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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인은 연휴나 명절마다 시누이가 집으로 온데요

ㅇㅇ 조회수 : 5,577
작성일 : 2024-04-30 09:20:53

시부모님이 이제 명절 같은거 안 챙겨도 된다 한 대신

미혼인 시누이가 대신 지인집으로 온다고

이유는 시부모님이 자주봐야 우애가 생기고 우리 죽으면 너희들끼리 잘지내야 하니

친하게 지내라고...

시누이는 또 친구도 없어서 연휴때고 명절이고 온다고..

이번 어린이날 연휴때도 온다는데 미칠려고 하더라구요..

당연히 저는 오지마라고 해라 라고 하는데 그냥 입이 안떨어진데요

IP : 61.99.xxx.96
4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건
    '24.4.30 9:24 AM (223.38.xxx.101)

    시누이가 올케 집 오는 거 아니고
    여동생이 오빠 집 오는 거.
    그렇게 싫으면 본인이 언니집으로 가면 되겠네요
    자매들은 똘똘 뭉치고 역시 딸이 좋다 하면서
    남매 사이 좋은 꼴을 못봐요
    여러 핑계 대지만 근간은 질투죠.

  • 2. ㅋㅋㅋㅋ
    '24.4.30 9:26 AM (118.235.xxx.103)

    첫 댓 시누 등장!아니 그 오빤가?
    찔리는지 엄창 발작하네요 ㅎㅎ

  • 3. ㅇㅇ
    '24.4.30 9:26 AM (61.99.xxx.96)

    그건님 저게 남매사이 좋다로 넘어갈수 있는 문제인가요? 명절이고 연휴고 오빠집이든 올케집이든 오는게?

  • 4. ㄴㄴ
    '24.4.30 9:27 AM (39.124.xxx.75) - 삭제된댓글

    올케집 오빠집이 아니고 올케와 오빠가 같이 사는집이니 누구 한명이라도 불편하면 눈치껏 안가야죠
    직접 얘기하지 말고 남편한테 연휴마다 오면 불편하다고 얘길 해서 못오게 하세요.
    참 눈치도 없네요. 자기만 좋으면 그만인가? 남의 집 가는거 어려운줄 모르네

  • 5. 뭐가
    '24.4.30 9:28 AM (223.38.xxx.86)

    문제죠?
    사이 나쁘면 오겠어요?
    시누이가 오면 뭘 어쩌길래?
    그렇게 싫으면 그 시간에 나가 알바 해요.

  • 6. ㄴㄴ
    '24.4.30 9:30 AM (39.124.xxx.75) - 삭제된댓글

    글구 집 방문하면 남매 사이 좋은건가요?
    시누이가 집에 오면 오빠랑 놉니까?
    오빠가 밥차려줘요?
    오빠가 집 치우고 청소해요?

  • 7.
    '24.4.30 9:30 AM (58.126.xxx.131)

    시부모보다는 낫네요. 나가사먹고 차마시고....
    친정동생이나 언니도 격주로 부르세요
    서로 피곤한건 느껴야죠

  • 8. ...
    '24.4.30 9:30 AM (114.204.xxx.203)

    그 소리 지겹죠
    자주 볼거면 밖에서 다른날 보면 될걸
    올케는 며칠 청소 하고 음식 준비 해야하는대요
    손님 좋아하던 저도 50넘으니 부질없고 싫어요
    차라리 시부모가 밥사며 외식하고 헤어지는게 나아요

  • 9. 남편
    '24.4.30 9:30 AM (112.149.xxx.140)

    남편하고 여행을 가면 되죠
    연휴 명절에요

  • 10. 그럼
    '24.4.30 9:30 AM (116.34.xxx.24)

    그냥 집 그대로 남편두고 나가요

  • 11. 남편
    '24.4.30 9:31 AM (112.149.xxx.140)

    남편이 여동생 보고 싶다
    가지 말자 하면
    보고싶은 남편은 집에두고
    혼자 친구들하고 가든 자매들하고 가든
    친정을 가든
    둘이 잘 지내라 하면 되는거구요
    오지말라 말을 못하면
    보기 싫은 사람이 나가주는 수 밖에 더 있나요?

