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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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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가난하셨던 분들 어찌 생각하시는지?

... 조회수 : 5,990
작성일 : 2024-05-01 15:06:56

베스트에 가난에 대한 글 읽다가 생각해봅니다.

 

정말 가난이 뭔지도 모르고 글로 배워서 아니까 가난에 대해 우아떨듯 말한다고 하면서

가난을 강력 혐오하는 분들 계시는데요.

 

이런분들은 실제로 본인이 가난하게 자라서 자신을 가난속에서 키운 부모에 대한 혐오가 크신 분들이신거겠죠?

 

그렇지 않은 분들은 안계신가요?

 

상대적 가난이 현재가 더 크니까 예전과는 비교하면 안된다고도 하지만

가난하게 자라셨고, 주변인들과 비교되는 삶이었지만

가난을 혐오하지 않고 가난했던 부모와 사이좋은 분들 안계시나요?

 

저희 삼남매는 다 그렇습니다.

아주 어려운 서민 가정에서 자랐어요. 

집 전화가 없어서 주인집 전화번호를 학교 가정환경조사서에 써서 냈던 기억 나요.

 

하지만 다 제대로 잘 크고 제몫하고 살고

가난했고 아직도 경제적으로는 어려운 편에 속하는 부모님과 사이 좋게 잘 지냅니다.

각자의 배우자들도 마찬가지구요.

 

가난했어도 가난했던 자기 삶에 부정적이지 않은 분들도 계시죠?

그건 가난했지만 좋은 부모라서 가능한거지!

하는 분들.

그럼 가난을 혐오할게 아니라 인성이 안좋은 부모를 혐오해야 하는거겠죠.

인성이 안좋은 부모는 가난하지 않고 부자인 부모들 중에도 많은거 당연하구요.

 

가난하게 사는것도 힘든데

가난한 자를 혐오하는 사회에서 사는건 더 힘들겠다 생각 안드시나요?

 

 

IP : 106.101.xxx.254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가난하지맘
    '24.5.1 3:08 PM (110.70.xxx.145)

    사이 좋은 가족들 보면 결혼해서 부모 돕고 형제들 서로 돕고 돕고 돕고 살더라고요. 배우자는 죽어나고
    그가족들은 우애좋고

  • 2. ㅇㅇ
    '24.5.1 3:10 PM (220.86.xxx.41)

    가난한데다 책임감없는 부모밑에서 동생들이랑 셋이서도 살아봤구요(저 중학생때)
    반찬없이 밥도 튀겨서 설탕찍어도 먹어봤어요(생으로 굶지는 않았었나봐요)
    간염주사도 돈없어서 못맞았구요
    다들 내는 돈도 매일 꼴찌로 냈어요

    그래도 다행스러운건
    제가 어릴때 밑바닥을 경험해서 지금 약간 어려워도 의연한건 있어요
    이또한 지나가리라 이런걸 경험해서 인것 같기도 하고
    강제로 긍정적이 되었다 할까요

    그래도 삼남매 사이 좋고 서로 위할줄 알고
    서로 고마워하고 전문직에 다들 자기 커리어 잘 쌓고 살아요

    우리 애들은 엄마가 무한한 사랑에 서포트 다 해주는데도 애정결핍처럼 치대는거 보면
    사랑은 받아도 받아도 부족한가보다 해요

  • 3. ..
    '24.5.1 3:11 PM (125.168.xxx.44)

    당연히 원글님같은 분들도 많아요.
    가난하게 자라 가난을 혐오하신다는 분은 가난이 문제가 아니라
    사랑 없는 부모가 문제인데 거기에 가난까지 겹쳐져 원인을 잘 못 보신거죠.
    원글님이 잘 자란 이유도 가난때문이 아니라
    사랑 주신 좋은 부모님 있으셔서고요.
    부자여도 사랑 없는 부모밑에 자라 불행한 사람들도 많아요

  • 4. dkny
    '24.5.1 3:13 PM (211.243.xxx.169)

    그 글 쓴 사람에게 딱 맞는 진부한 표현이
    마음이 가난한 사람. 이라고 생각했어요.

    가난. 불편한 것들 많죠
    그런데 마음이 가난한 이들은 불편이 아니라
    불행할 거에요. 아무리 금을 채워도

  • 5. 82쿡에
    '24.5.1 3:13 PM (175.223.xxx.210)

    경상도 혐오만 보세요
    지방사람이랑 딸 결혼 안시킨다 대놓고 얘기 하죠
    여기 서울 사람만 들어오는 게시판도 아닌데
    가난한 사람 혐오는 그들에게 당연한거 아닌가요?
    티를 내냐 아니냐 차이
    혐오 안한다는분도 쓰레기 더미 속 장미꽃 타령 하는분도
    내자식과 관련 없을때 장미 타령하지
    쓰레기 더미속 장미가 내딸과 결혼 한다 했을때
    그장미 밟아 버릴걸요

  • 6. ...
    '24.5.1 3:17 P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

    저는 그 글을 읽으면서 가난해서가 문제가 아니라 부모가 염치가 없어서 문제라고 느껴졌어요.

