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같은 내용을 연락하고 만날 때 마다 재차 진지하게 무한 반복하는데 신기해서요
할머니 아니에요
똑같은 내용을 연락하고 만날 때 마다 재차 진지하게 무한 반복하는데 신기해서요
할머니 아니에요
지인 중에 한명이 그런데 말이 진짜 많거든요. 그래서 하도 말을 하니까 자기가 누구한테 무슨 말을 했는지 헷갈리나보다 하고는 있어요. 첨엔 무안할까봐 들어줬는데 이젠 어. 그래 그때 말했잖아 하고 짚어줍니다.ㅠ
만나는 사람이 많은듯
하도 말을 하고 다녀서 헷갈리는 겁니다.
제 주변에도 있어요 그런 사람. 연락하는 사람들이 아주 많은데 이 사람 저 사람 만나거나 통화하는 사람마다 다 떠벌립니다. 하도 그러다보니 누구한테 얘기했는지 기억을 못해서 한 얘기 또하고 또하고 그럽니다.
저는 무안할까봐 들은 이야기라고 말 안하고 그냥 들어주는데 그러다보면 하루에도 몇번씩 듣습니다. 거의 며칠간은 듣는 편이예요. 혹시 치매가 아닐까 했는데 치매는 아니랍니다. 그저 나이들어 기억력이 딸리니 한소리 또 하고 또 하는 거래요.
어릴 때 부터 이제 까지 만난사람 중에 가장 소모적이란 생각이 들어 연락을 피했는데 서서히 끊어야겠어요
말 많은 사람은 많이 만났어도 이런 경우는 처음이에요
저도 있어요 ㅠㅠ
지인 중에 한명이 그런데 말이 진짜 많거든요.22222
매번 만날때 마다 같은말
다 외울지경이고
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 말이 많아서
정말 피곤해요 ㅠ
모임 일원이라 안만나는것도 힘들고 휴
그사람 주관심사라 그럴껄요
지능문제거나 눈치가 없거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