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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자여서 가장 좋은 점은

hggf 조회수 : 21,948
작성일 : 2024-04-30 16:03:05

부자인 친구는 늘 뭐 특별한게 없다고

사는게 다 똑같다고 하고

실제 보면 막 생활수준이 유달리 다르거나 그렇지는 않아요

원래 검소하지만 그래도 제값주고 좋은 물건 고르는 스타일..

 

근데 제가 볼때 부자여서 가장 좋은 점은

싫은 사람,..특히 정말 정뚝떨하는 사이코패스같은 사람

선택적으로 안만날 수 있다는 점..

보기 싫은 사람은 안보고 살수 있는점..

특히 직장에 저런 사람있으면

생계때문에 못관두면 고스란히 매일매일 지옥처럼 살텐데

적어도 그런 사람은 피해살수 있다는 점이

가장 좋은 거 같네요..

IP : 61.101.xxx.67
4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4.4.30 4:06 PM (220.121.xxx.190)

    저번에 윤석렬 옆에서 웃으면서 떡볶이 먹는
    정재용 모습보니… 진짜 부자인데, 삼성인데
    싶더군요.
    기업가 아니고 그냥 부자면 진짜 싫은거
    파하거나 무시하는게 가능하니 좋죠!

  • 2. ...
    '24.4.30 4:07 PM (211.234.xxx.44) - 삭제된댓글

    게다가 양가 도움 안받고 자수성가했으면 양쪽에 아쉬운소리안하고 의무도 없어서 자유롭네요. 어디 아쉬운 소리 안해도 되니 인간관계 얽매이지 않고요.

  • 3. 그래서
    '24.4.30 4:09 PM (58.29.xxx.14)

    일찍 파이어족되는 거죠.
    남한테 아쉬운 소리 치사하고 더러운꼴 안보고
    덥고 추운날 남들과 부대끼며 버스안타도 되고
    이코노미석에서12시간 몸오그리지 않고 내아이 비즈니스석에 앉혀서 유럽여행 보낼수 있어서요.ㅜ
    돈이란건 참 더럽고도 소중한거...

  • 4. ㅇㄹㅇㄹ
    '24.4.30 4:10 PM (211.184.xxx.199)

    부유하다는 건 삶이 충만히 채워진 느낌일 것 같아요
    해방일지 창희의 롤스로이스 같은 거죠
    현실은 그대로인데 충만히 채워지니
    그 상황도 대수롭지 않게 되는 거...
    그래서 모든 상황이 마음먹기 달렸다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 5. 하기
    '24.4.30 4:10 PM (175.223.xxx.237)

    싫은일을 안할수 있다는거
    언제든 때려칠수 있기 때문에 사회에서 할말하고 자존감 높게 살수 있다는거 아닐까요.

    저 정말 회사 생활 하면 안잘릴려고 비굴하게 굴었던적 많아요

  • 6. 그렇다네요
    '24.4.30 4:11 PM (218.54.xxx.75)

    어떤 성형외과의사가 부자가 되니 3간이 바뀐대요.
    인간, 시간, 공간....

  • 7. 그냥
    '24.4.30 4:13 PM (39.119.xxx.55)

    돈으로 인해 비굴하지 않게 살아도 된고 돈으로 좋은 사람 역할 할수 있다는 점이 있는 것 같네요
    드라마 대사에도 나오잖아요.
    잘 사는 사람은 좋은 사람 되기 쉬워

  • 8. ..
    '24.4.30 4:16 PM (223.38.xxx.237) - 삭제된댓글

    직장에서도 그렇지만 주거환경이요

  • 9. ㅇㅇ
    '24.4.30 4:16 PM (59.17.xxx.179)

    그렇네요 공감합니다

  • 10. ㅇ-ㅇ님
    '24.4.30 4:28 PM (211.234.xxx.57)

    감옥 간거 보단 떡뽁이 먹는게 나을지도 모르죠.

