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0대 싱글 소개

조회수 : 4,768
작성일 : 2024-04-30 23:16:51

 

직장 고소득 라이센스직이고

부모님 여유있으나

혼기에 연애 몇번 하다 보니

결혼이 늦어진 40초반 여자예요.

적당히 관리하고 살찌지 않았어요. 

 

 

40대 두살 연상남

직업 비슷한 수준이고 외모도 준수

안타깝게도 사별했는데

미인이었던 전처와 너무 사이가 좋았다는 점이

마음에 걸리기도 하고요.

 

40대 동갑 이혼남

이혼사유까지는 모르고요.

한두다리 건너면 아는 사이었고

십수년전 풋풋한 시절 호감 있었던 과거가 있었으나

타이밍 안 맞아 스쳐지나갔어요.

다시 만나볼지. 그냥 패스할지.

 

 

하루하루는 피곤하고

그냥 퇴근후 운동하고 집에서 쉬는 일상이 편하면서도

그래도 부지런떨어 만나러나가야

후회가 없나도 싶고

특별히 외롭지도 간절하지도 않지만

오는 인연이 있다면 잡으면 좋겠다 이렇습니다.

 

 

 

IP : 58.120.xxx.117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남자 둘이
    '24.4.30 11:18 PM (1.239.xxx.246) - 삭제된댓글

    동시에 사귀자고 하고 있는건가요?

  • 2.
    '24.4.30 11:20 PM (58.120.xxx.117)

    거의 동시네요.

    올때 꼭 동시에 오고
    없을 땐 아예 없고 그러네요.

  • 3. ..
    '24.4.30 11:23 PM (180.83.xxx.253) - 삭제된댓글

    이혼 유책이 남자 아니면 이혼이 낫지 않아요?

  • 4. 둘 다
    '24.4.30 11:24 PM (1.239.xxx.246) - 삭제된댓글

    애는 없는거고요?

    저는 사유에 따라 이혼남이 나을듯해요
    사별은 여전히 첫번째 부인을 마음과 기억에 두고 있을거잖아요
    재혼한다고 첫부인을 잊거나 미워하거나 내 과거에서 지울게 아닌데
    이혼은 전부인과 심정적으로 분리될듯

  • 5. 솔직히
    '24.4.30 11:27 PM (223.62.xxx.219)

    둘 다 별로예요

  • 6. ...
    '24.4.30 11:29 PM (218.48.xxx.188)

    사별남은 살수록 갈등이 생길수밖에 없어요.
    살다보면 싸우기도 하고 부족한 부분도 보일텐데...
    건너서 아는 사람중에 사별남이랑 결혼했던 미혼녀 있었는데 2년 좀 지나서 이혼.

  • 7.
    '24.4.30 11:34 PM (58.120.xxx.117)

    네 아이는 없어요.

    비슷한 연령대 결혼안한 남자는
    다른 조건이 빠져요. 경제력이 심하게 떨어지거나
    눈맞춤도 안되는 사회성이라던가.
    저는 결혼경험 있는 게 차라리 낫다 싶고요.

  • 8. ...
    '24.4.30 11:44 PM (221.151.xxx.109)

    다 갖춘 분이 굳이 뭐하러 이혼남 사별남을...

  • 9. 이혼남
    '24.4.30 11:58 PM (59.6.xxx.211)

    한번 만나 보세요.
    아이 없으면 조건 나쁘지 않아요

  • 10. ...
    '24.4.30 11:59 PM (59.15.xxx.171)

    두사람중 꼭 고르라면
    아이가 없다는 전제하에 이혼남이 나을것 같네요

  • 11. ...
    '24.4.30 11:59 PM (59.15.xxx.171)

    하지만 이혼 사유는 꼭 알아보시길

  • 12.
    '24.5.1 12:01 AM (175.213.xxx.37) - 삭제된댓글

    이혼 사유 꼭 알아보시길22222222222

  • 13. ...
    '24.5.1 12:04 AM (106.102.xxx.192)

    그냥 총각 만나요!!!

  • 14.
    '24.5.1 12:08 AM (58.120.xxx.117)

    알겠습니다.


    이혼사유 알아보고
    가급적 총각으로 다시 찾아볼게요.

  • 15. ㅜ이라우
    '24.5.1 6:14 AM (103.241.xxx.93)

    차라리 이혼남이 나은거 같고
    님 능력있으니 능력 좀 떨어져도 연하남이요
    남자도 나이가 다 해요

  • 16.
    '24.5.1 9:30 AM (211.114.xxx.72)

    그냥 총각 만나라는 분 40넘은 총각중에 괜찮은 남자는 30대 원하고 40중반 이상 총각은 진짜 진짜 진짜 너어어어엉어어무 별로에요 사별남도 그냥저냥 // 이혼남은 조심 신중하시구요 그래도 요즘 이혼 흔해서 저라면 이혼남 만나보렵니다

  • 17. ....
    '24.5.1 10:18 AM (119.149.xxx.248)

    총각중에 찾아보면 있어요 다 이상한사람만 있는거 아니에요 스스로 후려쳐서 이혼남 사별남같은 중고만나서 스스로 인생다운그레이드 하지 마시길...

