.
이거 비비고 사골국물이 있는데
여기 그냥 넣고 삶아도 되나요?
너무 걸쭉해 질까봐....

[칼국수님]

밀가루 최대한 털어야해요
곰탕칼국수라는 걸 사와 그냥넣었더니 너무 걸쭉해
냄비에 다 달라붙어 숟가락으로 긁어퍼먹음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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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면과 달리 칼국수면은 밀가루를 털거나 휘리릭 씻어 내거나 따로 살짝 데쳐서 넣거나 하는게 좋을 것 같아요. 안 그러면 죽처럼 돼서

[칼국수]

아, 그렇게 하면 되겠네요.
위 두분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