  • 12. 223님은
    '24.4.30 9:32 AM (219.249.xxx.181)

    그러고 사나본데 올케입장은 전혀 생각못하는 이기주의자네요

  • 13. ....
    '24.4.30 9:33 AM (211.221.xxx.167)

    앞으로 자매랑 사이 좋게 지내게 명절이랑 어린이날
    무슨 날마다 집으로 불르라고 하세요.
    참.친정 부모님도 같이 오시라고 해야 겠어요.
    그거 불편하다고 하는 남자들은 가족끼리 사이 좋은거
    질투해서 그런거겠죠?
    남편하고 똑같이 해주먄 되요.

  • 14. ...
    '24.4.30 9:33 AM (112.216.xxx.18)

    저도 보기 싫은 사람이 나가는게 우선이다 싶긴 한데.'
    오지 말라 이야기 할 수 있는거 아니라면

  • 15. ....
    '24.4.30 9:39 AM (39.125.xxx.154)

    사이 좋은 남매면 남편이 동생 집에 가면 되겠구만..

    쉬는 날 불청객 찾아오는 게 좋나요?

    왜 편한 집 두고 불청객 피해 집 나가야 돼요?

  • 16. 바람소리2
    '24.4.30 9:39 AM (114.204.xxx.203)

    솔직히 부모 가시면 나도 늙고 애들은 크고
    안보게 되던대요
    그나마 가까이 살면 몰라도..
    상속싸움이나 안나면 다행
    다들 살기 여유롭고 맺힌거 없어야 그나마 가끔봐요

  • 17. ...
    '24.4.30 9:40 AM (211.36.xxx.185)

    그런데 명절에도 시부모님은 안 오시고
    시누이만 오나요?
    명절에는 할 수 없지만 연휴때마다 오는건 비정상이죠.
    눈치없는 시누인인듯...
    중간에서 중재 못하는 남편도 이상하구요

  • 18. ....
    '24.4.30 9:40 AM (39.114.xxx.243)

    정말 싫겠다 ㅜㅜ

    남편두고 친구와 아이만 여행가세요!!
    지금 안 끊으면 평생 해야함.

  • 19. ...
    '24.4.30 9:41 AM (223.33.xxx.5)

    연휴, 명절마다 오면 불편하죠.
    룸메이트와 살아도 룸메 미안해서 안가는데

  • 20. 이런경우
    '24.4.30 9:43 AM (116.34.xxx.24)

    남편이 문제인거죠
    시모가 천지 분간 못하고 독립한 자녀의 가정에 들쑤시면 남편이 목소리 내야해요
    눈치없는 시누는 뭔지ㅎ

    남편과 대화를 하세요 이렇게까지 끌려가시는거 보니 남편도 원글님 편이 아닐거 같긴한데
    저는 결국 못참고 터뜨렸어요 우리집은 돈문제도 얽혀서 흐리멍텅 아들카드도 가져다가 에어컨 긁고 (500만원!!)
    현금도 가져가고 (드런꼴 안보려고 아이두고 저만 안가니 돈 뺏어감ㅋㅋ)

    결국 내가 지랄하고 남편하고 담판지어서 우리 가정은 여기까지다 선 그어줘야 끝났어요

  • 21. ***
    '24.4.30 9:47 AM (218.145.xxx.121) - 삭제된댓글

    시누 오면 함께 대청소하는거 어때요 그리고 짜장 한그릇 먹고요 ㅋㅋ

  • 22. 말을못하니
    '24.4.30 9:48 AM (218.48.xxx.143)

    왜 말을 못하시는건지 이해가 안가네요,
    말 못하면 그러고 살아야죠.
    친정부모님이라해도 휴일마다 명절마다 내집에 오신다면 불편하겠어요.
    휴일에 나 쉬고 싶다, 남편과 어디가야한다 등등 적당한 핑계를 대세요.

