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인간의 굴레] 대학생때 실제 하는 것없이 고민에만 빠져있었어요, 왜 이렇게 고달픈(지금 생각하니 별반 고달프지도 않았음;;)삶을 살아야 하나, 왜 이렇게 고민해야 하나,,등등 그러다가 이 책을 보고 이 세상에서 나 혼자만 이렇게 고민하는 것도 아니고(뭔가 덜 억울함), 진로/생계에서 반드시 항상 성공하는 것도 아니고 이 주인공처럼 온갖 경험 다 하면서 돌아돌아 갈수도 있구나,,하는 생각이 들어서 부담이 좀 덜어지고 위안이 되고,,힘이 나더군요
2. [그리스인 조르바] 전 참으로 딱딱하고 게으른 사람인듯,,,항상 머릿속에서 생각만 하면서 이리저리 재고 고민만 많은데, 이 책을 읽으면서 처음으로 생각없이 가슴이 뛰고, 인생을 좀더 닥치는 대로 살아도 되겠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반드시 계획대로(그렇다고 계획적으로 산것도 아닌데), 주어진 대로, 누가 시키는 대로 사는 것이 필요하지는 않겠다는, 확신이 들었어요
3. [적극적 사고방식, 노먼빈센트필] 4학년때부터 취업공부를 하면서 과연 내가 할 수 있을까???불안감에 많이 시달렸어요, 그때 이 책을 읽으면서 많은 도움을 받았어요, 동양에서는 무조건 할수있다! 하는 느낌이라면 서양에서는 할수있지, 왜냐하면~~~하는 느낌
4. [명심보감] 40대 들어서 인생이 뭔가 내 마음대로 가지 않는 느낌, 표류하고 있다는 느낌, 철학이란 과목이 왜 필요한지 알게 되고 흔들리는 생활을 이 책을 통해 다잡게 되었어요, 이 책은 생각처럼 교훈적이기도 하지만 아주 현실적인 지침을 많이 담고 있어요, 몇백전이나 지금이나 사람 사는 것은 다 비슷하구나~하는 걸 알게 해준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