    저희 집은 가난했는데요. 아빠는 자식들한테 못 해주는 걸 전혀 미안해하지 않았어요. 그럴 노력도 안하려했고요. 낳아놨으니 땡이다 이런 식? 저는 그런 아빠를 혐오하죠.

    반면 엄마는 그 가난한 형편에서도 뼈빠지게 일해서 자식들 하나라도 더 해주려했고 형편 나아진 후에도 자식들한테 바라는 건 각자 인생 무탈히 사는 것뿐이에요. 저는 그런 엄마가 인간적으로 고맙고 짠하고요.

    가난한 건 그냥 상황이었던 것 같아요. 가난하지 않았다면 더 좋았겠죠. 그런데 가난해서 불행하진 않았어요. 다만 뭐하나 해주는 것도 없으면서 부모입네 꼬장부리는 아빠때문에 불행했죠.

    만약에... 엄마마저 아빠같은 사람이었으면 저는 제인생을 전부 혐오하면서 살았을 것 같아요.

  • 7. ㅡㅡ
    '24.5.1 3:20 PM (121.143.xxx.5)

    가난했지만 그게 가난인 줄 잘 모르고 살았어요.
    성인이 되고 보니
    아 우리 엄청 가난했구나 싶었죠.
    저도 사는 게 만만치 않았지만
    그냥 다 내가 할 일이다 생각하고
    불평도 안하고 살았습니다.
    그래서 지금 저는 매우 당당하고 힘든 일이 생겨도 스스로 해결합니다.
    여전히 제 도움이 필요한 친정어머니 계십니다.
    집안(친정)에 일이 생기면
    대부분 제가 맡아서 해결해야 하구요.
    하지만 능력도 의지도 없는 사람으로 살지 않은 것이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 8. 가난하고
    '24.5.1 3:20 PM (175.223.xxx.200)

    빚에 쫒기면 염치는 당연히 없어져요
    부자가 좋은 사람되는건 너무 쉬운일이다 그말이 뭐겠어요?
    가난하면서 좋은 사람되긴 너무 힘들어요
    사랑하는 사람에게 계속 피해줄 줄수밖에 없고요
    가난한 부모가 아파봐요. 자식에게 손안벌릴 방법은 죽는거죠

  • 9. ,,
    '24.5.1 3:26 PM (121.167.xxx.120)

    부모 인품에 따라 다른거 같아요.
    자주 이삼일씩 굶기도 하고 하루 한끼 죽만 먹을때 있고
    수제비 먹거나 감자 삶아 먹을때도 있었는데 부모가 돈돈 거리지 않고
    자식들에게 짜증이나 화도 안 내고 칭찬하고 웃을 일 있으면 웃고
    화목하고 서로를 아꼈어요
    저도 결혼하고 잘 살을때도 있었고 남편 사업 망해 고생한적도 있었는데
    어렸을때 경험으로 우리 부모처럼 티 안내고 의연하게 잘 버텨 냈던거 같아요.
    자식에게 가난은 불편하지 나쁜건 아니야 이런 생각을 느끼게 하려고
    노력 했어요.

  • 10. 원글님
    '24.5.1 3:27 PM (175.223.xxx.148)

    부모님은 자식에게 배풀고 사시고 돈안받으시나요?
    만약 용돈받고 병원비 받고 하시면 자식에겐 어떤 부모인지
    몰라도 82쿡 기준 나쁜 시부모 빨리 돌아가셔야 하는 시부모는 맞죠. 82쿡에 가난한 시부모 빨리 죽었음 좋겠단 글
    댓글 백개 넘게 달렸는다 99%는 이해 한다였어요.
    사람들이 그래요.

  • 11. 제가 지금
    '24.5.1 3:31 PM (222.119.xxx.18)

    나라에서 지원받아야 살수있는분들을 주로 만나는 일을하는데요...
    가난한 가정이 생겨나는 백그라운드가너무달라서 일반화시킬수없어요.
    안정적인 어린시절을 보내다 어려움을 맞은 부모들은 자존감을 지키며 가족애를 잃지 않으려 하시고 자식들도 가난해도 우애를 잃지 않는경우도 많은데,
    그러한 양육환경에 있어보지 못한 부모를 만나 가난까지 겪으면 아주 황폐해지는것같아요.

    그럼에도 모든걸 타고난 성격으로 치고 일어나 극복하는 분들도 있는데 이런 분을 존경하게됩니다.

