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옛날 사람들은 당나라 유학 말타고 걸어서 갔겠지요?

.... 조회수 : 2,196
작성일 : 2024-04-29 13:07:02

아이랑 신라시대 최치원 책 읽는데 당나라 유학가잖아요. 말타고, 걸어서, 배타고 그때는 험한 동물도 많았고  진짜 목숨걸고 가는 유학길이었겠다 싶어서요.

IP : 115.21.xxx.164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해지마
    '24.4.29 1:10 PM (180.66.xxx.166)

    당나라까지아니라도 옛날 우리나라사람들이 대관령고개 넘어가는것도 일이었겠다라는 생각한적있어요. 저 어렸을때 대관령고개 버스로가는데도 힘들었거든요. 옛날엔 호랑이도 있었을거고..

  • 2. .........
    '24.4.29 1:11 PM (175.192.xxx.210)

    서울 둘레길,북한산 둘레길 .. 관심갖고 보면 강북끝,의정부 이런데서 한양 궐까지 가는 길이 생각보다 안멀어요. 당나라도 그랬을거 같아요. 산넘고 물건너가는 식으로요

  • 3. ...
    '24.4.29 1:14 PM (175.223.xxx.254)

    호랑이가 엄청 많았대요. 산적은 어쩌고요.
    그리고 여행자 노리는 사람들

  • 4. 저도 궁금
    '24.4.29 1:15 PM (14.50.xxx.97)

    전쟁은 어떻게 치렀을까요?
    거란, 돌궐족 엄청 엄청 먼 지역인데 한반도까지..
    상상이 안 가요.
    지금도 너무나 먼 거리잖아요.

  • 5. 육포
    '24.4.29 1:17 PM (118.235.xxx.185)

    씹으면서 우리나라 공격하러 왓겠죠?

  • 6.
    '24.4.29 1:19 PM (223.38.xxx.240)

    문명을 경험한 입장에서나 불편하겠다 싶은거고
    그땐 다른 방법은 알지도 못했으니 그런가보다 했겠죠

  • 7. ...
    '24.4.29 1:22 PM (175.223.xxx.254)

    불편해도 참았겠죠.
    우리 어릴 때 통일호나 무궁화호에 비하면 ktx는 혁명이죠.

  • 8.
    '24.4.29 1:32 PM (112.153.xxx.65)

    그러니 유배 가는 사람은 가다 죽는 경우도 많았겠죠 죄인을 말이나 가마 태우고 가지는 않았을거구요
    제주도가 왜 험한 유배지인지는 상상이 가죠
    지금도 큰 배타고 가려면 몇시간인데 그 옛날 작은배로 가다가 풍랑에 휩쓸리면 끝

  • 9. 서울부산
    '24.4.29 1:38 PM (182.216.xxx.43) - 삭제된댓글

    케티엑스 타고와서 다시 업무 보는거랑
    노새타고 산천유람 하듯 한달 걸려 갔다와도 마님한테 한달치 세경 다 받는거랑 어떤게 날까요

  • 10. ....
    '24.4.29 1:58 PM (149.167.xxx.79)

    그 때는 그냥 그러려니, 불편한지 모르고 잘 당다귀 타고 쉬엄쉬엄 가지 않았을까요?

  • 11. 우리
    '24.4.29 2:14 PM (112.164.xxx.179) - 삭제된댓글

    우리나라에 산이 없었으면 진즉에 누가먹어도 먹는 나라고,
    이렇게 단일 민족 하기도 힘들고 그렇대요
    푸틴이 우크라이나를 먹을라고 하는 이유가, 폴란드 그똑에 하나 뭐로 막을려고 하는거지요
    프랑스에서 모스크바까지 그냥 뻥뚫려서 소련 , 러시아 사람들 불안해 한대요, 늘

  • 12. ...
    '24.4.29 3:08 PM (58.145.xxx.130)

    당나라는커녕 지방에서 한양 올라오는 길에 호랑이, 산적 위험이 늘 있었잖아요
    그냥 유람하듯이 걸어서, 말타고 오고가는 낭만적인 길이 아니었죠.
    게다가 육로가 아니라 배를 타고 해로로 간다면 거의 목숨 내놓고 가는 거나 마찬가지...

