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식탁을 닦으면서 큰 딸이 하는 말이
엄마는 이쁜 식탁 그냥 쓰면 좋을텐데 왜 유리를 깔았냐고 묻네요..
그래? 보통들 유리가 있지 않아? 하니
자기는 이쁜 식탁 본연 그대로 사용했음 좋겠다 하던데
보통들 유리 깔고 사용하지 않나요?
어제 식탁을 닦으면서 큰 딸이 하는 말이
엄마는 이쁜 식탁 그냥 쓰면 좋을텐데 왜 유리를 깔았냐고 묻네요..
그래? 보통들 유리가 있지 않아? 하니
자기는 이쁜 식탁 본연 그대로 사용했음 좋겠다 하던데
보통들 유리 깔고 사용하지 않나요?
구식이라고 요즘은 대리석상판이나 우드상판에 개인식탁매트 쓰더군요. 전 우드색 질리면 여러가지 면식탁보도 골라 덮어요. 물론 자주 세탁해야하죠. 수건과 같이 돌려요
요즘은 식탁유리 많이 안까는거 같아요.
식탁 유리도 유행이라 옛날엔 집집마다 유리깔고 쓴듯..
우드나 세라믹식탁 그대로 쓰고
식탁매트 깔아두는 집이 많을걸요.
옛날엔 다들 깔고 써서 그래야 되나 보다 했는데
20년전쯤부터 유리 안깔고 씁니다.
촉감도 나쁘고
하나도 좋은 게 없어요.
유리 없어도 상판 상하지도 않아요.
유리 없애고 써보세요~ 더 느낌도 좋고 예쁩
유리 냄새나고 그래서
식탁보써요 여러장 한번쓰고 세탁
유리 없으면 뭔가 허전하더라고요.
계속 써요.
저도 유리 없앤지 20년 정도 된 것 같아요.
지금 생각하면 유리 왜 깔았는지 모르겠어요.
깔았어요 제가 레이스가 주렁주렁한 식탁보를 겁내 좋아하는데
매일 세탁할순 없으니 겸사겸사 ㅋ
유리 깔린 식탁
할머니집 같아요 ㅠㅠ
때론 비린내 나요
집이 따뜻하다해도 겨울엔 음식이 빨리식어요
뭐 천년 만년 산다구
그냥 쓰세요
나무면 나무
대리석이면 대리석
천연 질감으로요
왜 그렇게 내 몸보다 아끼며 살았는지~
부질없어요
깔고 사용하다 세련되게 보이고싶어 유리를 안깔아봤어요ㆍ
원목인데 조심스럽고 뭔가 허전 불편 ᆢ
한2주 쓰다가 다시 깔으니 그냥 편하네요ㆍ
젤 이쁜건 원목그대로 사용하는건데 저는 그냥 유리깔고
씁니다ㆍ
전 그냥 유리깔고 편하게 써요.
유리깔면 닦을때도 편하고 상판보호 되지요.
유리없이 사용하면 상판이 생활흠집 나는데 이게 하루이틀에서는 모르지만
일이년 지나면 티가 나요.
정신건강에 유리 까는걸로
옛날에 뭐든 귀하던 시절에
오래 쓰려고 보호하던 방법이었겠죠.
나무의 촉감을 느끼며 그냥 쓰는게 좋아요.
차갑고 비린내
할머님집 같은 느낌 맞아요.
전 세라믹 식탁써서 유리 안깔아요 원목은 부담스러워서 깔아야하는데 그럼 안예뻐서.. 의미없는거같아요
있으면 쓰고 없으면 안쓰고..
일부러 유리집에 전화해서 맞추지는 않아요.
10년전부터는 유리없이 사용해요.
20년전 혼수 사러 다니면서 유리안깔고 쓰겠다 했더니 완전 살림모르는 어린애취급 당했는데.ㅎㅎ 지금은 유리깔고 쓰는 집을 거의 못봤어요.
나무식탁인데
제가 유리 깨버려서 그냥 씁니다
그런데 신경이 쓰이긴 해요
유리 있을때가 편하구요
요즘은 유리까는 집 거의 없죠.
나이드신분들 집 외에는.
잘못 관리하면 냄새나고.
식탁매트 깔아보세요.
8~90년대나 식탁 애지중지하며 깔고 썼던거 아닌가요.
저도 어렸을때 엄마 식탁에는 유리가 있었지만
내 살림하면서부터 유리 깔아야겠다고 생각조차해본 적 없어요.
끔찍하게 촌스럽고 올드해요.
집이 30년은 늙어보일듯.
예전에나 깔았죠~~요샌 저희 친정엄마도 유리 없이 사용하세요. 저도 원목 그대로 쓰는데, 기스 나면 나는데로 그냥 편하게 사용하고 있는데 사실 기스도 거의 안나긴합니다
깐 집 보면 집 전체 인테리어가 촌스러워요
속으로 인테리어 하수구나
그릇들 수저들 달그락거리는 소리가 싫어서 안쓴지 20년 넘었어요. 소파에 방석까는것, 식탁에 유리까는것 이제 시골 할머니집에나 있을듯한 인테리어 아닌가요?
유리 안 깔아요!
천년만년 쓸 것도 아니고 5-6년 쓰고 지겨우면 바꿀려고 했는데
잘 안 바꿔지긴 해요.
낡는 대로 쓰다가 유행하는 걸로 바꿀 겁니다
저늠 결혼할때 식탁 유리 맞추어서
깔고 뭐 자폭이니 이런 유리가 무서워서
그냥 신고하고 처분 전에는 반짝이던 식탁이
점점 허름 결국 식탁도 신고 버렸어요
나중에 사진으로 보니 반짝반짝 하더라구요
유리 있는게 좋긴한데
두번째거는 귀찮아서 그냥 식탁 매트 깔고 막써요
할머니집 같아요 222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