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인생하수

나이 51 조회수 : 1,468
작성일 : 2024-04-29 13:09:01

나이 50이 넘고 이것저것 겪었다 싶었는데도 제가 하는 짓들이 말그대로 하수로 살고 있습니다. 한심하고 짠하기까지 해요. 감정적으로만 살아요ㅜㅜㅜ

이성이라고는 없는 느낌,  꾀를 부리거나 멀리 볼지 모르고 참을성도 없기도 하고 넘 참기만 하는거 같고,  지나고 보면 후회만 가득하고, 

특히 인간관계 완전 하수로 살아요. 인생 고수로 살고 싶네요... 님들  저 마음이 심란해요. 

 

IP : 106.101.xxx.18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나의길을가련다
    '24.4.29 1:39 PM (180.227.xxx.173) - 삭제된댓글

    인간사이에서 말만 안해도 중간은 가요.
    그리고 남 눈치보지말고 나의길을 가야죠.

  • 2. 맞아요
    '24.4.29 1:45 PM (106.101.xxx.181)

    말로 인한 후회로 자책 중이에요 .. 댓글 감사합니다
    이런말도 못하나 싶다가도 생각하보면 완전 깊이없는 말들이죠. 말을 좀 고수로 하고 싶어요.

  • 3. 궁금..
    '24.4.29 1:53 PM (180.70.xxx.154) - 삭제된댓글

    저도 오십 넘었고 이런저런 일 겪어본 나이죠.
    근데 흑역사나 실패, 헛발질 등등 여러 시행착오를 거쳐서 조금더 성장하고 발전하는 느낌이 전혀 없는건가요..?
    전 그나마 그런 희망으로 살거든요.
    이런 일을 한번 당함으로써 다시 실패를 되풀이 하지 않겠다는 다짐하면서요.

  • 4. 맞아요
    '24.4.29 2:19 PM (106.101.xxx.181)

    나중에 돌이켜보면 조심하고 성장해있겠죠. 그런데 생각과 달리 또 그런상황이 오면 좀 비슷하더라두요 습관이 무서워요. 저두 다짐ㅁ해보겠습니다. 감사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1976 보톡스 내성을 극복하신분은 정녕 없으신가요 ㅠ 숙이 06:11:15 185
1741975 셀프효도를 꿈꾸는데 남편 방법없을까요 6 셀프 05:43:03 574
1741974 올해 할로윈 커스튬은 케데헌이겠네요 .... 05:19:26 274
1741973 뒤로넘어져도 코가깨지는 시기에.. 05:16:34 334
1741972 매달 250만원을 이자로 받는다면 4 이자 05:15:57 1,128
1741971 당근라페에 아보카드오일 2 당근라떼 05:15:36 292
1741970 에어컨 29도 설정인데 그냥 풀로 돌아갑니다 6 ㅁㅁ 05:02:01 1,193
1741969 현미밥으로 많이 드시나요? 4 04:34:54 437
1741968 결국,, 시어머니프사 뒷얘기 27 결국 03:30:16 3,246
1741967 독일 사시는 분 계실까요? 상황이 꼬였어요 도움좀요 8 독일 02:45:23 2,130
1741966 신축2년된 아파트.전세가 안나가요 4 임대인 02:45:00 1,764
1741965 '단전·단수' 이상민 지시, 일선 소방서까지 전파 확인 ... 02:20:18 940
1741964 나라가 힘이 없으니... 5 .... 01:40:59 1,740
1741963 제발 근종이나 난종 수술하세요. 14 지나다 01:19:55 3,791
1741962 아침마당 김재원 아나운서 4 ㅇㅇ 01:15:58 3,018
1741961 인스타그램 7 기분 01:12:27 765
1741960 27살아들이 어두워서 벽에 부딪쳐 안경이 부러지변서 9 급해요 01:11:27 2,500
1741959 소비쿠폰 타지역으로 할수 있나요 3 ㅇㅇ 01:02:35 922
1741958 [속보] '내란 공모' 이상민 전 장관 구속영장 발부 28 ㅅㅅ 00:49:22 3,667
1741957 주식 성공하는 사람은 욕심이 적고 기준이있는 사람같아요 2 ㅇㅇㅇ 00:48:42 1,532
1741956 런던 사시는 분 2 미용실 00:45:42 715
1741955 늙고 병들고 혼자 계시는 아빠 15 나쁜딸 00:23:08 4,641
1741954 맛없는 수박 처리방법 좀 알려주세요 9 ... 00:21:27 1,042
1741953 남자시계 좋아하는 분 있나요? 9 00:16:56 676
1741952 전복 싼 곳 추천부탁드려요 6 ㅇㅇ 00:16:50 6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