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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가 친구가 없는 이유

..... 조회수 : 23,605
작성일 : 2024-05-03 04:22:36

혹시 이런분 없으세요?
아무래도 제가 이러는거 같은데...

외로운데 누군가 오면 이상하게 거부하는 듯요


https://etoland.co.kr/bbs/board.php?bo_table=etohumor06&wr_id=2813924


(욕 있음)

IP : 118.235.xxx.247
4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누구에게
    '24.5.3 5:19 AM (223.38.xxx.220)

    간섭 받는거 싫어하죠

  • 2. ㅇㅇ
    '24.5.3 5:20 AM (222.233.xxx.216)

    간섭받기 싫고
    남 챙길 줄 모르는 성향.. . 친구 사귀기 어렵죠

  • 3. ...
    '24.5.3 7:08 AM (114.200.xxx.129)

    당연히 친구 없겠네요..???

  • 4. 원래
    '24.5.3 7:13 AM (116.41.xxx.53)

    타고난 성격이라기보단 부댓기며 살아온 시간이 넘 피곤해
    자발적 외로움을 갖고 살게된거 아닐런지
    제가 딱 그래서....
    그냥 아쉽지도 않고 적당히 혼자 잘놀고...

  • 5. 제 딸 친구
    '24.5.3 7:21 AM (14.49.xxx.105)

    엄청 많고 저는 친구가 별로 없어요
    근데 그 차이를 나중에야 깨달았어요
    저는 친구라는 범위가 내 깊은 마음까지 이해가 되는 존재여야 친구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몇 안되는 친구랑 만나는건 즐겁고 행복한데 다른 사람들은 그저 지인일 뿐이예요
    깊은 대화가 불가능한 사람들은 그저 지인에 불과한거예요
    그래서 지인들이랑 있는 시간은 별로 의미가 없고 재미가 없어요
    지인들과의 만남은 주제가 너무 안맞아요

    제 딸은 휴일날 친구들 만나느라 집에 있는걸 본적이 없어요
    그래서 한때는 친구 많은 딸이 자랑스럽기도 했구요
    근데 지금보니 딸에게 친구들이란 저에게 지인과 같은 존재들이었어요
    제가 아무말 하지 않아도 제 마음을 저처럼 이해할수 있는 친구는 없고 그저 신나게 놀고 어울릴수 있는 사람들이 친구들이더라구요
    친구들이랑 어울리지 않을땐 편안히 집에서 쉬는게 아니라 마음이 불안해 보이기까지 해요

    시어머니도 하루도 집에 안계시고 지팡이 짚고라도 노인정이나 친구 만나서 놀다 오시는데 그게 혼자 계시는 시간을 외로워하고 괴로워해서 불안한 마음을 그렇게 달래고 계신거였어요

    저는 혼자 있는 시간이 훨씬 좋거든요
    책 읽고 유튜브 보고 산책하고 청소하고 요리하고..그러다 가끔 친한 친구랑 영혼의 대화 나누고..
    깊은 대화가 없는 관계에 의미를 두지 않아요
    여기저기서 모임에 뭐 맡아달라 연락 많이 왔었는데 그 모임에 끼는거 자체가 구속 같아 다 거절했어요

  • 6. ...
    '24.5.3 7:31 AM (222.120.xxx.150)

    간섭받기 싫고 남 챙기기싫은 성향222222

  • 7. ...
    '24.5.3 8:20 AM (39.115.xxx.236)

    14님은 친구라는 존재에 너무 의미를 크게 부여하시는것 같아요.
    전 타인이 나를 그렇게 깊이 이해하는 것도 아는 것도 불가능하다 생각하고 사람 사이에는 일정 정도의 공간이 필요하다 생각해요.
    원글님 따님이 더 현명한 생활이라고 생각해요.
    만났을때 즐겁게 시간 보낼수 있으면 좋은 친구죠.

  • 8. ...
    '24.5.3 8:21 AM (39.115.xxx.236)

    아.. 혼자있을때 불안해 보인다는건 좀 문제가 있네요.
    혼자있을때 충만한 시간을 보낼수 있는게 제일 중요한데..

