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환후각이란 증상 아세요?담배냄새 탄내가 느껴지는증상

혹시 조회수 : 3,739
작성일 : 2024-04-30 17:08:16

제가 지난 늦가을 코로나나 독감은 아니었지만  증상은 딱 그비슷하게  아프고 나서 후각상실이 왔었거든요?   많이들 겪으시길래 대수롭지않게 여기다가 겨울에 늦게 이비인후과 약을 먹으면서  쫌 돌아왔어요  약을 한참먹다가 속이쓰려서 끊고  또 다른 이비인후과 갔는데 그냥 큰방법이 없고  보통은 거기에 적응하고 살게된다 하길래  넘겼는데  

최근엔  탄내가 느껴진달까?  입맛이 없거나 컨디션이 안좋지도 않지만   담배나 고수냄새같은게 입에 느껴지고 하거든요   뭐지뭐지 했는데 오늘 검색해보다가  환후각 증상이란걸 알았어요 

 

원인은 부비동염 코용종 요런것도 있는데  

뇌종양뇌출혈간질도 나오니 넘 무섭고

 

역시 만병의 근원인 스트레스도 나오구요

아 무섭네요;;;

 

IP : 218.147.xxx.180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희
    '24.4.30 5:16 PM (125.130.xxx.125)

    남편은 코로나 이후에 그러더라고요.
    거실 한쪽에 앉아 있으면 한번씩 담배냄새가 올라온다는데
    저보고 그자리에 앉아서 냄새 맡아 보라는데
    저는 아무 냄새도 못 맡아요.
    누구 코가 문제인지 모르겠어요

  • 2. ...
    '24.4.30 5:27 PM (116.44.xxx.117)

    저도요! 저도 탄내, 담배연기 냄새 느낍니다.
    제가 검색했을 때는 비염의 일종이라고 했던 것 같습니다

  • 3. 그거
    '24.4.30 5:27 PM (1.218.xxx.102)

    코로나나 독감 휴유증 입니다..저는 5개월째 후각이 안돌아오고 두달전엔 이상한 냄새가 나는 착후각에 시달려서 일상생활이 힘들었어요. 다행히 착후각 증상은 거의 사라졌는데 아직도 냄새를 못맡아요 엄청 오래걸려 회복 되는 사람도 있다네요 병원에서도 딱히 치료법이 없다고..ㅜㅜ

  • 4. 원글
    '24.4.30 5:28 PM (218.147.xxx.180)

    환후각으로 검색하면 나오는데 담배냄새? 이렇게 검색할때 안나오다가 오늘 네이버지역카페에서 후각상실 찾는데 어느분 댓글보고 알았어요

    아직 40대인데 ;; 이렇게 잘 아파지는구나 싶어요 ㅠㅠ

    코로나 후유증으로 많이 나오더라구요
    전 뭔가 냄새가 외부에서 난다기보단 제가 담배냄새 고수나 무슨 화장품냄새가 훅 목구멍안에 들어온거같은 기분이거든요

    다행인지 많이들겪고 길던짧던 좋아들졌다하긴하는데 참 인간의 기능이 다 안중요한게 없구나 싶어요

  • 5. 원글
    '24.4.30 5:36 PM (218.147.xxx.180)

    그거님 그쵸 그게 후유증이죠?? 진짜 아파도 이런적 없는데 한약이라도 해먹어야되나싶어요

    애들 입시랑 또 다른일로 스트레스가 많긴했는데 한방에 훅 가네요

  • 6. 아 저는
    '24.4.30 6:08 PM (115.92.xxx.24)

    코로나 전부터 그랬는데 비염있으면 그런다네요.
    그런데 가끔 보면 아파트 근처에서 나와 담배피우는 사람들 연기가 들어와 그런게 아닐까 싶기도 해요.

  • 7. ...
    '24.4.30 6:14 PM (183.102.xxx.152)

    코에서 담배 냄새가 난다
    https://m.blog.naver.com/dlalwlgksdmldnjs/222430103803

  • 8. ....
    '24.4.30 6:27 PM (118.235.xxx.117)

    비염때문일수도 있어요.
    비염 증상중의 하나에요.

  • 9. 저 비염
    '24.4.30 6:28 PM (112.149.xxx.140)

    저 비염있는데요
    가끔씩 연기냄새 같은것 훅 올라와요
    그런데 몇십년 비염달고 살아서
    그러려니 하고 살아요

  • 10. ...
    '24.4.30 6:29 PM (39.125.xxx.154)

    전 냄새에 아주 민감하고 비염도 있고
    환기 잘 안 시키는 계절에
    가끔 탄내가 났는데 알고 보니
    가스렌지 화구 주변에 흘린 음식이나
    국물 찌꺼기가 타는 냄새더라구요.
    제가 가스렌지 청소를 자주 안 하다보니..

