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0대 중반 캐주얼하게 입자니...

... 조회수 : 4,728
작성일 : 2024-05-02 08:54:10

얼굴이 동안은 아닌데, 40대 극초반까지는 옷차림 때문에 어리게 봐주시는 분들이 종종 있었어요.

워낙 캐주얼하게 입고, 직업도 it쪽이라 회사도 프리하게 입어요. 

주말에 쇼핑을하는데 10대에서 20대 입을법한 브랜드 매장에 들어갔는데 저렴하고 디자인도 이쁘더라구요.

고르고 있으니 점원이 누가 입으실거냐고 물어보는데 제가 입을거라고 말하기가 뻘쭘하더라구요.ㅡ.ㅡ;; 일단 제가 입을거라하고 골라보고

그리고 결국 제 옷, 아이옷 둘 다 한 매장에서 사는데...

내가 너무 나잇값 못하게 입나.... 싶기도하고..

 

40대 중후반 캐주얼이지만 중저가에 너무 애들같지 않은 옷은 어디서 사시나요?

IP : 211.234.xxx.173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4.5.2 9:05 AM (106.101.xxx.97)

    자라나 hm에서 기본적인 것들 사면 되지 않나요.
    거긴 누가 오든 말든이니까 편하게 볼 수 있고요.
    그 위는 폴로나 타미힐피거 등.
    셔츠나 가디건 정도면 나이 같은 건 상관없을 듯.

  • 2. ㅇㅇ
    '24.5.2 9:06 AM (106.101.xxx.97)

    코스도 있고요~

  • 3. .....
    '24.5.2 9:08 AM (106.101.xxx.6) - 삭제된댓글

    티셔츠나 후드티만 아니면 다 비슷하죠뭐 셔츠나 블라우스 니트류

  • 4. ......
    '24.5.2 9:09 AM (112.216.xxx.18)

    어느정도 캐쥬얼을 원하는지 모르겠는데 저는 코스 자라 딱히....안 좋아하는 건 아니고 한때는 제 옷장이 코스 옷장이랑 똑같다 할 정도로 많았는데 이제는 질려서. 저는 그냥 온라인에서 사요. 로맨티카소울 같은 곳에서 나오는 면색깔바지에 면티에 뭔가 좀 특이한 치마에 바지에 이런것들. 또 그냥 인스타 하다 보이는 것들도 사고 아니면 아예 비싼 브랜드-YSL 같은 곳- 에서 적당히 취향에 맞는거 사서 입는 편.

  • 5. ..
    '24.5.2 9:12 AM (223.38.xxx.194)

    가끔 인터넷으로 보닉스팍스 사요
    허리 사이즈가 크게 나와 바지는 27~28입어도 55가 맞더라구요 구겨지는 재질 바지는 피하고 있고

    점퍼같은건 나들이나 산책용으로 입고

  • 6. ㅇㅇ
    '24.5.2 9:17 AM (1.227.xxx.142)

    레이카맨션 좋아요.

  • 7.
    '24.5.2 9:29 AM (72.136.xxx.241)

    캐주얼하게 입을땐 아들 거도 같이 입어요 중딩.. 맨투맨티나 후드 잠바 같은거요

  • 8. 그게
    '24.5.2 9:30 AM (123.143.xxx.20)

    젊은층이 입으면 패셔너블 딱맞춤인데
    생기잃은 중년이 입으면
    그냥 편하게 입으려고 했구나 싶고
    신경썼다는 느낌을 주긴 대부분이
    어렵더라구요.
    아무래도 직장생활해야하고
    나름 직위들도 있으니 아무래도
    신경이 쓰여요. 그렇다고 정장쪽은
    숨이 막하는더 비지니스 캐주얼로
    감각까지 찾긴 어렵구요

  • 9. 영포티
    '24.5.2 9:32 AM (211.234.xxx.27)

    왜요
    40대도 캐주얼하게 입되
    악세서리랑 시계 그리고 신발에 힘주면 고급스러워요
    여기서 포인트는 디자인은 캐주얼하되 비싼 브랜드여야 한다는거지만

  • 10. ......
    '24.5.2 9:34 AM (106.101.xxx.6)

    티셔츠나 후드티만 아니면 자유복 출근복 다 비슷하죠뭐. 셔츠나 블라우스 니트류와 청바지나 슬랙스로 저는 출근하고 이런건 베이직해서 아무데서나 삽니다.

  • 11. ??
    '24.5.2 9:36 AM (221.140.xxx.80)

    캐주얼??
    전 코스,구호풀러스,아떼에서 잘 사입는데
    이런데가 캐쥬얼 아닌가요??

  • 12. ...
    '24.5.2 9:51 AM (211.234.xxx.173)

    그거죠 ㅋㅋ 디자인은 캐주얼하되 비싼 브랜드여야 고급스럽다고 느껴져서. 저도 그런 선입견이 있습니다ㅜㅜ
    그리고 비지니스 캐주얼 하면... 정말 교복에 가까운 그런 느낌이어서요. 슬랙스에 단색티, 색깔도 대부분 무채색 계열... 좀 뭐 있다 싶으면 스트라이프
    회사에서 제 또래 분들 교복처럼 입어서 시밀러룩 수준
    저도 옷장에 코스가 많은데요. 코스도 좀 더 포멀한게 있고 다양해서리... 언급해주신 브랜드들도 찾아보겠습니다.