  • 11. 제개
    '24.4.30 4:31 PM (115.138.xxx.158)

    제가 그정도 부자인가 생각해 보는데
    글쎄요
    회사 사장도 아니고 그냥 적당한 전문직에 직장인인데
    일도 적당히 하고
    사람들도 직장내에선 친구 안 구하고
    적당히 거리감 두며 일 할 수 있음…

  • 12. ...
    '24.4.30 4:41 PM (61.80.xxx.154)

    부자가 아니라 못그만 두긴 하는데
    몇달후 휴직할거거든요
    그렇게 맘먹고 나니 못할말이 없더라구요
    괴롭히던 상사한테도 어차피 안볼건데 하며 지랄도 했어요
    휴직도 이런데 퇴직은 얼마나 자유로울까요

  • 13. 111
    '24.4.30 4:51 PM (219.240.xxx.235)

    싫은사람을 안봐도 되는게 성공한거라는 글 본거 같은데..

  • 14. 과일
    '24.4.30 4:55 PM (118.235.xxx.133)

    제가 여유있어지고 제일 좋은점은
    과일이나 식재료 외식을 돈에 구애안받는겁니다
    옷같은거나 물건 가구는 싼거 아무거나써요

  • 15. ㅇㅇ
    '24.4.30 4:59 PM (182.211.xxx.221) - 삭제된댓글

    최근 울남편 회사사람들 꼴보기 싫어서 그만두긴 했는데.. 돈이 있는데 왜 좋은직장 그냥 다니지 싶은 생각이 들어서 전 아쉽더라구요

  • 16. 맞아요
    '24.4.30 5:00 PM (14.32.xxx.227)

    자본주의에서 경제력이 좋다는 건 힘이 있다는 거고 자유를 누릴 수 있다는 거죠
    무엇보다 시간을 살 수 있죠

  • 17.
    '24.4.30 5:04 PM (125.178.xxx.170)

    부자면 병원 1인실,
    비행기 좌석
    이런 게 좋을 듯요.

  • 18.
    '24.4.30 5:14 PM (14.32.xxx.112) - 삭제된댓글

    맞아요,
    직장에서
    싫은 거 안하고
    싫은 사람 안봐도 된 거.
    그것만으로도 복이에요.

  • 19. ...
    '24.4.30 5:14 PM (122.35.xxx.146) - 삭제된댓글

    일찍 파이어족되도

    안좋은 점도 많네요

  • 20. ...
    '24.4.30 5:16 PM (59.11.xxx.53)

    맞아요.
    돈이 많으면 싫은 사람 안 보고
    부당한 대우 안 받을 수 있죠.

  • 21. 방시혁
    '24.4.30 5:27 PM (106.101.xxx.42)

    부자라도 지지고볶고 사는데요...

  • 22. 불편함과고민
    '24.4.30 5:28 PM (218.48.xxx.143)

    부자는 아니지만 경제적으로 예전보다 상대적으로 많이 풍족해졌더니
    불편했던것들이 많이 사라지고 고민거리도 줄어들더군요.
    은근 날 아래로 보고 깔보며 내게 불친절했던 사람들,가족들 포함이요.
    경제적으로 여유있어져서 좀 베풀었더니 제 앞에서 친절해지더군요.
    모임때마다 비싼밥 사고, 명절때마다 선물 좋은거 보내주니 그리 변하네요.
    그동안 날 아래로 보고 깔본사람들, 내게 얻을게 별로 없고 자신들이 더 힘이 있다고 과시한거였나봐요.
    천박한 인간들이 돈앞에서 고분고분해지니 그게 제일 편하네요.

  • 23. ……
    '24.4.30 5:39 PM (210.223.xxx.229) - 삭제된댓글

    아무일을 안하시나봐요
    건물주도 사람은 만나는데

  • 24.
    '24.4.30 5:54 PM (58.143.xxx.27)

    작은 것도 정품사고 비싼 거 삼.
    정관장 홍삼 vs 유사품 홍삼
    한우vs호주산

  • 25. 좋은직장
    '24.4.30 5:54 PM (118.235.xxx.224) - 삭제된댓글

    좋은 직장은 걸러진 사람들이 와서 사이코패스급은 없어요
    안맞는 사람들은 있겠지만
    워라벨이 좋아 부딪힐일도 많이 없어요
    언제 일하고안하셨는지몰라도 예전보다 직장문화는 복지 많이 좋아졌고
    부자라면 안달복달할것 없어서 솔직히 더 여유있죠 ..