  • 9. 혹시
    '24.5.3 8:33 AM (125.176.xxx.121) - 삭제된댓글

    INTP 인가요?

  • 10. 저희딸도
    '24.5.3 8:33 AM (117.111.xxx.119) - 삭제된댓글

    친구 많고 집에 붙어있질 않는데
    오랜 시간 지켜보며 연구..
    도파민 과다라는 결과를 도출했습니다
    도파민이 인간에게 미치는 영향은 엄청나다는..

  • 11. ㅁㅁ
    '24.5.3 8:43 AM (39.121.xxx.133)

    간섭받기 싫고 남 챙기기 싫음.. 딱이네요..
    더하여 혼자서도 뭐든 잘해요. 남의 조언, 도움이 별로 필요없음

  • 12. 있음 있는대로
    '24.5.3 8:53 AM (124.53.xxx.169)

    없음 없는대로 그때그때 만남과 멀어짐을
    별느낌 없이 반복하며 살고 있네요.
    누군가와 만나면 그 순간만큼은 상대에게 집중하고 즐겁고 재밌게..
    그래도 혼자만의 시간이
    가장 편안한거 같아요.

  • 13. ...
    '24.5.3 8:57 AM (223.39.xxx.100)

    각자 성향인데 누가 더 현명하다 판단하는건 멍청한 소리 같아요.

  • 14. ...
    '24.5.3 9:10 AM (222.106.xxx.66)

    혼자 있는거 못 견디고 어디 전화라도 해야되는 사람 보면서
    아 저사람은 내 1년치 대화를 하루에 다 하겠구나...
    그런데 그냥 제 느낌인지 요새는 제 과가 더 많아지는거 같더라구요.
    사람옆에 항상 두고 싶어하는 사람은 사람찾아 방황하는거 같이 느껴짐.

  • 15. 걍알아서들
    '24.5.3 9:11 AM (223.38.xxx.191)

    각자 성향인데 누가 더 현명하다 판단하는건 멍청한 소리 같아요222222222

    걍 알아서들 느슨한 관계를 여럿맺는게 건강엔 더 좋겠지만 친구를 오디션봐서 뽑을것도 아니고 40대쯤엔 지치는것도 맞는거 같아요 그러니 그렇게 니체 쇼펜하우어 책들을 읽고 40에 읽는 ~ 50에 읽는~ 책들이 나오죠

    의미를 한번씩 재정의하고 갑시다
    친구친구 연연하는 사람들도 유아적이고 관심을 바라는 사람도 많아요 뭐 대단히 인간을 빨아들이는매력이 있어서 그런것도 아니에요

  • 16. ...
    '24.5.3 9:25 AM (42.82.xxx.254)

    내가 강하면 친구가 없는것 같아요
    결국 친구 사귀기는 그냥 사회 생활같은건데,
    넌 내 친구니깐 나를 오롯이 이해하고 나와 성향이 맞아야 하고 나 중심이 강한 사람은 친구가 있기 힘들어요..

  • 17. 성향 차이
    '24.5.3 9:43 AM (14.49.xxx.105)

    친구가 없는게 사회성 없는걸로 인식하는게 친구 많은 사람들의 생각인거 같아서요

    제 딸은 저랑도 깊은 대화가 안돼요
    예를들어, 엄마아빠가 의견차이가 있어 얘기 나누고 있는데 끼어들어요
    그래서 이건 둘만의 문제니까 신경 안써도 된다.라고 얘기하면 그게 왜 자기가 끼어들면 안되냐고 반박해요
    그래서 엄마아빠의 깊은 내용을 얘기하고 굳이 신경 쓸 필요가 없는 내용 맞지않니? 라고 얘기하면, 자기는 내용보다 자기가 끼어들면 안된다고 선긋는게 기분 나쁘대요
    저는 내용이 중요한데, 딸은 그 자리에 자기가 낄수 있느냐 없느냐가 중요해요
    딸의 예로 든거고 지인들과 만남도 마찬가지예요
    몇 안되는 친한 친구들과는 정말 중요한 얘기, 힘든 얘기가 다 약이 되는 느낌인데 그냥 지인들은 남 얘기, 돈 얘기, 외모 얘기..들이 꼭 대화주제에 올라와요
    그런 대화엔 부정적감정이 따라오게 마련이라 유쾌하단 생각이 안들어요

