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봄 내내 콜라비로 연명했는데, 주문 가능한 곳이 한 군데 밖에 없어서 마지막이라고 생각하고 주문을 했어요.
근데 맛없어도 너무나도 맛이 없네요.
무보다 못해요.
요거 어떡해야 하나요?
물량이 없어서 비싼 가격에 10킬로나 샀는데... ㅠㅠ
물건 수급이 어렵다고 취소해줬으면 하던데 끝까지 버틴 거거든요.
아 진심 난감하네요
올 봄 내내 콜라비로 연명했는데, 주문 가능한 곳이 한 군데 밖에 없어서 마지막이라고 생각하고 주문을 했어요.
근데 맛없어도 너무나도 맛이 없네요.
무보다 못해요.
요거 어떡해야 하나요?
물량이 없어서 비싼 가격에 10킬로나 샀는데... ㅠㅠ
물건 수급이 어렵다고 취소해줬으면 하던데 끝까지 버틴 거거든요.
아 진심 난감하네요
양배추랑 오이랑 피클 담으세요.
저 게을러서 그런 짓 못해요 ㅋ
근데 콜라비도 상온에 놔두면 숙성되나요?
그러면 맛이 좀 나아질까요?
설탕 좀 넣어서 깍두기?
에프에 구우면 먿을먼해요
대안 하나를 생각해냈어요.
친정엄마에게 가져다드리기 ㅋ
엄마는 뭐든 만들어드실 것 같아서리 ㅎㅎㅎ
육수에 쓰세요. 전 잘 씻어서 보라색 껍질도 멸치육수낼때 써요. 그냥 무처럼 생각하고 된장찌개 같은것에 넣으셔두됩니다. 썰어서 소분해서 얼려서두 써요. 친정어머니께선 깍두기 신나게 하실듯요^^
채 썰어서 소금에 살짝 절였다가 무생채같이 무쳐서 현미밥 조금이랑 계란 후라이 넣고 비벼 먹으면 좋을 것 같은데요. 전 보통 아점 그렇게 먹어요.
겉을 약간 말려서 수분기 좀 날아가면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서 삶아 먹으면
당도가 올라가서 맛있어요.
답변 감사합니다.
일단 좀 상온엔 놔두어서 수분을 증발시켜야겠어요.
순무김치 좋아하시면 깍두기 해보세요
무가 단단하니 순무김치 하듯이 좀 얄판하게요
몇년전 친구가 한박스 주문해 보냈는데 너무 맛이없어서
먹다먹다 궁리끝에 해봤더니 먹을만 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