    회사에 외제차에 삐까뻔적한 계약직 여사님들 많은데 진짜 일을 정신건강 자기계발차원에서 하시더라구요 ..간간히 투자노하우도 알려주시고 여유가 넘쳐서 인기만점 이십니다 ㅎㅎ

  • 26. 좋은직장
    '24.4.30 5:55 PM (118.235.xxx.224)

    좋은 직장은 걸러진 사람들이 와서 사이코패스급은 없어요
    안맞는 사람들은 있겠지만
    워라벨이 좋아 부딪힐일도 많이 없어요
    언제 일하고안하셨는지몰라도 예전보다 직장문화는 복지 많이 좋아졌고
    부자라면 안달복달할것 없어서 솔직히 더 여유있죠 ..

    회사에 외제차에 삐까뻔적한 계약직 여사님들 있는데 진짜 일을 정신건강 자기계발차원에서 하시더라구요 ..
    투자노하우도 알려주시고 늘 여유가 넘쳐서 인기만점 이십니다 ㅎㅎ

  • 27. 이상한
    '24.4.30 6:21 PM (115.21.xxx.164)

    사람 안봐도 되니 좋은 서죠. 진입장벽 낮은 직장이 문제인게 이상한 사람에 대한 변별력이 약한 곳이니까요

  • 28. ..
    '24.4.30 6:49 PM (121.163.xxx.14) - 삭제된댓글

    그러니까

    나는
    존나 싫은 인간들 속에서
    존나 싫은 일 하며
    먹고 살고 있는 거

    가난의 결정체 ㅋㅋ

  • 29. . .
    '24.4.30 9:01 PM (210.97.xxx.59)

    부자는 아니지만 ..
    수술할때 1인실 비싼돈들여서 입원해보니 6인실 4인실에 있었다면 참 스트레스였겠다싶더라구요. 부자라면 삶의 모든 부분이 좋죠.. 일도 취미로 할 수있고 언제든 그만둬도 걱정없고..

  • 30. 돈많음
    '24.4.30 11:27 PM (182.221.xxx.29)

    그런데 돈많다고 편하고 장점많지만 행복과 큰연관은 없는것같아요
    못살때가 오히려 더 행복했었던것같아요

  • 31. ..
    '24.4.30 11:42 PM (106.101.xxx.89) - 삭제된댓글

    좋은 직장, 위치면
    그렇지 않은 곳에 비해 훨씬 낫기야 하겠지만..
    그래도 보기 싫은 사람은 어김없이 있기 마련이더라구요

  • 32. ..
    '24.4.30 11:50 PM (118.217.xxx.96) - 삭제된댓글

    40년 전 중학교 수학 선생님 말씀 생각나네요
    부자는 계절을 모른다

  • 33. 마자요
    '24.4.30 11:58 PM (183.99.xxx.187)

    아쉬울거 없으니 인간관계도 내맘대로
    할 수 있는 부분도 있죠

  • 34. 맞아요
    '24.4.30 11:59 PM (76.64.xxx.86)

    젊을땐 개처럼 벌어서 정승처럼 쓴다는
    표현이 천박하다 생각했는데...
    나이 50 중반이 되니..
    정말 맞는 말인것 같아요..
    이제는 몸이 여기저기 아프고
    안 따라줘서 열심히 일을 못하겠어요..
    정말 젊을때 열심히 벌어서 노후에 편히 살아야해요
    나이들수록 돈이 없는 생활은 재앙인것 같아요

  • 35. 초록맘
    '24.5.1 12:17 AM (14.39.xxx.72)

    딴얘기...근데 저는 한우보다 호주산이 더 낫다고 생각하는데요
    한우는 기름이 너무 많아서 방목한 호주산 일부러 사먹어요

  • 36. 갑자기
    '24.5.1 12:30 AM (1.229.xxx.73)