  • 18. sd
    '24.5.1 10:20 AM (220.79.xxx.115)

    전 비슷한 40대 싱글인데도.. 돌싱은 싫더라구요.. 근데 40대 꽤 괜찮은 남자는 어린 여자 찾고..남아있는데 40대들은 대부분 경제력 없고.. 눈치 없고 그래요. 전 걍 어차피 늦었고 아이 낳기도 힘드니.. 그냥 눈 안낮추고 내 맘에 드는 남자 만날때까지 혼자 살자 주의 입니다.

  • 19. ...
    '24.5.1 2:57 PM (122.35.xxx.16) - 삭제된댓글

    이혼남은 연애때 잘 숨기지만 결국 이혼한 이유가 있더라구요.

  • 20. ..
    '24.5.14 2:22 PM (211.234.xxx.58)

    둘중 더 인물 좋은 사람이요. 혹시 결혼 후 아이 낳게 되면 외모 유전자 생각보다 정~~~~~~~말 중요합니다.

  • 21. 새옹지마
    '24.6.7 6:28 PM (115.138.xxx.113)

    저도 같은 고민이에요. 절대 돌싱은 절대 노!!! 애는 더욱 노!!! 왜냐면... 결국 셋이 사는 기분이 들어서요. 40대 중반되니 혼자 외로운 것보다 돌싱이라도 만나야하나?싶은데 내 성격을 아니 고집을 꺽을 수가 없어요. 하루하루 외롭게 지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0803 오늘처럼 흐린 날씨가 영국 기후랑 비슷한가요? 10 .. 2024/05/07 2,201
1580802 시어머니 못됐다 생각했는데 그집 아들도 똑같아요 3 ... 2024/05/07 2,442
1580801 저는 다른 사람이 저를 무시하는 것에 민감한 것 같아요. 21 무시 2024/05/07 4,188
1580800 (독립문)영천시장 구경할 만한가요? 23 .. 2024/05/07 2,323
1580799 오늘 너무 춥네요 10 오돌오돌 2024/05/07 3,693
1580798 인생은 고행인것 같아요.. 우울증 조사하면 엄청 날거에요. 청소.. 2 2024/05/07 2,378
1580797 워크넷 구직활동 중 면접 오라고 하는데요., 1 둥둥이맘 2024/05/07 1,469
1580796 텐트밖 유럽은 왜 저기가서 전을 부치고 앉았나요. 46 ... 2024/05/07 15,944
1580795 엑셀 좀 여쭤볼게요..초보 5 딸사랑바보맘.. 2024/05/07 917
1580794 만화 한번도 본적 없는데 선재 본후 만화를 왜보는지 이해가 가네.. 5 웹툰 2024/05/07 1,084
1580793 좋은집 vs 좋은 사람과 있는 집 14 글쓴이 2024/05/07 2,823
1580792 급)패딩은 빨래방건조기에서 6 봄이다 2024/05/07 1,991
1580791 채상병 특검법 이유로 환노위 보이콧 불참. 국힘 황당한 태도를 .. 2 민중의소리펌.. 2024/05/07 1,185
1580790 잡채 얼려도 될까요 10 sstt 2024/05/07 2,321
1580789 Sns에 나경원 딸 성적 4 ㄱㅂㄴ 2024/05/07 4,069
1580788 유방암 어디가 나을까요 12 .. 2024/05/07 3,196
1580787 몇억 혹은 몇십억짜리 팔아놓고 as는 없는데 어째야 .. 6 층간소음 2024/05/07 2,049
1580786 바퀴벌레 발자국 소리를 들었어요 12 숨멎음 2024/05/07 4,320
1580785 아버님이 손발이 많이저리시대요 4 50대 2024/05/07 1,615
1580784 점제거 가격 얼마인가요? 6 ... 2024/05/07 1,404
1580783 위대한 가이드 멕시코 대박 7 진짜 2024/05/07 3,260
1580782 이런 결혼생활이 꿈인데 가능할까요~? 22 멋진노부부 2024/05/07 4,336
1580781 대통령실, 日 '라인야후' 압박에 “네이버 지원이 최우선” 12 ... 2024/05/07 3,203
1580780 오늘 결혼 41주년이에요 16 2024/05/07 4,969
1580779 70대 엄마 폐렴이 안 낫는데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7 조언절실 2024/05/07 1,9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