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연예인 서포트

. . 조회수 : 1,821
작성일 : 2024-04-30 14:13:41

반백인 나이에 어쩌다 빠진 연예인의 커피차 간식서포트까지 참여하게 됐어요.

참여라고 해서 직접  업체를 컨택하고  뭐 그런건 아니고 오로지 총알지원정도? 

오늘 그 배우 촬영지로 간식차서포트가 들어갔는데 배우가 직접 인스타로 인증도 해주고 팬들이 모인 톡방에 방문도 해서 감사인사도 하더라구요.

그런데 그렇게 할거라 기대를 안해서 그런지 막상 연예인의 감사인사를 들으니 너무 뿌듯하더라구요.주책맞게 눈물이..

이런 마음에 팬미팅도 가고 연예인한테 선물도 주고 하는구나 싶었어요.

뭔든 총량의 법칙이 있다는데 학창시절에나 할법한 행동을 나이먹고 하니 좀 부끄럽고

곧 이 배우가 한 작품 블루레이라는것도 받게 되는데 가족 몰래 받아야 해서 좋기도 하고 걱정도 되기도 하고..내일오면 안되는데 빨리보고 싶긴하고.

그렇네요.

 

IP : 118.218.xxx.18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푸른용
    '24.4.30 2:15 PM (14.32.xxx.34)

    뭐든 몰두하고 애정을 쏟을 존재가 있는 게
    좋은 것같아요
    원글님 멋지세요
    멋진 배우와 멋지게 나이 들어 가세요

  • 2. 그걸
    '24.4.30 2:41 PM (211.235.xxx.89)

    덕통사고라고 하잖아요. 특별한 경험인것같아요.
    저도 팬텀싱어에 빠져서 한동안 해봤어요.
    넘 재미있었네요. 지금은 그냥 공연만 보러다녀요.
    나이들어 그 재미만 있네요.

  • 3. ㅁㅁ
    '24.4.30 2:47 PM (117.111.xxx.94)

    저두 트롯가수 팬입니다
    콘서트 행사장-지방이곳저곳 가봤어요
    전 너무나 집회사만 알다가 열응하니 넘 행복해요
    남편은 적응이 아직도 안된거같지만 ..
    돈이 여유로우면 간식차 선물할때 척척 내겠지만
    그러지는 못하지만 1년에 한두번 기부는 해요

  • 4. ...
    '24.4.30 2:48 PM (180.69.xxx.236) - 삭제된댓글

    가족몰래 받아야 한다는데서 저 빵 터져서 웃음이 멈추질 않네요 ㅎㅎㅎㅎ
    원글님 귀여우셔라~^^
    저도 세상 대문자T같은 학창생활 보낸지라 스타 책받침도 한번 안사봤지만 요즘은 그런것도 삶의 기쁨이라고 생각해요. 지금껏 몰랐던 세상에 대한 이해도 넓어지면 그만큼 너그러워 지실테고요.
    식구들 몰래 우편물 사수 잘 하시길 빌어드려요^^

  • 5. Ui
    '24.4.30 3:18 PM (211.36.xxx.178)

    저도 펜텀싱어 포레스텔라 고우림팬이었는데
    연아가 낚아채갔... 그날 오전 결혼뉴스 접하고 충격받아
    비명질렀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
    우림이가 대학교3학년 팬텀싱어때부터 봐왔는데..
    열애설도 충격일텐데 결혼소식에... 지금도 공연보러 다녀요.
    군대가서 아쉽지만.. 그래도 너무 행복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0348 비공개 일정에만 나온다는 평범한 아주머니 7 ........ 2024/04/30 3,244
1580347 아버지께서 팔순여행지 추천부탁드립니다 10 생신 2024/04/30 1,741
1580346 연세 많은 부모님 건강 관련 조언 부탁드립니다 3 신리아 2024/04/30 1,058
1580345 선재업고튀어 오늘 중국에 스포 유출 7 ㄲㄱㄱ 2024/04/30 3,480
1580344 체육대회를 영어로 뭐라고 할까요??^^;; 6 .. 2024/04/30 5,976
1580343 선물용 맛있는 사과 주문할 곳 있을까요? 7 happy 2024/04/30 1,243
1580342 늘 잘 지낸다는 군대간 아들 69 2024/04/30 7,576
1580341 울집 제비가 며칠 안보여요ㅠ 6 2024/04/30 1,474
1580340 옷값도 많이 올랐네요 6 dd 2024/04/30 4,351
1580339 환후각이란 증상 아세요?담배냄새 탄내가 느껴지는증상 16 혹시 2024/04/30 3,739
1580338 17영숙은 참.. 24 ... 2024/04/30 5,480
1580337 헥토라고 자동이체 등록되었다는데 5 .... 2024/04/30 2,661
1580336 친구 시아버지상에 조의금 얼마 할까요? 16 2024/04/30 5,512
1580335 뜬금없이 하이브를 공격하는 거대세력 31 ㅇㅇㅇ 2024/04/30 4,055
1580334 눈물의 여왕 해외시청자 반응 4 ,,,, 2024/04/30 5,390
1580333 서너달..카레를 매일 먹어보려고 하는데 17 ... 2024/04/30 5,432
1580332 청바지 유행글 보니 3 현소 2024/04/30 4,052
1580331 law&good이란곳에서 변호사비 지원해준다는데 5 ... 2024/04/30 991
1580330 올라가는 은행 대출금리…주담대 다시 4%대로 3 ... 2024/04/30 2,614
1580329 요양원 비용은 어떻게 되나요 12 2024/04/30 3,981
1580328 당일착즙한 생오렌쥬스 요즘 안보이네요. 마포순이 2024/04/30 484
1580327 심장병 강아지 키우는 견주 분들 약값요. 11 .. 2024/04/30 1,650
1580326 여성 성형은 무슨 과로 가는게 맞나요? 2 여성분만 2024/04/30 1,341
1580325 “평범한 주부가 민망해서 받은 것”…MBC 디올백보도 ‘징계’ 14 ㅇㅇ 2024/04/30 5,818
1580324 민주 의원들 "김진표 의장 본회의 안열면 출국 막는 방.. 23 잘한다 2024/04/30 2,7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