    퇴직 앞두고 있는데
    지나간 시간이 너무 비굴 그 자체로 느껴져서
    싫어요 ㅎㅎ

    그 당시는 강한 자가 살아남는다를 믿었는데
    지금보면 먹고 살려고 비굴한 것이었어요
    그런데 며칠 마저 채우려는 이 마음은 또 뭔지. ㅋㅋ

  • 37. 좋은직장에도
    '24.5.1 12:37 AM (210.2.xxx.97)

    사이코패스 있습니다.

    또라이는 어느 곳에나 존재헤요.

  • 38. 전혀
    '24.5.1 1:05 AM (218.48.xxx.197)

    공감할 수 없네요
    윗님 말씀대로 좋은 직장에도 돌아이 많아요. 그리고 그것도 나랑 안밎아서 그렇지 다른 사람들은 멀쩡하다고 생각하기도 하고요. 싫은 사람도 있고 마음 맞는 사람도 있는게 직장생활인데 나이브하네요. 싫은 사람 안보려고 직장 때려치고 모임 안나가면 그냥 홀로 지내는 수밖에 없을 듯

  • 39. 공감
    '24.5.1 3:42 AM (110.92.xxx.60) - 삭제된댓글

    적어도 골치 아픈일들은 대리인 시키면 거의 대부분 정리
    정말 보기 싫은 사람은 안봐도 되는건 맞는듯.
    그리고 의외로 부자들 혼자 안지내요. 돈이 이유라도 붙어있는 사람은 언제나 있어요
    큰 이득이 생겨 참고 보는거와는 애초 결이 달라요

  • 40. 공감
    '24.5.1 3:43 AM (110.92.xxx.60)

    적어도 골치 아픈일들은 대리인 시키면 거의 대부분 정리
    정말 보기 싫은 사람은 안봐도 되는건 맞는듯.
    그리고 의외로 부자들 혼자 안지내요. 돈이 이유라도 붙어있는 사람은 언제나 있어요

    먹고살기위해 참는거랑
    더 큰 이득이 생기니 참고 보는거와는 애초 결이 달라요

  • 41. 그러게요
    '24.5.1 4:42 AM (58.231.xxx.67)

    그러게요
    차가 좋은게 아니라 돈
    집이 좋은게 아니라 돈
    비행기 1등석 호텔 vip 백화점 vip
    줄 안서도 되고 언제나 쾌적하고 보송보송하고
    나에게 굽신굽신하고
    그래서 돈과 권력을 못 놓죠

  • 42. ....
    '24.5.1 7:21 AM (114.200.xxx.129)

    삼성에 이재용보다는 그냥 돈많은 부자가 더 좋아요... 부자들 혼자 안지내기는 하죠.. 주변에 비슷한 분류의 부자들이랑 같이 어울려 살고 잘나가는 분류들이랑 어울려살죠 ..

  • 43. ㅇㅇ
    '24.5.1 8:35 AM (180.66.xxx.18)

    글쎄.
    생계형 직장을 안다닐 수는 있지만
    돈 많다고 싫은 사람을 안볼 수가 있나요
    일부는 안볼 수 있지만 뭘 하든 사람은 도처에 있는데.
    돈 빌려달라고 연락오는 친인척 지인 끊는게 더 힘들겠음

