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김치 조금 갖다드렸더니 맛있더라고 하셔서
더 담가 갖다 드리려는데
2단이면 너무 많을까요?
익은 파김치 좋아하시고
김냉 없고
거의 집밥 드세요.
파김치 조금 갖다드렸더니 맛있더라고 하셔서
더 담가 갖다 드리려는데
2단이면 너무 많을까요?
익은 파김치 좋아하시고
김냉 없고
거의 집밥 드세요.
한단도 많아서 반단 ?
파김치만 먹을거 아니고 여름 열무
다른거 먹어야죠
자취 처음 할때 돼지 갈비 맛있다고 해서
2년동안 갈비해준 엄마가 생각나요
2식구가 쪽파1단으로 김치 담그면
몇달먹어요
파김치는 푹익어도 맛있어서 끝까지 다먹어요
드시게 2단 담아드리세요.
푹익을수록 맛있어요.
열무는 딱딱해서 치아에 힘들고 떠먹는 오이 물김치나
잘게 자른 열무 물김치 정도에요.
.....
노인들이 그냥 인사로 맛있다고 할수도 있어요.
2단 담으세요
1단 담근거만 가져다 드리고 1단은 원글님이 보관하고 있다가 다 드셨다고 하면 가져다 드리세요
파 1단이 열무단처럼 큰 단인 경우예요
엄마 더 담아 드릴까 물어보고 담가 드리세요
고생 하시네요
처음에 조금 받아 드셨으니까 맛있지 지금은 파도 억세지고
반 단 정도면 충분하지 않을까요?
제 경우 나이들면서 신 거 못먹고 단 거 땡겨요.
다른 노인들도 대동소이 할 겁니다.
한 단 담궈서 반만 드리세요.
남이 해준 건 다 맛있고
같은 반찬 자주 먹으면 질리는 거
노인이라고 예외겠어요?
파김치가 아니어도 그렇게 맛있어하실 거에요.
뭐든 해드리려면
양은 적게, 종류는 다채롭게가 좋아요.
찾아봴 때
한 종류든 두 종류든 한두 번 드실만큼 갖다 드리면
다 맛있게 드실 것 같아요.
윗님처럼 찾아뵐때 인사로 조금씩 드리세요 전 많이 드리니 주변에 나눠주고 더 해달라고 하더라구요 찾아뵐때 빈손으로 가기 뭐하니 조금 가져가는게 좋더라구요
벌써 파가 억세지는군요.
조금씩 갖다드릴게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