  • 12.
    '24.5.1 3:43 PM (118.235.xxx.66) - 삭제된댓글

    가난핬고 고등학교때까지 셋방살이 했고 화장실도 집 밖에 있었어요.
    근데 가난 한 줄 몰랐어요. 동네가 다 그랬어서.
    행복한 기억으로 남아 있네요.
    그 와중에 대학은 다 보내셔서 다들 먹고살만 하구요
    부모님 공무원 박봉으로
    부모님 노후 되 있으시니 새삼 고맙고 그럽니다

  • 13. ..
    '24.5.1 3:48 PM (223.38.xxx.13)

    여기는 부자혐오글댓글도 많던데요
    탐욕적이고 돈만추구

    또는 가난한 시부모는 82난리나죠

  • 14.
    '24.5.1 4:13 PM (118.235.xxx.66)

    저 가난하게 컸어요. 대학때 까지 셋방살이 했고 화장실 바깥.
    덕선이네 처럼 살았네요.
    근데 동네가 다 그랬어서 가난 한 줄 몰랐어요.
    고등학교 가서 이층 양옥집 사는 친구. 아파트 사는친구들에 기 죽었었고
    친구들 데리고 오는데 좀 신경 쓰였어요.
    연애할때 집까지 배웅 안받고 꼭 전철역에서 밀어내고 헤어졌는데
    당시는 저 같은 친구들 엄청 응원해주고 칭찬해 주는 분위기였어요.
    형제들 다 먹고살만하고
    공무원 박봉에 동생들 셋. 자식들 넷 키우느냐 힘드셨는데
    지금은 세컨하우스도 있으시고 연금생활 하시니 자식들한테 일절 손 안벌리시고
    병원비 당신들이 다 내시고
    가난하게 자랐던 기억은 든든한 자산이자 낮게 살필 줄 아는 시선을
    결핍은 삶의 원동력이 된 것 같아요

  • 15. 저는
    '24.5.1 4:15 PM (106.101.xxx.154)

    앞의 글은 보지 못 했고요.

    저에게 가난은
    나를 끝없이 작게 만들고 사회에서 고립 시켰고 춥고 외롭고 무엇보다 무기력하게 만들었던것 같아요.

    1. 미술시간 크레용이 없어서 항상 서있던 모습
    2. 체험학습비를 내지 못해서 주목받은 시선들
    3. 속옷이 없어 못입었는데 동네언니에게 핀잔을 들으면서도 엄마에게 말하지 못했던 모습들.....

    지금도 어린시절의 무기력한 모습이 무의식에 남아있는것 같아요.

  • 16. 가난
    '24.5.1 4:19 PM (183.97.xxx.102)

    지나고 나니 정말 가난한
    농촌에서 야반도주하다시피 떠난 도시 빈민이었어요.
    초6까지 할머니 엄마 아빠 저 동생 방 한칸에 살았는데... 어느 공장 안에 나무 판자로 지은 무허가 숙소 한켠에 있는 작은 방이었어요. 부방 밖에 연탄 넣는 곳이 있거 바로 담벼락 맞닿은 작은 마당인데 거기가 부엌이었어요.
    동생이랑 얼마전에 얘기했거든요. 생각하면 진짜 도시빈민인데.. 우리가 그렇게 가난한줄 모르고 살았다고...
    엄마 아빠가 돈 버느라 바쁘셨지만, 할머니가 늘 사랑으로.. 안정적으로 보살펴 주셨어요. 사실... 공장 아저씨들과 같이 화장실을 쓰고... 생각해보면 안전하지도 못한 공간이었을 수 있는데... 내가 안전하지 못하다는 불안같은 거 전혀 없었어요.
    그 후 형편이 점점 좋아졌고... 지금은 아주 괜찮아요.
    그래서 느끼는 건... 할머니, 부모님 성품이 컸던거 같아요. 가난하지만 어버지가 신문을 가져오시면 그걸 모두 읽고 얘기하고... tv가 생긴 후로는 늘 뉴스 보면서 대화를 했어요. 누가 버린 책이 있으면 주워오고, 친척네 애가 자랐다고 전집을 버린다고 하면 얻어오고.. 그런 책을 읽고 또 읽어서 떨어질 지경이었죠.
    그때를 불행하게 기억하지 않을 수 있게 키워주신 부모님과 할머니께 늘 감사해요.

  • 17. 선플
    '24.5.1 4:19 PM (182.226.xxx.161)

    죽도록 가난했는데.. 부모를 원망하지는 않았어요. 부모님도 최선을 다했으니까요.. 타고나길 가난했는데 뭐 어쩌겠어요. 다만 부러울때 있지요. 그런데.. 가난한게 싫어서 부자인?(제 기준에 상대적으로) 남편과 결혼했는데.. 부자인 남편도 결핍이 있더라고요. 윗님처럼 학교다닐때 미술준비물 가져가본적도 없고.. 그래서 미술시간이 정말 싫었어요.. 어쩌다 반장되면.. 다른반 반장 엄마들의 눈총ㅜㅜ 그런데 그때는 가난한 사람이 많아서.. 지금과는 다르죠..