  • 23. 근데
    '24.4.30 9:48 AM (125.130.xxx.125)

    정말 여동생이랑 오빠는 결혼하면 인연 끊어야 하는지
    연락 자주 하는 것도 싫어
    명절에 오빠네 오는 것도 싫어

    올케들은 시누이가 오빠한테 연락하지도 말고 만나지도 말고 일절 소식 끊고
    지내길 원하나 봐요.

    자기들은 언니, 여동생 집에서 자주 만나고 먹고 자고 가게 하던데.
    남편은 그거 불편하지 않아서 참는게 아닐텐데요.
    서로 어느정도 불편하고 어렵지만 하루 이틀 참는거고요.

    음식이 문제면 시켜 먹던지...

    솔직히 음식이던 뭐던 다 떠나서 본인들 불편하고 싫으니까 그런거죠

  • 24. ㅇㅇ
    '24.4.30 9:48 AM (61.99.xxx.96)

    그리고 올때 시부모님이 반찬같은거 만들어서 그거 갖다주라는 핑계겸 해서 온데요 그래서 시누이도 나도 번거롭고 귀찮은데 이거 갖다 주러 온거야 라고 짜증 비슷하게 내고 그런데 막상 오면 연휴 3일 내내 있다가 가고...

  • 25. 히히
    '24.4.30 9:50 AM (106.244.xxx.134)

    남매끼리 밖에서 만나라 해요. 집에 왜 와요.
    집에 온다고 하면 원글 님이 나가세요.

  • 26. 어머
    '24.4.30 9:55 AM (1.227.xxx.55)

    시누이 오는데 청소하고 요리하시나요
    저는 전혀요.
    그냥 우리 살던대로 하고 시켜 먹거나 나가 먹거나 해요.

  • 27. 시어머니 많다더니
    '24.4.30 9:58 AM (112.152.xxx.66)

    여기 시어머니 용심 몇명 드러나네요
    명절에 오는걸로 싫다는게 아니고
    무슨날만 되면 온다는데ᆢ글도 좀 잘 읽으시면 좋을텐데요
    당연히 자주오는 시누싫죠
    사이 좋아지는게 아니고
    집안분란 만들어 시부모 돌아가시면
    시누는 갈데가 없겠네요
    자주봐야 정 생기면 뭣하러 결혼했을까요?
    모여서 자기식구들끼리 살지
    오빠는 독립한 가정인데

    시누를 올때마다 일시키고 돈쓰게 하면
    저리자주 오겠어요? 올케가 일시킨다고 분란생기죠

  • 28. 거슬리는
    '24.4.30 9:59 AM (223.39.xxx.71) - 삭제된댓글

    시가x들

    국립국어원에 따르면 '-대'는 직접 경험한 사실이 아니라 남이 말한 내용을 간접적으로 전달할 때 씁니다.
    "저 사람도 배고프대요"라고 하면 '저 사람'의 상황을 전달한 것입니다.
    '-다고 해요'를 줄인 표현입니다.

  • 29. 여기서
    '24.4.30 10:02 AM (39.7.xxx.192) - 삭제된댓글

    불불 대지즐 말고요.
    아들 결혼시킬려거든 집전세 얻는데 1원도 보태지 마세요.
    혼수 3천으로 퉁치고 말던데 요즘 둘이 사는 방 3천으론 전세
    못얻어요.
    둘이 합해 월세라도 한거면 안간다지만
    시댁돈이나 오빠 돈이 들어간 집에 들어가 사는거면 좀 가만히 있는게 분란거리 줄이는길입니다.

