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초6학년이구요
3월부터 6-2 심화, 중1-1 개념 진도나가는 중이에요
초등때는 설명 한번이면 심화까지 별 무리없이 했는데
중학과정이 힘든가봐요
일주일정도 여행 다녀온다고 학원을 두번 빠졌어요.
반 친구들이랑 진도가 아직 안맞아서 이번 5주차 휴강일때 제가 진도 밎추려고 집에서 봐주는데
{문자와 식}에서 (-) (+) 덧셈뺄셈 곱셈 나눗셈에서 대환장 파티구요
동류항끼리 계산해야하는데 그것도 헷갈려해요
학원진도 안맞는건 ebs로 대체했는데
인강 선생님이 잘 가르치시는데도 생소해하네요.
문제지 안에 문제가 몇개 안되어 연산 연습이 부족해보여요ㅠ
이렇게 넘어가도 될런지...
학원샘 말씀으로는 지금 3단원 진도 나가는데
중학과정 수업할때 반 아이들 모두 지쳐서 힘들어한대요
멘붕중이라고..
지금은 개념 학습이고 중학수학이 처음이니 수업내용 60%정도만 이해해도 만족해야한대요 ㅜ
학원 교육과정으로는 3개월에 중1-1 개념 다 나갈 예정인데.... 그 뒤에 1-1응용이랑 1-2 개념이요 ㅠㅠ
5월이면 1-1 개념 끝나는거에요;;;;
의미가 있을까 싶어요 ㅠㅠ
근데 다른 학원 알아보니까 중1-1과정만 수업해서
주2회 2달에 끝낸다는데 ;;
주 2회 2시간 학원 다녀오면
영어숙제 하느라 그날은 수학 할 시간이 없구요
주말에도 초등과정 온라인 시험이 있고...
그만두자니 수학학원 늦게 다니는 바람에
5학년 애들이랑 수업해서
아들 혼자 6학년이거든요..
더는 들어갈 반이 없을것 같아요.
아니면 5월까지만 다녀보고 과외를 알아봐야 할까요..
ㅠㅠ.
공부이야기 공유할 친구도,, 동네맘도 없어서 ㅠ
선배맘님들께 조언 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