    시부상때 시동생부부네 지인들이 엄청 많이 다녀갔는데, 그 지인들에게 좋은 소리 들으려고 정말 애 많이 써요
    그런데 시부모님이나 가족, 친척들에겐 욕 많이 먹어요
    지인 많이 아는것보다 가까운 사람과 편하게 지내고 좋은 소리 듣는게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제가 그 차이를 제 딸 보면서 알게됐어요

  • 18. 저도
    '24.5.3 10:05 AM (223.39.xxx.143)

    님과같아요

  • 19. ...
    '24.5.3 11:57 AM (222.237.xxx.194)

    간섭받기 싫고 남 챙기기 싫음.. 딱이네요..
    더하여 혼자서도 뭐든 잘해요. 남의 조언, 도움이 별로 필요없음 2222
    그리고 사람과 부댓기면서 생기는 갈등? 같은게 너무 피곤해요
    그냥 니가 이겼고 니가 잘났고 다 니가 옳아 하고 싸움을 절대 피합니다

  • 20. ...
    '24.5.3 12:45 PM (122.37.xxx.108) - 삭제된댓글

    예전엔 친구 많은 사람은 좋은 사람이라고 평가했었는데
    이젠 혼자만의 시간을 잘쓰는 사람을 높이 평가하는 경향으로 바뀌면서
    오히려 의존적이냐 아니냐로 분류하면서
    친구란 존재로 사람평가하지 않는 경향으로 바꼈죠.

  • 21. ..
    '24.5.3 1:15 PM (122.40.xxx.155)

    외롭다고만 안하면 괜찮죠. 본인은 주위에 관심 없으면서 본인 외롭다며 관심 달라는 사람들이 제일 무서워요.

  • 22. 음....
    '24.5.3 1:32 PM (211.248.xxx.23)

    외롭지 않아요. 혼자도 좋지만 친구들과 지인들과의 자리도 즐거울떄가 있구요.
    그런데 혼자서도 좋아요. 친구가 일찍 죽어서 없어요. 겨우 그 한명이였는데요. 절친...
    다들 안부정도 건네며 지내긴 하지만....

  • 23. ..
    '24.5.3 1:39 PM (223.62.xxx.113) - 삭제된댓글

    제 딸 친구, 성향차이 글 쓰신 분
    저와 너무 같아요
    싱글이고 거의 혼자 지내는데 행복하고 저도 40 전 까지는 몇년씩 님 따님 처럼 지낸 주기들도 있었어요
    최근에 한 사람을 알았는데 대화내용이 너무 소모적이라 소통하면 괴로운 느낌이 들더라구요
    바쁘다고 카톡으로만 연락하자 말하고 카톡도 일주일 후에 답장하고 그렇게 끊고 있어요
    영혼의 대화나눌 친구 없지만 저와 대화 나누며 즐거워요
    누군가 부러운 대상도 없구요
    너무 많은 사람들 접했고 더 이상 사람에게 호기심이 전혀 없어요
    오늘은 금요일이라 그저 좋습니다

  • 24. ..
    '24.5.3 1:40 PM (223.62.xxx.113) - 삭제된댓글

    제 딸 친구, 성향차이 글 쓰신 분
    저와 너무 같아요
    싱글이고 거의 혼자 지내는데 행복하고 저도 40 전 까지는 몇년씩 님 따님 처럼 지낸 주기들도 있었어요
    최근에 한 사람을 알았는데 대화내용이 너무 소모적이라 소통하면 괴로운 느낌이 들더라구요
    바쁘다고 카톡으로만 연락하자 말하고 카톡도 일주일 후에 답장하고 그렇게 끊고 있어요
    영혼의 대화나눌 친구 없지만 거쳐야 할 어려움이 있을 때 외에는 즐거워요
    누군가 부러운 대상도 없구요
    너무 많은 사람들 접했고 사람에게 호기심이 없어요
    오늘은 금요일이라 그저 좋습니다