  • 44. 에휴
    '24.5.1 8:45 AM (39.7.xxx.42) - 삭제된댓글

    무슨 돈많다고 세상 프리패스에요?
    82엔 가난에 찌든사람 소굴인지 매일매일 부자 부러워
    연예인 돈 얼마인지 깐것도 인증도 없는데 많다고 니까짓거가
    넘볼거 아니라는 댓글도 봤고,
    또 누구누구 돈많다고 부럽다고
    아니 어쩌라고? 그런사람 맨 남것만 부러워 하다 억울하게 세상 끝나갰어요.
    그럴바엔 몸 힘들게 일시켜 매달 백만원이라도 경제활동 하는게
    백번천번 개이득..
    먹지도 못할 남의 감나무 쳐다보면 돈이나오나 밥이나오나?
    결혼으로 신분상승도 어려운 시대에요. 얼굴이쁘다고 잘생겼다고
    성공하고 그런거 없고 빈털털이 좋아할 남자나 여자 없다요.
    못생겨도 자기개발해서 자기먹고 사는데 지장없음 일단 성공.
    잘났는데 더 잘나가면은 개이득이고요.
    국민 40%가 세금 한푼 안낸다니 놀라웠고요.
    간접세 운운하며 세금낸다는 댓보고 할말 많으니 공짜돈에 자기돈
    처럼 안준다고 하나 싶던데요. 무임승차는 없어져야함
    고로 여자 또한 맞벌이 필수인 시대임요. 누가 누굴 책임질 시대
    아님요

  • 45. 그게
    '24.5.1 11:42 AM (122.36.xxx.152)

    같은 부자라도, 얽매인게 없는 부자가 제일 좋은것 같아요.
    회사를 운영하는 사람은 생활이 자유로울수 없죠.
    얼굴도 알려져있고, 그런 초재벌 말고, 알부자가 최고에요.

    얼굴 내밀고 아무대나 다닐수있는게 좋죠.
    인생 중반쯤 되어보니, 확실히 갈리는게 눈에 보여요.
    일하면서 스트레스 받는 친구들은 소득이 많아도 전혀 부럽지가 않아요.
    20대 후반부터 미친듯이 일해서 40대 중후반에 어느정도 목표 이루고 일 그만두고
    여유롭게 자유롭게 사는 삶이 최고죠.
    돈이 있음 일 안해도 할게 너무 많죠뭐.
    여기저기 공연도 보고 강의도 듣고 공부하러 다니고 운동하고
    쇼핑하고 ..
    말모

  • 46. ..
    '24.5.1 2:08 PM (115.92.xxx.237) - 삭제된댓글

    진짜 부자들이 여기서 나 돈 많아서 행복해 하겠어요?
    내가 바닥부터 힘들게 일해서 당연히 운도 나를 도와 성공한 사람이
    키보드 치면서 나 부럽지? 부러워해야해~~~
    어쩌다 부자 ...솔까 대한민국에서 누구처럼 얼굴 갈아엎고 사기 좀 치고
    뭔 기술을 가졌는지 내거 남의 거 구분 않고 엎어 뜨리고 자빠뜨리고
    그래놓고 마치 자기가 박사여서 공부해서 성공이라도 한듯....
    진짜 토 나올라고 하네요
    행복해 죽겠음 돈 냄새 맡으며 낮잠이라도 주무셔
    요즘 왜 이렇게 추접스런 글들만 올라오는지...

  • 47. ...
    '24.5.1 3:18 PM (115.23.xxx.106)

    부자가 된다고 행복이 보장되진 않겠지만 그래도 삶의 거의 모든 영역에서 선택의 폭이 엄청나게 넓어지고 돈 때문에 생겨나는 수 많은 고민들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다는 게 정말 엄청난 축복

  • 48. ......
    '24.5.1 3:47 PM (1.241.xxx.216)

    그건 애초에 그다지 큰 욕심이 없는 사람에 해당합니다
    부자이지만 남 이목 별로 생각 않하고 소박한 심성으로 사는 사람이라면
    그 모든 자유를 누릴 수 있을 듯요
    욕심이 많은 사람들은 자유로울 수 없습니다 더 많은 것을 가지기 위해서
    사람에 엮이고 이용도 하고 당하기도 하고 세금 문제로 머리 아파하고 요리조리 머리 굴리고
    심지어 돈 버느라 시간도 못쓰지요 다.....자기 스스로 어떻게 살아가느냐에 달려있네요

  • 49. ...
    '24.5.1 3:51 PM (115.23.xxx.106)

    물론 사람 따라 다른 거 당연하지만 매우 평균적인 인간형을 기준에 놓고 보면 부자인 게 여러모로 훨씬 좋은 건 맞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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