    다른 가족들은 잘 모르겠대고 후각이 예민한 저만 맡았어요

  • 11. fe32
    '24.4.30 6:47 PM (121.137.xxx.107)

    82쿡에 이따끔씩 비슷한 글이 올라와요. 비슷한 증상이신듯 합니다

  • 12. 그냥이
    '24.4.30 7:11 PM (124.61.xxx.19)

    저도 담배냄새 가끔 나요
    비염증상 있고요

  • 13.
    '24.4.30 7:12 PM (218.147.xxx.180)

    링크주신분 감사해요
    단순히 환후각 검색해서본 몇개의 글보다 더
    자세하네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자율신경 실조증은 자율신경계와 관계되는 교감, 부교감 신경계의 이상으로 발생하는 증후군으로, 현재까지 알려진 원인으로는 과도한 피로, 정신적 스트레스, 식습관, 온도, 소리, 빛과 같은 환경 요소, 잘못된 수면습관이나 나쁜 자세로 인해 틀어진 신체 상태 등 매우 다양합니다.


    이때는 앞서 설명드린 것과 같이 항진된 부교감신경을 안정시켜 교감신경과의 조화를 이루게 만들고, 혈행을 정상적으로 되돌리는 것이 치료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게 됩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비염은 가을에 알러지비염심한데 요즘은 아니거든요
    의사도 코는 괜찮다하구요

    진짜 타는게 있는데 냄새를 못맡는건 전혀 아니구요

    어디서 냄새가 나나?싶은게 아니고 그냥 코나 목 안쪽에서 느껴지는 맛 같달까? 정확히 그 탄내같지도 않거든요

  • 14. 버스 기름냄새
    '24.4.30 7:42 PM (116.33.xxx.54)

    전 컨디션 안좋을때 가끔
    오래된 옛날 버스의 기름냄새같은거,
    그 냄새가 이주일정도 가기도 해요.

  • 15. 그러다
    '24.4.30 8:41 PM (121.166.xxx.230)

    그러다맙니다
    나도그랬어요

  • 16. 저도
    '24.4.30 11:17 PM (220.71.xxx.176)

    저는 휘발유 냄새였어요
    코세척 몇번 했는데
    언제부천가 괜찮아졌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0454 인간 학습한 AI, 인종차별도 똑같이... 2 ..... 2024/05/01 1,764
1580453 ㅎㅇㅂ 사건 보니 34 ㅇㅇㅇ 2024/05/01 14,352
1580452 파워볼 1조8천억원 당첨자는 암투병 이민자 2 ㅇㅇ 2024/05/01 3,147
1580451 엔화 외평채 발행 6 기사한줄없... 2024/05/01 1,870
1580450 샤워기 필터안에.돌빼고써도되는거죠? 2 ........ 2024/05/01 1,467
1580449 어르신..추어탕 선물 괜찮을까요? 24 궁금 2024/05/01 2,096
1580448 한가인 얘기 나와서 그러는데.. 건축학개론.. 17 ... 2024/05/01 9,328
1580447 근데 경기북 경기남 만약에 나눈다면 18 ㅇㅇ 2024/05/01 2,699
1580446 미쳤네요 천공 단월드 출신 ㅋㅋㅋㅋㅋㅋ 1 2024/05/01 11,059
1580445 자고 일어나 새벽에 공부하는애들 많은가요? 8 ㅇㅇㅇ 2024/05/01 2,562
1580444 수학시험결과 뭐가 문제일까요?(조언절실) 14 중학생 2024/05/01 2,413
1580443 아이들 외모.. 가끔 걱정되요(외모지상주의 절대 아님) 18 외머 2024/05/01 7,208
1580442 성심당과 삼진어묵 11 성심당 2024/05/01 4,984
1580441 나이 먹은 내 얼굴 보는게 너무 미안하고 슬프네요. 8 sk2 2024/05/01 4,381
1580440 선재업고튀어 보시는 분만 7 .... 2024/05/01 2,765
1580439 공부 열심히 하는 아이면 매일 머리말려주고 팔베게 해줄수 있나요.. 20 ㅠㅠ 2024/05/01 3,544
1580438 잠이 안 와 써 보는 우리 엄마 이야기 (7) 63 잠옷 2024/05/01 12,621
1580437 결혼에 대한 뻘소리 5 ㅇㅇ 2024/05/01 2,284
1580436 선재를 왜 좋아할까 생각해보니 한여자만 15년을 5 ㅇㅇㅇ 2024/05/01 3,876
1580435 사랑하는 사람이랑 매일 안고 잘수 있는 사람이 행복한 사람 3 2024/05/01 3,104
1580434 김민기는 위인이네요 11 ..... 2024/05/01 3,727
1580433 더경기패스)마을버스도 해당되나요? 1 땅지맘 2024/05/01 675
1580432 신성우 어머니 20 2024/05/01 16,970
1580431 동남아는 요즘 거의 50도에 육박한다면서요 4 dd 2024/05/01 4,808
1580430 한가인은 예능이랑 안맞네여 60 .. 2024/04/30 18,4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