  • 30. .......
    '24.4.30 10:10 AM (1.241.xxx.216)

    명절도 잠깐 보는거지 명절 연휴마다 와서 며칠씩 자고 가는 거 누가 좋아하나요??
    근데 충돌 일어나더라도 말을 해야합니다
    서운해서 자기 부모님께 쪼르르 가서 일러서 일 만들어도 한 번은 말하고 넘어가야해요
    남편이 해야지요 남편이 못하면 그 지인이라도 해야하는 겁니다
    반찬 받지 마세요 뭐라도 그게 반찬이든 경제적 지원이든 받을 상황이 되니 말을 못하지요

  • 31. 웃기네요
    '24.4.30 10:10 AM (1.236.xxx.114)

    우리가 시누네로 명절에 가겠다 하세요

  • 32. 시누이가
    '24.4.30 10:13 AM (223.38.xxx.33)

    오면 본인이 나거세요
    집안 분위기 참 좋겠어요

  • 33. 시누이
    '24.4.30 10:17 AM (211.104.xxx.48)

    가 어디 모자란가요? 연휴를 오빠네서 보내다니 정상적이지 않네요

  • 34. ...
    '24.4.30 10:19 AM (59.15.xxx.10)

    정상이 아니네요. 나이가 40대인데 그렇게 앞뒤 구분을 못하다니...
    사회생활은 하나요?

  • 35. ..
    '24.4.30 10:29 AM (211.51.xxx.159) - 삭제된댓글

    결혼한 오빠는 내 오빠라기 보단 남의집 가장입니다.
    적당히 지킬 건 지켜줘야죠

  • 36. 아무래도
    '24.4.30 10:51 AM (222.236.xxx.249)

    시댁 지원이 좀 있는 집안인 듯....

  • 37. 결혼한
    '24.4.30 11:00 AM (223.38.xxx.106)

    오빠가 남의 집 가장이라니
    남ㅈ이 아니라 오빠고
    핏줄이죠
    병든 남편 시가로 보내라는 며느리들이 할 소리는 아니죠
    돈 잘 벌 때만 내 남편?

  • 38. ㅇㅇ
    '24.4.30 11:06 AM (182.229.xxx.205) - 삭제된댓글

    이번엔 우리가 갈께 하고 시누집으로 가세요

  • 39. 웃겨
    '24.4.30 11:15 AM (210.108.xxx.149)

    며칠을 있다 간다구요? 뭐하는 짓입니까?
    자고로 올케 시누는 되도록 안보고 사는게 사이좋게 사는 방법인데 오바도 한참 오바하네요..여긴 시어머니들이 않은지 이런걸 편들고 있네요 본인들은 시누가 엄청 좋았나보네요.
    뭐든 적당히 좀 합시다

  • 40. 머리는 3키로
    '24.4.30 11:38 AM (61.105.xxx.165)

    오빠집이 아니고
    오빠 가정인데
    그게 그렇게 알기 어려운 일인가?
    시집간 딸집에 가서
    딸은 결혼전 나랑 잤다며
    딸과 사위와 셋이 자려는 장모 보는 느낌

  • 41. ...
    '24.4.30 12:15 PM (223.38.xxx.213)

    첫댓글 너무 이상해요. 여동생은 여동생이지 부인보다 더 중요합니까. 남의 가정이에요. 성인이먼 성인답게 눈치껏 자기가 가질 말아요. 여동생이 지능이 모자란 듯.

  • 42. 미혼시누이가
    '24.4.30 1:03 PM (203.81.xxx.10) - 삭제된댓글

    연애를 할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라고 하셔요
    친구도 없어 남친도 없어 집에 부모님이랑 있기는 싫고
    그러니 꾸역꾸역 반찬 핑계대고 오는거아닐지...

  • 43. .....
    '24.4.30 1:12 PM (112.148.xxx.198)

    시누들 총 출동~~~
    미친
    성인이 연휴때 혼자 놀거리도 없어
    눈칫밥 먹으러 온다냐

  • 44. ...
    '24.4.30 1:34 PM (112.168.xxx.69)

    차라리 명절에 시댁을 가겠다 하세요.
    너무 이상합니다.

  • 45.
    '24.4.30 3:17 PM (112.164.xxx.179) - 삭제된댓글

    입 안 떨어지면 그러고 평생 살아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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