  • 25. ㅡㅡㅡ
    '24.5.3 1:48 PM (1.234.xxx.189)

    적당한 거리의 친구가 좋은데 인간관계는 참 힘들어서 대충 대충 넘어가며 살다가
    결국은 혼자 가는 것이 인생이고 가족도 친구도 거들 뿐이죠

  • 26. 저도
    '24.5.3 2:31 PM (112.149.xxx.140) - 삭제된댓글

    친구 없어요
    두어명 있는 친구도 귀찮을때가 많아요
    외로움??? 인간은 누구나 다 외롭다고 생각해서
    외로움은 숙명이라서 별의미 없어요
    친구 만나고 와도 외롭긴 마찬가지니까요
    어차피 외로운게 인생이고 그걸 인정하고 나면
    차라리 나혼자 내맘대로 사는게 나은선택이죠

  • 27. 외롭다고
    '24.5.3 2:53 PM (118.235.xxx.99)

    하는 사람들은 사람에게서 안정을 느끼는 사람들이예요
    사람이 없으면 불안해해요

    지인이 자기가 누굴 만나서 뭘하는지 자꾸 자랑하듯 얘기해요
    그래서 뭐?
    했는데, 제가 혼자 산책 다니고 책읽고 혼자 논다니까 지인은 사람 만나는게 자랑인거예요
    말이 혼자지 남편도 있고 자식도 있고 반려동물도 있어서 엄청 바빠요
    전 가족들에게 에너지 쏟고 싶지 가족들 소홀히 하며 타인에게 에너지 쏟고 싶지 않을뿐이예요
    자식자랑 남편자랑 들어주는것도 피곤하고 내 자식 내 남편이 더 낫다고 응수해주는건 더 우습고요
    아까운 시간 뭐하러ㅡ

  • 28. 관계중독
    '24.5.3 3:50 PM (175.125.xxx.70)

    아이 아빠가 계속 약속을 만들고 그 약속이 취소되거나 하면 다시 누구에게 전화해서 만나려려고 하고 그러는데요. 그래서 그 사람을 좀 연구하다가 발견했는데 '관계중독'이라는 것도 있더라구요. 정작 중요한 얘기해야하는 저와는 깊은 얘기를 못합니다. 혼자 책읽거나 깊게 생각해야 한다던지 뭘 알아본다든지 하는 걸 못견디고 충동적인 타입이에요.

  • 29. ..
    '24.5.3 4:03 PM (104.28.xxx.59) - 삭제된댓글

    찐친구 한두명 외에 여러 친구나 모임에선
    불필요한 그들의 사생활까지 다 알아야하나 싶고
    일일이 다 듣고 맞장구치기엔 기빨린다는 느낌이고
    불필요한 소모라는 생각 때문에 기피하는 스타일.
    내 사생활 다 떠벌리기도 싫고.
    남들보면 쓸데 없는 관계들로 복잡하게 살아간다 싶던데요.
    대신 남편과 아이들에 집중하고 관계도 좋아 여행도 자주 가고 끈끈합니다.

  • 30. ㅋㅋ
    '24.5.3 5:04 PM (112.158.xxx.15)

    외롭다고 느끼면서 본인이 원하고 만드는 관계는 괜찮고 남이 다가오면 싫고 ㅋㅋㅋㅋ

  • 31. 다...
    '24.5.3 5:29 PM (118.235.xxx.75) - 삭제된댓글

    앜 고양이 심정이 고스란히 느껴져요

  • 32. ..,
    '24.5.3 5:36 PM (59.14.xxx.232)

    저는 이분하고 똑같아요.
    아마 많으실걸요.

    https://youtube.com/shorts/vngnYcDdUvY?si=IIq2EQMmv2AlQe9R

  • 33. ㅇㅇ
    '24.5.3 5:36 PM (118.235.xxx.221)

    14.49님 저도 그래요,
    마음깊이 이해가 가야 친구, 아님 지인

    근데 따님처럼 어릴때는 그냥 어울려놀아도 친구,
    나이들면서 친구의 옥석이 가려지는거 같아요.

