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심각하게 배가 나왔는데
정말 나이답지 않게 초딩입맛이에요
야채는 제가 입에 떠넣어야 겨우 먹고
평소에 고기, 과자 참 좋아하는데…
딱 심슨에 호머 스타일로 살이 쪘어요
남편한테 비릿한 기름쩐내까지 느껴지고
이불,베개냄새도 빨아도 금방 심해지구요
샤워 후에 남편 수건 전해주러 갔다가 깜짝 놀라서
살 좀 빼라고 해도 본인은 안 찐것 같다고
계속 그러는데 어떻게 해야 심각하게
느끼고 살을 뺄까요… 너무 답답하네요
남편이 심각하게 배가 나왔는데
정말 나이답지 않게 초딩입맛이에요
야채는 제가 입에 떠넣어야 겨우 먹고
평소에 고기, 과자 참 좋아하는데…
딱 심슨에 호머 스타일로 살이 쪘어요
남편한테 비릿한 기름쩐내까지 느껴지고
이불,베개냄새도 빨아도 금방 심해지구요
샤워 후에 남편 수건 전해주러 갔다가 깜짝 놀라서
살 좀 빼라고 해도 본인은 안 찐것 같다고
계속 그러는데 어떻게 해야 심각하게
느끼고 살을 뺄까요… 너무 답답하네요
현실을 부정할 뿐
암치료 보다 성공율 떨어진다네요
남편이 원글님 처럼 뚱뚱한 사람 극혐 했어요
왜 저러고 사냐고 할정도 본인이 178에 50킬로 나갔거든요
나이들어
본인이 살찌니 이게 제어가 안되는 병이네 합디다
싫어 할 수록 주위엔 살찐 사람들만
눈에 들어와요.
그냥 놔 두세요. 뭘 어쩌겠어요.
그냥 의식안하고 살면.. 모르죠ㅜㅜ
날씬한 사람들 만나거나 전신거울 보게 하거나요..
나름 본인의 기준이 있기때문에 잘 몰라요.
미국 뚱땡이 보면 한국에 비만이랄 사람 없잖아요.
제가 진짜 남편배거 제 임신ㅡ 8개월 배에 터질거같아서... 게닥 고혈압까지 있어서 아무리 뭐라해도 안먹히더라구요
결국 본인이 느껴서 빼야함.ㅜㅜ
저체중이다가 살을 엄청 쪄보고 깨달은건데
본인은 본인이 살찌는지 몰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