  • 18. 애매한 가난
    '24.5.1 4:35 PM (118.221.xxx.119)

    어릴때 유복하지 못해서 좋은 점은
    현재가 제일 부유한 삶이라는거.
    욕심 안내고 차곡차곡 쌓았더니 지금이 제일 부유.
    남들과 비교는 안하구요~ 나의 과거랑만 비교.

  • 19. 맞아요
    '24.5.1 5:11 PM (211.36.xxx.2) - 삭제된댓글

    바닥 아니 지하수준 가난에 오남매 .
    못사는데 애는 많이 낳아 키운.
    영세민에 빚쟁이들 들락날락
    그래도 우리 형제자매들 다 잘자랐어요
    제일 돈 안드는게 공부였고 죽어라 해서 들어가봤자 대기업 월급쟁이이나 그 발판이 우리애들은 나보다 더 좋은 환경에서 살게 해준다는거?
    형제자매가 있다는게 제일 든든하고
    윗분 말씀처럼 바닥부터 시작하니 현재가 제일 부자.삶이 우상향.만족도 당연 만땅
    감사하면서 살고 있어요
    내가 못해본걸 내 자식은 다 해본다는거로 과거 힘든거 다 치유가 됩니다.

  • 20. 유년
    '24.5.1 5:32 PM (222.232.xxx.164)

    시골에서 자라 다들 가난해서 가난한줄 몰랐어요
    부모님이뒷바라지 해주려고 정말 고생하셨죠
    커서 도시로 나와서야 알게되었지민 그때도 원망은 안하고 그냥 받아들인것 같아요
    부모님도 형편 좋아지고 자식들도 잘 풀려서 돈걱정없이 살게 되었는데 그 가난이 원동력이 되지 않았을까 생각하기도 합니다.
    저도 결혼하고서 엄청 아끼고 열심히 재테크했거든요

  • 21. ㄱㄷㅁㅈ
    '24.5.1 5:35 PM (118.235.xxx.19)

    저희 자매요 엄마 초등때 돌아가시고 아버지가 재혼 안하시고 빚지면서도 딸 둘 대학보내주셨어요
    어떻게 해서든 애 둘 대학보내는게 목표셨대요
    어릴때 빚쟁이들 쫓아오고 양파볶아서 반찬 싸가고
    남의집 월세 살면서도 아버지가 묵묵히 딸들 지켜주셨어요
    80대까지도 돈은 못모으셨지만 본인이 일해서 생활비 충당하셨고요
    저희가 보내드린 용돈 모아서 다시 주셨어요
    90되어가는 아버지 뵈러가야겠어요 아버지 사랑 어찌 평생 잊을까요

  • 22. .......
    '24.5.1 8:23 PM (211.49.xxx.97)

    가난해서 맘껏 못먹고 못배우고 못해본건 이해할수있어요.그런데 자식들한테 그리 앙칼지게 굴어야했나 싶어요.그저 의지할수있는 부모였으면 좋았을텐데 ..지금은 받은대로 돌려받고있네요.

  • 23. ...
    '24.5.1 10:24 PM (220.126.xxx.111) - 삭제된댓글

    아빠 일찍 돌아가시고 40도 안 된 젊은엄마가 저희 삼남매 키웠어요.
    우유배달을 하셨고 삭월세 단칸방에 살다 방 두칸짜리로 이사가니까
    부자가 된 기분이더라구요.
    지금 기초수급자랑 비슷한 생활보호대상자였는데 엄마가 기를 쓰고
    삼남매를 다 대학까지 보내셨습니다.
    물론 엄마의 삶이 힘드니까 강팍하기도 하고 그 화를 고분고분하지
    않은 제가 다 받아서 원망도 있었죠.
    하지만 기를 쓰고 가르키신 덕에 삼남매 다 번듯하게 살고 있고
    80대 엄마는 여전히 노인 일자리 같은 거 하시면서 잘 사세요.
    용돈도 드리고 십시일반 생활비도 드리지만 집에서 놀면 뭐하냐면서
    그 돈 모아서 손주들 용돈도 주시고 그럽니다.
    여전히 저는 고분고분하지 못한 딸이지만 가난해도 기죽지 않게
    최선을 다한 엄마에게 고마운 마음이 큽니다.
    가난을 혐오하지 말고 부모답지 못한 부모를 혐오하란 말 맞아요.
    어떤 환경이든 자식들에게 최선을 다하신 분들은 존경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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