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시누 입장에서가 있길래
하루는 제 아이 두 돌 무렵이었나
시아버님이 그러시더라고요.
울 때는 아빠, 웃을 때는 엄마 닮았다고.
남편이랑 내가 낳았으니 어떤 얼굴이든 닮았겠지요.
아 다르고 어 다른데 말씀을 저렇게 하십니다.
돌아가셨는데 온가족이 참 사무치게 그리워해요.
막무가내로 며느리 잡는 시대착오적인 어른만 계시지 않아요.
물론 제가 뽑기 운이 좋아서 그런거지만.
아래 시누 입장에서가 있길래
하루는 제 아이 두 돌 무렵이었나
시아버님이 그러시더라고요.
울 때는 아빠, 웃을 때는 엄마 닮았다고.
남편이랑 내가 낳았으니 어떤 얼굴이든 닮았겠지요.
아 다르고 어 다른데 말씀을 저렇게 하십니다.
돌아가셨는데 온가족이 참 사무치게 그리워해요.
막무가내로 며느리 잡는 시대착오적인 어른만 계시지 않아요.
물론 제가 뽑기 운이 좋아서 그런거지만.
사람이 다 같은 사람이 아니죠.
아래 시누입장님은 싫은소리 많아서인지 글 지우심...ㅎㅎ
맞아요
말한마디가 정말 중요한거같아요
돌아가셨는게 가족이 모두 그리워하신다니 좋은분이신거 맞네요
우리 아이 어릴때 시댁에서 식사하는데 돌아다니니
(시어머니가 아이 도착하자마자 과자먹였거든요)
시누가 엄마 닮아 돌아다니냐면서
와
시댁에서 반찬도 제가 다 만들어 밥상 다 차리고 밥먹다가도 자기들 시중든다고 몇번이나 앉았다 일어섰다하는데
나중에 우리 아이 안경쓰면 다 제 탓이랍니다
집안마다 사람마다 다르죠
원글님은 좋은 어르신 만나서 그랬겠지만 대부분의 시가들은 그렇지않으니 며느리들 가슴에 한을 남기는거겠죠ㅜ
시동생네가 아들을 낳았을때 신생아실에 누워있는 아기들중 저희 시조카가 가장 잘생겨서 진짜 깜놀했었어요
시동생은 완전 못난이 스타일이고 동서가 상당한 미녀였는데 아기가 세상에 엄마를 빼닮아서 완전 성공한 출산이었어요ㅎ
너무 아기가 잘생겼다고 제가 호들갑을 떨었더니 시모님...
애가 지 엄마를 빼다닮았더라
사내애가 저리 생겨서 어따 써먹냐???ㅜ
잘생긴 손주도 못마땅하셔서ㅠ 투덜투덜 하셨는데 장남인 제남편의 한마디에 그말도 쏙 들어가셨네요
엄마
말은 똑바로 하랬다고 아기가 엄마를 닮아서 완전 잘생겼구만
지아빠인 ㅇㅇ이를 닮았으면 인생폭망인데 무슨말을 그렇게 하냐
제말에는 성질내시고 장남말에는 한마디도 못하더이다
윗분 아니 우리시모가 왜거기 ? ㅋㅋ
제아들 보고 다들 엄마닮았다고 하니까
아니다 지고모닮아서 이쁘다고..
우리아들이 이 왜 시누닮아서?
세상 못나고 난장이 똥자루 시루를?
지자식들도 안닮은 시누를 ?
남편도 무슨소리냐 벌꺽 하고
시부도 헛소리 말 라 할정도로
당시 분위기 이상
나중남편이 엄마가 치매인가 하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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