  • 34. 좋아
    '24.5.3 5:44 PM (1.238.xxx.112)

    위 유투브 속 사람은
    본인은 그러면서 치한놀이를 즐기셨다고...

  • 35. 사회성 없는
    '24.5.3 7:13 PM (121.162.xxx.234)

    거 맞는데 ㅎㅎㅎ
    저도 혼자가 편할뿐 아니라 사람들과 시간을 보낸 후 말로는 휴식 내용은 털어내기 가 꼭 필요한데요
    이런게 사회성 없는 거에요 no 가 아니라 less 요
    ‘사회’ 란 말 자체가 단체? 조직을 말하는 거지 관계를 말하는게 아니잖아요
    근데 그럼 안되나요?
    글타고 사회안에서 필요한 교류을 못하는 것도 아니고 크건 작건 less 건 more 건 이미 사회안에 있는데요
    글고 더 소중한 사람에게 에너지를 쏟는 건 당연하고 누구나 알아요
    다만 어떤 사람은 관계 안에서 얻는 에너지가 더 필요하고 저 같은 사람은 그걸 채울 배터리가 좀 작은 거죠

    근데 따님과 님 이야가는 둘의 포인트가 다른 거 같네요

  • 36.
    '24.5.3 8:32 PM (211.49.xxx.110) - 삭제된댓글

    사회생활할때도 깊고 좁은 관계, 아니면 진짜 비지니스 관계였지만 나름 즐겁고 성격좋다는 평도 들었는데..
    이런저런 일들을 겪으며 제 불안감이 너무 커진거에요.
    사람을 만나는것 자체는 즐겁지만 헤어진 후에 내가 설마 말실수한건 아닌지.. 등등의 생각으로 하루이틀 너무 불안한거에요.. 그러면서 점점 스스로를 고립시켜가고 있어요..
    지금은 그나마 젊고 애들도 있지만 더 늙은 후엔 어찌하려나 싶긴해요ㅜㅜ

  • 37. ㅁㅁ
    '24.5.3 10:56 PM (211.62.xxx.218)

    intp 냐고 하신분.
    intp는 외롭다는 감정을 잘 몰라요.
    네 저 intpㅎㅎㅎ

  • 38. 간섭도
    '24.5.3 11:01 PM (39.117.xxx.106) - 삭제된댓글

    간섭이지만 치대는 .사람 싫어서 적당한 관계만 유지해요
    예전엔 깊은관계=내사람이라고 특별한 의미를 부여했는데 여러일 겪으며 부질없다는거 깨닫고 적당히 즐겁고 적당히 위로되고 힘이될수 있는 관계로 선 그어요
    힘든일 겪어보니 결국 가족밖에 없구요
    친구란건 말로 주는 위로를 넘어서기 힘들어서 많은 에너지를 쏟기 싫어요
    남에게 폐끼치는거 싫어하고 사람을 이해하려는 성향이다보니 자꾸 치대고 덕보려는 인간들이 꼬여서 내린 결론입니다
    그리고 현대사회의 인간관계는 질투를 감추고있는 막역한 사이보다 sns를 통해 알게되는 가벼운 인간관계에서 더 많은 정보와 도움받을 확률이 더 높아요
    저위 댓글에서 대화의 내용이 중요하다며
    딸의 인간관계를 무시하는 느낌 받았는데
    복잡하고 다면적인 관계가 난무하는 사회에서 과거의 인간관계 룰을 적용시키며 다음세대를 우습게 평가하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도파민중독일수도 있지만 자기가 속한 커뮤니티에서 살아남기위해 그러는 거일수도 있는데요