  • 13. ㅋㅋㅋ
    '24.4.29 3:08 PM (220.118.xxx.65)

    80년대만 해도 결혼 사진 찍는다고 설악산에 한복 입고 올라가고 제주도 그 바위 앞에 힐 신고 양복 입고 포즈 취했어요.
    그냥 다들 그러니까 불편한 거 모르고 한거죠.
    그 당시엔 그게 유일한 방법이니까 했을 거에요.
    인류가 멸망 안하고 남아서 계속 발전하면 100년 후에는 서울에서 부산까지 순간 이동이면 될 걸 예전엔 차 타고 4시간 달렸구나... 힘들었겠다 이러겠죠.

  • 14. 2345
    '24.4.29 7:47 PM (61.255.xxx.179)

    조선시대때 과거시험 보려면 지방에서는 적어도 한두달 전에 출발한다고 본거 같아요
    그리고 산에 호랑이가 많아서 주막에서 머무르다가 일정 인원이 차면 다같이 산을 넘어가고 그랬다고 하더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2295 강형욱 중립인가요? 중립풀어야하나요? 32 2024/05/21 12,280
1592294 송지효 울쎄라한 영상보셨나요? 25 2024/05/21 25,865
1592293 카페 얼음은 집에서얼린거랑 다르지요? 6 ... 2024/05/21 1,933
1592292 홈메이드아이스크림. 30분마다 젓는거요;; 3 질문 2024/05/21 747
1592291 인스타공구 13 봄봄 2024/05/21 1,723
1592290 선업튀질문요 어제 솔이 타임슬립했잖아요 3 ㅇㅇㅇ 2024/05/21 1,449
1592289 염정아 남편 병원은 잘되나요? 7 ... 2024/05/21 7,562
1592288 개털 돼지털 얘기듣다가 생각났어요. 5 ... 2024/05/21 1,233
1592287 제주 올레 아름다운 구간 좀 5 .. 2024/05/21 865
1592286 이 오이김치 다 버려야 할까요? 3 ㅜㅜ 2024/05/21 1,827
1592285 HCG 호르몬 수치 비임신 1 질문요 2024/05/21 437
1592284 신병2 드라마 재밌어요 2 ㅇㅇ 2024/05/21 899
1592283 우리나라 여자들 지위가 원래 낮나요? 4 .. 2024/05/21 1,097
1592282 엔하이픈 노래 좋네요 4 아줌마 2024/05/21 596
1592281 설명회를 갔는데 투자를 권유하더라구요 2 하... 2024/05/21 1,276
1592280 두유제조기 물표시선 min이하로 물 넣어도되나요? 1 두유 2024/05/21 685
1592279 훈련비를 늦게주면 개를 굶겼다니.. 8 그분 2024/05/21 3,253
1592278 요즘 이 분 맘에 듦 2 에쥬 2024/05/21 2,072
1592277 버닝썬은 왜 특검 안했나요? 24 .. 2024/05/21 2,918
1592276 이름에 ‘의’ 자요 4 .. 2024/05/21 1,696
1592275 장독대 화단에 심을 나무 추천해주세요 2 정원사 2024/05/21 346
1592274 양배추즙이나 양파즙으로 밥해 보신 분 계신가요? 3 양배추 2024/05/21 815
1592273 남대문에서 70대 입을 옷은 어디로 가면될까요? 6 2024/05/21 1,530
1592272 땅콩버터에 밥 비벼 먹으니까 맛있네요 7 ㅇㅇ 2024/05/21 2,801
1592271 도와주세요 열무김치가 짜요 9 ㅠㅠ 2024/05/21 1,244