  • 13. 근데
    '24.5.2 9:58 AM (122.254.xxx.14)

    옷입는데 나이가 어딨어요?
    요즘 영브랜드 옷들 다 입어도되는옷들 많아요
    이상하게 꾸민게 아닌이상 그냥 어울리면 되는거죠

  • 14. 뭐 어때요
    '24.5.2 10:22 AM (210.99.xxx.140)

    신경쓰지말고 젊게 입으세요. 자꾸 입다보면 자신에게 잘 어울리는 캐주얼을 찾게 돼요. 자꾸 입어봐야 알죠.

  • 15. ...
    '24.5.2 10:25 AM (117.111.xxx.135)

    맞아요.젊게 입으세요
    영탁 콘서트에서도 나이있으신분들이
    단체복 차라리 이뻐보여요

  • 16. 12
    '24.5.2 10:43 AM (211.189.xxx.250)

    요새는 브랜드 보다는 본인이 좋아하는 옷 입는 시대죠.

  • 17. 멋지던데
    '24.5.2 10:57 AM (211.234.xxx.114)

    타미힐피거

  • 18. 예를들어
    '24.5.2 11:00 AM (59.15.xxx.53)

    어떤브랜드인가요??
    요즘 애들이 입는 I lab인가 뭐 그런건가요? 지오다노?

  • 19. ..
    '24.5.2 11:28 AM (106.241.xxx.125)

    기본템은 지오다노 타미 폴로 정도.
    트렌디한 아이템은 29cm w컨셉 등에서 나오는 디자이너브랜드들. 고급보세 사면 괜찮더라고요.
    유튜브에 중장년 쇼핑몰 추천 많습니다.

  • 20. . .
    '24.5.2 4:32 PM (118.235.xxx.213) - 삭제된댓글

    저는 작년부터 비비안웨스트우드에 빠져서
    그렇게사들여요
    이 브랜드가 난해한디자인이 많은데
    그런거말고 제법단순한디자인에 브랜드로고 없거나 작은거.
    입어보면 몸매커버도 잘되고 적당히 디테일있어서
    캐쥬얼이라도 꾸민느낌나요
    티셔츠 원단도좋고 바지가특히 입었을때예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0853 제주 시내 저녁식사 할 곳 4 12월 2024/05/02 1,076
1580852 카톡글 삭제하기 눌렀는데요 5 질문 2024/05/02 1,350
1580851 싱크대 물이 잘 안내려가는 이유? 9 ... 2024/05/02 2,973
1580850 매월 배당받는 투자자 9 링크 2024/05/02 2,974
1580849 나솔20기 정숙.. 11 ㅡㅡ 2024/05/02 11,984
1580848 웨딩박람회 가보신 분 계시나요. 6 .. 2024/05/02 649
1580847 나는 너무 쉬운데 남들은 왜 못하지싶은게 재능이래요 29 .. 2024/05/02 6,053
1580846 신한카드 쓰시는분 계시면 럭키박스 구매해보세요 28 쿠폰 2024/05/02 4,659
1580845 홍삼 스틱 먹었는데 약간 후끈한 느낌이 났는데 좋은건가요? 10 Oo 2024/05/02 1,167
1580844 한동훈 목격담 “진실한 사람 후니뿐” 16 ... 2024/05/02 3,430
1580843 mbc kbs ebs 이사 긴급 공동성명 ㅡ공영방송 탄압 5 긴급 2024/05/02 2,356
1580842 중고딩 셤 끝났나요 9 어머나 2024/05/02 1,233
1580841 의대 증원 법원 심리 녹취록 공개됐네요. 16 드라마 2024/05/02 3,481
1580840 선업튀에서 선재가 7 ㄱㄴ 2024/05/02 2,267
1580839 원룸 만기 끝나고 1년 더 살기로 했는데 대서비를 내라는데 13 원룸 2024/05/02 1,785
1580838 자녀장려금 신청하라네요~ 2 5314 2024/05/02 1,629
1580837 조민씨 대단하다고 생각하는 이유 45 그냥 2024/05/02 5,447
1580836 창문 닦으세요? 3 ,,,, 2024/05/02 1,703
1580835 종합소득신고시 국민연금 종소세 2024/05/02 1,581
1580834 레고부터 시작해서 버리기 7 아이장난감 2024/05/02 1,830
1580833 흑자.점 빼는거ㅠ 15 하니미 2024/05/02 3,675
1580832 30살 딸방 6 ... 2024/05/02 2,692
1580831 페이스북을 누가 로그인 하려고 했어요 오산에서 1 2024/05/02 572
1580830 올리브 오일과 발사믹 식초 7 ㄴㄴ 2024/05/02 1,878
1580829 노트북 가지고 다니기 좋은 가방은 5 2024/05/02 8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