  • 39. 간섭도
    '24.5.3 11:03 PM (39.117.xxx.106) - 삭제된댓글

    간섭이지만 치대는 사람 싫어서 적당한 관계만 유지해요
    혼자놀기와 사람만나기가 5:5정도 되는거 같구요
    예전엔 깊은관계=내사람이라고 특별한 의미를 부여했는데 여러일 겪으며 부질없다는거 깨닫고 적당히 즐겁고 적당히 위로되고 힘이될수 있는 관계로 선 그어요
    힘든일 겪어보니 결국 가족밖에 없구요
    친구란건 말로 주는 위로를 넘어서기 힘들어서 많은 에너지를 쏟기 싫어요
    남에게 폐끼치는거 싫어하고 사람을 이해하려는 성향이다보니 자꾸 치대고 덕보려는 인간들이 꼬여서 내린 결론입니다
    그리고 현대사회의 인간관계는 질투를 감추고있는 막역한 사이보다 sns를 통해 알게되는 가벼운 인간관계에서 더 많은 정보와 도움받을 확률이 더 높아요
    저위 댓글에서 대화의 내용이 중요하다며
    딸의 인간관계를 무시하는 느낌 받았는데
    복잡하고 다면적인 관계가 난무하는 사회에서 과거의 인간관계 룰을 적용시키며 다음세대를 우습게 평가하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도파민중독일수도 있지만 자기가 속한 커뮤니티에서 살아남기위해 그러는 거일수도 있는데요

  • 40. 간섭보다
    '24.5.3 11:12 PM (39.117.xxx.106) - 삭제된댓글

    치대는 사람 싫어서 적당한 관계만 유지해요
    남에게 폐끼치는거 싫어하고 사람을 이해하려는 성향이다보니 자꾸 치대고 선넘는 인간들이 꼬여서 내린 결론입니다
    혼자놀기와 사람만나기가 6:4정도 되는거 같은데 징징대거나 자랑만 늘어놓는 사람과는 잘 안맞아요
    혼자서도 잘놀지만 외부로부터 적당한 자극을 통해 라포를 통한 활력이 생기더라구요
    깊은관계=내사람이라고 특별한 의미를 부여한적도 있는데 부질없다는거 깨닫고 적당히 즐겁고 적당히 위로되고 힘이될수 있는 관계로 선 그어요
    힘든일 겪어보니 결국 가족밖에 없구요
    친구란건 말로 주는 위로를 넘어서기 힘들어서 많은 에너지를 쏟기 싫어요
    그리고 현대사회의 인간관계는 질투를 감추고있는 막역한 사이보다 sns를 통해 알게되는 가벼운 인간관계에서 더 많은 정보와 도움받을 확률이 더 높아요
    저위 댓글에서 대화의 내용이 중요하다며
    딸의 인간관계를 무시하는 느낌 받았는데
    복잡하고 다면적인 관계가 난무하는 사회에서 과거의 인간관계 룰을 적용시키며 다음세대를 우습게 평가하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도파민중독일수도 있지만 자기가 속한 커뮤니티에서 살아남기위한 거일수도 있는데요

  • 41. 간섭보다
    '24.5.3 11:13 PM (39.117.xxx.106) - 삭제된댓글

    치대는 사람 싫어서 적당한 관계만 유지해요
    예전엔 친구가 정말 많았는데요 남에게 폐끼치는거 싫어하고 사람을 이해하려는 성향이다보니 자꾸 치대고 선넘는 인간들이 꼬여서 내린 결론입니다
    혼자놀기와 사람만나기가 6:4정도 되는거 같은데 징징대거나 자랑만 늘어놓는 사람과는 잘 안맞아요
    혼자서도 잘놀지만 외부로부터의 적당한 자극과 라포를 통한 활력이 필요하다 생각해요
    깊은관계=내사람이라고 특별한 의미를 부여한적도 있는데 부질없다는거 깨닫고 적당히 즐겁고 적당히 위로되고 힘이될수 있는 관계로 선 그어요
    힘든일 겪어보니 결국 가족밖에 없구요
    친구란건 말로 주는 위로를 넘어서기 힘들어서 많은 에너지를 쏟기 싫어요
    그리고 현대사회의 인간관계는 질투를 감추고있는 막역한 사이보다 sns를 통해 알게되는 가벼운 인간관계에서 더 많은 정보와 도움받을 확률이 더 높아요
    저위 댓글에서 대화의 내용이 중요하다며
    딸의 인간관계를 무시하는 느낌 받았는데
    복잡하고 다면적인 관계가 난무하는 사회에서 과거의 인간관계 룰을 적용시키며 다음세대를 우습게 평가하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도파민중독일수도 있지만 자기가 속한 커뮤니티에서 살아남기위한 거일수도 있는데요

  • 42. 간섭보다
    '24.5.3 11:16 PM (39.117.xxx.106)

    치대는 사람 싫어서 적당한 관계만 유지해요
    예전엔 친구가 정말 많았는데요 남에게 폐끼치는거 싫어하고 사람을 이해하려는 성향이다보니 자꾸 치대고 선넘는 인간들이 꼬여서 내린 결론입니다
    혼자놀기와 사람만나기가 6:4정도 되는거 같은데 징징대거나 자랑만 늘어놓는 사람과는 잘 안맞아요
    혼자서도 잘놀지만 외부로부터의 적당한 자극과 라포를 통한 활력이 필요하다 생각해요
    깊은관계=내사람이라고 특별한 의미를 부여한적도 있는데 부질없다는거 깨닫고 적당히 즐겁고 적당히 위로되고 힘이될수 있는 관계로 선 그어요
    힘든일 겪어보니 결국 가족밖에 없구요
    친구란건 말로 주는 위로를 넘어서기 힘들어서 많은 에너지를 쏟기 싫어요
    그리고 질투를 감추고있는 막역한 사이보다 sns를 통해 알게되는 가벼운 인간관계에서 더 많은 정보와 도움을 받을수도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위 댓글에서 대화의 내용이 중요하다며
    딸의 인간관계를 무시하는 느낌을 받았는데
    복잡하고 다면적인 관계가 난무하는 사회에서 과거의 인간관계 룰을 적용시켜 다음세대를 우습게 평가하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도파민중독일수도 있지만 자기가 속한 커뮤니티에서 살아남기위한 거일수도 있는데요

  • 43.
    '24.5.3 11:30 PM (126.166.xxx.126)

    간섭받기 싫고 남 챙기기 싫음. 딱 저에요.
    명쾌한 설명이에요.
    가족 외의 사람에게
    챙김받는게 부담스러운데
    갚아야할 빚 같거든요.
    타인을 챙길 에너지가 부족하니
    타인이 날 챙겨주는 것도 좋기만 한 건 아니에요.

  • 44. 나네
    '24.5.4 12:20 AM (114.84.xxx.229)

    간섭받기 싫고 남 챙기기 싫음.. 딱이네요..
    더하여 혼자서도 뭐든 잘해요. 남의 조언, 도움이 별로 필요없음 3333

  • 45. ..
    '24.5.4 2:46 AM (118.217.xxx.96)

    재미가 없으니까 친구가 없는거예요.

  • 46.
    '24.5.4 3:17 AM (106.101.xxx.39)

    가끔 친구없음 엄청난 하자있는양 인맥부심있는
    아줌니 아재들 많은데
    솔직히 그 자랑용 인맥 유지하느라
    절절매는 경우도 많이봤고
    제가족이 흔히말하는 인싸인데 (어딜가나 대표자리)
    아무리 피곤해도 나가야만 직성이 풀리고 혼자있는걸
    싫어해요 솔직히 한 가족까리도 많이 달라서
    사람만나는 에너지는 타고 나는것같단 생각이네요
    심지어 쌍둥이끼리도 달라요

  • 47. ...
    '24.5.4 8:28 AM (58.29.xxx.31)

    간섭받기 싫고 남 챙기기 싫음.. 딱이네요..
    더하여 혼자서도 뭐든 잘해요. 남의 조언, 도움이 별로 필요없음44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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